질이 다른가봐요..당연하겠지만,
전에 살던 곳들에선
수돗물이 하도 거칠어
도브(분홍)비누 아니면 안돼서, 항상 도브 핑크만 샀는데
지금 이곳에선
수돗물이 미끈거려서
도브비누나 클렌징폼으로 얼굴이나 손을 씻으면
뽀드득이 잘 안되네요.
계속 덜 씻긴듯 미끌거리고
어젯밤엔 얼굴 씻느라 손목이 아플 지경..
하다하다..그냥 말았네요.
다른집 수돗물은 어떤지..
비누는 뭐쓰는지...
궁금하네요
수돗물 문제이기보단 상수도관이 오래 될 수 있어요 전 서울인데 그냥 잘 쓰고 있습니다
아...그렇군요.
오래된 아파트라...관 교체 한다고 하긴하더라구요.
20년전에 양산 친척집 물이 그랬어요.
작은 가제 수건이나 부드러운 수건으로 물에 적셔서 닦아내면 금방 뽀드득 해집니다.
설거지 할 때 세제가 묻은 그릇이 금방 씻어지지 않아서 헹굴 때 쓰는 전용행주를 하나 정해 놓고
헹구면 빨리 세제가 씻어지기에 저는 그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