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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아] 오세훈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여권 “안철수 바람 원인 제공” 눈총

세우실 조회수 : 7,045
작성일 : 2011-09-08 15:13:56

 

 

 

 

http://news.nate.com/view/20110908n01741

 

 

 


오세훈이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하는 건 안철수 소식 들리기도 훨씬 이전부터 그랬어야 하는 게 아닌가?

오세훈의 신의 자충수는 주민투표 드립쳤을 때부터 이미 끝이었는데요.

동아가 오세훈 불쌍이미지 실드 쳐주려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필요없고 어쨌건 굿잡이었다. 세훈아 큰 일 했어!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8 3:15 PM (203.249.xxx.25)

    훈이, 수고했다~

  • ㅋㅋ
    '11.9.9 11:15 AM (119.200.xxx.69) - 삭제된댓글

    오씨 수고했고 고맙소~~~ㅋㅋㅋㅋ아주 대박을 쳐주고 떠나는구만..

  • 2. 오하나야상
    '11.9.8 3:16 PM (125.177.xxx.83)

    꼼수로 어떻게든 버텨보려니 코딱지 만한 변수만 있어도
    요동치는거죠. 한심한 거뜰-_-

  • 3. 히히
    '11.9.8 3:16 PM (116.127.xxx.115)

    수고~ 그나저나 오세훈의 입지는 확 쪼그라들었네요 ...

  • 4. 햇살가득
    '11.9.8 3:19 PM (119.64.xxx.134)

    네스프레소 픽시가 좋아요

  • 5. ㅋㅋ
    '11.9.8 3:19 PM (121.172.xxx.165)

    걍 오세훈을 잊읍시다.

  • 6. 이런걸..
    '11.9.8 3:21 PM (125.178.xxx.12)

    자살골이라고 하죠..ㅋㅋㅋㅋ 애는 너무 온실에서 자라서... ㅋㅋㅋㅋ

  • 7. 쿵야
    '11.9.8 3:22 PM (112.170.xxx.128)

    쌤통이죠 뭐

  • 8. phua
    '11.9.8 3:23 PM (1.241.xxx.82)

    훈이씨~~~
    서울시장 내 버리고 딴지 총수같은 대단한 친구를 얻었으니
    그 또한 좋지 않겠는가...... ㅎㅎ

  • 9. 논개 5세후니
    '11.9.8 3:23 PM (221.138.xxx.132)

    시간이 지날수록 역사는 5세후니가 한 짓을 높이(?) 평가할겁니다.
    어쩌면 5살후니는 타고난 천재일수도 있어요. 딴나라와 쥐새끼로 부터 나라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랬을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 ..
    '11.9.8 3:25 PM (118.32.xxx.7)

    벌써부터 나라구한 애국자라 칭하잖아여...
    싸랑해 다설살훈아..

  • 10. ㅎㅎ
    '11.9.8 3:25 PM (125.140.xxx.25)

    세훈이 안교수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지칭해서
    심히 상처 받았을거 같아요.

  • ㅋㅋㅋㅋㅋㅋㅋ
    '11.9.8 3:28 PM (116.127.xxx.115)

    대박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오하나야상
    '11.9.8 3:29 PM (125.177.xxx.83)

    안교수가 표현한 '이건 매우 나쁘다'
    그 무엇보다 비수를 꽂는 표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교수
    '11.9.8 3:39 PM (119.64.xxx.134)

    인생 최고의 욕이라죠?

  • 응징
    '11.9.8 3:50 PM (121.172.xxx.165)

    지금부터요 ~초등학생에 체르니30이니 일주일에 2번이면 괜찮아요..

  • 12. ..
    '11.9.8 3:31 PM (122.128.xxx.16)

    다섯살은 알까기나 알따먹기(바둑) 게임이 적절한거죠 !!!

  • 13.
    '11.9.8 3:42 PM (115.139.xxx.37)

    야당쪽에서 넣어놓은 트로이의 목마가 아닐까;;;

  • 14. 이 표현 맘에 드네
    '11.9.8 4:00 PM (221.139.xxx.8)

    보수의 전사에서 하루만에 보수의 왕따로 전락했다라....ㅋㅋㅋㅋㅋㅋ

    우리 세훈이 참 힘드시겠어요.
    성북동가서 서민의 삶이 힘들다는것도 느껴봐야지 무시했던 수위아저씨가 먼산쳐다보는것도 모른척해줘야지, 9급공무원이 25일지나서 방빼면 관사사용료 내야한다는데 그것도 걱정해야지 거기다 친구 김어준은 연락안한다고 매주 나꼼수에서 뭐라고 하지, 왠만하면 연락좀해줘라 세훈아.

  • 15. 기자회견시
    '11.9.8 4:47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도 후회없다고 하셨으니 할말은 없을듯...

  • 확실히
    '11.9.8 6:49 PM (175.117.xxx.79)

    사라진거죠? 아 불안해~

  • 16. apple
    '11.9.9 3:19 AM (220.77.xxx.34)

    국감때 불러내야 되는데 해외로 못나가게 해야....

  • 17. ...
    '11.9.9 8:23 AM (180.64.xxx.147)

    이렇게 물러나면서 대선을 은근 기대했을텐데
    세훈이 완전 ㅂ ㅅ 전락.
    모아둔 돈으로 서울시 빚이나 좀 갚지?

  • 18. 아뭏든
    '11.9.9 9:58 AM (112.153.xxx.33)

    지마켓에 성인용 여성용 휴대용 소변기 팔아요

  • 19. ...
    '11.9.9 10:11 AM (221.147.xxx.4)

    그렇게 밉상이더니!!
    이렇게 장한 일을 할 줄이야.
    장하다 우리 세훈이.

  • 20. ...
    '11.9.9 10:25 AM (112.147.xxx.82)

    참 밉상들 많다!

  • 21. 하바나
    '11.9.9 11:47 AM (125.190.xxx.28)

    제5열인 것 같아요

  • 22. 정말
    '11.9.9 1:50 PM (222.99.xxx.104)

    그렇게 밉던 세훈이가 이렇게 이쁜 짓을 다 하고...
    기특해~~

  • 23. **
    '11.9.9 1:55 PM (203.249.xxx.25)

    전 안철수교수의 '많이 나쁘다'도 웃겼지만...
    '이상한 사람이 또 서울시장하면 분통터질 것 같아' 이 말이 왜 이렇게 웃기든지요.

    오세훈...이상하고 나쁜 사람이라고 대놓고 욕먹고...ㅎㅎㅎㅎㅎ
    좀 안됐기도 한듯. 넘 쪽팔릴것같아요. 그래도 김어준총수같은 좋은 친구 얻었으니 그걸로 위안삼길.
    그리고 빨리 먹은 거 토해내고~

  • 24. caffreys
    '11.9.9 2:36 PM (203.237.xxx.223)

    자기 무덤을 계속 파더니 ㅋㅋㅋㅋㅋ

  • 25. 그린
    '11.9.9 3:48 PM (59.31.xxx.18)

    한나라 내에선 언론에 공개적으로 주민 투표를 반대한 사람들도 있지만 묵시적으로 동의한 사람들이 더 많을 겝니다.
    홍준표처럼 나중에사 손해볼일 없겠다 간접지원했지만,결과론적으로 외연이 이런방향으로 전개될줄은 몰랐겠죠.
    세상에는 경륜과 과거지사를 다 동원해도 역사의 불가측성때문에 이번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수있는겁니다.
    사실은 조금 깊게 들여다보면 예측이 전혀 불가능한것도 아니었는데 ,본인들의 오만스러움에다 아전인수격 해석으로당연히 도출되어야할 결과를 조금일찍 돌출시킨거 아닐까요.
    지난대선때 경제만큼은 자신있다던 한 도인(?) 이 등장했고 ,그의일생이 드라마로 소개되는등 입지전적인
    (?)인물이 나타나 혹세무민 하는바람에 ,살아가기에 바쁜 서민들의 순수한 표를 몰아갔고 그덕에 그가 한나라당의 대표선수가 되었죠.
    당연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낙점 받았던 후보에서 인간사 정글의법칙에 대처능력이 좋았던이의 승리였죠.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냉정하게돌아서서 줄을 서기시작했고 그렇게 흘러간세월이 5년여,이제다시 그때가 반복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때 돌아섰던 사람들이 이제사 좌불안석이 되어가고 무언가 또다른 대타가 나와서 ,곤욕을 피하고 싶은사람들이 이번 묵시적 동의를 한 사람들이죠.
    그렇게 해서 세훈이가 성공한다면 ,국민의 염원에 따라서 라는 표어를 들고 나왔겠죠.
    표풀리즘이라는 말에 공감하는 순수한 사람들도 많았던가 봅니다.
    과거처럼 언론을 통해서 국민들의 애국자 (무분별한 표풀리즘은 나라를 망친다는....)만들기가 가능했다고 생각한거죠.
    하지만 지금이 어떤시대?
    감추고 변조시키려고 해도 들어날수밖에 없는 시대!
    돈이 많은 사람이 세금을 덜 내도록 만들고 ,격이 높다는 사람들이 더 향유하기 좋은 투자금은 아깝지 않으면서,아이들에게 돌아가는 푼돈(밥값은 정말 푼돈이죠)을 포퓰리즘으로 위장해 승부를 걸었죠.
    그 논리가 맞으면 자기자식 밥값은 내가 내겠다고 주창하는(돈을 더내야한다는)강남표가 적게나와야죠.
    쉽게 말해서 내자식 밥값은 그까이꺼 내고 ,더욱 큰 인센티브를 줄사람이니까 강남표가 많이나온거죠.
    이걸모르고 부자자식 밥값을 왜 세금으로 내주냐는 현혹된이들의 열변도 있었습니다.
    각설하고 제편인줄알고 찜해봤는데 아니더라는식으로,
    양식있는 많은이들이 이래선 안된다는 공감대를 가지기시작했고,안선생님같은 양식있는분은 한나라당이던
    야당이던 세훈이같은 얕은수는 쓰지않을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분의 평소 사고와 인품이 태풍같은 지지도를 몰고온거죠.
    그런데 그사람이 내쪽이 아니라 저쪽이라니....
    바람이 거꾸로 불게된거죠.
    세상과 역사는 예측은 가능하지만 결론은 항상 불가측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내년은 과연 어떤 종잡을수없는 변화가 일어날지....
    중요한것은 진짜 애국자를 국민이 알아보는것은 시간의 장단은 있을지라도,결국국민들의 마음속엔 아로새겨진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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