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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수현 작가 사랑과 야망 정말 명작이네요

ㅇㅇ 조회수 : 3,549
작성일 : 2017-09-18 10:45:49
오랜만에 다시 보는데 진짜 대작이예요

캐릭터가 하나하나 살아있고 스토리가 너무나 촘촘해요

특히 미자 진짜 또라이 같은 캐릭터라 생각 들면서도 너무나 세밀하고 특이하고.. 

엔딩은 정말 소름 돋았네요...

개인적으로 홍조 동생인 세미(서민정)가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ㅋ

태준이가 세미랑 결혼했으면 가끔 미자 그리워해도 행복하게 살았을거 같기도 하고^^;;

이유리 여기서 정말 천사처럼 예쁘고 착하게 나오네요 다들 연기도 잘하구요
IP : 219.251.xxx.1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18 10:46 AM (221.157.xxx.211)

    미자보며 조울증이 무서운병이구나 싶어요

  • 2. ...
    '17.9.18 10:49 AM (122.43.xxx.92)

    저는 오리지널이 훨씬 재밌었는데 말이죠 ㅎㅎ...

  • 3. 아아아아
    '17.9.18 10:51 AM (182.231.xxx.170)

    어디서 보셨어요?
    유투브에서 보다 막혀서요

  • 4. 예전
    '17.9.18 10:55 AM (121.133.xxx.175)

    87년도..남성훈 차화연 이덕화 나왔던 그 사랑과 야망..정말 최고의 드라마였죠.

  • 5. 레전드
    '17.9.18 11:00 AM (180.65.xxx.239)

    남성훈, 차화연, 김용림이 강렬해서 어릴 때 봤음에도 기억에 남아요. 시대상까지 잘 반영한 명작 맞습니다.

  • 6. 우유
    '17.9.18 11:02 AM (220.118.xxx.190)

    예전님 동감 999999999999999
    그때 차화연, 남성훈, 이덕화,김청, 남능미(파주댁) 김용림, 임예진,노주현,
    모두 모두 너무 너무 잘 하고 잼 있었고
    남성훈
    형사 드라마에서 최불암 밑에서 자그마한 역활인데
    어떻게 김수현씨가 눈 여겨 보고 그 역활에 아주 딱.
    남성훈 병으로 돌아 가시고 김수현 작가 그 아들 몇 번 드라마에 투입했는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서...요즘은 볼수가 없네요
    김 작가 의리 하나는 알아 주어야 할듯
    허진도 드라마에 큰 배역 맡겼다가 중간에 바뀌긴 했지만 (세결녀)

  • 7. 해피송
    '17.9.18 11:05 AM (211.228.xxx.170) - 삭제된댓글

    김수현 작가...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명작인 작품들 참 많죠~~~
    사랑과 진실...청춘의 덫...등
    오랜 세월이 흘러 지루해지긴 했지만
    제 청춘은 김수현작가의 드라마와 함께 했던 거 같습니다.

  • 8. ...
    '17.9.18 11:08 AM (14.34.xxx.36)

    어디서 보셨는지요
    보고싶네요~~

  • 9. 미국 드라마
    '17.9.18 11:23 AM (222.106.xxx.19)

    야망의 계절 일부분과 비슷해서 표절이란 말도 있었어요.
    모범생인 형과 문제아인 동생, 친구의 여동생이 무척 좋아하는 모범생 형 스토리는 거의 같아요.

    이덕화 재혼녀 김청이 본처보다 아이들에게 더 잘 주는 걸 보고
    아이 가진 엄마들이 친엄마보다 애들한테 더 잘 해주는 새엄마가 어디있냐면 핏대올리고 그랬어요.

    1980년대 이 드라마가 방영될 때 푹 빠졌던 사람들(20대)이 세상을 살면서 이 드라마 스토리가 얼마나
    허무맹랑한가를 깨닫게 되죠.
    현재 50대 이상 고졸 이상 여자들은 김수현 드라마를 안봐요. 스토리에 공감이 안돼 감동이 없어요.

  • 10. 윗님
    '17.9.18 11:52 AM (220.118.xxx.190)

    50대이상 고졸 이상 여자들은 김 수현 드라마를 안 본다고
    님에게 연락하셨나요?

  • 11. ///
    '17.9.18 12:41 PM (125.176.xxx.32)

    저 50대이상이고 고졸이상인데
    김수현 드라마 엄청 챙겨봅니다^^

  • 12. 윗님 댓글
    '17.9.18 12:43 PM (219.248.xxx.207)

    너무 웃겨요ㅋㅋㅋ 아 빵 터졌어요

  • 13. ㅎㅎ
    '17.9.18 12:44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사랑과 야망 이전에 사랑과 진실이라는 임채무랑 정애리가 주연한 김수현 드라마도 진짜 재밌게 봤었어요. 그런데 사랑과 야망은 사람들 입에 많이 회자되는데 사랑과 진실은 별로 얘기가 없더라구요.
    진짜 재밌었는데....

  • 14. ..
    '17.9.18 12:52 PM (118.216.xxx.209) - 삭제된댓글

    김수현이 나이 들더니, 꼰대 중에서 상꼰대로 등극..
    세상사 모르는 게 없고, 이건 이래야 하고 저건 저래야 하고..
    뭐 원래 그런 게 그렇게나 많은지.
    김수현이 세상을 만들어놓고,
    세상 사는 이치를 인간에게 알려주는 줄.

  • 15. ..
    '17.9.18 12:54 PM (118.216.xxx.209) - 삭제된댓글

    김수현이 나이 들더니, 꼰대 중에서 상꼰대로 등극..
    세상사 모르는 게 없고, 이건 이래야 하고 저건 저래야 하고..
    원래 그런 게 그렇게나 많은지.
    김수현이 세상을 만들어놓고,
    죽기 전에 세상 사는 이치를 인간에게 알려주는 줄.
    여자는 어째야 하니, 저째야 하니.
    김수현 대사 하나하나가 한국판 전족..

  • 16. ㅇㅇ
    '17.9.18 1:44 PM (223.33.xxx.18)

    사랑과야망 진짜 재밌었어요
    청춘의 덫도 그렇고

  • 17. 하지만
    '17.9.18 2:06 PM (1.11.xxx.125)

    저 50대이상이고 고졸이상인데
    김수현 드라마 엄청 챙겨봅니다222

  • 18. 사랑과 진실
    '17.9.18 2:18 PM (125.177.xxx.40)

    이것도 엄청 재미있었어요. 주말 8시..고3이던 저는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시간맞춰 집에 와서 이거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엄마는 교회가시고 나 혼자 오롯이 누리던 문화적 사치.. 원미경, 정애리, 이덕화, 임채무.. 젊었을때 다들 한 인물 하셨던 분들.

    차화연의 사랑과 야망은 진짜 레전드에요. 차화연의 예쁜 외모와 히스테릭한 연기. 김용림 아줌마의 무시무시한 시어머니 역활, 윤여정이 디자이너 역할 했고... 김청도 참 그때는 고왔는데..
    김혜자 박근형 김청의 모래성도 좋았어요. 그 당시 흔치 않게 이혼하는 것으로 결말 내고..
    청춘의 덫까지 아흐 심은하를 우뚝 솟게 해준 김수현이지요. ...저의 젊은 시절을 재미나게 보내게해준 김작가님에게 감사.
    남성훈도 참 잘했지만 조민기도 나쁘지 않아요.

  • 19. 저도
    '17.9.18 2:18 PM (211.114.xxx.70)

    차화연버전
    한고은버전
    둘다 봤어요.
    차화연도 훌륭하지만 한고은의 미자는 정말 나른한듯 제멋대로인 미자 그렇지만
    미워할수만도 없는 매력적인 미자였다고 생각해요.

    은환역은
    김청 압승
    이민영은 강단이 없어보여요. 너무 여리기만 느리기만 재미없어 보이는 그런 캐릭터
    반면 김청은 친자식없이 남의 자식도 내자식으로 키우는 사랑과 엄함이 공존해서 스스로 강해보이는 여자.
    이민영의 은환은 친자식이 생겼죠.

  • 20.
    '17.9.18 4:51 PM (14.32.xxx.196)

    50이상 고졸넘는데 그래도 김수현이 필력은 제일 낫다고 생각하고 봐요 ㅎ

  • 21. ㅎㅎㅎ
    '17.9.19 4:06 AM (82.132.xxx.109) - 삭제된댓글

    저 50이상 고졸인데 저도 안봐요. 제 주변에도 거의 김수현드라마는 안봐요. 어릴땐 많이 봤는데 ..

  • 22. ㅎㅎㅎㅎ
    '17.9.19 4:07 AM (82.132.xxx.109)

    50 이상 고졸이상인데 저는 안봐요. 주변에도 또래는 없구요. 어릴땐 많이 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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