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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 스페셜 어떠셨어요?

두아이맘 조회수 : 11,875
작성일 : 2017-09-18 00:29:53
하나고보낸 극성아빠 그분도 공부방같은거 하시는건가요?
거실에 꾸며놓은게 그런 모양새던데...
뒤에 어떤님 댓글대로 4살에 녹음한거 들으니 어려서부터 똘똘하고 머리좋은 애 맞네요 첫째아이ㅜㅜ 도서관 밥 백날 먹여도 소용없는 애들이랑은 다를것 같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남매 명문대 보낸분도 찾아보니 아빠가 서울대 법대 출신 ㄷㄷㄷ
능률교육..씽크빅 등등 사장님이셨네요
그냥 저는 보고나니 애들 머리빨인걸로ㅜㅜ
유전자가 좋아서 그런갑따...ㅜㅜ
4년제 인서울대학의 평범한 머리 갖고있는 엄마(=저) 밑에 태어난 울 아이는 그저 평범하게..ㅜㅜ
아이에게 선택권을주고 믿어준다..그것만 기억하려구요...근데
말이쉽지...네요 오늘도 결론은 ㅜㅜㅋ
다들 보시고 어떠셨는지~!!!
IP : 222.233.xxx.152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8 12:32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피곤했어요
    공감 제로요

  • 2. ...
    '17.9.18 12:35 AM (49.142.xxx.88)

    사교육 없이 '좋은 대학 보내기'가 목표였던가 싶어서 보기 껄끄러웠네요....
    또 4남매 집은 부모님 딱 나온 순간에 아 아빠가 배운 사람이네 티 딱 나길래 유전요소가 중요한거 같은데 뭐지 했네요.

  • 3. 학운도
    '17.9.18 12:35 AM (125.131.xxx.177)

    팔자라는 생각~ 될만하니까 아이들이 된거다싶어요~
    프로보면서 머 어쩌란얘기인가 싶기두하구~
    만에하나있을까말까 한 케이스 아닌가여?

    공감 안되드라구요~ ㅠㅠ

  • 4. 유전자가 좋은걸로
    '17.9.18 12:35 AM (219.255.xxx.83)

    전 남편도 저도 머리가 나빠서.. 아이역시 공부 못해요
    아이한테 미안하네요

  • 5. ..
    '17.9.18 12:38 AM (175.197.xxx.22)

    아 그래요? 시청자를 우롱했네요 방송믿고 시골로 이사가고 사교육 다 끊었다간 난리나겠네요 ~~~~

  • 6. 울 애들도
    '17.9.18 12:38 AM (1.225.xxx.199)

    어려서 노상 도서관서 놀았는데 큰 애는 책 좋아하고 많이 봤고 둘째는 완전 안봤어요. 성향 차이 같기도 해요.
    보면서 둘 다 고딩인 우리 애들한텐 그림의 떡인거 같아 속만 상했어요 ㅠㅠ

  • 7. 공부도재능이다
    '17.9.18 12:38 AM (211.207.xxx.157)

    sbs보면서 서울대 수석이 교과서만보고 공부했어요처럼 들렸어요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사교육 안시키고 믿고 기다려준 아이는 공부재능이 있는 아이일테구요 저희 아이는 사교육 좀 시켜서 공부쫌한다소리 들으렵니다

  • 8. ...
    '17.9.18 12:39 AM (223.62.xxx.177)

    굳이시골안가도 다 공부잘했을거같은애듵..
    양념으로 요리고등학교진학한아이 끼워놓은게 웃겼어요

  • 9. 저도 그느낌..
    '17.9.18 12:40 AM (116.127.xxx.29)

    교과서만 보고 공부했어요..기사를 본 느낌2222

  • 10. 정말
    '17.9.18 12:41 AM (223.62.xxx.46)

    교육이 뭔지, 작가나 피디가 본질적으로 모르는거예요.
    결국 자식농사 잘 짓는건 대학잘가는 거자나요. 사교육 안하는것도 결국 어떤의미로 사교육없이도 공부잘하게 된 케이스..와 이래서 사걱세니 저런 사람들 위선자로 느껴져요. 거기 가입 한 사람들도 거의 그런게 깔려있어요. 결국 학원많이 다니고 입시 실패하면 루저고 부모욕심인건가요? 학원 다니는 애들 원해서 다니는 애들 많아요..
    그래도 공부란게 잘 안 되죠, 되는 애들도 있고요.

    교육이란게 본질적으로 건전한 민주시민을 길러내고 공부나 대학이 아니라 어떻게 행복하게 사느냐에 달린것일진데, 무조건 대학 잘가서 좋은직업이 다인거같아요..sbs스페셜이나 사걱세 등등 더 그러식의 엘리트 의식 때문에 입시제도를 어렵게 만든거같아요.

  • 11. 공해
    '17.9.18 12:41 AM (125.176.xxx.224)

    전파낭비
    이런다큐 왜 만듬?

  • 12. 희망
    '17.9.18 12:42 AM (125.138.xxx.230)

    많이 공감하면서 봤어요. 서로다른 성향의 두아이 키우면서 뒤늦게 깨달은 부분이기도 하구요.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용기가 필요한 결정인건 맞지요. 새겨들을 부분이 많았어요

  • 13. 공해
    '17.9.18 12:42 AM (125.176.xxx.224)

    교육에 대해선 손톱 만큼도 생각안해본 쓰레기가
    만든 방송..

  • 14. 젤로느낀건
    '17.9.18 12:44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자식 교육문제에 있어서 부모의 합이 가장 중요하다 였네요.
    서로의 교육관이 같으면 문제없지만 다를 경우 사교육을 하네 마네 시끄럽겠어요.
    방송 나온 집안은 그런면에서 부부가 일치하니 그건 부럽네요.

  • 15. 유전은
    '17.9.18 12:46 AM (182.239.xxx.146)

    유전....
    어느 조상 중에서 따 내려온 유전자도 있을거고
    결국 유전자 힘이라고 저도 느껴요
    부모 둘다 천재여도 평범한 애가 나오기도하고
    자폐아에 평범한 부모 밑에서 똑똑한 영재 나오기도 하는데
    결국 유전자 겠죠

  • 16. ....
    '17.9.18 12:46 AM (220.127.xxx.123)

    요리고등학교 간 아이가 가장 현실적인 케이스.
    사교육을 다루려면 그렇게 정말 명문대가 아닌 다른 진로로 나아가서 어떻게 인생을 사는지를 추적해야지...
    영재발굴단 촬영한줄...
    물론 배울건 있었고...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 쩝.

  • 17. 윗님 빙고~
    '17.9.18 12:55 AM (180.230.xxx.161)

    실제로 사교육 한번도 없이 하나고 간 아이
    처음에는 영재발굴단 나왔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시골
    '17.9.18 12:56 AM (118.41.xxx.44)

    방송보고 시골로 이사가야 하나 했는데..
    문제는 시골이 아니라 유전이었네요ㅜ

  • 19. ..
    '17.9.18 1:01 AM (125.178.xxx.196)

    뭐예요.도대체 말하고자하는게

  • 20.
    '17.9.18 1:09 AM (183.109.xxx.87)

    공부방 운영...방문교육 기업체 사장...
    다른건 몰라도 경제적으로 다들 여유가있어 보여요
    그래서인지 대학 가지말라 소리도 쉽게하고
    막상 자식이 대학간다니 확고한 뜻이 있으면
    언제든 무조건 지원하다고하고
    요리 고등학교다니는 아이도 캐나다가서
    자기 식당 차리는게 꿈이란 말을 스스럼없이 하고

  • 21.
    '17.9.18 1:09 AM (110.70.xxx.70)

    공감제로 2

  • 22. ㅇㅇ
    '17.9.18 1:09 AM (222.114.xxx.110)

    뭐냐 저건.. 싶더라구요. 사교육 안시켜도 애들이 알아서 잘하는 케이스도 있죠. 여러 경우의 수가 있듯이.. 그 중 어쩌다 보니 운이 따라서 애들 스스로 공부의 길로 간 케이스를 보여주면서 마치.. 다들 저렇게 키우면 저렇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은걸까? 싶었고 학원 보낼 능력이 없어 애한테 온통 집중하며 공부프레임 안으로 길잡이하는 부모를 보면서도 답답함을 느꼈고 그랬어요.

  • 23.
    '17.9.18 1:13 AM (175.119.xxx.131)

    첫번째 카이스트 수석졸업하신분 여행작가하며 행복하게 살고싶다하니 어머니가 반대하셨잖아요 좀 아깝긴 하겠지만 본인이 행복하고 스스로 돈 벌어 생활할 수 있다면 응원까진 아니겠지만 그래 해봐라 할 것 같아요 그 길이 아니면 돌아서라도 자기 길을 잘 가겠죠

    내용이 일관성이 없어서 좀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 들었지만 선택권을 줘야겠다 이거 하나 배웠네요

  • 24. 결론은 유전자
    '17.9.18 1:13 AM (124.58.xxx.221)

    동생부부 둘다 고졸인데, 아들은 올해 의대갔어요.

  • 25. ..
    '17.9.18 1:14 AM (175.198.xxx.115)

    기껏 판 깔아놓고 결국 명문고-명문대 진학을 성공의 척도인양 보여주는 방송 컨셉..

  • 26. 앞에 부분
    '17.9.18 1:18 AM (223.62.xxx.46)

    그런데 여행작가면 여행작가지, 카이스트나온 여행작가..
    뭐 다큐 피디가 그런 것 밖에 모르는거 같아요.교육이란세 학벌있고 다른 선택의 행복있다는 ..기본 학벌은 깔고가야 성공한 인생공식이랄까..참 한심합니다.

  • 27. ㅇㄹ
    '17.9.18 1:30 AM (222.238.xxx.192)

    기승전유전자
    별로였어요

  • 28. 정말
    '17.9.18 1:31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우리 사회에 교육이 바로 잡으려면, 지잡대와 고졸를 나온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그들은 어떤 열패감 혹은 어떻게 행복하게 사는 지, 그들의 어려움고 행복은 어떻게 하먼 더 높아 질 수있을런지, 사회가 어떻게 뒷받침되어야하는지, 공교육 특히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이 이런 보통 의 자녀들의 건전한 삶을 위한 철학과 인성을 어떻게 키워나가야 하는지가 더 연구되고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 것같아아요. 그래서 문제가 공교육의 결과가 입시교육이 되는건 반대 입니다. 내신 이런 지옥의 상대평가 문제가 많고, 패자부활없는 수시 학종비율 높은거 문제 있다고 봅니다..

  • 29. 솔직히
    '17.9.18 1:34 AM (119.70.xxx.59) - 삭제된댓글

    공부해서 성적내는거유전자 맞아요.같은 세시간해도 실력정석 한 단원 연습문제까지 다 푸는 애가있고 개념원리 스텝2도 낑낑대잖아요. 친할아버지가 농사짓고 못사는집 장남으로 독학해 농협들어가 최고위직까지 올라가셨는데 자녀가 9명 그 중 7명이 서울대 갔습니다. 나머지 1명은 소아마비로 부산대 약대갔구 1명은 피아노 작곡으로 독일로 유학갔어요. 진짜 학원근처도 못가고 큰형이쓰던 참고서물려받고 문제집 지우개로 지워서 또 풀고 ... 그 피 이어받아 손주들도 스카이 카이스트 갔고 증손주가 제 딸인데 전교1등합니다. 노력파라기보다 머리파예요

  • 30. 그런데
    '17.9.18 1:34 AM (223.62.xxx.46)

    우리 사회에 교육이 바로 잡으려면,
    소위 인서울 밖에 대학 이나 고졸를 나온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그들의 열패감 혹은
    어떻게 행복하게 사는 지,
    그들의 어려움은 무엇이고 행복은 어떻게 하면
    더 높아 질 수있을런지,
    사회가 어떻게 뒷받침되어야하는지,

    공교육 특히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이 이런 보통 의 자녀들의 건전한 삶을 위한 철학과 인성을 어떻게 키워나가야 하는지가 더 연구되고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 것같아아요.
    그래서 공교육의 결과가 입시교육이 되는건 반대 입니다. 내신 이런 지옥의 상대평가 문제가 많고, 패자부활없는 수시 학종비율 높은거 문제 있다고 봅니다..

  • 31. ㅇㅇ
    '17.9.18 1:38 AM (222.114.xxx.110)

    저런 현실성 없는 뜬구름 잡는 다큐말고 사교육 없이 공교육 안에서 서열화나 차별없이 아이들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고 즐기면서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교육제도를 제시했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 32. ......
    '17.9.18 1:39 AM (175.118.xxx.201)

    혹시나가역시나네요. 유전자의힘.

  • 33. ㅜㅜ
    '17.9.18 1:53 AM (58.140.xxx.232)

    부모가 서울대 나와도 자식들 공부 시원찮은집 있어요. 유전도 못믿겠어요. 제 얘깁니다ㅜㅜ

  • 34. 유전자
    '17.9.18 1:58 AM (222.114.xxx.110)

    유전자의 힘 무시 못하죠. 특히 예체능은 학원에서 우수한 아이들 부모보면 그 분야 전공한 사람들이에요.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부모가 전문적인 조언과 도움을 주니까.. 그런것도 결국 아이의 재량이 되니 무시 못하는거죠.

  • 35. jaqjaq
    '17.9.18 2:30 AM (101.235.xxx.207) - 삭제된댓글

    사교육이 꼭 대학 입시, 더 좋은 교육, 더 유리한 지위에 대한 욕망 뿐만이 아니라, 그냥 교육의 질만 따져봐도 솔직히 훨씬 훌륭한 부분도 있고...
    공교육의 질은 왜 문제제기 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교대 사범대 임용고시 패쓰한 공교육 범주의 교사들 중에 정말 잘 가르치는 교사 손에 꼽을 정도인데...

    저도 공교육 나음대로 성실하게 받았다고 생각하고, 사교육 수혜도 받을만큼 잘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공교육계 종사자와 사교육계 종사자를 고루 친구로 둔 입장에서도, 사교육 종사자의 지적 수준이나 교육에 대한 가치관, 효율성, 여러 측면에서 훨씬 뛰어나거든요...

    전 그냥 사교육 아무리 흔들어도 사교육 좋음...
    그리고 일하는 엄마라면 솔직히 사교육 없이 애 교육 어떡하란건지...

    자꾸 입시제도, 시험 전형갖고 사람 혼란스럽게 하지말고 교사들을 경쟁시키던가... 정말 교대나 사범대에 임용 프리미엄 주는것도 이해 안가요... 교사야말로 개혁 대상임

  • 36. jaqjaq
    '17.9.18 2:31 AM (101.235.xxx.207)

    사교육이 꼭 대학 입시, 더 좋은 교육, 더 유리한 지위에 대한 욕망 뿐만이 아니라, 그냥 교육의 질만 따져봐도 솔직히 훨씬 훌륭한 부분도 있고...
    공교육의 질은 왜 문제제기 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교대 사범대 임용고시 패쓰한 공교육 범주의 교사들 중에 정말 잘 가르치는 교사 손에 꼽을 정도인데...

    저도 공교육 나름대로 성실하게 받았다고 생각하고, 사교육 수혜도 받을만큼 잘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공교육계 종사자와 사교육계 종사자를 고루 친구로 둔 입장에서도, 사교육 종사자의 지적 수준이나 교육에 대한 가치관, 효율성, 여러 측면에서 훨씬 뛰어나거든요...

    전 그냥 사교육 아무리 흔들어도 사교육 좋음...
    그리고 일하는 엄마라면 솔직히 사교육 없이 애 교육 어떡하란건지...

    자꾸 입시제도, 시험 전형갖고 사람 혼란스럽게 하지말고 교사들을 경쟁시키던가... 정말 교대나 사범대에 임용 프리미엄 주는것도 이해 안가요... 교사야말로 개혁 대상임

  • 37. 아이교육
    '17.9.18 5:14 AM (110.13.xxx.164)

    아직 다큐 보지 못했는데 (1편은 봤음) 메인 기조는 사교육을 시킬때는 아이가 원할때라고 생각해요.
    요즘 엄마들 영유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책을 바닥애 깔아놓고 떠먹이는 수동적인 교육의 폐해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다큐로 받아들었어요.
    학원도 내 아이가 어떤 부분이 모자라다고 느껴 공교육으로 아쉽다 요구할때 보내는게 아니라 무조건 다른 애들 다 가니 나만 안보내면 뒤쳐질까봐 보내는 부모들이 더 많은 듯.
    저희 딸이 하는 말 엄마 수학학원 친구들 하기싫은데 억지로 앉아 시간 때우는거 그 엄마도 알고있을까 해요. 10명중 7명은 딴 생각에 숙제도 제대로 안해오고 질문도 거의 없고 틈만나면 쉬자고 선생님께 떼쓴다구요.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는 본인 스스로에게 나와야하고 그때까지는 부모는 기다려주고 그런 자발적인 마음이 생길수 있게 여러 자극과 경험을 통해 생각 만들 기회를 줘야햐죠.
    아무리 기다려도 안되는데 하면 그 아이는 공부재능말고 또
    다른 재능이 있을수 있으니 그걸 지켜보고 찾아주어야하는거구요.
    공부도 운동지능 처럼 타고나는거 맞고 부모 머리 따라가는 경우 주위서 많이 봐요. 공부지능 부족한 아이 사교육비 쏟아부으면 안그럣을때보다 당연 성적이 더 올라가긴 하나 효율성 따져보면 대학 졸업할때까지 그래야하니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되지 말라는거죠. 사교육 안시켜서 못하는게 아니라 타고난 공부머리 동기부여 적절한 환경 근성 등등 다양항 요인이 결합되어 공부 잘하더라구요.
    효율성으로 따져(경제적인 인풋 대비 아웃풋) 아이를 키울것인 인문학적인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아이를 키울것인가도 우리모두가 생각해볼 문제이구요.
    이런 다큐를 통해 각자의 교육관을 점검해보고 재정립 할 계기들 되면 좋을텐데 황금만능주의 가치때문에 오히려 열패감만 조성할까봐 걱정되네요.

  • 38. 오늘
    '17.9.18 6:25 AM (121.162.xxx.81) - 삭제된댓글

    학습지 집에 4남매 사교육없이 공부했다는것 콧방귀 낍니다
    의전원 임용 ㆍ사고육없이 가는사람 서울대수석도 못한일입니다 그리고 학원동기들 파보면 나옵니다 ㆍ
    거짓말도 정도껏 해야지
    메가엠디 핏단기 (pmd) 데이터만 들춰봐도 다나옵니다
    과목당 몇백만원짜리인강은 사교육아닌가보네요

  • 39. ㄹㅇ
    '17.9.18 6:31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이게 다큐의 적기 교육이니 뭐니 하면서도본질적으로 공부공부하는 우기 사회의 적폐의 하나죠 . 걸국 공부공부 부모가 주도하지 않았다 할뿐, 결국 그렇죠.

  • 40. 이게
    '17.9.18 6:33 AM (223.62.xxx.46)

    이게 다큐의 적기 교육이니 뭐니 하면서도본질적으로 공부공부하는 우기 사회의 적폐의 하나죠 . 걸국 공부공부 부모가 주도하지 않았다 할뿐, 애들이 주도하기전에 가만히 있자는 것일쁜,사실 전 어떻게 보면 사교육샘들이 본질적으로 교육자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못하는 애들 다독여서 잘하게 해주세요.그게 교육의 본질적인 부분이예요.

  • 41. Sbs다큐가
    '17.9.18 6:42 AM (175.117.xxx.225)

    화면빨과 기획 제목은 좋은데
    내용이 허술 빈약해요

  • 42. 가슴답답
    '17.9.18 6:46 AM (110.13.xxx.164)

    공부공부 하는게 아니애요. 학창시절은 아이가 여러가지를
    충분히 배워야할 시기이고 학교 공교육에서 배우는 많은 것들 설령 입시랑 상관없다손 치더라고 삶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 배움이 자발적이냐 타인의 강요에 의한거냐의 문제라는거죠. 누군가에 끌려 아무런 시행착오 실패없이 그리고 자기에 대한 성찰, 인생에 대한 치열한 고민없이 좋은 대학 들어가도 우리 80년 레이스가 좋은 대학 들어가는 걸로 끝나는게 아니니까요 (예전엔 학벌 프리미엄 있었지만 점점 희석될거라 봐요)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는 말 아이 교육에도 적용되어야하고 나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 공부공부하는지 나의 욕심때문인지 지금 이 순간 다시 돌아봐야한다는 뜻이에요.

  • 43. ...
    '17.9.18 6:53 AM (39.7.xxx.49)

    방송의도 파악 못하는건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인거 보니 확실히 실패한 기획인듯. 가슴답답님 말씀이 백만번 맞습니다.

  • 44. 정말
    '17.9.18 6:54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아상적이신데요. 대부분 어릴때 사교육은 쓸데없는 거죠.진짜 돈들어가는 사교육은 중고딩때부터예요. 애들도 원하는 시기인게 사실 돈이 없어서 못시키는 부모가 더 많을거예요. 그리고 애들이 마음 먹었다고 다 잘하지 않고요. 다큐에 나오분들 결국 성적이 좋아져서 나오는 거자나요. 정말 잘 못된 거죠. 어차피 누구나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책임짐니디. 사교육 떡칠을 했던 사람들이 다 불해하고 부모를 원망하고 자신의 미래를 고민 안할까요?모두 학원 다니는 애들이 수돌적이만할까요. 다 마음속에 들어가 볼일입니다. 무엇이 핑게고 아닌지는, 자신의 아이능 자발적이고 남의 아이들은 수동적일거라는 건 착각입니다.

  • 45. 정말
    '17.9.18 7:01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아상적이신데요. 대부분 어릴때 사교육은 쓸데없는 거죠.진짜 돈들어가는 사교육은 중고딩때부터예요. 애들도 원하는 시기인게 사실 돈이 없어서 못시키는 부모가 더 많을거예요. 그리고 애들이 마음 먹었다고 다 잘하지 않고요. 다큐에 나오분들 결국 성적이 좋아져서 나오는 거자나요. 정말 잘 못된 거죠. 어차피 누구나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책임짐니디. 사교육 떡칠을 했던 사람들이 다 불행하고 부모를 원망하고 자신의 미래를 고민 안할까요?모두 학원 다니는 애들이 수동적이만할까요. 다 마음속에 들어가 볼일입니다. 무엇이 핑게고 아닌지는, 자신의 아이능 자발적이고 남의 아이들은 수동적일거라는 건 착각입니다. 이 다큐의도와 다르게 결과에 집착한 거라는거죠.

  • 46. 정말
    '17.9.18 7:06 AM (223.62.xxx.46)

    상적이신데요. 대부분 어릴때 사교육은 쓸데없는 거죠.진짜 돈들어가는 사교육은 중고딩때부터예요. 애들도 원하는 시기인게 사실 돈이 없어서 못시키는 부모가 더 많을거예요. 그리고 애들이 마음 먹었다고 다 잘하지 않고요. 다큐에 나오분들 결국 성적이 좋아져서 나오는 거자나요. 정말 잘 못된 거죠. 어차피 누구나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책임짐니디. 사교육 떡칠을 했던 사람들이 다 불행하고 부모를 원망하고 자신의 미래를 고민 안할까요?모두 학원 다니는 애들이 수동적이만할까요. 다 마음속에 들어가 볼일입니다. 무엇이 핑게고 아닌지는, 자신의 아이능 자발적이고 남의 아이들은 수동적일거라는 건 착각입니다. 이 다큐의 문제는 다르게 결과에 집착한 거라는거죠.
    그리고 자식을 자신의 성공의 결과로 생각하는 것에 큰 문제가 있죠..
    인문학적 철학과 소양... 아 자식기르는 거 자체가 마음대로 안된다는 걸 깨닫는 커다란 철학적 가르침인데요.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는 게 젤 큰의미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또 그래야죠. 그게 인생이고 교육이죠.

  • 47. 솔직
    '17.9.18 8:26 AM (182.226.xxx.200)

    사교육 하지 마라는 거에 반기 드는 사람은 대부분 사교육 종사자, 아님 세뇌당한 학부모던데요
    스스로 공부 해본적 없는 사람이 유전 운운 하고 그러는 듯
    노력을 그만큼 해보세요
    되나 안되나

  • 48.
    '17.9.18 10:30 AM (211.243.xxx.128)

    저거 만든 pd도 사교육 받았겠지요. 그리고 자기자식도 그리 키우지 못할꺼면서 훈장질은 ㅉㅉ

  • 49. jaqjaq
    '17.9.18 11:05 AM (101.235.xxx.207)

    아이가 얼마나 자발적으로 뭐가 배우고 싶다고 할까요?

    제가 딱 자발적으로 사교육 시작한게 5살째인데, 그건 피아노 학원이었고, 그 이후로는 지금의 제 분석으로는 제 스스로 원해서가 아니라 저희 어머니의 일상 시간 배분 문제(본인이 일을하셨으므로 애를 사교육에 맡기는 방식)로 학원에 학습지 어지간한건 다 해봤어요.

    물론 그 성과가 단기에 빵! 하고 나타나지 않았습니다만
    저희 어머니가 욕심이 많으셔서 사교육 시킨거 아니라는거 제가 누구보다 잘 알아요. 그리고 지금의 많은 사교육 시키시는 어머니들도 성과 제대로 안나오지만 그냥 해봐라 하고 시키는 사람도 많고요.
    그 과정에서도 인생을 성찰하고 자기가 원하는 걸 끊임없이 찾습니다.
    인생 성찰을 교과서에서도 할수 있어요 꼭 들판에 바다에 체험학습에 가야만 할수 있는게 아니라...

    더군다나 어제 스브스스페셜에서 특별하다고 다룬 소위 대안교육에 가까운 시도들, 개인적으로 대학원때 대안학교 출신들 처음 겪어보고 제 자식은 절대 대안교육 안시키겠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아직 한국에서 대안교육 시킬만한 교육 수준이 안돼요. 하다못해 하자센터 그런데도 교육과정 말많죠. 돈도 돈이고(절대 안쌈)
    막상 대안학교 출신들 사회생활로 겪어보면 "난 공교육과 다른 특별한 교육의 수혜자... 너넨 이런 다양성 모르지?" 이런 병적인 정신상태 정말 쉽게 발견합니다. 그 당시 학부모들도 다 큰 뜻을 갖고 선택했겠지만 그냥 돌이켜보면 제 눈엔 수시나 특별전형 노리고 움직인것같다는 걸로밖에 안보여요.
    다양성을 체화하는 교육이라기 보다 그냥 나르시시즘에 빠져서 "나 완전 특별하잖아" 이런 자세 뼛속까지 박혀서는...

    사교육을 자꾸 부모의 욕망이라고만 보지말고 더 현실적으로도 보세요.

  • 50. jaqjaq
    '17.9.18 11:07 AM (101.235.xxx.207)

    그리고 교육의 틀에서 인생을 성찰하고 더 인문학적인 통찰력을 갖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사교육을 해서"입니까?
    일관성없고 질 나쁜 공교육과 입시제도 혼란때문입니까?

  • 51. ....
    '17.9.18 10:05 PM (1.238.xxx.31) - 삭제된댓글

    제 경험의 일부이기도 하고 전 그 아빠만 하지 못해서....

    그방송의 아이 성장의 비결은 독서였어요 하나고 아빠의 다른점은 독서로 이끌기 위해 관심을 갖게 하려고 다양한 시도 아이의 마음을 끌어낸데 있구요 4남매에도 독서라고 은연중에 나와요
    시간이 많고 자극적 놀이가 없어서 스스로 퀴즈를 만들며 놀기 시작한거에요
    유전이라기보다는 보모의 관심과 노력인데... 아이의 자율을 존중해준다 존중하려고 노력한다 적어도 존중하듯이 보이면서 아이를 그 길로 이끈다 전 이렇게ㅂ보였어요
    아이를 믿는다던 4남매 아빠가 방송엔 안 나오지만은연중에 반듯하고 사랑울 많이 주지 않았울까 싶습니다 옆에서 많이 챙기지 않더라도 ...
    가장 중요한것 가정의 굴곡이 없어ㅠ보여요

  • 52. ...
    '17.9.18 10:09 PM (1.238.xxx.31) - 삭제된댓글

    안정적이고 다정한 가족
    성공한집만 보여줘서 전부는 아니겠지만 독서의 힘 그리고 아이만 읽지 않고 책 밖으로 소통할 대상이 있었다는게 성공 비결로 보입니다

    다큐의 메인은 아이의 자율성울 인정하라??

  • 53. ...
    '17.9.18 10:23 PM (210.117.xxx.125)

    다큐의 메인은

    사교육을 하건 안하건 좋은 대학 입학이 성공이다

    이거 아닌가요?

  • 54. 기승전 명문대
    '17.9.18 10:34 PM (118.32.xxx.208)

    사회적 시스템이 바뀌려면 일단은 의무교육만 받고도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갖고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으면 됩니다.

    그럼 굳이 다 대학, 그것도 명문대 갈 이유가 없어요.

    명문대 나와도 보장된것 없지만 그나마 그래야 사람대접 받고 그나마 일자리가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이죠.

    연결되어 다큐3일을 보는데 길위에서 화물차를 몰며 며칠씩 집을 비우던 아빠가 들어가면 아이가 낯설어 하고 아빠라고 엄마가 소개해야 다가온적도 있다네요.

    그런 아빠는 도서관은 커녕 하루에 책한권 함께 읽어주기도 어렵죠.

  • 55. 기승전 명문대
    '17.9.18 10:37 PM (118.32.xxx.208)

    그리고 과거 비슷한 다큐가 나오고나면 사교육시장은 더 활성화 된다네요. 은근 사교육을 반대하는듯 하지만 사실은 필요성을 모르던 사람들이 더 많이 찾게 된다네요.

  • 56. ..
    '17.9.18 10:49 PM (175.197.xxx.22)

    애 안키워 보셨나요?? 아무리 책 읽지 말라고 해도 책읽을 환경이 안되도 공부할 유전자이면 어디서든 읽고 뭔든 읽어요.... 꼭 도서관 안데려 가더라도요.... 어떤애들은 도서관 백날 데려가 보세요... 백날 지루해 죽어요... 타고 난다고요... 그나마 사교육은 공부 타고나지 않은애들 비슷하게 이끌어 주는 도구죠....

  • 57. 저 프로그램 만든 사람
    '17.9.18 11:03 PM (58.143.xxx.127)

    애가 어릴겁니다. 40대 후반~50대는 되고
    자기가 만든 프로그램 훗날 보면 머리털 다
    뜯고 싶어질듯해요.가르치지 않아도 그림 잘
    그리듯 노래잘하듯 공부 그거 하나의 재능인거죠.

  • 58. ...
    '17.9.18 11:35 PM (1.235.xxx.62)

    사교육 안받고 하나고 간게아니라 공부방 운영하는 아빠한테 일대일 과외 받으며 큰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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