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자몽청 만들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시는 분들을 위해
정말 간단한 글 올려요.
이*트 트레이더스나 코*트코에 보면 냉동자몽 파는데
속껍질도 70% 정도는 벗겨져 있어요.
자몽과육 사이사이의 속껍질만 남아있는 정도더라구요.
(저는 그것까지 제거하기도 귀찮아서 아들보고 그냥 먹으라고 해요.^^)
한번 만들때 반정도 사용하니 보관을 오래 안해도 되서 설탕도 조금만 넣어도
좋더라구요.
-. 볼에 자몽과육을 넣고 해동되길 기다립니다.
-. 어느 정도 해동되면 손으로 흟터서 속껍질을 분리해주면서 과육을 잘게 쪼개줍니다.
-. 설탕을 취향에 맞게 넣어주시고 잘 버무린 후,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생 자몽으로 했을 때 비하여 맛은 약간 떨어지긴해요.
생자몽으로 하면 정말 상큼하거든요.
하지만 노력대비 냉동자몽도 정말 훌륭해서 저같이 귀차니즘 있으신 분들께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