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컷 골랐는데 계산하려니 택가격 잘못

가을 조회수 : 2,343
작성일 : 2017-09-17 17:21:13
할인을 많이 하길래
사이즈도 많이 빠지고
겨우겨우 5장 골라서 계산대 줄섰어요
앞에 5~6명 있어서 좀 기다렸구요
제꺼 계산하려는데
자꾸 고개를 갸웃거리고 품번 쳐보고
막 그러더니 이게 성인옷인데 쥬니어옷 가격이 붙여졌다네요
같은디자인 인데 성인꺼가 10프로 정도 비싸요
금액차이는 별로 안나는데
확 기분이 나빠져서
10만원정도 생각했다 13만원 정도라니
어휴 짜증나 이생각만. . .
직원은 죄송하다는데
걍 안살께요 하고 와버렸네요
남편한테 얘기하니 에구 그거 그냥사지
너 두고두고 생각날거라고. .
제가 세상에 좋고 싼물건은 차고넘친다
언제든지 세일때 사면된다
기분나빠 안살거다 했는데
정말 생각나네요. .
IP : 211.200.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드나무
    '17.9.17 5:23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기분나쁜것도 당연.

    생각나는 아쉬움도 당연

  • 2. 크게
    '17.9.17 5:26 PM (182.239.xxx.70)

    가격 차이 안나는데 사지 왜 뭐하러 뒷북을?!

  • 3. 저라면
    '17.9.17 5:27 PM (112.148.xxx.94)

    그냥 샀을 텐데...
    맘에 들었다면서요.

  • 4. ㅎㅎ
    '17.9.17 5:27 PM (211.197.xxx.251)

    정말 진빠지지요. 하필 나만 이런 일 당하나 생각되고..
    생각난다는 원글님 귀여우세요.

  • 5. @@
    '17.9.17 5:33 PM (121.182.xxx.168)

    이건 돈 문제가 기분 문제라서.....저도 안사요.

  • 6. 일반샵은 모르겠고
    '17.9.17 5:36 PM (110.70.xxx.163)

    마트는 택 붙은 가격데로 팔도록 규정되어있어요.
    제가 셥인샵 해봐서 알아요.

  • 7. 그거
    '17.9.17 5:45 PM (183.98.xxx.142)

    지네 실수라 그냥 판매해야하는건데

  • 8.
    '17.9.17 5:55 PM (211.200.xxx.6)

    그거 제대로 택 붙어있었어도 샀을거예요
    근데 기분이 확 상한거 있죠
    그냥 그가격대로 계산해달라고
    말이라도 하고올걸
    아? 네...ㅜㅜ
    하고온게 웃기네요
    잊어버려야죠 머 ^^
    세상에 이쁜옷은 차고 넘치니까요~~

  • 9. 현×백화점
    '17.9.17 6:43 PM (5.169.xxx.34) - 삭제된댓글

    애 운동화 기껏 신어보고 골랐는데 다른 점원이 택 가격 잘못 됐다고 돈 더줘야한다고.
    남편이 기분 나쁘다며 나왔는데 점원이 엘베 쫓아와서 미안하다고 택 가격 맞다는 거에요. 전 그냥 사고 싶은데 남편이 그냥 가자고 해서 그냥 왔는데 계속 생각나요.

  • 10. ....
    '17.9.17 9:40 PM (117.111.xxx.149)

    일단 사고 나중에 환불해도 되고..
    택 잘못 붙이면 5 천원 상품권보상해주던데..
    5벌이면 25,000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104 연예인 누구 닮았단 소리 많이 들으시나요 63 . 2017/09/17 4,347
730103 유리멘탈 극복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찌질이 2017/09/17 1,496
730102 여긴 왜케 미스코리아 출신이많아요? 16 참나 2017/09/17 4,561
730101 결혼 전 예비시댁에 인사하러 가서 과수원 일 돕는다면.. 9 ... 2017/09/17 3,772
730100 예뻐하는 이유 2 ~~ 2017/09/17 1,279
730099 어제 그알 보고나니 일본 쓰나미때 세월호때 모인 성금들이 제대로.. 3 ㅇㅇ 2017/09/17 2,642
730098 한걸레 또 한건 했네요.jpg 18 써글것들 2017/09/17 4,502
730097 물없으면 못먹을 빡빡한 밤고구마 파는곳 좀 알려주세요 6 고구마 2017/09/17 1,600
730096 상사가 안해야할말을 한후 회사가 너무나 불편해요 15 2017/09/17 5,007
730095 주상복합 아파트 어떤가요? 3 주복 2017/09/17 2,633
730094 다큐사랑ing '저수지게임' 10만 정조준 5 더 흥해라 2017/09/17 982
730093 누군가가 나한테 살을 날린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14 .... 2017/09/17 10,801
730092 삼각김밥 머리 잘 되는데 2 버섯머리 2017/09/17 1,591
730091 청춘시대2 ㅠ 24 // 2017/09/17 4,866
730090 흰색차에 녹같은 점들 어찌 없애요? 3 휴식 2017/09/17 2,066
730089 후회없이 살고싶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13 똑똑이가 되.. 2017/09/17 3,347
730088 70~80년대에 과외를 못받을 정도면 집안이 가난한거 맞죠? 28 엘살라도 2017/09/17 4,453
730087 실컷 골랐는데 계산하려니 택가격 잘못 9 가을 2017/09/17 2,343
730086 아래 로스쿨 글보다..웃음 나네요 사시 철폐하고 지들끼리 돌려서.. 27 아래 2017/09/17 3,565
730085 애만없으면 이혼하고싶다더니 둘째가질계획이라는건 무슨 심리 13 2017/09/17 5,288
730084 초등5학년 첼로 콩쿨 추천해주세요 ㄱㄱ 2017/09/17 644
730083 말 많이하면 만만히보는거 맞죠? 15 .... 2017/09/17 4,032
730082 제사음식 이리 나누면 불공평한거 맞나요 46 제사 2017/09/17 7,111
730081 계피차 드시는 분 질문 있습니다~! 7 ㅇㅇ 2017/09/17 1,880
730080 물건살때, 새것200 중고100 일때 여러분의 선택은요? 19 ar 2017/09/17 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