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을 많이 하길래
사이즈도 많이 빠지고
겨우겨우 5장 골라서 계산대 줄섰어요
앞에 5~6명 있어서 좀 기다렸구요
제꺼 계산하려는데
자꾸 고개를 갸웃거리고 품번 쳐보고
막 그러더니 이게 성인옷인데 쥬니어옷 가격이 붙여졌다네요
같은디자인 인데 성인꺼가 10프로 정도 비싸요
금액차이는 별로 안나는데
확 기분이 나빠져서
10만원정도 생각했다 13만원 정도라니
어휴 짜증나 이생각만. . .
직원은 죄송하다는데
걍 안살께요 하고 와버렸네요
남편한테 얘기하니 에구 그거 그냥사지
너 두고두고 생각날거라고. .
제가 세상에 좋고 싼물건은 차고넘친다
언제든지 세일때 사면된다
기분나빠 안살거다 했는데
정말 생각나네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컷 골랐는데 계산하려니 택가격 잘못
가을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7-09-17 17:21:13
IP : 211.200.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버드나무
'17.9.17 5:23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기분나쁜것도 당연.
생각나는 아쉬움도 당연2. 크게
'17.9.17 5:26 PM (182.239.xxx.70)가격 차이 안나는데 사지 왜 뭐하러 뒷북을?!
3. 저라면
'17.9.17 5:27 PM (112.148.xxx.94)그냥 샀을 텐데...
맘에 들었다면서요.4. ㅎㅎ
'17.9.17 5:27 PM (211.197.xxx.251)정말 진빠지지요. 하필 나만 이런 일 당하나 생각되고..
생각난다는 원글님 귀여우세요.5. @@
'17.9.17 5:33 PM (121.182.xxx.168)이건 돈 문제가 기분 문제라서.....저도 안사요.
6. 일반샵은 모르겠고
'17.9.17 5:36 PM (110.70.xxx.163)마트는 택 붙은 가격데로 팔도록 규정되어있어요.
제가 셥인샵 해봐서 알아요.7. 그거
'17.9.17 5:45 PM (183.98.xxx.142)지네 실수라 그냥 판매해야하는건데
8. 네
'17.9.17 5:55 PM (211.200.xxx.6)그거 제대로 택 붙어있었어도 샀을거예요
근데 기분이 확 상한거 있죠
그냥 그가격대로 계산해달라고
말이라도 하고올걸
아? 네...ㅜㅜ
하고온게 웃기네요
잊어버려야죠 머 ^^
세상에 이쁜옷은 차고 넘치니까요~~9. 현×백화점
'17.9.17 6:43 PM (5.169.xxx.34) - 삭제된댓글애 운동화 기껏 신어보고 골랐는데 다른 점원이 택 가격 잘못 됐다고 돈 더줘야한다고.
남편이 기분 나쁘다며 나왔는데 점원이 엘베 쫓아와서 미안하다고 택 가격 맞다는 거에요. 전 그냥 사고 싶은데 남편이 그냥 가자고 해서 그냥 왔는데 계속 생각나요.10. ....
'17.9.17 9:40 PM (117.111.xxx.149)일단 사고 나중에 환불해도 되고..
택 잘못 붙이면 5 천원 상품권보상해주던데..
5벌이면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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