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한 여자를 극도로 혐오하는

남자는 조회수 : 7,364
작성일 : 2017-09-17 14:08:01
그런 남자는 도대체 왜 그런건가요
무슨 트라우마가 있는걸까요
IP : 183.96.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
    '17.9.17 2:08 PM (117.111.xxx.61)

    트라우마 없는데도
    뚱뚱한 남자보면 토나올거같은데요

  • 2. 엄청 뚱뚱하면
    '17.9.17 2:11 PM (121.88.xxx.220)

    임생 포기하고
    엄청 게으른 느낌줘요.
    그런 선입견 때문이겠죠

  • 3.
    '17.9.17 2:16 PM (121.145.xxx.150)

    어떤 트라우마 라기보다
    그냥 싫은거겠죠....
    외관상 옷매무새나 등등 깔끔하게 보이지 않아서인지 ..
    저도 요요조금 왔는데
    살빼니 대하는게 달라지던데요 ㅠㅠㅠ

  • 4. ....
    '17.9.17 2:27 PM (39.115.xxx.2)

    뭐 호감이 안 들 순 있겠으나 극도로 혐오하는 수준이면 그러는 자신 자체가 열등감 덩어리라 그 모양인 경우가 대부분...주위를 봐도 젤 못나고 키작고 못 생기고 멍청한 남자가 여자 외모 품평질은 일등이던데 어디 지네 무리에선 인정도 못 받고 치이고 여자들한테도 무시 당하다 보니 그래도 지 수준에 젤 만만한 게 여자라 거기 대고 화풀이...

  • 5. ...
    '17.9.17 2:51 PM (128.134.xxx.119)

    남자나 여자나 뚱뚱한 사람 좋아하나는 사람은 없잖아요.

  • 6.
    '17.9.17 2:53 PM (182.239.xxx.70)

    남자만 그렇다고 생각?
    여자도 뚱뚱한 여자 혐오하는 사람 있어요

    여자도 남뚱 싫어하고요 당연히

    병구데기같은데 누가 좋아해요?

  • 7. 대부분
    '17.9.17 3:02 PM (58.127.xxx.251)

    혐오는 하죠 특히남자들은요
    그리고 어린애들도 날씬한거 좋아하더만요 남녀노소.

  • 8. ....
    '17.9.17 3:11 PM (182.209.xxx.167)

    뚱뚱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극도로 혐오하거나 그걸 드러내는 사람들은 내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죠
    뭔가 알지 못하는 문제가 있을거예요
    똥이 더럽다고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 9. 혐오까지 하는 사람은
    '17.9.17 3:13 PM (49.168.xxx.249)

    그냥 거르세요.
    그사람이 무슨 트라우마 가졌나 헤아릴 시간에
    다른 공부 하세요

  • 10. ..
    '17.9.17 3:15 PM (175.223.xxx.199)

    열등감이 맞더라구요. 오랜 세월 지켜 보니...

  • 11. ///
    '17.9.17 3:17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여자나 남자나
    혐오까지는 아니지만 뚱뚱한 사람 보면 좀 좋은 인상은 아니죠.
    저는 뚱뚱한 남자 싫어요.

  • 12. ..
    '17.9.17 3:20 PM (211.176.xxx.46)

    그런 남자가 아니라 남자들 10에 9은 뚱뚱한 여성에 대해 혐오를 갖죠. 남자들 대부분 여자 몸매거리는데 그게 뚱뚱한 몸매를 말하는 건 아니잖아요?

    왜 여성들이 다이어트 노래 부를까요?
    남자들한테 닦여서? 대중문화도 거의 남성 중심적이라 그걸 쭉 퍼뜨리고. 대중문화에서 날씬한 걸 추앙한다는 건 남성들이 그렇다는 뜻이라고 봐도 무관함. 가부장제도 결국 남성중심적. 가정도 그런 분위기가 주도하죠. 엄마들 명예남성으로 딸 닦달하고.

    나름 분석해 보면...

    이게 연애의 주도성과 연동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의 연애 패턴이라는 게 남자가 연애를 리드하잖아요.
    남자가 여자에게 들이대고. 남자가 여자한테 연락처 달라고 하고. 남자가 여자한테 영화 보러 가자고 하고. 남자가 여자한테 성관계하자고 하고. 남자가 여자한테 결혼하자고 하고.

    그러니 남자들이 간이 배 밖으로 나와서 남자는 여자를 간택하는 왕쯤 되는 줄 알게 된 거.
    뚱뚱한 여자 제껴, 짓밟아. 마음 놓고 여자 외모 품평하고. 예능 보세요. 여자 연예인 외모 품평하는 거. 그게 우리 사회의 반영이지 그냥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님.

    그렇게 해서 여자들의 외모를 통제하고 여자들의 사고를 제어하는 거죠.
    남자님한테 잘보여야 간택? 남자 잘만나는 게 최고의 목표라고 세뇌?

    남자들이 좋아할 외모를 갖기를 희망하며 오늘도 다이어트, 내일도 다이어트.
    뚱뚱한 여자도 통제하고 날씬한 여자도 통제하고.
    날씬한 여자도 그걸 유지하려면 얼마나 노력해야 하나요?

    맨스플레인 작렬.

    남자들은 세수만 잘해도 칭찬 작렬.
    흰 머리도 멋있다. 배 나오면 귀엽다. 대머리는 정력이 좋다. 잘 생긴 남자 쓸데 없다.

    그럼 못생긴 남자는 천사?

    여성의 외모에 통제를 하는 분위기면 남자들은 영향 안받겠나요?
    사회 자체가 외모, 외모 노래 부르는데?
    이런 사회에서 잘생긴 여성이 한 줌 권력 갖게 되니 그런 여성한테 잘보이고 싶은 남성들 생기는 거고 그래서 외모 관리 들어가는 거고.
    뫼비우스의 띠죠.

    뚱뚱한 몸에 대한 혐오...
    날씬한 몸을 너무 강조하는 사회에서 당연한 귀결이죠.
    남성 중심 사회의 세팅이고 그래서 뚱뚱한 남성은 상대적으로 덜 배척되는 거고.

    타인의 외모에 관심을 끄는 게 해답.
    근데 바로 그 길에 들어설 수 없다면 여자들도 남자들 외모 품평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 그래야 여자 외모 품평 덜 할 듯. 남이사 뚱뚱하든말든.

  • 13. ...
    '17.9.17 4:06 PM (121.138.xxx.77) - 삭제된댓글

    체중 말고는 다른 모든 면에서 자신이 꼴찌이기 때문이죠

  • 14. ...
    '17.9.17 4:15 P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남자고 여자고 뚱뚱한거 싫어요

    대체적으로 뚱뚱한사람들보면
    식탐많고 그러니 살찌고 그러니 게으르고 그러니 지저분하고...

    희안하게도 친정쪽은 뚱뚱한사람이 없어 체질인줄 알앟는데
    결혼했는데 시모 시동생 뚱뚱..
    시집이 내가 인사간 그날 하루 빼고는 한결같이 지저분의 극치...

    보면 살찌는 이유가 있더군요...

    늘 먹고 눕거나 앉거나 자요...그러고는 피곤하다고ㅡㅡ

  • 15. 국가적 가치관
    '17.9.17 4:21 PM (153.198.xxx.155)

    한국이 유독 심한것 같아요.
    저는 외국에 사는데 우리나라의 획일화된 가치기준에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참고로 제가 있는 곳은 신부 웨딩 드레스도 10 L 싸이즈 까지 있답니다.

  • 16.
    '17.9.17 5:53 PM (110.70.xxx.163) - 삭제된댓글

    남자든 여자든 뚱뚱한거 싫긴하지만,
    그생각 입밖으로 하는 사람이 더 싫어요.
    장동건할애비라도...

  • 17. ..
    '17.9.17 11:2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김준현도 살좀빼면 좋겠어요..말할때도 목젓까지 살찐듯한 느낌..숨쉬는것도 쉭쉭대고 목소리도 약간 사오정처럼 변했고 숨막히더라고요.. 전엔 이정도 아니였던거같은데..

  • 18. 이해돼요
    '17.9.18 1:01 AM (119.67.xxx.83)

    그냥 자기관리에 대한 강박같은게 있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그렇고 관리 안하는 사람이 싫어요. 저는 미용사도 뚱뚱하면 머리 안맡겨요. 편견이고 제가 잘못된거 아닌데 고쳐지질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238 오이가많은데 매일 오이마사지해도 괜찮은가요? Oo 2017/09/26 561
733237 찻잔마다 금테두리가 녹이 슬어요 2 ㅜㅜ 2017/09/26 1,576
733236 오래 된 친구와 관계 정리해 보신 분 20 푸른바다 2017/09/26 12,433
733235 사람은 자신이 믿는 것 바뀌기 쉽지 않은 것 같네요. 답답 2017/09/26 446
733234 대나무숲에 푸념하기 1 새벽향 2017/09/26 673
733233 ABBA -Waterloo (1974년 유러비젼 송컨테스트 대상.. 1 뮤직 2017/09/26 400
733232 뉴스공장 공개방송 후ㅋㅋ 8 ㄱㄴㄷ 2017/09/26 2,629
733231 쥐새끼라고 첨 부른 사람이 누굴까요? 5 별명 2017/09/26 1,696
733230 경주 렌트하면 주차 괜찮을까요 4 무명 2017/09/26 1,163
733229 도종환 "유인촌 시절에 시위 불참 각서 종용하더라&qu.. 7 샬랄라 2017/09/26 1,496
733228 루이비통 다미에? 장지갑 이름 문의드려요 49 .. 2017/09/26 2,055
733227 외동맘들..아이하교후 볼일생기면 혼자두고가나요? 27 ㅡㅡㅡㅡ 2017/09/26 4,839
733226 김정숙 여사 차례상 장보기 구경하세요 ~ 9 고딩맘 2017/09/26 5,477
733225 파인 다이닝 해보신 분? 6 지르자 2017/09/26 1,696
733224 일년에 두번먹어도 되나요? 2 녹용든한약 2017/09/26 1,282
733223 컴맹이구요 구글에 대해 여쭐게요 4 흠 좀 무 .. 2017/09/26 863
733222 홍준표도 있고..새누리당 의원들도 있는데.......찴 은 없네.. 3 신기한 국정.. 2017/09/26 745
733221 개수대 물 한 방울 없이 관리하시는 분들 비결 좀 풀어주세요. 7 3호 2017/09/26 4,011
733220 동생 안보고사는 저때문에 앓으시는 엄마 10 ㅇㅇ 2017/09/26 5,402
733219 밤을 전자렌지에 쪘어요 7 찜찜 2017/09/26 2,617
733218 이번명절에 다들 며칠씩가시나요 7 ... 2017/09/26 1,952
733217 자연갈색으로 새치염색 하시는분들 질문좀 드릴께요 5 어쩌지 2017/09/26 2,684
733216 맹박이 죄목 추가........미친.................. 21 ㄷㄷㄷ 2017/09/26 6,521
733215 성당에 박사모 할머니... 9 dd 2017/09/26 2,977
733214 내일 우체국택배 보내면 추석 전 배송 가능할까요? 3 ㅇㅇ 2017/09/26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