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에서 양반다리 진짜 많네요
두곳 갔는데 두곳 다 아이들 잘안오는 메뉴의 식당들
주로 중년층 부부나 어른들만 오는곳인데 식탁의자만 있는곳인데
여성분들 왜 그리 죄다 양반다리하고 앉아 있는거죠?
날씨도 더워 맨발들인데 옆자리 제 앞쪽 보이는 사람 발바닥 다 보이고ㅠ
앞 테이블 여자분은 다리를 길게 뻔어서 앞자리 의자에 올리고 밥을 먹어서 그발다닥이 제정면으로 딱
시꺼멓고 각질 그득한 발바닥..
보려고 본게 아니고 안볼수가 없게 고개들면 다 보여요
잠깐 화장실가면서 신발 질질 딱그락 소리 엄청내면서 왔다갔다..
인내심의 한계가 느껴져서 남편에게 조용하게 물어봤어요
왜? 저렇게 식당에서 맨발바닥 보이도록 앉아 있는거지?
신발 달그닥 ㅅ끄는소리 저렇게 시끄럽게 왜 내고 다닐까?
남편이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저게 잘못된건지 남에게 피해가는건지 몰라서 하는 행동이래요
정말 저게 민폐행동인지 몰라 저러는걸까요?
1. 요즘엔
'17.9.17 1:03 PM (223.62.xxx.149)이런 거 지적하면 꼰대소리 듣거나
외국 애들도 그러던데요? 이딴 소리나 들어요2. ㅇㅇ
'17.9.17 1:05 PM (175.209.xxx.110)제가요. 키도 작고 따라서 다리도 많이 짧거든요?...
다리 짧으면 어쩔수 없이 양반다리가 편해요.
사무실에 일하면서도 양반다리 하고 앉아있을 때가 많아요. 골반, 무릎에 너무 안 좋은 걸 알면서도
발판 높이 맞추는 게 까다로워 그냥 양반다리 해요 ㅠㅠㅠ3. 진짜요?
'17.9.17 1:06 PM (211.108.xxx.4)제가 꼰대인가요?
기본매너는 좀 지키면 안될까요?
좌석 테이블도 아닌곳인데 저렇게 앉아서 식사하는게
아무리 편해도 밥먹는 시간 얼마나 한다고 저리 앉아서 맨반을 타인시선앞에 고정시켜놓을까4. ㅇㅇ
'17.9.17 1:09 PM (117.111.xxx.41)밥 먹으면서 그게 일일이 보이나요?
전 신경 안 쓰고 살다가 82에서 하도 이 얘기 하길래 가끔 보게 됐음5. 남
'17.9.17 1:11 PM (182.239.xxx.70)관찰하는 사람이 많나봐요
원글도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
왜 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 저리 말을 들어야하는지
크게 피해 끼치지 않는 한 말이죠
참 오지랖 캡 나라 맞아요6. 거봐요...
'17.9.17 1:12 PM (121.88.xxx.220) - 삭제된댓글왜 남 지켜보냐.. 이딴 소리나 나오죠.
님 남편 말이 맞아요.
그들은 몰라요.
두뇌에 회로 자체가 없어요.7. 댓글 봐ㅇ요
'17.9.17 1:15 PM (121.88.xxx.220)왜 남 지켜보냐.. 오지랖 운운 이딴 소리나 나오죠.
님 남편 말이 맞아요.
그들은 몰라요.
두뇌에 회로 자체가 없어요.8. 원글
'17.9.17 1:17 PM (211.108.xxx.4)오지랖일수 있지만 먹는 식당에서 사람들에게 맨발바닥 다 보이게는 안하면 안되나요?
신발 벗고 맨발로 ㅠ 좌석 자리면 오히려 덜 보이는데
식탁의자는 높이때문에 안볼래야 안볼수 없게 시선 고정되는곳에 너무 지저분한 발바닥이 딱 ㅠ
그리고 여성분들 달그락 신발 끄는소리 정말 진짜로 혐오스러워요 팔자 걸음걸이로 굽 약각 있는 샌들 끄는소리
조금만 조심하면 크게 안나잖아요
그게 피해가 아니던가요?
남이야 뭐하든 피해 안끼치면 된다는 주의면 그피해의 범위기준은 보통 상식선 아닌가요?
누군가 저를 관찰하고 피해주는거 없냐 보고 있다면
저도 조심해야겠죠
적어도 공공장소. 특히나 식당 같은곳에서 비위 상하는 행동은 하지말아야지 조심하고 살고 있습니다9. 진짜
'17.9.17 1:20 PM (211.108.xxx.4)오지랖.남관찰 운운
그행동들이 민폐인거 몰라서 그러는건가봐요10. 다리 아플 때
'17.9.17 1:20 PM (183.96.xxx.122)다리가 짧아 바닥에 안정적으로 닿지 않거나 오래 걸어 피곤할 때 양반다리 해요.
발이 덜렁거리게 앉으면 앉아 있는 동안은 물론이고 밥먹고 일어날 때 무릎이 너무 아파요.11. 00
'17.9.17 1:20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저 똑같은 테러 당한적 있어요
이게 예민하단 인간은 밥먹다 코풀고 방구끼고 쩝쩝거려도 맛있다고 먹을수있는 식충이아닐까 해요12. ....
'17.9.17 1:23 PM (220.85.xxx.115)저는 뭐라 설명해도 의자에서 신발 벗거나 양반다리 한 사람들
무식해보여요,길거리에서 침 퉤퉤 뱉어내는 사람들하고 똑같아보입니다.13. 요즘
'17.9.17 1:32 PM (211.200.xxx.6) - 삭제된댓글발 안씻고 샤워못하는 60년대도 아니고
양반다리좀 하면 어떤가요
그럼 팔꿈치 손이 식당테이블에 닿는건
괜찮으세요?
좌식은 어차피 맨발로 걸어가
방석도 발로밟고 그러지 않나요?
저도 많이 걷다보면
양반다리가 편해요
다리하나만 접든지
맨발은 아니고 덧버신 신은상태이긴 한데
이렇게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줄
그냥 발이 너무 더럽다
발좀 씻고다녔음 좋겠다
이런지적이면 공감할텐데
마치 발은 다 더러우니 꺼내지 말아라
이렇게 들리네요14. ....
'17.9.17 1:40 PM (39.121.xxx.103)양반다리하면 신발을 벗어야하잖아요..
솔직히 넘 더러워요.
집에서 발 씻어도 신발신잖아요?
남의 신발..그리고 그 신발속에 들어가있는 발 너무 더럽고 비위상해요.
네..맞아요,
발은 다 더러우니 꺼내지마세요.
의자있는 곳에서도 그럴거면 식당은 신발벗는 곳으로 가시구요..
전 남의 발 더러워서 신발벗는 식당 안갑니다.
참 우기는것도 정도껏이지 이런것까지 이해하라고 우기는 사람들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은건지...15. 윗님
'17.9.17 1:43 PM (211.108.xxx.4)발은 다 더럽다가 아니구요
덧신이나 양말 신어서 발바닥 안보이게 하면 그나마 괜찮아요
그런데 발상태가 심하게 더러운데 그걸 남에게 보이는 각도에 딱하니 내놓고 그것도 먹는공간에서요
그리고 제 개인생각이나 식탁의자에서 신발 벗고 무릎올리거나 양반 다리 발 길게 뻗는 모습
정말로 상스러워 보여요
남편은 그게 그런모습이 안좋게 보이는거 몰라서라는데
전 이해가 안갔거든요
댓글보니 그모습이 안좋게 보일수 있다는걸 모르는게 맞네요
남시선 의식 안하고 내 다리 아프면 편안한게 최고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는거였네요
댓글처럼 내목에 걸린 침 가래 길가에서 버려도 본인이 편하면 된거겠죠?16. 자기 몸 힘들다고
'17.9.17 1:44 PM (223.38.xxx.12)내 맘대로 하는 거
그게 못배운 티내는 거죠.
예의보다 내 편리함이 우선이라는 건데
참 장황하게도 합리화를 하네요.
내 발은 깨끗해요~17. 요새도
'17.9.17 1:5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발안씻는사람들 의외로많던데요
샌달신고다니다 집에들어가면
발씻어야되는데 안씻어요 우리식구들다ㅜ18. 계층구분
'17.9.17 1:58 PM (203.170.xxx.80)매너도 교육수준, 생활수준, 문화수준에 따라 기준이 다를수 있는 계층이 구분되는 사회가 된 걸 인정하시고 현상을 바라보면 됩니다. 맨발보이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식당에 들어간 이상, 그런 이상한 매너에 너무 불쾌해지는 건 수용해야 하는 상황인거죠. 그런 식당을 피하세요. 거기 오는 사람들이 바뀌진 않아요.
19. ..
'17.9.17 2:07 PM (211.186.xxx.154)내 맘대로 하는 거
그게 못배운 티내는 거죠.
예의보다 내 편리함이 우선이라는 건데
참 장황하게도 합리화를 하네요.
내 발은 깨끗해요~ 2222222222222
근데 다들
유연하신가 보네요.
전 다리가 뻣뻣해서 양반다리 절대 안됨.
바닥에서도 힘든데
의자에 앉아서라니........20. 원글
'17.9.17 2:07 PM (211.108.xxx.4)윗님 논리 굉장히 이상하네요
제가 간곳
프랜차이즈 이름 있는
북ㅇㅇ순두부집 좁은곳 아니고 테이블 20개 넘는 규모 좀 있는곳
ㅇㅇ콩나물 국밥집 여기도 오픈 주방에 홀 넓은곳
여기 오는 손님들은 하위계층이라 이상한 매너 가진 사람이라는건가요?
호텔 부페 갔는데 그곳에도 양반 다리 하고 있는 사람 있어서 정말 놀랐던적이 있었어요
계층? 정말 이상한 논리네요21. 매너는 쌈싸먹고
'17.9.17 2:09 PM (180.182.xxx.160)자기 몸 힘들다고
내 맘대로 하는 거
그게 못배운 티내는 거죠.
예의보다 내 편리함이 우선이라는 건데
참 장황하게도 합리화를 하네요.
내 발은 깨끗해요~~~ 2222222. 맛집
'17.9.17 2:1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신발벗는 맛집이 동네에 있는데
신발벗는거 싫어하는 저랑 아이 때문에 잘 가지 않다가
얼마전 그집 입식으로 바뀌었다고 남편이 가자해서 갔어요
웬걸... 입식인데 왜들 그리 신발벗고 다리를 올리고들 있는지...
진짜 거기 오는 사람 안바뀐다는 말 맞아요
바로 붙어 있는 옆자리 시선 닿는 곳에 시커먼 신발 바닥 다보이게 뒹구는 거 보기 싫죠 완전 입맛 가셔요
차라리 신발 벗는 좌식 식당을 가던가 대체 왜 그럴까...23. 어서와
'17.9.17 2:18 PM (222.239.xxx.166)한국은 처음이지-독일편 봤는데요
한국은 음식이 입안에 있을때 말해도 되니? 라고 물으니 여기 사람들은 조금씩 그렇다고 다니엘이 대답하더군요.좀 창피했어요.
한식당에 가서 그들의 긴 다리를 구겨넣고 식사하는것을 보니 문화에 대한 존중이 느껴졌어요.
물론 의도한 것이겠지만 그러한것이 보편적 예절이니 그렇겠지요.
입식 문화와 양식이 편리해서 받아들였으면 그들의 보편적 질서나 예절도 함께 수용하면 좋겠어요.
요즘 시끄러운 문제.애기엄마 식당 기저귀가 비위생인것처럼 남의 맨발바닥 보며 식사하는것 진심 괜찮으신가요? 신발속에 있는 발은 냄새 안나도 꺼내 놓으면 냄새도 나잖아요.여고였는데 여름철 교실에서 불쾌한 냄새다 싶으면 실내화 벗고 발 꼼지락 거리는 친구가 있어 다수의 눈총을 받곤 했었죠.모르던 예절도 이런 커뮤니티에서 배워가며 살면 되는데 굳이 우겨가며 무례한건 본인 얼굴에 침뱉기예요.24. 원글
'17.9.17 2:21 PM (211.108.xxx.4)식당 에서 식탁의자에 앉아 맨발로 양반다리 앞쪽의자에 다리 뻗고 앉기
좌석버스.영화관에서 신발벗고 앞좌석에 다리 올리기
길어서 침 가래 뱉기
앨리베이터에서 큰소리로 대화.통화하기
여자분들 여름 샌들 달그락 거리며 소리내서 걷는거
길에서 흡연 특히나 옆사람 지나가는데 담배 들고 딱 옆사람손과 맞닿을 위치에 내리는 사람등등
저는 이런건 매우 무매너에 경우 없고 민폐 행동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오지랖인가요?25. 그러니까요
'17.9.17 2:23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뭐 어때 하는 게 본인 생각이라면
그 행동 하는 만큼 타인에게 눈총받고 욕먹는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으면 해요26. ...
'17.9.17 2:24 PM (128.134.xxx.119)짧은 치마입고 팬티보이게 양반다리 하고 밥먹는 여자도 봤네요.
27. ㅇㅇ
'17.9.17 2:25 PM (49.142.xxx.181)그냥 저같이 외식 하지 말고 집에서 배달시켜 먹거나 내가 만들어먹는 음식만 드세요.
저는 내맘에 들지 않는게 하도 많아서 그냥 내가 피해버려요.28. ....
'17.9.17 2:31 PM (39.115.xxx.2)그런 짓을 안하긴 합니다만...남이 그러는 거 보이는 게 더 신기해요;;; 나, 내 식구 밥 먹는 거만 신경써서 그런가 그런 게 눈에 특별히 밟힌 적이 없네요..나 먹기도 바쁜데 남이 뭐하나..글쎄요. 그냥 무딘 게 좋긴 하네요..
29. 원글
'17.9.17 2:32 PM (211.108.xxx.4)저도 외식 거의 안해요
그런데 어쩌다 시간되고 주말이라 모처럼 식당을 갔네요
극장에 아주 오랜만에 갔다가 뒷자석 여자분이 제 의자 양옆으로 발을 올려서 기겁을 했었어요
말했더니 째려보고 발은 내리는데 여전히 신발은 벗었는지 냄새가 ㅠㅠ
그런데 남편 이야기 듣고 여기 댓글을 읽어보니 무조건 내가 피하는게 옳은건가 싶어요
정말 몰라서 나만 편하면 된다하면서 행동하는 사람들만
돌아다녀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같이 지키고 발전시키고 모르면 알수 있고 고칠수 있도록 자꾸 이야기해서 개선 해야 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30. ㅇㅇ
'17.9.17 2:41 PM (49.142.xxx.181)그니까 저도 어쩌다 시간되고 주말돼도, 절대 식당 안가요.
남을 내가 못고쳐요. 어떻게 고쳐요. 내가 피해야지..31. 음
'17.9.17 2:43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공공장소와 자기집 식탁이나 안방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데 무슨 수로 개선하겠어요
집에서는 어떤 편한 행동으로 있더라도 나와서는 그러지 말아아 한다는 기본 개념이 없는 사람들인데요
그런 사람들은 마구 돌아다니는데 멀쩡한 사람들은 그거 보기 싫으면 나오지 말라는 것도 말이 안돼고 ^^32. ㅇㅇ
'17.9.17 2:44 PM (49.142.xxx.181)그리고 사실은 저도 양반다리가 편해요. 그래서 내집 식탁에서 마음껏 양반다리 하고 먹습니다.
얼마나 좋아요. 보기 싫은 남의 발은 안보고 ㅎㅎ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게 몇줄 글로 고쳐질 일이에요? 정말 거의 외식 안하고 어쩌다 하는 정도면
그냥 참으시든지요..
일년에 한끼 못참나요?33. ....
'17.9.17 2:47 PM (39.121.xxx.103)당연히 지켜야할 에티켓을 얘기하는데 그걸 예민한 사람인양 받아들이면 어쩌나요?
에티켓 안지키는 사람이 비난받아야지...피하라뇨?
내 몸 편한게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 주는거보다 우선인 사람들이 집에서 안나와야할 사람들 아닌가요?
집보다 편한곳이 없는데 왜 나와서 몸을 고생시키는지..34. ㅋㅋ
'17.9.17 2:49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자기 다리 하나 제대로 못가눌 처지이면
집에 있어야죠
집에서 쉬셔야 할 사람은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죠 ㅋㅋ35. 그거아냐
'17.9.17 2:50 PM (222.239.xxx.166)일년에 한끼 아니죠.
무례한 사람들은 비단 그 문제 뿐아니라 여기저기서 예절없는 행동을 하고 다니며 살거예요.
잘못된걸 알고 서로 고쳐가며 옳은 방향으로 나가는게 맞아요.
정치든 사람이든 제도든 모든게 그렇다고 봅니다.
그게 발전하는 사회예요.36. 솔직히
'17.9.17 2:51 PM (106.102.xxx.90)상스러워요
37. 식탁의자면
'17.9.17 2:59 PM (116.33.xxx.151)조금 보기는 안좋아요. 그렇지만 그려려니 합니다. 저도 오래 걸어다녀서 지치면 저도 모르게 양반다리하고 있더라구요. 그럼 좀 편해져요.
38. 그게요
'17.9.17 3:05 PM (1.176.xxx.120)좌식생활로
골반이 틀어져서 똑바로 앉으면 불편해서
뇌에 각인된 자세라 못고쳐요.39. 나옹
'17.9.17 3:33 PM (39.117.xxx.187)좌식으로 생활한 사람들 특히 나이들면 허리힘이 없어서 양반다리 하고 앉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밖에서 그러면 보기 안 좋은 건 사실이지만 그런거 안 보고 싶으면 그런 식당을 안 가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40. ...
'17.9.17 3:40 PM (39.121.xxx.103)참 댓글 웃겨요..
좌식으로 생활해서 의자에서도 양반다리해야한다면..그 사람들이 좌식식당을 찾아가야지
그거 보기 싫으면 그런 사람들 오는 입식 식당을 가지말라는게 할 소리인가요?
에티켓 지키지않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겠어요.
에티켓을 지키는 사람들이 그렇지못한 사람들을 피해다녀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군요...
왜 그리 진상이 많은지 알겠어요.
맘충얘기 많이 나왔는데요..우리나라는 맘충이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사람들 사고가 문제예요.41. ㅎㅎ
'17.9.17 3:56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뇌에 각인됐다는 말 보고 웃겨 죽습니다 ㅎㅎ
틀어진 골반이 뇌에 각인 되기 전에
공공예절이 먼저 각인되는게 순서 아닌가요
우리가 유치원에서부터 학교를 거쳐 배우는게 그거 아닙니까42. 원글
'17.9.17 4:06 PM (211.108.xxx.4)양반 다리가 편한 사람이 좌식만 있는 식당 가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공공예절이 먼저 각인..공감이요
뇌에 양반다리가 우선 각인이면 식탁만 있는곳은 안들어 갈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렇게 틀어진 골반으로 의자에 앉지 못하는 사람들
대중교통이나 자가용등 이동수단
그외 모든 의자에서도 양반다리 하고 앉나요?
뇌에 각인되서 그냥은 못 앉을거 아닙니까?43. ㅡㅡ
'17.9.17 5:23 PM (119.70.xxx.204)격식차려야되는 상견례자리나
직장상사와 밥먹는자리에서는 저러겠습니까
그런데서 해선안되는행동이면
평소에도 주의해야한다고생각하는데
극장에서도
다리접고앉는사람들있는거보면
이것또한 한국인특징같아요44. 저는
'17.9.17 8:52 PM (125.177.xxx.163)책상다리 가끔해요
발이 잘 부어서 양말신은채로 책상다리하고 스카프로 꼭 가립니다
남이 내 발 보는게 싫어서요45. 내가
'17.9.18 10:36 AM (116.37.xxx.135)피곤하고 귀찮고 그러면 남에 대한 의식, 예의 등에 둔감해지는거 같아요
격식차리고 긴장해야 할 자리가 아닌 이상
아 모르겠다 그냥 편하게 있자 뭔 상관이야 그런 마음들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