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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층아파트 장단점 좀 알려주셔요.

플럼스카페 조회수 : 8,049
작성일 : 2017-09-17 12:12:29
최상층 복층아파트는 어떤 장단점이 있나요? 24.25층입니다.
향은 남향이고요.
넓은 베란다에 화분 원없이 키우고 싶은데 단점도 분명 있을 거 같아요.
IP : 182.221.xxx.2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7.9.17 12:15 PM (211.244.xxx.154)

    냉난방비 많이 나오는거요.

    그러면서 냉난방 늦게 되는..

  • 2.
    '17.9.17 12:20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아는 엄마가 아파트 꼭데기층 복층사는데 층간소음때문에 만족하더라구요 아들2명에 아직 어린데 장난감 위층에 올려주니 거기서 놀면 아래층 눈치 안봐도 되고 집도 말끔해서요
    근데 단점은 제가 보기엔 올라가는 계단이 자리차지가 크더라구요

  • 3. ..
    '17.9.17 12:22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없다
    생선 고기 곰국등 냄새나는 음식해먹기 좋다.
    테라스에 이불널고 털어도 아래층 민폐될 일 없다.
    화분 텃밭 채소 키울 수 있다.

    보통 내부 계단 면적이 좁고 경사가 가파라서 불편하다.
    청소기 각 층에 하나씩 구비하던지 매 번 들어서 이동해야한다.
    아주 어린아이나 노인은 계단이 위험하다.
    같은 면적 대비 난방효율이 떨어진다.

    생각나는 건 이정도에요.
    25층이면 전망도 아주 좋겠네요.

  • 4. 플럼스카페
    '17.9.17 12:22 PM (182.221.xxx.232)

    당연님....냉난방비가 동일평수보다 복층 구조가 더 나오는 건가요?

    ㅁ님....애들이 커서 층간소음은 문제없는데 계단 자리가 크군요. 그래 보이긴 했어요. 평면 구조보다 좁아보이는 느낌..

  • 5. 플럼스카페
    '17.9.17 12:23 PM (182.221.xxx.232)

    ..님 감사합니다. 같은 면적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군요.

  • 6. ...
    '17.9.17 12:23 PM (39.121.xxx.103)

    저희 집이랑 같은 구조네요..24,25 층이고..
    계단있고 2층집 구조예요.
    2층(25층) 천장 낮지않은 구조..
    일단 장점은 2층에 테라스가 앞뒤로 넓어서 좋아요..
    데크 깔아놓고 화분 많이 키워요.
    냉난방은 평수대비 딱히 더 나오는거 모르겠어요.
    냉난방 늦게 되는거 전혀 없구요..
    큰 가구,가전 위로 올리고 내리는게 어렵다는거..

  • 7. 살아본 이
    '17.9.17 12:24 PM (14.35.xxx.144) - 삭제된댓글

    워낙에 추위를 많이타는지라 겨울에 넘 힘들었어요ㅠ
    아무리 난방을 해도 공기가 썰렁한 그 느낌.
    결국 이사했어요.
    아 물론 우리는 냉난방비가 월 백이 나와도 크게 부담안된다 하면 괜찮고요

  • 8. 부지런하지 않으면
    '17.9.17 12:27 PM (121.88.xxx.220)

    어느 한층이 슬럼화 됩니다.
    춥습니다..

  • 9. 살고있는이
    '17.9.17 12:27 PM (39.121.xxx.103)

    요즘은 샤시가 워낙 잘 되어있어 샤시 싹 갈고 이사왔더니
    춥고 덥고 모르겠어요.
    겨울에도 반팔, 반바지입고 생활해요.

  • 10. .....
    '17.9.17 12:37 PM (121.125.xxx.26)

    우리집이 복층인데 구조는 주택 이층집처럼 되어서 겨울에 춥지만 그외는 좋아요. 애들물건 다 올려두고 계단쪽에 미닫이 문을 설치해서 닫아 두거든요. 그럼 이층구조인지 아무도 몰라요.샷시가 잘되어있으면 겨울만 제외하고 좋다고 주장해요^^. 옥상이 따로 있어서 빨래도 널고 고기도 굽고하니 좋네요

  • 11. ...
    '17.9.17 12:38 PM (116.120.xxx.124)

    올선 복층 살았었는데요
    평면보다 좁고 오르락내리락 무릎 아프고 청소하기 귀찮고 열효율 낮고 그정도 단점이었어요.
    장점도 있어요 ^^;

  • 12. 플럼스카페
    '17.9.17 12:43 PM (182.221.xxx.232)

    봐둔 집이 천정 높지 않은 복층이에요. 주택2층처럼요. 천정 높은집과 차이가 있는가봐요 댓글보니.

  • 13.
    '17.9.17 12:46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제가 본 지인집은 계단이 거실 가운데쯤 부근에 있어서리 답답해보였어요 거기다 집이 20평후반~30평초반인지라 더 그럴듯요
    계단위치가 좀 다르기만 해도 아님 집이 크면 계단자리차지가 덜한 느낌일듯요

  • 14. 아드레나
    '17.9.17 1:06 PM (125.191.xxx.49)

    일단 추워요
    추워서 난방비 많이 나와요
    윗층은 그냥 창고로 쓰게되요

    여름에는 고기 구워먹기 좋아요
    고추나 나물 말리기도 좋고...

  • 15. 경험자
    '17.9.17 1:23 PM (110.70.xxx.82)

    1. 부지런하지않으면 한개층이 창고처럼 물건쌓아두는 용도로 됨.주로 2층.
    2. 성인가족일겨우 가족공간이 단절되어 정서적으로 좋지않음. 가족은 같은공간에서 부대껴야한다고 느낌.
    3. 일년에 5개월은 춥고 5개월은 무지 더워요. 봄가을 각1달정도만 딱 좋음
    위와같은 이유로 우리아파트 꼭대기층이 다 복층인데 제대로 활용하고 정원가꾸는집보다 폐허로 옥상테라스 방치하는집이 더 많아요

  • 16. 하하하
    '17.9.17 1:26 PM (223.33.xxx.224)

    저는 살아보지는 않았는데
    나이드니까 살도 찌고 무릎에 충격가는 게 싫어서
    복층집에는 살면 안되겠구나 해요.
    밖에서는 신발이라도 신는데
    바닥 얇은 슬리퍼나 맨발로 계단 수시로 오르내리면
    무릎이 상할 거 같아요

  • 17. ㅇㅇ
    '17.9.17 1:38 PM (180.230.xxx.54)

    시외삼촌 댁이 복층탑층인데
    꼭대기층에 방음 공사하고 온갖 악기 다 가져놨더군요.

  • 18. ...
    '17.9.17 1:58 PM (39.7.xxx.118)

    계단 오른 내리는것 때문에..
    어린 아이 있는 집도 선호하지않고..
    나이있는 사람들도 선호하지 않아서..
    집이 나중에 잘 안팔립니다.
    전세도 잘 안나가고요.

  • 19. ㅡㅡ
    '17.9.17 2:18 PM (122.35.xxx.170)

    복층아파트는 아니고
    2층(지하, 다락까지 합하면 사실상 4층) 싱글홈 살았는데, 계단 오르내리니까 살 안 찌고, 힙과 다리 운동되고 좋아요.

  • 20.
    '17.9.17 2:19 PM (175.117.xxx.158)

    안쓰는 다락같은곳이 창고되기 싶고ᆢ올라다니기 귀찮아서 넓다 착각할일 아니고 생활반경은 1층이 다예요ᆢ계단 땜에 ᆢ어린 애들이나 올라다니기 만만하지ᆢ40넘어선 계단 별로요

  • 21. ...
    '17.9.17 4:01 PM (125.186.xxx.152)

    아이들은 좋아해요.
    유아들은 구석진 곳을 참 좋아하거든요.
    근데 청소는 엄마가 해줘야하는데..엄마가 올라가기 귀찮아지면 먼지구덩이 되는거죠.
    은근히 계단 엄청 오르내려야해요.

  • 22. 계단이
    '17.9.17 4:32 PM (58.140.xxx.232)

    오르는건 몸에좋고 내려오는게 안좋은거니 난간 손잡이를 좀 손보면 미끄럼틀처럼 기대어서 내려오지 못하려나요?
    천정이 낮거나 다락방느낌나는 2층이라면 별로고요, 완벽하게 2층집같은 구조면(1,2층이 평수나 높이가 동일조건)
    좋죠. 서울에 이런복층 아파트알고계심 추천좀 부탁드려요. 애들 대학생되니 복층끌리네요.

  • 23. 동전체
    '17.9.17 5:38 PM (175.213.xxx.30) - 삭제된댓글

    동 라인전체가 복층, 즉 2층씩 차지하는 아파트고
    테라스만 2층높이고 방과 거실 높이는 보통1층과 같은데요, 아이크고 나이가 좀 있으니까 공간이 분리돼서 사적 시간과 장소를 갖는 느낌이랄까요.
    1층 거실과 부엌은 생활공간. 2층은 침실과 서재, 취미방으로 방해없고 좋아요.
    테라스에선 약간의 채소와 화초키우고 바베큐 할 수 있어 좋고요. 단독주택 구조의 공동주택이랄까 라인 전체가 같은 구조이니 눈치볼 필요도 없고 테라스도 2층 높이로 충분히 높으면서 막아지니 안정감도 있고요.
    특히, 제 경우는 아들이 쓰는 공용화장실이 사실 너무 지저분한데 이게 2층 사적공간으로 남고, 혹시 손닠이라도 올 경우 1층엔 간단히 손 씻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화장실이 따로 있어서 좋아요.

  • 24. 플럼스카페
    '17.9.17 5:48 PM (182.221.xxx.232)

    제가 도면 다시보니 거실만 2층 높이고요. 1층은 안방. 화장실2. 거실.주방. 알파룸 그래요. 2층은 방3.화장실1.
    테라스가 1.2층 다 있어요. 애들 셋 모두 2층에 방주고 남편과 저는 안방 안 알파룸에 영화방을 만들면 어떨까 싶어요.
    아이들도 아가들은 아니고 저도 아직 노년은 아닌데 고민이 되네요
    환금성은 좀 떨어질 거 같고...청소도 힘들까 싶긴한데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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