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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갈색푸들 입양 원글 삭제

하늘공원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7-09-17 10:45:44
어제 딸 같은반 친구네서 키우던 강아지를 버리려고해서 
딸이 울며불며 달라고 해서 데려온 강아지를 도저히 키울 형편이 아니라서
보호소에 버리려고 한다는 원글 있었잖아요

제가 입양하겠다고 글 남겼더니 대답도 없고..
곧 강아지 사진 링크한 자기 댓글부터 삭제하더니..

오늘 아침 확인해보니 원글을 통채로 삭제했네요
참 인터넷 공간에 별의 별 사람 다있네요'
그 갈색푸들 강아지 사진도 실제 사진도 아닌 거 같구요

강아지도 이미 업자에게 팔아버렸던가 ..뭔가 거짓말 혹은 낚시 글이었던가
별 이상한 사람 다 보겠네요 
IP : 125.176.xxx.18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7 10:48 AM (218.38.xxx.229)

    어머 설마요...

  • 2.
    '17.9.17 10:53 AM (211.36.xxx.3)

    안그래도 어제 글찾았는데 삭제해서 이상타하고 있었어요.
    첨엔 강아지 사진올린 댓글 지우더니 나중엔 글 자체를 지워버렸죠. 관종일까요? 완전 ㅁㅊㄴ이네요

  • 3. 아직
    '17.9.17 10:55 AM (211.201.xxx.173)

    확실하게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니 욕은 하지말죠..

  • 4. 헉!
    '17.9.17 10:57 AM (39.7.xxx.27) - 삭제된댓글

    하늘공원님하고 의논이 잘 되어 글을 삭제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요?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요.
    정말 강아지가 있기는 있는 건지 모든 게 의심스러워요.

  • 5. ..
    '17.9.17 11:00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17098&page=1&searchType=sear...
    처음 글은 남아있어요.
    상황 묘사가 낚시는 아닐 거 같고
    핸드폰 작성이면 수정하다 날아갈 수도 있어요.
    오늘도 무소식이면 작정하고 폭파한 걸 거고요.
    기다려보죠.

  • 6. 하늘공원
    '17.9.17 11:06 AM (125.176.xxx.180)

    삭튀 원글 아이피로 조사좀 해보았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17098&page=1&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0168&page=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570927

  • 7. Bb67
    '17.9.17 11:15 AM (114.204.xxx.21)

    헉....이럴수가............
    우선 기다려보죠....

  • 8. 플럼스카페
    '17.9.17 11:17 AM (182.221.xxx.232)

    섣부르지 않나요?
    그 분 개인 사정도 있으셔서 키우시기 힘들거 같고 댓글에 부담 느끼시는 걸로 보였어요.

  • 9. ...
    '17.9.17 11:20 AM (223.62.xxx.43)

    저도 어제 글 찾다가 없길래
    두 분이 얘기 잘 주고받으시는 줄 알고
    음... 왜 지웠는진 몰라도 이유가 있겠지 그랬는데. 삭튀였군요.

    그럼 답은 하나예요.
    정황- 내가 가장이다, 시급 알바 다닌다,
    그 쪽 엄마도 사업 망해서 이사 갔다, 연락 안 된다,
    강아지는 보호소 보낼 거다, (= 곧 죽는다)...
    을 설정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이게 모두 '돈이 없어 못 키운다' 잖아요.
    온라인에서 강아지 사랑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돈 모금 같은 걸 해 볼 생각이었던 거라는 심증이 갑니다.
    실제로 강아지는 없을 거고요.

    사람 의심하는 건 참 슬프지만, 다시 원래 글 읽어보니 차근차근 설정한 게 아니었나 싶네요...

  • 10. ..
    '17.9.17 11:20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플님
    이 글 쓴 하늘공원님이 입양하겠다고 메일주소 남기고
    그 원글님 답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지워졌어요.

  • 11. Bb67
    '17.9.17 11:24 AM (114.204.xxx.21)

    아~~~..... 한번 봅시다.......그럼 그 강아지 사진도 어디서 가져온 걸까요?
    강아지 때문에 그렇게 힘든데.........구원의 손길이 있다고 하면 당장 달려갈텐데....의심스럽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기다려 봅시다...실제로 강아지 없었음 다행이구요...ㅠㅠㅠ 아님 다른 곳에 아무곳에나 돈 주고 팔았음 어카나요??? ㅜㅜㅜㅜㅜㅜㅜ

  • 12. 청와대
    '17.9.17 11:27 A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

    강아지는 서로 달라도 난리치면서
    유기견, 임보견 고민 올라오면
    특히 돈 고민 입밖에 내면
    너 따위가 무슨 반려견이냐.. 죽일 듯이 달려들고
    불쌍해요 엉엉 울면서
    신뢰성도 없는 애견카페 링크나 잔뜩 올리고
    막상 내가 데려가겠다는 사람 한 명 없는 것이
    여기에요.
    지운 거 이해갑니다

  • 13. ..
    '17.9.17 11:33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입양한다고 댓글까지 남겼는데 왜 삭제했는지ㅜ
    오늘은 꼭 연락이 되기를 바랍니다.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요

  • 14. Bb67
    '17.9.17 11:33 AM (114.204.xxx.21)

    청와대씨는 어제 글 안 읽어보셨나보네요...
    하늘공원님이 푸들 입양하겠다고 메일까지 해서 댓글에 남기셨어요~
    근데 그 글을 싹 지웠다구요..줌인줌 강아지 사진까지

    강이지 때문에 생활자체를 못한다는 그 양반이~~사진까지 지우고 사라지셨는데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모르면 가만히라도 계시죠???

  • 15. ㅇㅇ
    '17.9.17 11:36 A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부담스러울수 있죠.삭제하는거 이해합니다.저도 개를 키우지만 각자 입장이 있는거고 본인사정은 남들이 압니까? 몰라요 힘든거..차라리 낚시길 바랄정도네요.댓글에 계속 키우라고 부담주니까 지울수도ㅈ있겠고요..

  • 16. 223.62님
    '17.9.17 11:37 AM (211.187.xxx.84)

    하늘공원님이 입양한다고 댓글 달았는데
    폭파한거라구요.
    원글 안읽어요?

  • 17. Bb67
    '17.9.17 11:38 AM (114.204.xxx.21)

    제대로 글 좀 읽어보고 댓글좀 달아라....ㅉㅉㅉ

  • 18. 플럼스카페
    '17.9.17 11:40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입양하신단 글을 못 봤었네요.
    이야기가 거기까지 갔던 거군요.

  • 19. 플럼스카페
    '17.9.17 11:42 AM (182.221.xxx.232)

    원글님이 입양의사도 밝히셨던거군요. 고마운 손길인데 왜 삭제했을까요.

  • 20. 음.
    '17.9.17 12:07 PM (112.184.xxx.17)

    39.7로 시작하는건 통신사 lte 아이피라 같은 사람이라고 단정 짓긴 힘들거 같아요.
    저도 안타까워서 계속 들어가 글을 읽었고
    하고 안락사 시키라는통에 나라도 입양해야하나 많이 망설였는데 하늘공원님 좀 기다려 보세요.
    이메일주소 남기셨으니 혹시 연락 올지도 모르죠.
    가까운데 다른곳에라도 입양처가 정해졌으면 다행이고요.

  • 21. 혹시
    '17.9.17 12:52 PM (110.70.xxx.233)

    십시일반 돈 좀 받으려고 쓴 글은 아닐까요?

    82엔 불쌍한 동물들 구조같은일에
    동참해주시는 천사같은 분들이 많아서
    노린건 아닐까요?

  • 22.
    '17.9.17 12:59 PM (180.70.xxx.78)

    입양자가 나타났는데 입양자와 연락도 없이 글 삭제라니... 뭔가 의심스럽긴 해요. 위에 나온데로 82님들의 모금을 자란건지...

  • 23. ㅡㅡㅡ
    '17.9.17 1:00 PM (121.129.xxx.140)

    저도 푸들상황이 궁금해서 아침부터 들어왔더니 글이 사라졌더라구요.
    어제 애가 좀 예뻐보이게 미용비라도 보내드릴까 잠시 생각했엇는데....;;헐...

  • 24. 맞다
    '17.9.17 1:39 PM (223.62.xxx.43)

    입양 불발의 이유로
    미용도 안 되어 있고~를 들었었죠.
    미용비라도 하라는 사람이 있을 것도 염두에 둔 모양이에요.
    사전 준비 글도 있었던 걸 보면... 참 치밀해서 씁쓸하네요.

  • 25. 진짜 뭐죠
    '17.9.17 2:04 PM (118.33.xxx.66)

    저도 거기 하늘공원님이 입양한다고 하셔서 잘됐다고 답글 달았었는데
    어제 밤에 다시 들어가려고 하니 글이 없더라구요.
    저는 두 분이 이야기 잘 되어서 문제도 해결됐고 개인정보도 있고 하니 삭제하신 줄...
    답글이 그렇게 많이 달렸는데 하늘공원 님이 나타나고 갑자기 답변 안 달고
    삭제했다는 건 충분히 의심스럽기는 하네요!! 윗분 말대로 모금이나 다른 의도가 있었던듯...

  • 26. 사실이 뭔지
    '17.9.17 2:58 PM (106.252.xxx.238)

    그러게요 이상하네요
    저와같이 미용비라도 보낼까했던 그런 사람들이
    있는거보니
    그런 의도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이라면 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안타까워서 답글도달고 하늘공원님 땜시 감사한 마음도 있었는데 말이죠

  • 27. 동그라미
    '17.9.17 9:21 PM (121.142.xxx.166)

    저도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라 계속 신경쓰여서
    입양자가 안 나타나면 미용비랑 여분의 지원금을
    보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늘공원님이
    입양한다고 해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진짜 돈때문에 거짓으로 지어낸 말이라면 ㅁㅊㄴ 맞네요

  • 28. 하늘공원
    '17.9.18 7:41 AM (125.176.xxx.180) - 삭제된댓글

    결국 메일에도 연락이없구 삭튀로 판정되었습니다

    왜 이런 거짓글을 올려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자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는데

    푼돈 벌이라도 하려는 의도였다는 것이.. 정확한 분석인듯 하네요

    순수한 마음을 돈벌이에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으니 조심하세요

  • 29. 하늘공원
    '17.9.18 8:04 AM (125.176.xxx.180)

    결국 메일에도 연락이없구 삭튀로 판정되었습니다

    왜 이런 거짓글을 올려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자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는데

    모금같은 것을 하려는 의도였다는 것이.. 정확한 분석인듯 하네요

    순수한 마음을 돈벌이에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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