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쳐다보는 이유가 뭔가요?

.. 조회수 : 24,939
작성일 : 2017-09-17 06:25:25
재수없고 욕먹을수도 있는 글인데요.진짜.궁금해서 여쭈어봐요.
사람들이 쳐다보는 이유가 뭔가요?
참고로 저는 재가 특출나게 잘생기거나 예쁘거나 그런거 모르겠구요.
(일단,자존감이 낮습니다)
키크고 날씬한편입니다.
근데,어딜가나 사람들이 쳐다봐요.
운동을가도.호프집에 가도 버스를 타도.
전 의식이 당연히되구요.
궁금합니다.대체 왜 쳐다보는건가요?궁금합니다.
IP : 211.36.xxx.21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17 6:32 AM (27.126.xxx.58)

    그게요 저 같은 경우는 다 쳐다보는데요??
    누가 특정히 튀어서가 아니고요
    그냥 다 둘러봅니다 아는 사람 있나 없나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제 주변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움직임
    다 캐치하고 봅니다
    그니까 님이 버스에타도 헬스하러들어오는입구에서도
    식당에 옆테이블이건 맞은편이건 내 시야에 들어오면 봅니다

  • 2. 맞아요
    '17.9.17 6:58 AM (121.151.xxx.26)

    외국인들이 그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을
    빤히 쳐다본다고요.
    그걸 나쁘게 생각않고 본다고요.
    저는 그게 싫어서
    남을 안보려고 노력하죠.
    그러다보니 지인이 지나가도 그쪽에서 말하기 전에는 모를때도 많아요.

  • 3. ..
    '17.9.17 7:59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아무생각없이.......그냥...

  • 4. 남들이
    '17.9.17 8:14 AM (223.62.xxx.44)

    쳐다본다고 생각할 정도면
    님도 그 사람들 하나하나 쳐다본 거에요.
    왜 보지? 남들도 그러겠죠

  • 5. .....
    '17.9.17 8:18 AM (124.49.xxx.100)

    안쳐다봐요 님이 그렇게 느끼는 것임

  • 6. ᆞᆞᆞ
    '17.9.17 8:23 AM (211.109.xxx.158)

    망상입니다

  • 7. ㅇㅇㅇ
    '17.9.17 8:28 AM (114.200.xxx.216)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할듯..날 왜 쳐다보나..

  • 8. ...
    '17.9.17 8:47 AM (121.88.xxx.9)

    그냥 보는데 유난히 남의 시선 의식하는 사람 있어요 ㅎ 님같은 분

  • 9. ㄴㄴㄴㄴ
    '17.9.17 8:57 AM (82.36.xxx.74)

    키크고 날씬하단 얘긴 할 필요 없어요 그게 대한민국에 님 한 명인것도 아니고
    몸매 좋다의 기준이 님들 지인이 몸매 좋다고 한거는 그냥 님 혼자 일기장에 쓰시면 되고,
    사람들 별 생각없이 보는데 님 혼자 의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돠

  • 10. ....
    '17.9.17 8:5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망상입니다.....2222

    남들이 처다본다고 믿는것부터 시작이거든요...

  • 11. 원글이
    '17.9.17 9:00 AM (211.244.xxx.154)

    쳐다보는거예요.

    그러니 눈빛충돌이 생김. 대충 물체 건너 보 듯 시선을 두는 연습을 해보세요.

  • 12. 흠흠
    '17.9.17 9:13 A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그냥 생각일 뿐입니다.
    제가 고등학생때 그런적이 있는데
    남들은 그냥 무심히 시선 돌리다 본거구요.
    님이 자꾸 그걸 의식해서 그 사람들을 보니 사람들이 쟨 왜 날뵈? 그러고 더 보는거예요.
    남을 의식하지 마세요.

  • 13. 그건
    '17.9.17 9:22 AM (118.127.xxx.136)

    본인이 남들을 보기 때문이에요.

  • 14. 그건
    '17.9.17 9:23 AM (118.127.xxx.136)

    그러니 눈이 마주치는거겠죠. 상대방들은 저 여자 왜 저렇게 두런두런 쳐다보나 할지도...

  • 15. ...
    '17.9.17 9:33 AM (50.67.xxx.52)

    원글 너무 귀여워요 이런 글 올리고 ㅋㅋ
    분위기가 좋은가보죠..
    글고 한국인들 빤히 쳐다보는 건 유명해요..
    외국 살면서 더 느낍니다..
    너무 자신감 있게 쳐다봐요..
    외국에서는 약간 기분 나쁠 정도로 침해 수준이죠..

  • 16. 살면서
    '17.9.17 9:39 A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날 자꾸 쳐다본다..대체 왜그런지 모르겠다" 하는 사람들이 몇명 있었어요.
    다들 정신과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 17. 글로만 어떻게 알겠어요?
    '17.9.17 9:54 AM (118.222.xxx.105)

    외출 할 때 사진이라도 한 장 올려 놓고 이유를 물으셔야지 점쟁이도 아니고 글만 봐서 어떻게 알겠어요?
    키크다 하셨으니 엄청 나게 커서 쳐다보는 건지 날씬하다고 하셨지만 엄청나게 말라서 쳐다보는건지...
    자신은 모르지만 어마어마한 미인이라 쳐다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 18. 빤히 보는 사람들있음
    '17.9.17 9:58 AM (116.122.xxx.246)

    시골스러울수록 빤히 보는경향이 있잖아요 인도나 중동사람들도 티비에서보면 여행자들 더 빤히 보는듯.. 애들도 빤히 보는 애들 있는데 부모가 똑같이 빤히 보는사람일 경우가 많고.. 일단 무식해서. 좋게말하면 호기심

  • 19. 나나
    '17.9.17 10:24 AM (125.177.xxx.163)

    너무너무 이상하거나 특이하면 나도모르게 눈길이 한 번 가죠 그게 끝이고요
    근데 너무 이쁘거나 세련되면 상대가 불쾌하지않을정도 선에서 살짝 쳐다봐요

    그 외에는 외모랑 상관없이 너무 여성스럽거나 아이와 엄마의 대화나 태도가 예쁘면 엄마미소짓고 바라보게됩니다

  • 20.
    '17.9.17 10:37 AM (112.153.xxx.100)

    4초 이상 쳐다보면, 관심이겠죠. 예쁘다 생각했던지요.
    그게 아님 ^^;;

  • 21.
    '17.9.17 10:59 AM (175.116.xxx.169)

    저희 동네에 몰랐는데 연예인이 세 명이나 살고 있더라구요
    두 명은 수퍼모델 출신, 한명은 일반 탈렌트
    당연히 일반인에 비해 월등히 미모죠

    그런데 놀라운게 마트나 동네 산책하다가 여러 사람들 막 조깅하고 이럴때 몇 번 지나면서
    봤는데 주변인들 누구도 그 연예인들을 자세히 보지 않았어요
    중고딩들은 어? 하고 반갑다 신기하다 정도 눈빛..
    그런데 중장년 이상 이거나 30대 회사원들 같은 사람들은
    그냥 아에 스윽 보고 바로 자기 할일하며 가더라구요
    저도 연예인 홀릭하는 성격이라 지나다 보면서 사람들 의외로 다른 사람들한테 전혀 관심없구나
    하는걸 느낀 일화에요

    아마 원글님 스스로가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혼자 확대 해석하는게 맞을거에요
    대부분 당연 시선돌리다가 시선 부딪혀요
    한참 물끄러미 봤다고 착각하는 일도 여러번 있을 ㅅ수 있구요
    사실은 무심코 일어지는 순간의 아무 뜻없는 눈길인데...

  • 22. 얼마나
    '17.9.17 11:14 AM (223.62.xxx.173)

    다름 사람들 일일이 쳐다보며 관찰하면
    이런 망상을 하나요

  • 23. ㅇㅇ
    '17.9.17 11:38 AM (116.122.xxx.125)

    지인이 외국을 자주나가서 몇달씩 있다가 오는데 한국은 공항에 내리자 마자 확실히 사람들이 빤히 쳐다본답니다. 지인이 나이가 많지만 날씬하고 조금 미인이긴해요. 여자들이 호감있는 눈빛이 아니라고,,,,

  • 24. ...
    '17.9.17 11:45 AM (118.216.xxx.4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듯해요. 저는 엘레베이터 타도 누구 있네?!
    여자네. 남자네만 보고 말아요. 근데 저희남편은 안그래요.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사람 스캔합니다.
    옆에서보면 민망할정도죠. 근데.. 본인은 몰라요. 그게 왜 잘못된일인지..
    얼마전 쓰레기버리러 엘레베이터 탔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계시더군요. 그분 문 열리자마자 저를 위에서 서부터 아래까지 한번 쓱 스캔하더니 심지어 들고있던 쓰레기바구니까지 보더이다. 어떻게 아냐구요?? 엘레베이터 안에 거울요.
    시선이 아주 뜨거웠네요.

  • 25.
    '17.9.17 12:33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눈을 그냥 뜨고 있는 것입니다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요

  • 26. ..
    '17.9.17 4:24 PM (180.224.xxx.155)

    눈이 마주쳤다는건 같이 보고 있었다는건데 왜 원글님을 남을 쳐다봐요
    사람들을 두리번거리며 다 쳐다보니 눈 마주치잖아요

  • 27. 또 시작이다
    '17.9.17 6:27 PM (62.47.xxx.132)

    망상이라구요. 병원가세요.
    주기적으로 이딴 글 쓰는거 정말 미친거에요.

  • 28. 또 시작이다
    '17.9.17 6:28 PM (62.47.xxx.132)

    원피스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081 얼마전에 여자가 돈 많이 버는 글 지유 2017/09/17 1,009
730080 시판김치를 샀을때.... 8 배추김치 보.. 2017/09/17 2,418
730079 대학원 시간강의료는 얼마정도인가요 10 ㅇㅇ 2017/09/17 2,964
730078 55인치 티비가 너무 작아요 4 이런 2017/09/17 2,032
730077 별로 안좋아하니 헤어지라는 댓글들 9 ... 2017/09/17 1,620
730076 손바느질로 면생리대 만들어봤어요. 7 저도 2017/09/17 1,796
730075 콩가루 집에서도 만들수 있나요 ? 1 가루가루고추.. 2017/09/17 628
730074 남친들 원래 다 이러나요? 4 Boy 2017/09/17 2,111
730073 지난 대선 언제가 제일 쫄깃하셨어요? 5 00 2017/09/17 771
730072 부침개하려는데 부침가루가 없어요. 7 .. 2017/09/17 1,299
730071 5·18 11공수 간부들 '광주 다시 내려가 가매장지 발굴 작업.. 2 샬랄라 2017/09/17 1,040
730070 대형(대학)병원 고관절 수술비 아시는분요. 병원 2017/09/17 1,141
730069 홍주표.조윤선.차명진 1 ㅅㅈㅅ 2017/09/17 760
730068 냉동실에 넣을건데 간장물 한번만 끓임 안돼나요? 3 간장게장 2017/09/17 493
730067 피아노 메이저 콩쿨 입상한 경우 18 콩쿨 2017/09/17 4,307
730066 스테인레스 믹서기 쓰는분 계신가요? 5 ... 2017/09/17 1,695
730065 시댁식구같은 남편 8 서운 2017/09/17 2,347
730064 아메리칸 메이드 2 톰 크루즈 2017/09/17 1,046
730063 락스 주방에도 쓰시나요 7 락스 2017/09/17 2,066
730062 뚱뚱한 여자를 극도로 혐오하는 14 남자는 2017/09/17 7,360
730061 앰배서더 "최영미시인 등 예술가에 투숙편의 제공계획&q.. 24 oo 2017/09/17 6,064
730060 서울 삼성병원과 강남 세브란스 중, 내과 추천 해주세요. 2 조언바랍니다.. 2017/09/17 1,435
730059 급.서울지역 가족문제상담소 추천부탁드려요. 1 .... 2017/09/17 349
730058 양심이라곤 없는.. 안면몰수 잘하고, 뻔뻔하고 천박한 성격은 타.. 2 ㅇㅇ 2017/09/17 1,342
730057 마음의 정리를 하니 연락이 오네요.. 11 양양 2017/09/17 7,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