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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은 아니지만 진상같은 손님 거절하는 법

어렵다 조회수 : 10,030
작성일 : 2017-09-17 00:46:00
작은 음식점을 하고 있어요.
저희가 10시에 문을 닫는데
9시 30분에 오는 단골 손님이 있어요.
그런데 이분이 오면 꼭 술을 추가로 주문하다가
12시가 넘어야 문을 닫을수가 있어요.
남편은 그래도 단골이니 아무말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흰 둘이서 하는 가게이다보니
다음날 오픈에 지장을 받아요.
솔직히 술 한두병 안팔고 일찍 쉬고 싶거든요.
10시에 문닫는거 처음엔 몇번 말씀드렸는데
들은체도 안하시는데..
이 손님 추가로 술 주문하실때 어떻게 말하면
손님 기분도 안상하고 저희가 10시에 영업을 끝낼수 있을지
지혜를 좀 빌려주세요.
IP : 59.15.xxx.8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17 12:47 AM (125.141.xxx.235)

    푯말 같은 거 세우세요.
    가게 마감했습니다 적힌..

    그리고 당분간 9시에 마감하시고
    9:30에 퇴근하심 안 되려나요?

  • 2. 그 사람들오면
    '17.9.17 12:48 AM (211.245.xxx.178)

    오늘 제사라 일찍 들어가봐야해요. 죄송합니다.
    다른 핑계는 또 다른분들이~~~

  • 3. 그냥
    '17.9.17 12:48 AM (58.230.xxx.234)

    술 못 드립니다.. 하면 되죠.
    그런 사람 기분을 어떻게 맞춰요? 불가능
    그것도 콤플렉스

  • 4. 저도 그러고 싶은데
    '17.9.17 12:48 AM (59.15.xxx.87)

    남편이 영업시간은 손님과의 약속이라고.. T T

  • 5. ...
    '17.9.17 12:4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10시에 문 닫는다는 것과 마지막 주문은 몇 시라고 명시하세요

  • 6. 아니ㅋ
    '17.9.17 12:51 A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

    영업시간이 10시 마감인데
    12시까지 기다려주는 게 손님과의 약속이라는
    남편이 제일 문제인데요?
    그 손님이 문제가 아니라

  • 7. 아니ㅋ
    '17.9.17 12:51 AM (58.230.xxx.234)

    영업시간이 10시 마감인데
    12시까지 기다려주는 게 손님과의 약속이라는
    남편이 제일 문제인데요?
    그 손님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단골 빨리 정리하는 게 장사 오래잘하는 방법

  • 8. ....
    '17.9.17 12:53 AM (220.116.xxx.222) - 삭제된댓글

    10시에 문 닫는다는 것과 마지막 주문은 몇 시라고 명시하세요 2222222222222

    못 들은 체 하더라도, 계속 말하세요.

    9시 반 이후에는 술 안 판다고 하시고요.

    원글님 강해지셔야 합니다.

    고단할 텐데 원글님도 댁에 돌아가서 쉬셔야죠.

    저는 말 안 듣는 손님 있으면 112에 신고했습니다.

    설득해도 안 되면 112 신고하고, cctv 확보에서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장사하시려면 강단 있어야 해요.

  • 9. ㅎㅎ
    '17.9.17 12:53 AM (222.114.xxx.110)

    밖에서 보이게 영업마감 써서 붙이고 들어오면 영업마감
    했습니다. 하면되지요.

  • 10. 내비도
    '17.9.17 12:53 AM (220.76.xxx.99)

    10시 문닫는데, 그 시간을 안지키는 손님이 진상이 아니라구요?

  • 11. ....
    '17.9.17 12:53 AM (220.116.xxx.222)

    10시에 문 닫는다는 것과 마지막 주문은 몇 시라고 명시하세요 2222222222222

    못 들은 체 하더라도, 계속 말하세요.

    9시 반 이후에는 술 안 판다고 하시고요.

    원글님 강해지셔야 합니다.

    고단할 텐데 원글님도 댁에 돌아가서 쉬셔야죠.

    저는 말 안 듣는 손님 있으면 112에 신고했습니다.

    설득해도 안 되면 112 신고하고, cctv 확보해서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장사하시려면 강단 있어야 해요.

  • 12. ..
    '17.9.17 12:54 AM (114.205.xxx.161)

    10시까지 영업이라 하시고 10시되면 계산하라고 청구서 드리세요. 시간되면 문닫는다하고 내보내세요.

    분식집

  • 13. 역시
    '17.9.17 1:04 AM (59.15.xxx.87)

    기분나쁘지 않게 거절할 방법은 없는것 같네요.
    쉽지 않네요...

  • 14. ???
    '17.9.17 1:07 AM (117.111.xxx.232) - 삭제된댓글

    엥? 다들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법을 쓰셨는데 방법이 없다니요? 이 분도 답정너이신가

  • 15. ......
    '17.9.17 1:08 AM (175.118.xxx.201)

    그정도면 진상 맞는ㄷ요? 기분나쁘지않게 거절할 방법이 뭐가있겠어요. 그냥 10시되면 청구서 주고 나가달라하세요

  • 16. ...
    '17.9.17 1:1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원래 거절은 기분나쁜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힘드니까 거절하는 거죠
    그 사람 기분이 우선이라면 지금처럼 계속 살아야죠
    원래 갈등없이는 변화가 없는 법입니다

  • 17. T T 답정너는 아닌데요.
    '17.9.17 1:14 AM (59.15.xxx.87)

    기분나빠할까봐 문닫으니 나가라 소리 못하고
    몇개월을 속앓이 했거든요.
    시간됐으니 가라고 강력하게 말하는게
    아직은 너무 어렵네요.

  • 18. 네..
    '17.9.17 1:16 AM (59.15.xxx.87)

    그렇죠..
    거절은 원래 기분나쁜거죠..
    휴.. 쉽지가 않네요.

  • 19. khm1234
    '17.9.17 1:16 AM (125.185.xxx.33)

    원글 진짜이해가 안가네요 그손님 하나 받을려고 두시간을? ? 정중하게거절하세요 10시에 문닫아야한다고 그리고 추가로 술주문 안받아야죠 남편분이 고집부리시나요? 원글 참 답답하네요 저희도 늦은시간에 식당갈때 불 훤히켜저있고 종업원 다있어도 문닫을시간이라고주문 안받는데 많았어요 하나도 기분 안나빴어요

  • 20. ...
    '17.9.17 1:1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 말 하기 어려우면 도저히 못 참을 수준까지 당하는 거 외에 방법이 없죠
    어차피 해야 할 말이면 빨리 하고 자유로워지는 게 낫지 않나요?

  • 21. khm1234
    '17.9.17 1:19 AM (125.185.xxx.33)

    영업시간 지키는게 왜 거절이에요 주인입장에서는 쉬어야 담날 장사를하죠

  • 22. ??
    '17.9.17 1:22 AM (110.11.xxx.161) - 삭제된댓글

    거절이 아니라 운영방침을 고지하는거예요.
    고객도 알아서 지켜야하는데 안 그러니
    다시 확실히 알려주면 됩니다.
    미안해할 필요 없이 미소 동반해서
    폐점 시간에 대해 다시 알리면돼요.
    그래도 무시하면 ..뭐 기분 나쁘게 해결하든지
    계속 님 부부 피곤 감수하고 영업하든지요.

  • 23. ..
    '17.9.17 1:25 AM (117.111.xxx.180)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안되는걸 여기와서 하소연 해봐야 답이 안나와요 대부분 열시가 마감이면 마감 시간 맞춰 서둘러 먹거나 테이크 아웃을 해요 그런 사람들이 댓글 단거구요 12시까지 술먹는 사람은 왜 그런지 저도 몰라요 장사 계속 하실거면 주인이 기준을 세우고 안 맞추는 진상들은 강하게 하는 수 밖에 없어요

  • 24. 다른 가게
    '17.9.17 1:28 AM (221.140.xxx.157)

    다른 가게들은 10시 마감이면 9시까지만 주문받고 9시 이후부터는 손님 안받던데요..
    마감 시간 써 뒀으면 손님이 이해해야지요. 9:30에 오는건 손님도 양심이 없는 것 같아요.
    어쩌다 한번 혹은 일주일에 한번 그러면 단골이니 봐주지만 안그러면 이야기해야죠~
    세상에;;;;; 10시 마감인거 가게 앞에 붙어있을텐데 9시 반에 들어오다니..

    일반적인 손님은 마감시간 물어보고 한시간이내로 남았다 하면 그냥 나가기도 해요
    그 사람은 진상손님이네요

  • 25. ..
    '17.9.17 1:29 AM (211.224.xxx.236)

    저도 어려서는 저 단골같은 생각을 갖었었어요. 10시 끝난다하면 그 안에가서 주문만 하면 된다고 생각. 장사하는 사람은 무슨 로보트도 아닌데 ㅠㅠ. 그 단골도 그러나보네요. 너무 이기적인 생각. 그러니 위에분들말처럼 식당 닫는시간하고 몇시까지 주문해야되는지까지 소상히 적어 놓으세요. 그런 식당도 있는것 같던데 기분 안나빠요. 너무 희생만하면 지칩니다. 너무 타인위주로만 살지 말고 적당히 자기도 챙기고 사세요. 그래야 삶이 건강해요

  • 26. 다른 가게
    '17.9.17 1:32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9시 반에 들어오면 손님 저희가 열시 마감이라서 주문은 9시까지만 받습니다. 죄송합니다~ 웃으면서 말하면 다들 이해해요. 그 진상이 화내면서 다신 안온다고 하면 땡큐 아닌가요? 님네 부부 영업에 지장주던 사람인데?;;; 진상 끊어내고 나면 좋은 손님들 더 생겨요

  • 27. ...
    '17.9.17 1:35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무슨 음식인지 모르겠지만 조리시간이랑 여유 있게 먹는 시간 고려해서 포장 외에는 9시까지만 주문 받는 방침으로 바꾸세요. 그 손님한테도 저희가 건강상 10시에는 들어가서 쉬어야 가게 운영을 지속할 수 있어서 그렇게 바뀌었다고 오늘은 미처 모르고 오셨고 단골이니까 해드리는데 술은 안된다고 좋게 말하면 담부터 알아서 일찍 오거나 다른 가게 가거나 하겠죠.

  • 28. ㅇㅇ
    '17.9.17 1:35 AM (211.216.xxx.217)

    소상히 적어도 안봐요 진상들은~~
    9:30쯤부터는 주문 받지 마시고요ㅡ아주 미안해 하는 표정과 말투로 ' 죄송하지만 저희 이제 마감 준비 해야되어서요~.....'
    하면 전 손님인 제가 죄송하던데요
    말을하세요
    말을!
    내용은 단호해도 말투를 단호하게 하지 않으시면 되요

  • 29. 다른 가게
    '17.9.17 1:36 AM (221.140.xxx.157)

    생각할수록 진상 맞는게 "중간에 술 추가주문"!!!
    다른 손님들은 설사 9시 반에 들어갔다고 해도 열시 마감 전에 다 먹고 일어나려고 엄청 빨리 흡입하고 나가요. 네 저희부부 얘기네요. 어떨땐 미리 마감시간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하여튼 일반인들의 사고는 저런데, 늦게 들어간 주제에 중간에 술까지 시켜요? 다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거 맞네요. 저런 경우에 술 추가주문할때 손님 저희가 열시 마감이라서 이제 추가주문은 불가합니다. 라고 웃으면서 말하세요~


    1. 진상이 9:30에 들어올 때, 웃으면서 저희가 열시 마감이라 9시 이후엔 주문을 못받습니다. 죄송합니다~ 웃으면서 말하기
    2. 그말 못하겠으면 술 추가주문할 때 이제 문닫아야되서 추가주문이 어렵습니다. 저희가 나가야해서 슬슬 정리 부탁드릴게요 ^^ 라고 말하기.

    두가지중 한가지를 말해서 진상이 화내거나 다신 안온다고 한다면, 고마워하면 됩니다.
    저런 손님이 님 가게에 도움된다고 생각하세요? 진상 끊어내면 좋은 단골 또 생겨요;; 저 가게 안하는 사람이고 순수 소비자 입장에서 적은 거예요.

  • 30. khm1234
    '17.9.17 1:37 AM (125.185.xxx.33)

    장사는 소신껏해야지 손님 한사람한테 메달리면안되요

  • 31. ...
    '17.9.17 1:38 AM (61.79.xxx.197)

    식당에 9시쯤 늦게 가면 10시에 마감이니 그때까지 드시라고 얘기들어요
    9시 30분부터는 주문도 안받고 중간에 다시 얘기해주던걸요
    9시반이면 사실 주문도 안받아야되요
    음식만들고 먹고 하는데 30분안에 불가능하잖아요
    마지막 주문 시간을 정하세요
    보통 9시이후로는 주문 안받아요

  • 32. 확실한 건
    '17.9.17 1:42 AM (58.230.xxx.234)

    진상 손님 못 끊어내면
    정상적인 손님들이 끊어집니다.
    진리에요.

  • 33. **
    '17.9.17 1:46 AM (1.236.xxx.11)

    다른데서는 안받아줘서 거기 가는거 아닐까요

  • 34.
    '17.9.17 1:53 AM (112.153.xxx.100)

    12시 까지 있어도 되는 지 알겠죠. 24시간 영업하는 곳도 있는데요.

    매상에 지장이 없음..그 손님 안받는거고, 아님 지금까지 같은 영업스타일일 유지하는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요새 점심저녁 사이 하프에는 영업안하는곳이 많아졌어요. 식사가 불규칙적일때가 많아 고시간 계속 영업하는 다른 곳에 갔더니..제법 여럿 식사하는분 계시더라고요.

    기분좋게 거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 35. 정말
    '17.9.17 2:00 AM (1.240.xxx.75)

    저도 음식점 했을때 그런 고충이 많았어요..특히나 가게 뒷쪽에 큰 모텔이 있어서 가끔씩 그런 손님 들어오면 원글님 가게처럼 12시 넘도록 안가고..ㅠㅠ 그때 작은딸이 고작 3살이여서..ㅠㅠ..아무리 단골이여도 확실하게 애기를 하셔야해요..웃으면서.거절한다고 해도 올 사람은 오더라구요.거절못하면 다음에 올때 또 그래요..그래봐야 그 사람들이 그 야심한 밤에 매상을 얼마나 올려주겠어요.소주 1~2병? 금액으로 따지면 만원정도 밖에..제 경험은 꼭 그렇게 늦게까지 있는 사람 부부가 아니고 불륜이더라구요..맨 정신으로 모텔 못가니 끝까지 있다가 모텔로 들어가더라구요..만5년 음식점 하면서 남,여가 들어오면 실제부부인지,불륜인지 떡 보면 알겠더라구요..요즘 장사하기 힘드시겠지만,거절하시고 그 시간에 푹 쉬세요.

  • 36. ;;;
    '17.9.17 2:24 AM (119.75.xxx.114)

    일부러 그러는건데.. 주문을 8시까지만 받으세요

  • 37. 아무 소용없어요
    '17.9.17 2:42 AM (178.190.xxx.147)

    원글님은 아무 결정권이 없고 오직 남편이 모든걸 결정하는데
    남편이 그 손님한테 술 팔고 싶은거죠.
    여기서 댓글 달아봐야 변하는건 없어요.

  • 38. ㅇㅇ
    '17.9.17 5:56 AM (1.232.xxx.25)

    10시 마감 이라 9시반 이후에는 주문 못받는다고 하세요
    술은 더더욱 안된다고요
    주문 받고 음식 내가고 그러면 10시인데
    주문 못받는게 당연하죠
    6시 까지 하는 병원도 5시 30분까지 와야 한다고 못박던데
    식당에서 마감 이라고 왜 말을 못하나요
    직원들도 퇴근 준비해야죠

  • 39. .....
    '17.9.17 6:06 AM (119.193.xxx.45)

    9시 이후엔 주류 판매
    안한다고 써붙이세요.
    식사만 주문가능.
    그사람 오면 주문 받을 때
    술 주문 안 받으심 될듯요.

  • 40. ..:
    '17.9.17 6:30 AM (202.215.xxx.169)

    라스트 오더 시간을 주류 9:00시, 식사 9:30분으로 정하셔서 그 이후엔 주문 안 받으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 때 마지막으로 확인 또 하시구요

  • 41.
    '17.9.17 7:44 AM (117.111.xxx.175) - 삭제된댓글

    손님은 왕이다
    다른 식당에서는 안받아 줘도
    여기는 배째라 주인을 무시하고 내 맘대로 술 마실 수 있다
    이런 인식을 심어줬네요
    부부 뜻부터 안맞는데 거절이 되겠어요?
    남편이 기다렸다가 마감 하도록 시키세요

  • 42. ...
    '17.9.17 7:50 AM (124.111.xxx.84)

    원글님 저도 음식점하고 있어요~~~

    똑같은고민에 저희도 일년정도 닫는시간이 들쭉날쭉 했어요 손님이 가실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기도 해봤죠

    근데 지쳐서 어느날 부터는 딱 9시에 들어오는 손님한테는 미리 저희는 10시까지만 영업하는데 괜찮으세요? 꼭 물어보고 라스트오더는 9시30분까지만 받습니다 홀에있는 사람ㅈ의 추가주문도 무조건 30분까지에요

    그리고 10시 5분전엔 마감때문에 계산먼저 해달라고 합니다 그래도 계산하고 안나가면 10시정각엔 손님 죄송합니다 저희 영업끝났습니다 이야기드려요 상치우고요


    기분안나쁜 방법이란 없고요 영업시간은 손님과의 약속 맞기때문에 그시간에 꼭 닫는게 약속 지키는거에요
    음식점은 마라톤입니다~~~ 길게보고 가는거에요 그런식으로 장사하면 오래못가세요 그리고 그 손님은 단골인지는 몰라도 확실이 진상이구요 진상 떨어내는것도 주인의 몫입니다 안와도 되는 손님이에요

    제시간에 마치고 다음날 기분좋게 에너지넘치는 모습으로 좀더 많은 손님들한테 서비스하는게 더 현명한 일입니다

  • 43. ...
    '17.9.17 7:55 AM (124.111.xxx.84)

    위에 이어서 남편분이 지금 장사가 생각만큼 잘 안되니깐 그렇게 미련이 있으신거 같은데(저희도 그랬어요) 문을 제시간에 닫고 부터 장사 더 잘됩니다

  • 44.
    '17.9.17 8:03 AM (58.148.xxx.66)

    몇달을 그렇게 하셨다니 답답
    첨부터 10시에 영업마감해서 안된다고 하셨어야죠 속터지네요

  • 45. 진상
    '17.9.17 8:11 AM (180.65.xxx.11)

    대왕진상인데요

  • 46. 마감
    '17.9.17 8:32 AM (222.107.xxx.170)

    저희 동네 10시 마감인 식당이 있어요.
    9시 30분부터 주인이 옵니다.
    저희 10시 마감이에요.
    40분에 또 와요.
    10시 영업 마감입니다.
    저희도 내일 장사 준비해야해서요.

    오히려 신뢰감 팍팍 들어요.
    기분도 안나쁘구요.
    내일 장사를 위해 마감하고 재료 준비하고
    쉰다는데 왜 기분이 나쁘겠어요.
    이 집 영업방침이 그렇다는데요.
    이게 기분 나쁘면 진상 손님이죠. 장기적으로
    볼 때 차라리 안오는게 감사한거구요.

    진상 하나 때문에 주인 부부 컨디션 엉망돼서
    음식 맛 떨어지면 다른 손님들이 피해보는건데.
    손님 한 명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기계적으로 마감 시간 고지하면 됩니다.
    다른 식당이나 카페 모두 마찬가지에요.
    이게 왜 기분 나쁜 거절인가요.
    마감 시간이 있으면 어딜 가든 듣는 말이에요.
    단골 기분 잡치게 하는 거절이 아니라
    영업 종료 고지이니 편하게 하세요.

  • 47. 그러게요
    '17.9.17 8:36 AM (220.78.xxx.52) - 삭제된댓글

    개 진상이네요 그리고 열시에 문닫으면 구시반 주문은 안받아야죠 거기도 술까지 추가로 시켜 먹는다는거 보니 완전 개진상이네요 님가게가 다 받아주니 저러는거구요 아마 그때 마감이라 조용하고 지 혼자 조용히 술먹을수 있으니 더 저러는 겁니다 구시 이후로 주문안받는디 명시하고 추가주문 받지 마세요

  • 48. ..
    '17.9.17 8:58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술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1시간 이내로 안 끝나요.

    빨리 일어나도 1시간 반.

    술손님을 받아 놓고, 기분 안 나쁘게 나가달라.. 할 수는 없죠.
    10시에 끝난다고 하면, 딴집 가요.
    늦게 열어서 새벽 1-2시 넘어서 까지 영업하는 집으로 갑니다.
    점심 식사 영업하고 밤 10시경에 문닫는 집은 안 가요.
    저희는 그렇게 쫓겨난 단골집 많아요.
    장사는 생활 리듬 깨지면 몇배는 피곤해요. 오늘 당장 얼마의 돈이 문제가 아니라는.
    기본적으로 힘든 일이기 때문에 정해진 것보다 시간이나 일이 늘어지면, 몇배는 피곤해요.

  • 49. ..
    '17.9.17 8:58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술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1시간 이내로 안 끝나요.

    빨리 일어나도 1시간 반.

    술손님을 받아 놓고, 기분 안 나쁘게 나가달라.. 할 수는 없죠.
    들어올 때, 10시에 끝난다고 하면, 딴집 가요.
    늦게 열어서 새벽 1-2시 넘어서 까지 영업하는 집으로 갑니다.
    점심 식사 영업하고 밤 10시경에 문닫는 집은 안 가요.
    저희는 그렇게 쫓겨난 단골집 많아요.
    장사는 생활 리듬 깨지면 몇배는 피곤해요. 오늘 당장 얼마의 돈이 문제가 아니라는.
    기본적으로 힘든 일이기 때문에 정해진 것보다 시간이나 일이 늘어지면, 몇배는 피곤해요.

  • 50. ..
    '17.9.17 9:01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술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1시간 이내로 안 끝나요.

    빨리 일어나도 1시간 반.

    술손님을 받아 놓고, 기분 안 나쁘게 나가달라.. 할 수는 없죠.
    들어올 때, 10시에 끝난다고 하면, 딴집 가요.
    늦게 열어서 새벽 1-2시 넘어서 까지 영업하는 집으로 갑니다.
    점심 식사 영업하고 밤 10시경에 문닫는 집은 안 가요.
    저희는 그렇게 쫓겨난 단골집 많아요.
    장사는 생활 리듬 깨지면 몇배는 피곤해요. 오늘 당장 얼마의 돈이 문제가 아니라는.
    기본적으로 힘든 일이기 때문에 정해진 것보다 시간이나 일이 늘어지면, 몇배는 피곤해요.
    남편분이 아내 체력을 감안을 안 하네요. 영업 시간 들쭉날쭉 하는 거, 사람 지치게 하는 거죠.
    뭐든 지치면 아웃이예요. 장사도 즐겁게 해야 하는데, 지치면 힘들고 하기 싫어져요. 길게 봐야죠.

  • 51. ..
    '17.9.17 9:23 AM (222.235.xxx.37)

    식당은 늦게 까지 안하니 늘 거기로 가나보내요 10시까지면 당연10시까지 먹고 나간다고 생각할텐데 음식하는시간이 있으니 9시에 마감해야 10시에 나갈수 있겠네요 저라면 9시가 마감이라고 할 꺼 같고 남편이 고집부리면 저혼자 집에 갈듯.

  • 52. 어머나
    '17.9.17 10:21 AM (1.238.xxx.15)

    좋은 생각 났어요,

    10시에 마감이면,
    백화점처럼
    마감 10분전부터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다음에 또만나요~~
    로 시작하는
    노래를 틀어주세요.
    백화점에서 생각없이 쇼핑 하다가도
    저 노래 들리면,
    곧 영업 끝나겠구나~하고 나갈 준비 하거든요.

    예전에 미국에 잠깐 살때,
    도서관에서도 그런 식으로 끝나는 시간 알려줬거든요.
    노래를 틀수없으니,
    사서가 도서관 열람실의 불을 껐다켰다 몇번 해주면,이제 나가라는 소리구나~알고 정리하고 나왔거든요.

    그 손님한테는 9시반에 주문할때,먼저,마감이 10시입니다~라고 알리고,그래도 주문하시겠습니까?하고 확답 받고 주문받은후,9시50분경부터
    종료를 알려주는 음악을 작게 틀기시작하고,
    점점 소리를 키워서,
    영업마감이라는걸 알려줘야겠죠.
    웃으면서요~^^

  • 53. 음.
    '17.9.17 10:29 AM (191.184.xxx.154) - 삭제된댓글

    그런거 겪어보신적 없으세요? 좀 늦은시간에 혹은 브레이크타임이 가까울때 식당갔을때 아직 영업전입니다. 혹은 곧 마감이어서 식사밖에 안되요. 자리에 착석전에 공지하세요.
    마감시간이 가까워 식사만 됩니다 혹은 오늘 영업 마감하여서 주문이 불가능합니다.
    손님입장에서 기분 안나빠요.

  • 54.
    '17.9.17 11:55 AM (175.117.xxx.158)

    들어오면 마감시간 먼저말하세요ᆢ문닫는다고 ᆢ장사 잿료 사야간다고ᆢ 진상은 말해야 알아들어요ᆢ

  • 55. ...
    '17.9.17 12:11 PM (39.118.xxx.211)

    영업종료 시간과
    주문마감 시간은 다르죠
    연남동 어느맛집 찾아갔더니
    7시인데도 벌써 대기자가 많아서 주문마감 되었다고
    안받더라고요.

  • 56. 로그인
    '17.9.17 1:28 PM (110.8.xxx.201)

    어디든 주문할때나 먹고 있을때 미리 몇시 마감이라고 얘기해주거나
    마감 30분전까지만 추가 주문 가능하다고 말해주면 지인들 모두 군말없어요.
    마감이 얼마 안남았으면 다른 곳으로 가고
    그 집에 정말 맘에 드는 집인데 마감이 이르다 하면 다음부터는 일찍 가죠
    마감을 몇사람때문에 바꿀수는 없잖아요
    내용은 단호하되 어투나 자세만 친절하면 전혀 문제없어요

  • 57.
    '17.9.17 1:35 PM (124.49.xxx.109)

    예전 부모님 식당할때보면
    술마시는 한테이블 손님들때문에 옆테이블에 앉아 그분들 갈때까지 기다리더라구요. 답답하죠.
    점심 장사위주인데 저녁에 술마시러오고는 고마운 손님들이라

    아무말도 못하고
    혹여, 그분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뭐라말해 손님 떨어질까
    눈치보고.

    전 9시 넘으면
    제가 식당에 도와드리러 가서 있을땐
    손님들께 마감시간이라고 말씀드리고
    계산했고

    만약 원글님경우면
    주문할때
    우린 10시에 문닫는다.
    그래도 주문하겠느냐. 먼저확인하고
    먹겠다하면 식사주고
    10시에 테이블가서 시간되었으니 계산해달라고 이야기하겠어요.
    어려운건가요?

  • 58. aaa
    '17.9.17 2:39 PM (221.167.xxx.168)

    현재 식당 운영 중
    11시 마감이라 10시부터 들어오는 손님께 미리 멘트
    " 홀 마감이 11시인데 괜찮으세요?"
    먹을 사람 먹고 안먹을 사람 안 먹죠
    10시 45분에 알바가 홀 한바퀴 돌며 안내멘트 다시해요
    " 저희 홀 마감은 11시 입니다"
    대부분 일어나고요, 혹시 10시 반쯤 술 추구하면 제가 주문 받으며 또 물어요 11시 마감인데 괜찮으시냐고
    장사 하루하고 마는 거 아니니 한 사람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리고 사실을 전달하는 거니 미안해 할 필요도 없구요
    저는 너무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게 해요
    그냥 상식적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 59. ...
    '17.9.17 5:50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손님이 문제가 아니라 주인이 문제네요. 룰은 너나없이 지키라는 약속이에요. 그걸 손님이 깬게 아니라 주인이 깬거에요. 손님에게 몇시까지 영업이라고 하고 얘기하고 주인도 지켜야죠. 사소한거같지만 이게 전형적인 장사하는 사람 마인드에요.비즈니스 마인드로 바꾸세요

  • 60. rosa7090
    '17.9.17 5:51 PM (222.236.xxx.254)

    9시 30분 까지만 주문 받고 10시에 문닫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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