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빛 내인생, 현대판 생인손인가요
예상대로 흘러가네요. 그럴줄 알았어요.
지안이가 아니라 지수가 딸인거..
자기딸 불쌍하다고 부잣집에 보내네요.
지안이가 또 그걸 원했다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겠냐고;;;; 말인지 방귄지...
언젠가 들킬지라도 유학이라도 할 수 있다고
그러면서 지수는 지금 상황에도
행복할수 있는 애래요. 미친... 또라이..
이건 드라마야 하고 보면서도 깊은 빡침이;;
-_-
1. ..
'17.9.17 12:40 AM (14.39.xxx.59)이건 진짜 아니라고 봐요. 자식 잃고 살아온 부모가 자식 잃은 부모한테 거짓말을 해요? 아무리 자기 자식이 귀하고 돈이 아쉬워도 사람으로 그럴 수가...자식 안 잃은 부모가 그랬다면 이해합니다만, 지나칩니다.
2. 범죄 드라마
'17.9.17 12:51 AM (125.177.xxx.40)아무리 흥미를 위한 것이라도 이거 굉장히 불편해서 보다가 그만 두었어요. 생인손 상황은 아기가 죽을 판이니 설득력이 있지만 이건 아무리 드라마라도 기분 더럽더군요
3. 음
'17.9.17 12:53 AM (175.213.xxx.131)너무 작위적이에요
몇십년만에 자식을 찾았는데
유전자 검사도 다시 제대로 안하고 그냥 받아들인다는게 말이되나요
재벌 아닌 나같은 서민도 그런상황이면 유전자 검사부터 제대로 다시하고 받아들일것 같은데말이에요4. ᆢ
'17.9.17 12:54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저도 그 부분이 보기가 불편해서 보고싶은 맘이 뚝 사라지던데요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요즘 드라마들은 사람을 화나게 해요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정도로요
5. ㅇㅇ
'17.9.17 1:06 AM (61.75.xxx.79)생인손하고는 다르죠
생인손은 아기가 너무나 아프고 배를 곯으니 주인 마님이 친정에 간 사이에 며칠간만이라도
품고 있고 싶어서 유모가 바꾸었는데 마님이 일정보다 일찍 집에 와서
아기 둘을 원위치 못시켰고 원위치 시키면 모녀간에 죽음을 면치 못하니 그렇게 된거니
설득력이라도 있지만
지안이 엄마는 도둑년이죠
재벌딸 자리 훔쳐서 친딸에게 넘긴거죠
그것도 지수 친엄마가 갑자기 찾아온 것만 해도 제정신이 아닐텐데
지수 친부모 재벌인거 알고 그 짧은 사이 바로 재벌딸자리 훔칠 결심하고 바로 훔친거죠6. ㅇㅇ
'17.9.17 1:07 AM (61.75.xxx.79) - 삭제된댓글그러나 저러나 지안이는 고딩동창하고 케미가 좋으니 그냥 고딩동창하고 러브라인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황금빛 재미있는데 박읍읍이 나오면 뱁 같아서 끔찍해요7. ㅇㅇ
'17.9.17 1:08 AM (61.75.xxx.79)그러나 저러나 지안이는 고딩동창하고 케미가 좋으니 그냥 고딩동창하고 러브라인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황금빛 재미있는데 박읍읍이 나오면 뱀 같아서 끔찍해요8. 원글
'17.9.17 1:09 AM (182.222.xxx.37)61.75님 상세한 설명 감사해요!
어릴때 본거라 자세한건 가물가물하고;;
그냥 주인집 아기랑 바꿔치기한것만 생각했어요.
님 댓글 보고 생각났네요. ^^9. 생인손 내용
'17.9.17 1:55 AM (178.190.xxx.147)그거 아니에요. 자기 애기 젖먹일려고 데려온건 맞는데
주인집 애기가 생인손에 걸려서 자기 애기랑 맞바꾼거에요.
주인집 애 생인손 걸렸다고 쫒겨날까봐.10. ㅇㅇ
'17.9.17 2:16 AM (61.75.xxx.79) - 삭제된댓글(178.190.xxx.147)님이 잘못 알고 있어요
방치된 자기 애기가 생인손 걸리고
주인딸은 아주 건강해요.
노마님이 돌아오고 아기가 생인손에 걸려있자 그날 언년이 경을 쳤어요
그리고 종딸이 양반딸로 바뀌어 자랄때 생인손 흔적 때문에 속상해하고
주인딸이 연필 공책 가지고 싶어서 교회다녔는데 주인마님에게 들켜서
주인마님에게 죽을만큼 두들겨 맞고 버려졌는데 서양선교사가 주워서 미국으로 데려가서
교육 발 받고 교수가 되어 늘어서 돌아와 언년이(유모)를 엄마라고 찾아서 모십니다.
그때 가사도우미를 구하는데 그 가사도우미가 언년이 딸이었는데
이런 저런 정황으로 둘이 서로를 알아보고 둘이 알고도 모른척 하는데
유모가 딸을 알아본 증거 중 하나가 생인손 앓은 흉터였어요11. ㅇㅇ
'17.9.17 2:17 AM (61.75.xxx.79)(178.190.xxx.147)님이 잘못 알고 있어요
방치된 자기 애기가 생인손 걸리고
주인딸은 아주 건강해요.
노마님이 돌아오고 미처 원위치 못 시킨 유모 아기가 생인손에 걸려있자 그날 언년이 경을 쳤어요
그리고 종딸이 양반딸로 바뀌어 자랄때 생인손 흔적 때문에 속상해하고
주인딸이 연필 공책 가지고 싶어서 교회다녔는데 주인마님에게 들켜서
주인마님에게 죽을만큼 두들겨 맞고 버려졌는데 서양선교사가 주워서 미국으로 데려가서
교육 발 받고 교수가 되어 늘어서 돌아와 언년이(유모)를 엄마라고 찾아서 모십니다.
그때 가사도우미를 구하는데 그 가사도우미가 언년이 딸이었는데
이런 저런 정황으로 둘이 서로를 알아보고 둘이 알고도 모른척 하는데
유모가 딸을 알아본 증거 중 하나가 생인손 앓은 흉터였어요12. 헐..
'17.9.17 2:34 AM (178.190.xxx.147)윗님 말이 맞네요. 제가 잘못알았네요.
13. ,,
'17.9.17 3:02 AM (119.66.xxx.93)김해옥씨가 유학, 꿈, 아이바꿔 키운다, 지수는 여기서행복하다
얘기하는데 욕지기 올라왔어요
엄마는 얌전한 무서운 이기주의자
딸인 지안이는 털털한 이기주의자
분명히 말 못할 아빠는 모자란 이기주의자14. 원글
'17.9.17 3:11 AM (223.33.xxx.95) - 삭제된댓글119.66님 표현을 너무 적절히 해주셔서
무릎을 탁 쳤어요!15. 원글
'17.9.17 3:14 AM (182.222.xxx.37)119.66님 표현을 너무 적절히 해주셔서
무릎을 탁 쳤어요!16. ㅎㅎ
'17.9.17 8:31 AM (220.78.xxx.52) - 삭제된댓글요새 범죄드라마가 인기군요
나중에 가족의 사랑으로 포장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되겠죠17. 진짜
'17.9.17 10:25 AM (211.108.xxx.4)지수의 인생. 지수친부모의 맘따위는 전혀 헤아리지 않고
오직 자기 자식 고생한거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20년 넘게 자식 잃었다가 겨우 찾았는데 또 다시 다른집 딸
부자집에서 크라고 속였는데 그집 아들이랑 러브라인으로
며느리가 된다는 설정이면 ㅠㅠ
지수는 좋아하는 짝사랑남
친부모
재벌집 다 잃고도 함께 살았던 가족이라고 용서하고 끝나는거라면 저 작가 진짜 넘 한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