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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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에 꼭 생밤 올리는이유가 있는거죠?
제사상에는 꼭 생밤 올려야 되는거아닌가요?
1. 바람소리
'17.9.16 9:26 PM (125.142.xxx.237)제사상은 정말 집집마다 달라요
2. ㅇㅇ
'17.9.16 9:28 PM (1.236.xxx.113)할머니 귀신이 제사밥 드시러 오셨다가
밤껍질 까다 까다 못 까고 개짜증 부리며 발길 돌리실듯.
늬들은 밤을 껍질째 처먹냐!!! 소리 지르면서.3. 제사상은
'17.9.16 9:29 PM (223.62.xxx.140)제주 맘입니다
법에 정해진거 없어요4. ...
'17.9.16 9:30 PM (175.113.xxx.105)아무리 집집마다 틀려도 껍질채 놓는집도 있나요..??? 명절되면 시장가면 깍아놓고도 팔던데 보통 거의 깍아 놓지 않나요.??
5. ㅇㅇㅇ
'17.9.16 9:32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엣날과일들이 뭐있었겠어요?
감.대추.밤 정도고 사과도 예전 능금이라고
아주귀한 과일이었습니다
그방식대로예진과일 요즘과일같이 올리는거죠
요즘바나나도올리는데 80년대이전 수입되기전에는 못보던거예요6. 남의 집
'17.9.16 9:33 PM (223.62.xxx.140)제사상에 이러쿵 저러쿵이 가장 무식한 거죠
오죽하면 남의 젯상에 감놔라 대추놔라.. 속담이 있겠어요.7. 원글쓴이
'17.9.16 9:33 PM (1.225.xxx.59)아무도 밤을 안쳐서 올리는집은 없다고 해서 궁금해서 물어본거에요
8. ...
'17.9.16 9:37 PM (221.164.xxx.72)남의 집 제사에 감놓아라 대추 놓아라 하지말라는 말이 있죠...
어떤 형식이던지 그 집안에서는 그게 맞는 겁니다.9. ....
'17.9.16 9:46 PM (211.229.xxx.83)뭐 그 집안에 사연이 있었나보죠. 밤 칠 사람들이 없던 시절이 있었거나... 할머니께 여쭤보세요.
오죽하면 남의 제사상에 감놔라 배놔라 속담이 다 있겠어여. 조선시대땐 당파간에 다툼이 심할 때 자기들끼리 구별한다고 다르게 차렸다고도 하고 요즘 사람들 입맛에 안 맞는 음식 억지로 차리느니 산 사람들이 먹기 좋게 변형하기도 하고 뭐 어때요.10. ㅇㅇㅇ
'17.9.16 9:55 PM (39.7.xxx.138) - 삭제된댓글어느 종가집 크게 지내는집 명절뉴스에
나오는거 보니까 밤을 그냥 올렸더라구요
배도 깍아놓는집 그냥놓는집 여러가지공ᆢㄷ11. 사람 사는 관습에
'17.9.16 10:00 PM (58.230.xxx.234)불과한 제사상에 이런 경우는 절대 없다.. 이런 단정 하는 사람 보면
사람까지 달리 보입니다.
내가 아는 게 전부인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 멀리 하세요.12. 마음에
'17.9.16 10:05 PM (116.46.xxx.242)걸리면 맨 위에 한 개만 깎아서 놓으세요.
13. marco
'17.9.16 10:50 PM (39.120.xxx.232)조율시이 홍동백서 등등도 있지만
과일의 씨앗순위로 올린다는 가설도...
대추는 씨가 하나
밤은 씨가 2개 또는 3개
감은 많아야 6개
배는 씨가 꽤 많지요...
나머지는 족보가 없어서
그냥 보기 좋게 올립니다...14. ..
'17.9.17 1:54 AM (219.254.xxx.151)방송에서 어느교수님도 그러더군요 제사는 간소히하고 차나 한잔 올리면된다구요 울시댁은 밤이고 대추고 안놔요 사람들이 잘먹는 음식위주로 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