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쪽은 뷔페 식당도 맛있나요?
다시는 안가겠다 생각했는데
맛있는녀석들에 혼밥특공대에서 익산의 결혼식뷔페식당이
나왔고 출연진이 정말 맛있다며 먹더군요
물론 방송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전라도니까 뭔가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그쪽은 정말 뷔페식당도 맛깔난 음식이 나오는지요???
1. 뷔페는
'17.9.16 6:17 PM (211.36.xxx.12) - 삭제된댓글뭐 똑같아요.
2. 그ㅑ
'17.9.16 6:19 PM (175.223.xxx.120)전라도에서는 그냥 일반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나온 깻잎찜 하나도 서울하곤 맛이 다르더군요.
서울건 그냥 간장에 고추가루 넣어서 마늘 넣고 파썰어 넣은 파란 깻잎인데
전라도건 진한 맛이 나요. 색도 다르고.
그러니 뷔페도 그 맛 어디 갈까 싶은데요.3. ...
'17.9.16 6:31 PM (211.36.xxx.190)광주의 결혼식 뷔페에서 맛있게 먹은 전복죽 전복반 밥알반 그렇게 전복 많이 들은 전복죽은 처음 먹어 봤어요 3그릇이나 먹었어요
4. ㅋㅋ
'17.9.16 6:33 PM (119.197.xxx.28)똑같던데...
5. 원글
'17.9.16 6:36 PM (222.237.xxx.47)역시나....다르긴 다른 모양이군요!
6. 저는
'17.9.16 6:40 PM (59.7.xxx.100) - 삭제된댓글무슨 기차역
직원용 식당 부페를 일반에게 오픈한 거
이용해봤는데요.
저렴하고 단촐한 한식인데 아정말 맛있게 먹었었네요.
또 가고 싶어요7. 전주
'17.9.16 6:43 PM (116.46.xxx.242)아버님 생신 때마다 가는데 서울하고 다른 거 없던데요.
맛은 평범한데 물가가 아무래도 싸니 서울의 비슷한 가격대 부페와 비교할 때 음식 종류는 월등히 많구요.
부페 말고 한식당 음식이며 밑반찬은 확실히 맛있습니다.8. 전주
'17.9.16 6:45 PM (116.46.xxx.242)작은 식당에서 조리하고 운영하는 소규 한식 부페는 아마 맛있을 거예요.
제가 맛없다는 데는 대규모 부페구요.9. 아
'17.9.16 6:46 PM (211.36.xxx.12) - 삭제된댓글다른가요?
첫댓글인데 사실 저는 뷔페를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가는지라 어디나 똑같을거라 생각했네요.
이곳 토박이여요.10. ㅇㅇ
'17.9.16 7:50 PM (112.153.xxx.102)전라도에 결혼식 참석하러갔다가 부페식당이 너무 훌륭해서 놀랐던 경험있어요. 종류도 많고 양도 푸짐하고 정말 감탄하며 먹었네요. ^^
11. 광주
'17.9.16 7:59 PM (183.105.xxx.200)장례식에 오셨던 다른 지역 손님들 음식이 왜이리 맛있냐고들 하시던데요.저는 서울에 맛집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맛없으면 장사하기 힘든곳이라 기본은 하는거같아요.
12. 애엄마
'17.9.16 8:08 PM (203.142.xxx.5)저는 전주 한성호텔에서 아침밥 주는데요 별거 없는 상추 무친 샐러드와 김밥 토스트 계란 후라이 정도인데 그렇게 맛있는 후라이 처음먹었습니다.
아주머니가 서서 혼자 부치시는데요. ㅠㅠ. 기본기가 되는 사람은 적절히 익은 순간에 딱 뒤집으면서 터뜨리지도 않고.
장례식장이나 부페 소규모가 맛있다는 것은 아마 동네 아줌마 손맛으로 하는 곳이거든요. 특별한 요리가 나오는게 아니라 나물을 딱 적절한 시간만 데치고 구이도 딱 그순간에 뒤집고 하는 기본기인 거 같아요13. 음
'17.9.16 8:18 PM (39.118.xxx.44)체인점 - 계절밥상, 자연별곡, 빕스, 애슐리 - 이런데는 비슷하지만, 개인이 하는 뷔페나 결혼식 뷔페는 정말 훨씬 나아요. 특히 기대없이 들어간 동네 백반집이 최고!!!
14. .........
'17.9.16 10:48 PM (222.101.xxx.27)광주 비엔날레 갔다가 식당들 다니면서 반찬이 한정식 같이 많이 나오고 하나같이 맛있어서 놀랬는데 비엔날래 행사장 안에 식당에서 비빔밥하고 무슨 국밥 두가지 파는 데 있는 게 그것도 전문점처럼 맛있더라구요. 상설도 아니고 그냥 행사기간동안 행사장 내에서 임시로 방문객이나 행사 요원들때문에 하는 건데도요.
전주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식당들은 괜찮았는데 김밥, 떡볶이 등등의 분식같은 건 제가 사먹은 건 하나같이 맛없더라구요.15. ㅡㅡ
'17.9.17 7:45 A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여수여행갔는데 아침에 조식을 주더라구요
별거없는 기사식당같은 반찬들이었어요
콩나물무침 깻잎무침 등등
근데한입먹어보고 눈이 번쩍 뜨이고 감탄이
흘러나오더라구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 온몸이 감동..
남편은 아침생각없다고 그냥 커피한잔마시겠다고
하는데
제가 밥한술에 깻잎한장 올려서 입에 넣어줬더니
깜짝놀라면서 밥 떠오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러더니 배터지도록 몇번이나 갖다먹음
근데 집에 돌아와서도 그맛이 잊혀지질않아서
한동안 안타까웠네요....
제가 해보면 그맛이 안나고
맛있다는곳 식당가서도 그맛이 안나고ㅠㅠㅠ
한동안 혼자 그맛이 그리워서 끙끙 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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