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한지 9개월째고 2달전에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이랑 회식을 한 적 있어요.
그런데 강사랑 마주 보며 앉게 되었는데 무슨 얘기를 하다가 이 강사가 나한테 머리 그렇게 짧게 자른거 어려 보이려 했나본데 촌스럽다 이러는 거예요. 제가 강사보다 4살 정도 더 많아요.
순간 기분 나쁜데 다른 수강생들 다 있는데 화를 내기도 그렇고 해서 아무러지 않게 남편도 그 미용실 다시 가지말라더라 하면서 넘겼어요.
그리고 계속 그껏 땜에 기분이 안 좋은 상태인데 며칠전에는 운동중 다른 사람한테 언제까지 틀릴거냐고 해서 수강생들이 다 웃고 그 사람이 무안할까봐 가만 있는 저를 또 열심히 안 할거냐고 놀러 왓냐고 그러는 거계요.
그래서 무릎 굽히는 동작 하며 다음날 하루종일 무릎이 아프다고 말했어요.
내가 50인데 지금 폐경인것 같아요. 두달째 생리가 없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지지난달엔 무릎이 한달 정도 아픈게 지속되더라구요.
운동이 다이어트 댄스인데 일주일에 한시간씩 두번을 해요.
강사땜에 기분 나쁘고 몸도 안 받쳐 주는것 같은데 다른 운동(요가)으로 바꿔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