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방 안인데 거실에 나가면 남편 밥 줘야돼죠?
있어요 ㅠㅠ
1. ...
'17.9.16 1:25 PM (125.186.xxx.152)외식. 배달.
2. 하아
'17.9.16 1:26 PM (39.121.xxx.103)저도요
꼴뵈기 싫어서 밥안해주고 있어요
좀 나가서 먹고 오면 좋겠구만
맨날 집에서만 먹어요3. ㅇㅇ
'17.9.16 1:27 PM (175.223.xxx.211)토요닐 점심은 그냥 분식, 배달음식 한끼 먹어요.
4. ...
'17.9.16 1:27 PM (211.36.xxx.33)밥차려주는게 셀프 감금할 정돈가요? 님은 밥안먹어요?그정도 마음이면 같이 왜 살아요?
5. ㅇㅇ
'17.9.16 1:29 PM (1.236.xxx.113)언제까지 굶고 있을건데요?
어쨌든 밥은 먹어야 할거 아니에요.
그 정도로 밥 차리는 게 귀찮고 싫으면
배달음식 먹자고 제안을 해보시던가.
생으로 이게 무슨 고생이신지?6. ...
'17.9.16 1:30 PM (39.121.xxx.103)원글님은 밥 차려주는거보다 말붙이는 자체가 싫은거죠..
그 맘 이해합니다 ㅠㅠ7. ...
'17.9.16 1:31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나도 먹는 김에 그냥 기꺼이 같이 주든가 난 밥 생각 없으니 혼자 먹으라고 하든가 밥 차리기 힘드니 뭐 사먹거나 라면이라도 끓여달라고 하든가 하세요...
8. ㅎㅎ
'17.9.16 1:34 PM (58.224.xxx.11)주말점심은
외식9. 남편한테
'17.9.16 1:37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라면 끓여달라고 하세요.
10. ..
'17.9.16 1:39 PM (1.240.xxx.25)라면이나 외식 추천해요^^
저는 막내랑 둘이 있어서 저는 고구마 먹고 막내는 가래떡 구워줬어요..구워달래서요....
저녁은 외식하고 싶네요...
아침은 밥 줬어요...^^11. 어쩐대요?ㅎㅎ
'17.9.16 1:51 PM (14.34.xxx.36)배 고프실텐데요 원글님도?ㅎ
남편분 라면 끓여서 혼자드시면?ㅎ12. ....
'17.9.16 1:52 PM (125.186.xxx.152)짜파게티인가??
일요일엔 내가 요리사~
하고 광고한게 바로 이 심리를 파고 든거죠.13. 주말
'17.9.16 1:59 PM (116.125.xxx.103)주말 이틀중 하루는 남편에게 라면 끓여 달라고 하세요
저희는 주말 점심은 남편이 라면 끓여줘요14. 태클이아니라
'17.9.16 2:01 PM (125.133.xxx.68)그정도로 싫으면 왜살아요?.....
15. 진절머리나게
'17.9.16 2:23 PM (125.178.xxx.203)싫은 날도 있는거죠
맞벌인데 주말에도 부인만 바라보고 생짜로 버티는거
진절머리나요16. ㅇㅇㅇㅇ
'17.9.16 2:25 PM (220.78.xxx.36)맞벌이면 싫을듯 해요
나도 귀찮은데..남편 밥해줘야 되고..
남편들은 그냥 전업주부마냥 밥해야 된다 그러고17. 밥
'17.9.16 2:27 PM (220.76.xxx.17)줘야 되죠?
18. ㅎㅎ
'17.9.16 2:30 PM (125.190.xxx.161)저도 버티다 나와보니 영화보다가 잠들어 있네요
19. 밥은
'17.9.16 2:33 PM (175.120.xxx.181)사랑이니까
마음이 없으면 주기 싫죠20. 그맘 알아요
'17.9.16 2:43 PM (121.130.xxx.5)주말에 침대에서 일어나면 일의 시작이라 그냥 버티고 누워있기 많이 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늘어진 빨랫감같더락 오. 차리리
일어나 아점아닌 아침먹고 오전에 다같이 집안일 하고 하루 길게 보내기 시작하니 훨씬 상쾌하네요.21. ...
'17.9.16 3:39 PM (39.120.xxx.165)혹시 국정원 다니세요? ㅎㅎㅎ
22. 오늘
'17.9.16 8:21 PM (119.207.xxx.206) - 삭제된댓글점심에 일부러 아들 학원 있는 동네로 갔어요
그리고 놀숲이던가 그 만화 카페로 오라고 하고
만화보면서 점심 시켜먹었어요
좋더만요
담주부터는 이렇게 노세요23. 유끼노하나
'17.9.16 10:16 PM (221.154.xxx.133)입덧이 심한데 아무 공감도 위로도 안되는 남편이 너무 싫고 몸에밴 담배냄새도 싫어서 방안에 스스로 갇혔어요.
남편이 왜 있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입덧때에 몸도힘들고 마음도 너무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