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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사 탈퇴 후

한숨퓩 조회수 : 14,901
작성일 : 2017-09-16 12:48:55
결정사 젤 유명한 곳 가입해서 진행했는데 잘 안되었어요. 나이가 많아서 급한 마음에 어머니하고 찾아가서 상담하고 재가입까지 했는데 매니저가 신경 안써주고 프로필 보내주는 거 맘에 안들어서 다른 분 소개해달라고 했더니 주말을 몇번 소개없이 넘겨서 탈퇴했네요. 근데 막상 소개 받을 곳이 없어요. 그래서 그 다음으로 유명한 곳 ㄱ 업체랑 ㅂ업체 고민중이에요. 상담 받았는데 가격은 비슷한데.. 혹시 두군데 해보신분 계실까요?
IP : 121.174.xxx.14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도
    '17.9.16 12:51 PM (116.127.xxx.144)

    알바뛰는 남여들 많을걸요.
    소개팅 나가주는 알바요

    예전에 제가 알바자리 여기저기 알아봤을때
    결정사 저런데서도 사람 구하더라구요.
    그때...그일이 알바 뛰는 듯한 일이었어요. 느낌상

  • 2. 소개받을 곳
    '17.9.16 12:54 PM (121.174.xxx.142)

    나이가 있어선지 소개받을 곳도 다 끊기구요 비싸지만 제 돈주고 남한테 아쉬운소리 안 할수 있는곳이 결정사인데.. 다 거기서 거기라는 거 알지만 달리 옵션이 없네요

  • 3. 동호회 같은데 나가심 갠찬을듯
    '17.9.16 1:01 PM (221.167.xxx.125)

    거기서 만나 결혼하는 남녀도 잇더군요. 여러사람 어울리니 선택 폭도 넓어지구요

  • 4. 여기 지방인데
    '17.9.16 1:05 PM (121.174.xxx.142)

    윗님 말씀대로 저도 동호회 들고 싶은데 어떻게 찾고 가입해야 할지 어떤 동호회가 괜찮을지 막연하네요... 미혼 여자분들 어떤 동호회 하시나요? 어떤
    경로로 가입하시나요? 혹시 인연을 동호회 통해 만나신 분들 있으시면 말씀 좀 부탁 드려요 ㅠ

  • 5. ㅇㅇ
    '17.9.16 1:07 PM (58.140.xxx.121)

    가입하고 입금 한 순간 낚인 물고기 취급하는데라.다른데가도 ..
    소개 받을데가 없으면 차라리 뚜쟁이를 찾아가는게 돈은 더 들어도 확실은 하죠.
    거긴 결혼까지 성사되면 돈이 더 커서 결혼직전까지 엄청신경쓰는편이 구요.ㅡ.ㅡ
    솔직히 님이 연애하는게 가장 자연스럽긴 해요.
    그래도 이게 그나마 쉬운거예요.
    친구들 자주 만나고 시간 날때마다 국내 여행이라도 열심히 다녀보세요.
    주위에 지리산 울릉도 심지어 설악산여행 갔다가 독일 남자랑 결혼한 친구도 있네요.

  • 6.
    '17.9.16 1:15 PM (121.174.xxx.142)

    뚜쟁이는 어디서 찾을수 있을까요? 결정사에서 남녀 잘 될라치면 미차감으로 다른 사람 소개 시켜주고 연애할 틈을
    안주는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잘 안 된 경우도 있거든요.. 차라리 뚜쟁이가 나을것 같은데 그분들 정보가 없네요 알음알음 알수 있는 건가요? 친구들 다 시집가고 이제 만날친구도 없고.. 혼자 여행가자니 뭔가 허하고.. 그렇습니다 윗님 독일 남자 만난 친구분 부럽네요

  • 7. ...
    '17.9.16 1:17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동호회는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로 들어야죠.
    취미활동 하면서 남자사람 여자사람 만들어가다 괜찮은 사람 있음 사귀고 결혼하는 수순.
    제일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솔로, 미혼만남, 지역동호회요.
    솔로동호회 가입해본 아는 남자사람 표현 빌리면 "솔로동호회 남자들은 쓰레기" 래요. 본인이 남자임에도 남자들 쓰레기래요. 여자는 보통이고요.
    괜찮은 놈 한놈도 없고 다 루저에 여자 껄떡댈 목적으로 나오고..

  • 8. ...
    '17.9.16 1:19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동호회는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로 들어야죠.
    취미활동 하면서 남자사람 여자사람 만들어가다 괜찮은 사람 있음 사귀고 결혼하는 수순.
    사귈만한 남자 없어도 자기 취미를 즐기며 여가를 영위하는 생활 하고요.
    제일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솔로, 미혼만남, 지역동호회요.
    솔로동호회 가입해본 아는 남자사람 표현 빌리면 "솔로동호회 남자들은 쓰레기" 래요. 본인이 남자임에도 남자들 쓰레기래요. 여자는 보통이고요.
    괜찮은 놈 한놈도 없고 다 루저에 여자 껄떡댈 목적으로 나오고..

  • 9. ...
    '17.9.16 1:19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동호회는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로 들어야죠.
    취미활동 하면서 남자사람 여자사람 만들어가다 괜찮은 사람 있음 사귀고 결혼하는 수순.
    사귈만한 남자 없어도 자기 취미를 즐기며 여가를 영위하는 생활 하고요.
    제일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솔로, 미혼만남, 지역동호회요.
    특히 솔로동호회 가입해본 아는 남자사람 표현 빌리면 "솔로동호회 남자들은 쓰레기" 래요. 본인이 남자임에도 남자들 쓰레기래요. 여자는 보통이고요.
    괜찮은 놈 한놈도 없고 다 루저에 여자 껄떡댈 목적으로 나오고..

  • 10. ...
    '17.9.16 1:22 PM (180.92.xxx.147)

    동호회는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로 들어야죠.
    취미활동 하면서 남자사람 여자사람 만들어가다 괜찮은 사람 있음 사귀고 결혼하는 수순.
    사귈만한 남자 없어도 자기 취미를 즐기며 여가를 영위하는 생활 하고요.
    제일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솔로, 미혼만남, 지역동호회요.
    특히 솔로동호회 가입해본 아는 남자사람 표현 빌리면 "솔로동호회 남자들은 쓰레기" 래요. 본인이 남자임에도 남자들 쓰레기래요. 여자는 보통이고요. 동호회 전체에서 예쁜 여자 둘인데 둘다 얼굴 한번만 보이고 안나온다나.
    괜찮은 놈 한놈도 없고 다 루저에 여자 껄떡댈 목적으로 나오고..

  • 11. 솔로
    '17.9.16 1:24 PM (121.174.xxx.142)

    아무래도 독서나 영어회화등 자기계발하는 동호회가 좀 나을까요? 뭔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또 하나의 부담감이 생기네요. 그래두 인연을 찾으려면 부지런히 다녀야겠죠

  • 12. 000
    '17.9.16 1:30 PM (220.78.xxx.36)

    딴소리지만 요즘들어 느끼는게
    30대 후반 40대까지만 주선해 주는 독립적 결정사가 있었음 해요
    요즘 점점 결혼 연력이 늦어 지는 추세인데
    만혼의 나이들은 스스로 짝 만나기가 힘들거든요
    20대처럼 연애 하기도 힘들고
    듀땡이나 선땡처럼 전 연령 다 해주는게 아니라
    딱 만혼만 전문적으로요 ㅋㅋㅋㅋㅋㅋㅋ

  • 13. 흠흠
    '17.9.16 1:36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결정사 진짜 좀 그런게
    둘이 만남좀 가져보는중에도 계속 매칭을
    새로 해주더라구요
    남자 지인도 결정사가입해서 괜찮은분 만났는데
    세번까지만났는데도 그분이 결정을 못내리길래
    왜그러시냐했더니
    이다음엔 좀더좋은분이 나올까하는생각때문이었더라구요
    지인 2년간 계속 이사람저사람 만나보다
    결국 그만하더라구요

  • 14. 흠흠
    '17.9.16 2:04 PM (125.179.xxx.41)

    결정사 진짜 좀 그런게
    둘이 만남좀 가져보는중에도 계속 매칭을
    새로 해줘요
    남자 지인도 결정사가입해서 괜찮은분 만났는데
    세번까지만났는데도 그분이 결정을 못내리길래
    왜그러시냐했더니
    이다음엔 좀더좋은분이 나올까하는생각때문에...
    지인 2년간 계속 이사람저사람 만나보다
    결국 그만하더라구요

  • 15. 저는 과거 여자 결정사회원
    '17.9.16 2:08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결정사는 성사에 관심없어요. 때로는 성사못되게 막기도 해요.
    성사비가 없으니까 계약대로 횟수(만남 몇번에 돈 얼마 식으로 계약서 쓰니까) 빨리 채우고 내보내는게 목적이라
    교제 중인데도 새로운 사람 계속 매칭시켜요.

    오히려 장사밑천되는 남녀는 성사를 막아요.
    여자도 장사밑천으로 쓸만하면 공짜미팅으로 (횟수차감 안시킨다면서) 계속 맞선 돌리고요.
    만나기 싫다고 해도 횟수차감 안시키니까 나가 보라고 이 남자 정말 좋다고 꼬셔서 반강제로 계속 미팅 내보내요.

    저는 특히 처음 가입한 남자들 전문이었어요.
    회원들이 첫만남 두번째 만남후 탈퇴를 제일 많이 하고, 두번까지 괜찮으면 계속 쭉 가거든요.
    앞으로도 첫번째 두번째같은 여자가 계속 나올거라 기대하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고요.
    그러면서 첫번째 여자랑 교제하진 않아요.
    첫번째에 성사되면 나머지 횟수 남은게 아까워 본전 생각나고 남은 여자들에 대한 미련도 남으니까요.

    저는 미팅 후 어떤분을 계속 몇번 만나게 되고, 이 사람 계속 만나고 싶다니까 결정사에서
    "그남자랑 결혼 약속 했냐, 아니면 다른 남자도 만나봐라" 며 이남자 저남자 계속 다른 만남 강요했어요.
    남자쪽도 똑같이 다른 여자 만나보라고 강요하고요.

    남자쪽도 특히 장사밑천으로 쓸만한 남자들(가령 외모 준수한 전문직)은 절대 성사 못되게 막아요.
    이런 남자가 교제 들어가 맞선 안나오면 장사에 차질이 크거든요.
    여자도 장사밑천으로 쓸만한 여자들(외모 괜찮고 프로필 좋으면) 계속 장사밑천으로 써야 하니까 교제를 제일 싫어하고 교제 들어간다 싶으면 결사적으로 막아요.
    회원이긴 하지만 계속 그렇게 공짜미팅으로 알바 아닌 알바 생활 계속 하면 지치죠.
    나중엔 하도 많이 만나 누가 누군지도 헷갈리고 기억도 안나요.

    결정사 성혼률 5%이고, 그나마 여기서 성혼되는 5%의 사람들은 장사밑천으로 쓸만하지도 않고 그냥 본인들끼리 조용히 눈맞아 결혼하게된 케이스 같아요.

  • 16. 과거 결정사 여자회원
    '17.9.16 2:12 PM (180.92.xxx.147)

    결정사는 성사에 관심없어요. 때로는 성사못되게 막기도 해요.
    성사비가 없으니까 계약대로 횟수(만남 몇번에 돈 얼마 식으로 계약서 쓰니까) 빨리 채우고 내보내는게 목적이라
    교제 중인데도 새로운 사람 계속 매칭시켜요.

    오히려 장사밑천되는 남녀는 성사를 막아요.
    여자도 장사밑천으로 쓸만하면 공짜미팅으로 (횟수차감 안시킨다면서) 계속 맞선 돌리고요.
    만나기 싫다고 해도 횟수차감 안시키니까 나가 보라고 이 남자 정말 좋다고 꼬셔서 반강제로 계속 미팅 내보내요.

    저는 특히 처음 가입한 남자들 전문이었어요.
    회원들이 첫만남 두번째 만남후 탈퇴를 제일 많이 하고, 두번까지 괜찮으면 계속 쭉 가거든요.
    앞으로도 첫번째 두번째같은 여자가 계속 나올거라 기대하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고요.
    그러면서 첫번째 여자랑 교제하진 않아요.
    첫번째에 성사되면 나머지 횟수 남은게 아까워 본전 생각나고 남은 여자들에 대한 미련도 남으니까요.
    나중에 더 좋은 여자 나타나면 어쩌나 싶어서요.

    저는 미팅 후 어떤분을 계속 몇번 만나게 되고, 이 사람 계속 만나고 싶다니까 결정사에서
    "그남자랑 결혼 약속 했냐, 아니면 다른 남자도 만나봐라" 며 이남자 저남자 계속 다른 만남 강요했어요.
    남자쪽도 똑같이 다른 여자 만나보라고 강요하고요.

    남자쪽도 특히 장사밑천으로 쓸만한 남자들(가령 외모 준수한 전문직)은 절대 성사 못되게 막아요.
    이런 남자가 교제 들어가 맞선 안나오면 장사에 차질이 크거든요.
    여자도 장사밑천으로 쓸만한 여자들(외모 괜찮고 프로필 좋으면) 계속 장사밑천으로 써야 하니까 교제를 제일 싫어하고 교제 들어간다 싶으면 결사적으로 막아요.
    회원이긴 하지만 계속 그렇게 공짜미팅으로 알바 아닌 알바 생활 계속 하면 지치죠.
    나중엔 하도 많이 만나 누가 누군지도 헷갈리고 기억도 안나요.

    결정사 성혼률 5%이고, 그나마 여기서 성혼되는 5%의 사람들은 장사밑천으로 쓸만하지도 않고 그냥 본인들끼리 조용히 눈맞아 결혼하게된 케이스 같아요.

  • 17.
    '17.9.16 2:22 PM (221.146.xxx.73)

    성혼율 5프로는 업체 주장인가요? 말도 안되는 듯. 0.1프로나 될까 싶은데

  • 18. ..
    '17.9.16 2:24 PM (114.205.xxx.161)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활동 하세요. 동호회도 취미를 위해하시구요. 그래야 자연스럽게 인연도 만나지 인연을 위해하면 오래 못해요.

    동호회 , 레슨 , 학원 다양하게 해보세요~~~
    사람 만나는 자리에 많이 나가시는게 좋아요.

  • 19. ..
    '17.9.16 2:28 PM (49.170.xxx.24)

    듀오가 맘에 안들면 다른 곳은 더 맘에 안드실걸ㅇᆢㄷ.

  • 20. ㅇㅇ
    '17.9.16 2:33 P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이 맞아요
    제가 아는 남자도 본인이 그렇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걸 정말 나중에 알았는데요
    애초에 부모님이 결혼정보회사 어떤분 소개받아서 한번 받았지만
    막상 본인이 완강하게 안하겠다고 해서 안 하려고 했었는데
    무료로, 부모님 대접해가면서 여자분들과 약속 잡고
    심지어는 부모간 소개인 것처럼 속이게 해서 만남 잡더라구요
    주말에 두 번씩 만났어요
    싫다할 때마다 전문직 여성 원하냐, 돈 많은 집 딸 원하냐, 예쁜 집 딸 원하냐, 말하면 맞춰준다...

    알고 보니 마치 알바 뛰듯이, 전문직 잘생기고 키크고 좀 괜찮다 싶은 남자 몇 명 있으면
    계속 신규 가입하는 여자회원들을 돌릴 수 있는 거죠
    여성회원이 7대3 정도로 더 많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그러니까 그 사람과 부모에게 정말 엄청 잘해줬어요

    그 아는 남자는 정작 결혼은 일상중 우연히 만난 여성분과 했어요
    여자분이 대쉬해서요
    여자친구 생기고 나서 결혼 정보 회사에서 하는 말 듣고
    아 그 동안 호구였구나 하고 알았죠
    여자친구 있어도 더 소개받아보라는 황당한 이야기 듣고 나서

  • 21. ...
    '17.9.16 2:35 PM (210.105.xxx.76)

    동호회 남자들 이상한 남자들 많으니까 조심하세요.. 유부남, 돌싱들도 물론 섞여 있습니다...
    주변 소개로 만난 남자들이 그나마 나은 축일거에요....

  • 22. ㅇㅇ
    '17.9.16 2:37 P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

    147님 말씀이 맞아요
    제가 아는 남자도 본인이 그렇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걸 정말 나중에 알았는데요
    애초에 부모님이 결혼정보회사 어떤분 소개받아서 한번 받았지만
    막상 본인이 완강하게 안하겠다고 해서 안 하려고 했었는데
    무료로, 부모님 대접해가면서 여자분들과 약속 잡고
    심지어는 부모간 소개인 것처럼 속이게 해서 만남 잡더라구요
    주말에 두 번씩 만났어요
    싫다할 때마다 전문직 여성 원하냐, 돈 많은 집 딸 원하냐, 예쁜 집 딸 원하냐, 말하면 맞춰준다...

    알고 보니 마치 알바 뛰듯이, 전문직 잘생기고 키크고 좀 괜찮다 싶은 남자 몇 명 있으면
    계속 신규 가입하는 여자회원들을 돌릴 수 있는 거죠
    여성회원이 7대3 정도로 더 많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그러니까 그 사람과 부모에게 정말 엄청 잘해줬어요

    그 아는 남자는 정작 결혼은 일상중 우연히 만난 여성분과 했어요
    여자분이 대쉬해서요
    여자친구 생기고 나서 결혼 정보 회사에서 하는 말 듣고
    아 그 동안 호구였구나 하고 알았죠
    여자친구 있어도 더 소개받아보라는 황당한 이야기 듣고 나서

    제가 아는 사람은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사람이어서
    그래도 매번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겠다는 자세로 만났지만
    이후에 여러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런 상황 즐기는 남자분들도 있더라구요
    또 그걸 조장하기도 하고요 업체에서

    그 남자분은 자녀가 초등학생인데
    아직도 가끔 연락 온답니다 결정사 나가서 따로 차린 분들에게서
    결혼 했냐고ㅠ

  • 23. ㅇㅇ
    '17.9.16 2:40 P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

    147님 말씀이 맞아요
    제가 아는 남자도 본인이 그렇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걸 정말 나중에 알았는데요
    애초에 부모님이 결혼정보회사 어떤분 소개받아서 한번 받았지만
    막상 본인이 완강하게 안하겠다고 해서 안 하려고 했었는데
    무료로, 부모님 대접해가면서 여자분들과 약속 잡고
    심지어는 부모간 소개인 것처럼 속이게 해서 만남 잡더라구요
    주말에 두 번씩 만났어요
    싫다할 때마다 전문직 원하냐, 돈 많은 집 원하냐, 예쁜 집 걸 원하냐, 말하면 맞춰준다...

    알고 보니 마치 알바 뛰듯이, 전문직 잘생기고 키크고 좀 괜찮다 싶은 남자 몇 명 있으면
    계속 신규 가입하는 여자회원들을 돌릴 수 있는 거죠
    여성회원이 7대3 정도로 더 많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그러니까 그 사람과 부모에게 정말 엄청 잘해줬어요

    정작 결혼은 일상중 우연히 만난 여성분과 했어요 여자분이 대쉬해서요
    여자친구 생기고 나서 결혼 정보 회사에서 하는 말 듣고
    아 그 동안 호구였구나 하고 알았죠
    여자친구 있어도 더 소개받아보라는 황당한 이야기 듣고 나서

    그 사람은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사람이어서
    그래도 매번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겠다는 자세로 만났지만
    이후에 여러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런 상황 즐기는 남자분들도 있더라구요
    또 그걸 조장하기도 하고요 업체에서

    그 남자분은 자녀가 초등학생인데
    아직도 가끔 연락 온답니다 결정사 나가서 따로 차린 분들에게서
    결혼 했냐고ㅠ

  • 24. 저도
    '17.9.16 2:43 PM (121.174.xxx.142)

    재가입때는 아웃오브안중이었지만.. 첫번째 가입때는 미차감으로 엄청 많이 만났어요. 그때는 어렸고 매니저 입장에서는 괜찮았나봐요. 근데 사람을 많이 만나다보니 누구랑 결혼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얘랑 안되도 담번이 있으니 별관심 안두게 되더라구요 사람은 무지 만났지만 실속이 전혀 없고 재가입할때 그 점을 강력하게 말했더니.. 만남 은 커녕 진행조차 느리게 진행하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이를 먹어버렸네요.. 자연스럽게 인연 만나는 분들 참으로 부럽네요. 주말이 되면 기분이 좋아야 되는데 주말은 참 기분이 뭣갔네요 회사안가서 좋긴하지만

  • 25. 과거 결정사 여자회원
    '17.9.16 2:43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아직도 가끔 연락오고 결정사 나가서 따로 차린 분들에게서 결혼했냐고 연락오는거까지 똑같네요. 여자회원임에도.ㅎㅎ

  • 26. 과거 결정사 여자회원
    '17.9.16 2:51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아까 누가 댓글 올리셨다 지우셨는데 저도 똑같네요.
    결정사 나가서 자기가 차린 커플매니저 분들한테도 결혼했냐고 연락오고,
    저같은 여자로 신규남자회원들 계속 돌리고....

  • 27. 과거 결정사 여자회원
    '17.9.16 2:52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아까 누가 댓글 올리셨다 지우셨는데 저도 똑같네요.
    결정사 나가서 자기가 차린 커플매니저 분들한테도 결혼했냐고 연락오고,
    저같은 여자로 신규남자회원들 계속 돌리고....
    미팅은 공짜니 계속 나가보라고 강하게 권하고...

  • 28. 과거 결정사 여자회원
    '17.9.16 2:54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아까 누가 댓글 올리셨다 지우셨는데 저도 똑같네요.
    결정사 나가서 자기가 차린 커플매니저 분들한테도 결혼했냐고 연락오고,
    저같은 여자로 신규남자회원들 계속 돌리고....
    미팅은 공짜니 계속 나가보라고 강하게 권하고...
    알바하려고 들어간거 아니고 결혼하려고 들어간건데 결혼 절대 안되고 본의 아닌 알바생활....

  • 29. 과거 결정사 여자회원
    '17.9.16 2:55 PM (180.92.xxx.147)

    아까 누가 댓글 올리셨다 지우셨는데 저도 똑같네요.
    결정사 나가서 자기가 차린 커플매니저 분들한테도 결혼했냐고 연락오고,
    저같은 여자로 신규남자회원들 미팅에 계속 돌리고....
    미팅은 공짜니 계속 나가보라고 강하게 권하고...
    알바하려고 들어간거 아니고 결혼하려고 들어간건데 결혼 절대 안되고 본의 아닌 알바생활....

  • 30.
    '17.9.16 5:33 PM (121.167.xxx.212)

    그래도 만혼 나이대는 결정사가 괜찮은것 같아요
    다른곳에서는 만남 자체가 힘드니까요
    사촌 남자 동생은 결혼은 하고 싶고 하니까 결정사 두군데 한꺼번에 가입하고 계속 만나보고 하던데요

  • 31. 저도 과거 결정사 여자회원이었죠
    '17.9.16 6:30 PM (61.77.xxx.42) - 삭제된댓글

    180.92님도 외모와 프로필이 되셨나보군요.
    저도 본의 아니게 거기 1번타자였어요. ㅎㅎ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엄마가 제 사진 들고 상담소마다 등록하는 바람에
    어떤때는 토요일 2번, 일요일 2번씩 선보느라고 바빴죠.
    저는 결혼정보회사가 아니라 강남 일대의 "결혼상담소" 네 군데에 등록되었는데
    아마 저보다 선 많이 본 사람 별로 없을거예요.
    선 보면 만난지 한 시간만에 일어서곤 해서
    상대방 남자들은 저를 얼굴마담으로 알바하는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죠.
    여러 군데에서 그렇게 몇년 동안 회비도 안내고 선봤어요.

    프로필을 속이거나 과대포장한 남자, 바람둥이,
    조건은 졶지만 인성이 안됐거나 출세주의자 남자도 끼어있어서
    주의깊게 검증해야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때 시기를 놓쳐서 그런데 나왔지만 결혼해도 좋을 선량도 더러 나옵니다.
    그러니 본인이 진지하게 결혼할 마음을 먹고 있다면
    마음에 드는 결혼상담소를 잘 선택해서 선 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만약 그렇게 등록해서 선 볼때는 결혼상담소 주선자의 기에 휘둘려 주눅들지 마시구
    본인 의사표시 확실히 하시구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잘 골라보면 나이에 상관없이 남자 많습니다.
    많이 만나다보면 남자 보는 눈도 생기구요.

  • 32. 물빛1
    '17.9.16 7:13 PM (118.38.xxx.39)

    부산에 교보문고 미트라는 커피숖에 중매아즘마 엄청많아요 부산이면 가봐요 조건은 괜찮은사람많은데 외모는 키작고 대머리 뚱하거나 마르거나보통 4살위남자들에요

  • 33. sksmssk
    '17.9.17 9:33 AM (61.105.xxx.94)

    저도 오래전 가입자로서...여기말 다 맞구요 이렇게 쉽게 돈 버는 데가있나 싶더라구요.. 밑천도 안들어 일단 꼬셔서 가입만 시키면 땡 ! 자기네 성혼율 37프로라던 이름에 묘 자 들어가던 여자 , 생각할수록 웃음만..ㅎㅎ 저는 사귀던 사람이 집안 직업을 속여서 이런 보호장치가 필요해 서 간건데 부모 회사다닌다 끝. 어디냐 물으니 잘 모르고ㅎ 알바인거 티 다 나는 전문직 남자들. 돈 버리고 시간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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