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되니 친구들 모임이 즉 아가들의 모임이 되기도 합니다.
친구 아이들에게 저를 뭐라 불러야맞나요?
저는 친구 아이에게 "아줌마한테 와봐, 아줌마가 해줄께" 하고 하고,
내 친구는 제 아이에게 "이모가 사탕사줄까. 이모가 해줄께" 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혼돈스러울거같은데, 보통 뭐라고 불르시며, 어떤게 경우에 더 맞는걸까요?
30대 중반되니 친구들 모임이 즉 아가들의 모임이 되기도 합니다.
친구 아이들에게 저를 뭐라 불러야맞나요?
저는 친구 아이에게 "아줌마한테 와봐, 아줌마가 해줄께" 하고 하고,
내 친구는 제 아이에게 "이모가 사탕사줄까. 이모가 해줄께" 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혼돈스러울거같은데, 보통 뭐라고 불르시며, 어떤게 경우에 더 맞는걸까요?
저는 미혼은 이모가 좋은거 같고..
기혼은.. 글쎄요 저도 그게 고민이긴해요..
저는 애들이 저를 아줌마라고 부르는게 좋은데..
다른 엄마들은 싫은가보더라구요..
아줌마가 맞겠죠.
요즘은 아무한테나 이모,삼촌이라 해서 좀 그렇긴 해요.
심지어 시조카들도 급하면 저보고 이모라고 한다니까요. ㅋㅋ
결혼전에는 애들이 이모라 불렀는데 이제는 외숙모라고 부르니까
귀찮다고 그 '외' 자도 떼고 숙모라고 부릅니다만...
아직 아이가 없는데...
친정조카가 저한테 ㅇㅇ이모랑 놀러갔다 왔다고 하길래
"그 이모는 누구야? XX이 이모는 나랑 작은이모 뿐이잖아." 그러고 놀렸더니
ㅇㅇ이모는 진짜이모는 아니고 엄마친구인 이모라고 설명하더군요.
아이들이 혼돈스러워할 것 같지는 않아요.
저도 아무한테나 이모, 고모하고 혈연관계의 호칭을 붙이는거 반대합니다.
아무 관계 없는 사람한테 혈연관계 호칭 붙이는 거 반대해요.
전 애들 친구한테 아줌마라고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