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 절이면 질겨진다해서 최대한 신경썼습니다.
적당하게 구부리면 대가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절여졌었어요.
처음 성공했을때처럼 똑같이요. 정말입니다.
헹구면서 눈이 바닦에 가라앉은 모래가루에만 정신이 가서 여러번 헹구었습니다.
바로 담지 못하고 사정이 있어 채에 담아놓은채 한시간 후 담으며
양념을 버무리는데 웬일..갓들이 살아있었어요.
덩달아 양념도 모자르고 두번씩이나 양념만들어 힘들게 담긴했는데.. 상추 겉절이 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궁금한건....버무리려는 순간 살아난 갓 이왕 이렇게 된경우
소금을 살짝 쳐두었다 담그는게 요령일까요? 3통이나 되는데 저걸 우째 다 먹을까요?
담는다 이야기나 말걸 주겠지 기다리는 사람 생각하니 골치 아픕니다.
소금의 삼투압과정-잎을 절이며 부드럽게 만들지만 양념도 똑같은 소금성분인데 똑같이 안되고 죽처럼 상추절인것 마냥 될까요? 첫번째 대성공하고 두번째는 망하고~ 아무래도 세번째 진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양념은 최고인데...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