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입자 이런 경우 세입자 구해지면 나가라고 해도 될까요?

부동산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7-09-15 19:15:21

만기는 10월 8일 입니다.

 

저희는 다른 지역에서 전세를 살고 우리집은 반전세를 주었어요.

우리가 입주를 할까 고민하며 세입자에게 의사를 물으니 시간을 달라고 했어요.

저희가 사는 집은 주인이 들어 온다고 해서 우리도 입주를 하던지 세를 구하던지 해야 하니

빨리 확답을 달라고 8월 14일 통화를 했죠. 16일까지 꼭 알려 달라고.

재계약 하겠다고 해서 우리도 다른 집을 구했어요.

그런데 세입자가 6개월만 계약하면 안되겠냐고 해서 그건 안된다.

우리도 나중에 입주 할 때 시기를 맞춰야 해서 어렵다고 하니

부동산에 가서 다른 집을 구하다가 안되니까 그럼 1년 계약을 하자고 해서

그건 좋다고 했어요.

말을 번복하니 오늘 입금하고 내일 계약서 쓰기로 11일날 부동산을 통해 약속을 했는데

오늘 부동산을 통해 연락이 왔어요.

10월 8일 이사갈테니 보증금을 수표로 달라고.

 

남편이 부동산 전화 받고 무척 화가나서 집 상태 확인하고 인터넷뱅킹으로 입금하겠다고

얘기했나봐요.

 

전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세입자 구해지면 나가라고 하려는 참입니다.

몇번씩 말을 번복하고 기다려 달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이제와서 10월 8일 나간다니.

우리는 이미 다른 지역 다른 집 전세 계약을 했거든요.

원래 만기에 보증금 돌려 주어야 하나 세입자 구하고 나가라고 해도 될까요?

사실은 조선족인가 그런데 아마 사드 문제로 손님이 많이 줄은 모양이예요.

 

내일 세입자에게 전화해서 다음 세입자 구해지면 나가라고 말 해도 될까요?

IP : 59.5.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7.9.15 7:33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그냥 만기 날짜 그 날에 이사 하라고 하세요.
    또 문제의 소지를 만들지 마시구요.

  • 2. 경험자
    '17.9.15 8:01 PM (175.113.xxx.21)

    어차피 계약서 쓰기 전이니 똑같이 해주시면 될듯요.
    내일 전화해서 다음 세입자 구해지면 나가라고 했다가요,,
    좀 지나서 아니다, 10월 8일에 나가라 그러시면......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다음 세입자 구해지면 나가라, 내 줄 돈없다...이러는 거죠.

    근데요,,,똑같이 해주는거 쉽지 않아요.
    나도 그만큼 데미지를 감수하고 하는 겁니다.
    싸워보자,,,나도 순순히 당해주지만은 않는다 뭐 이런 거죠...

  • 3. 만기
    '17.9.15 10:18 PM (59.5.xxx.186)

    한달 전에 재계약 유무를 고지해야 한다고
    남편이 지난 주 내용증명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1년 재계약 원한다고 해서 11일 하자니까
    15일까지 기다려 달라, 15일까지 입금하고 16일 계약서 쓰자고 하더니
    오늘 불발 의사를 부동산에 밝힌거라,

    저희는 세입자 구해 놓고 나가던지
    11월 8일에 맞춰서 나가 달라고 요구하고 싶거든요.
    (세입자 구하려면 두달 정도 여유는 있어야 하잖아요.)

  • 4. 만기
    '17.9.15 10:19 PM (59.5.xxx.186)

    원책적으로는 만기날 보증금 줘야 하지만
    정황상 세입자가 입장을 여러번 번복해서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201 사실 큰 남자들은 체형이 14 ..... 2017/11/05 4,442
745200 절임배추로 백김치 담아도 되나요? 2 자념 2017/11/05 1,990
745199 결혼 제일 늦게 하는 친구가 젤 잘 가네요. 17 대단 2017/11/05 11,016
745198 주제파악과 분수알기, 그리고 행복찾기 4 어떻게 2017/11/05 1,596
745197 태희 혜교 지현 다 결혼했네요 1 .. 2017/11/05 1,830
745196 감기 걸리면 소화도 안되나요 1 코코 2017/11/05 554
745195 사랑의온도에서 이미숙같은 엄마 3 2017/11/05 2,242
745194 아이친구 엄마 직장맘 얄미워요 28 행복하자 2017/11/05 10,458
745193 발에 은은한 통증이 있어서 내려놓지 못하겟어요 1 왜지 2017/11/05 632
745192 1박2일에서 김무생 아저씨 영상 나오니까 더 마음이..ㅠㅠ 5 .... 2017/11/05 3,103
745191 1박2일 너무 슬프네요 34 쭈니 2017/11/05 8,837
745190 숙변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변비 2017/11/05 5,296
745189 전세 계약서 작성하면 등기소에서 바로 확정일자 받을 수 있죠? 5 확정일자 2017/11/05 1,215
745188 롯데@&호# 뷔페 돈이 아깝네요ㅠ 11 으아ㅠ 2017/11/05 3,402
745187 대장선종 제거해보신 분들 질문 있어요 7 ..... 2017/11/05 3,183
745186 계란말이에 치즈 넣으니까...요거~맛있네요. 3 ㄷㄷㄷ 2017/11/05 2,304
745185 카레에 훈제오리.넣어도될까요 6 2017/11/05 1,220
745184 아까 아버지 모시고 산다는 미혼 처자 글이 지워졌나요 11 은이맘 2017/11/05 5,040
745183 오버니 삭스 신어보신분 4 무무 2017/11/05 912
745182 조성진군 사생들이 쫒아다녀서 르몽드 지에서 그루피라고 기사도 났.. 1 ㅇㅇ 2017/11/05 4,607
745181 저만 보면 늘 하소연만 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1 무명씨 2017/11/05 1,934
745180 댁의 남편님들도 이렇게 무심한가요? 100 답답해요 2017/11/05 20,186
745179 소화 잘 안되시는분들 꼭 보세요~~ 9 배아픔 2017/11/05 4,550
745178 검은 진주같은 외모의 조민수씨 근황 아시나요? 8 궁금 2017/11/05 5,156
745177 혹시 수동 손목시계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시계 2017/11/05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