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 세종시 매일 출퇴근 하시는 분 계세요?

가능? 조회수 : 9,459
작성일 : 2017-09-15 17:36:14
남편이 세종시쪽으로 발령이 났는데 매일 출퇴근한다고 해요.
관사가 나오는데도 굳이 출퇴근을 한다고 하니 너무 답답해서요.
적어도 두시간 반씩은 걸릴텐데 고집을 안꺾어요.
이게 가능한가요? 서울에서 세종시? 매일 출퇴근?
집이 반포라 고속도로 진입하고 가까워서 그나마 괜찮긴 한데....
딸이 아직 대학 다니는지라 다 같이 내려가진 못해요. 졸업한다 해도 이제 성인이니
부모 따라 내려가진 않겠지만요.
제가 일을 잠깐 쉬고 (프리랜서로 하는 일이라 쉴수 있어요) 주중에 한두번씩 
세종시하고 서울하고 왔다갔다 해도 될것 같은데.. 주말엔 그냥 집에서 지내고 주중엔 세종시에서 출퇴근 하라 해도
말을 안들어요..
서울에서 세종시 매일 출퇴근 하는 분 계시나요?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인지도 의문..
답글 달아주시는 분께 미리 감사드려요.
IP : 49.142.xxx.18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15 5:38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허시는분 봤어요. 그분은 서울역 근처가 집이라서요.

  • 2. 원글
    '17.9.15 5:40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아아 케이티엑스요.. 그건 괜찮은 생각이네요..
    차라리 그게 나을듯..
    저희 남편은 자기가 운전하고 다닐거래요..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요.
    차라리 집근처 고속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타고 다니라 하는게 낫겠네요. 그 생각은 미처 못했는데..
    감사드려요.

  • 3. 원글
    '17.9.15 5:40 PM (49.142.xxx.181)

    아아 케이티엑스요.. 그건 괜찮은 생각이네요..
    차라리 그게 나을듯..
    저희 남편은 자기가 운전하고 다닐거래요..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어요.
    차라리 집근처 고속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타고 다니라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 생각은 미처 못했는데..
    감사드려요.

  • 4. ..
    '17.9.15 5:43 PM (112.186.xxx.121)

    저도 전에 봤어요. 대전이었나 세종시였나... 특허청 근무하시던 분이었는데 서울에서 출퇴근. 그 분은 댁이 서울역 근처였어요. 용산이었던가....

  • 5. 오트밀
    '17.9.15 5:45 PM (175.208.xxx.51) - 삭제된댓글

    매일 고속도로는 위험해요

  • 6. ,,,
    '17.9.15 5:45 P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두 시간 반은, 왕복 말하는 거 아니지요?
    전용차로로 다니기 때문에 양재역 부근에서 출발하는 차 타면 생각 보다 시간 안 걸려요.

  • 7. 원글
    '17.9.15 5:49 PM (49.142.xxx.181)

    아무리 전용차로가 있어도 두시간~2시간 반은 걸리든데요..
    경부고속말고 다른 도로가 있나요?

  • 8.
    '17.9.15 5:50 PM (117.111.xxx.25) - 삭제된댓글

    셔틀버스운행하는곳있어요
    매일 출퇴근자 있는데
    갈수록 피로가 누적됩니다

  • 9. 잘될거야
    '17.9.15 5:55 PM (175.112.xxx.192)

    제 친구 남편 다니던데요 출퇴근버스 타고

  • 10. ..
    '17.9.15 5:58 PM (175.195.xxx.172)

    일단 세종시에 원룸 하나 구하고 상황봐서 하면 될듯요..셔틀있고 반포면 버스있고 크게 문제될건 없능거 같은데요

  • 11. ㅇㅇ
    '17.9.15 6:00 PM (106.102.xxx.38)

    저라면 엄두도 안내겠지만
    그렇게라도 집에서 다니고 싶으신가봐요
    누가 말릴수있는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대부분 못버텨요
    자녀 나이보니 젊지도 않으신데 넘무리수두시네요

  • 12. 해보라고해요
    '17.9.15 6:03 PM (218.55.xxx.126)

    자차로는 젊은 사람들도 반년 해보고 나니 곡소리 나는데.... 그보다 셔틀 타시라고 해요. 그래도 피곤한것은 매양 같지만..

  • 13. 원글
    '17.9.15 6:07 PM (49.142.xxx.181)

    답글 감사드려요..
    평소엔 그닥 고집 안부리는 사람인데 한번 이상한식으로 꽂히면 이리 고집을 부리네요.
    나이들어 고집만 늘었나봐요.
    너무 속상해요. 에휴

  • 14. 고터에서
    '17.9.15 6:14 PM (183.96.xxx.3)

    고터에 세종청사 앞에 내려주는 버스 있어요

  • 15. 원글
    '17.9.15 6:19 PM (49.142.xxx.181)

    차타고 다니지 이러길래 자기가 운전하고 다닐건줄 알았더니 셔틀 타고 다닐 셈이였나봐요.
    지금 카톡으로 셔틀이 있다던데? 했더니 그니까 그차 타고 다닌다는거라고 하네요.
    감사해요.

  • 16. 버스로
    '17.9.15 6:25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한시간반 걸려요 청사까지
    근데 원룸이나 아파트 월세 구해서 힝들고 일많을때는 머물러야 될거예요

  • 17.
    '17.9.15 6:27 PM (45.64.xxx.204)

    아주 많아요..

  • 18. ...
    '17.9.15 6:29 PM (61.74.xxx.235)

    관사가 나온다니 기관장이신가요? 관사가 나오면 일단 관사 확보해놓고
    본인이 가능한대로 출퇴근 하다가 피곤하면 관사에 묵으라고 하세요.

  • 19. 소피아
    '17.9.15 6:32 P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

    가능해요
    셔틀 타고 다니시면‥
    관사 나오면 일주일에 몇번은
    관사에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세종 얼마 안됐는데 넓고 공기 좋고 쾌적하네요

  • 20. ....
    '17.9.15 6:33 P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세종청사 통근 시간표로 검색해 보세요.

  • 21. ..
    '17.9.15 6:40 PM (110.70.xxx.176)

    저 위 특허청 지인 쓴 댓글인데요. 그 분은 ktx로 매일 출퇴근 했습니다. 집이 용산인가 서울역인가 근처구요.

  • 22. ....
    '17.9.15 6:49 PM (125.186.xxx.152)

    관사는 확보해 놓고..22222

  • 23. 내버려두세요.
    '17.9.15 7:06 PM (223.62.xxx.113)

    가능은 한데 갈수록 체력적으로 피곤해져서 본인이 알아서 포기할거에요.
    내버려두세요. 대신 관사가 지급되면 그건 받아놓으시구요.
    저희 판교사는데 저희 남편 주 1회 올라왔다 내려갔다 주말에만 셔틀 타는데 6시반에 나가고 집에 오면 밤 9시에요.
    그걸 월~금 365일 한다는건 불가능 할 듯.

  • 24. ㅇㅇㅇ
    '17.9.15 7:28 PM (175.223.xxx.219) - 삭제된댓글

    반포가 유리한 위치지만
    반포근처 고속도로 상황 아시면서...
    친정이 공주인데 1년에 몇번 안가도
    다녀오면 떡이되고 피로한데
    출퇴근은 너무나 체력전이예요

  • 25. ..
    '17.9.15 7:36 PM (182.211.xxx.112)

    저희 남편 대전까지 160킬론데 매일 출퇴근 했어요. 2년간이요. 근데 피곤함 보단 돈이 많이 든다고 하네요. 지금은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왔다갔다 해요.

  • 26. ..
    '17.9.15 7:37 PM (182.211.xxx.112)

    근데 직업이 9to6 는 아니에요. 아침엔 좀 늦게 가고 저녁에도 늦게 왔어요.

  • 27. 오송역
    '17.9.15 9:06 PM (112.186.xxx.156)

    서울역에서 오송역까지 40여분밖에 안 걸려요.
    오송역에 세종시까지 가는 brt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289 조선시대 과거급제 신입생 길들이기 우리의 전통 4 난선민 2017/12/22 753
761288 무라카미작품 첫 시도하는데요 11 .. 2017/12/22 1,359
761287 제천 lpg통 엄청 크네요. 11 ㅇㅇ 2017/12/22 3,786
761286 같이 다니는 엄마때문에 다른 사람과 친해지기 어렵네요 ㅠㅠ 5 ... 2017/12/22 3,017
761285 광장동 쪽 국어 전문 수능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광장동 2017/12/22 758
761284 언니가 갑자기 갑상선부분이 아프다고 해요 2 갑상선 2017/12/22 1,008
761283 오늘부터 개법부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4 ..... 2017/12/22 702
761282 한번에 읽을 만한 재미난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11 햇살 2017/12/22 1,779
761281 남으로 나를 본다 어서와 프랑스 2 나ㅏ 2017/12/22 1,813
761280 뉴비씨) 제천 화재 참사는 야당이 책임져야 한다 12 ㅇㅇ 2017/12/22 1,534
761279 예비 대학생들 가족 여행 언제쯤 가시나요? 49 .. 2017/12/22 1,184
761278 미역국 푹 끓일때 물 더 넣으세요? 10 샤랄 2017/12/22 2,124
761277 까슬해요 니트티 2017/12/22 238
761276 정치부 회의 복부장요 7 왜? 2017/12/22 1,735
761275 기차에서는 원래 뭐 먹는건가요? 8 ... 2017/12/22 2,223
761274 일주일째 밖에 안나갔어요 18 일주일 2017/12/22 6,142
761273 어서와 한국 프랑스 재밌나요? 28 이번 2017/12/22 5,754
761272 베스트글에 결혼 출산 억울해서 자살한다는 글 11 84 2017/12/22 3,645
761271 중앙대 공대 vs 건대 공대 13 학교선택 2017/12/22 5,690
761270 샤워하면 몸이 축 늘어져 너무 피곤해요 7 ㅈㄷㄱ 2017/12/22 4,091
761269 길고양이화장실에 이어 캣타워까지 설치 했네요 ㅋ 4 2017/12/22 1,383
761268 중3 방학하면 이제 학교 안가나요? 5 2017/12/22 924
761267 대통령 선거 이후에 미용실을 못갔어요 미용실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7/12/22 805
761266 오늘 눈치 게임 실패 롯데월드 후기예요 2 2017/12/22 1,910
761265 다시 찾아온 우울증...그리고 깊은 우물. 27 깊은우울 2017/12/22 8,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