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36주 진료받으러 왔다가 수술할수도 있대요 ㅠ
화장실 잠깐 갔다가 피 목격! @@@@@
울샘 수술중이라 옆방 샘이 일찍 진료봐주셨는데 -그게 내진 인가봐요.
자궁 1센치 열렸고ㅠㅠㅠㅠㅠ
지금 태동검사중이예요.
아침에 카시트 빨아놓고 나온건데....;;
출산가방 싸놓지도 않았구요 ㅠ 미리 좀 해놓기라도 할걸 ㅠㅠ
수술날짜 아직 2주 남았고 신랑도 이번 일요일에 입국하는데...
정말 겁나죽겠네요 ㅠ
애기는 35주에 2.6키로 였으니 이번주는 더 크긴 했을텐데.....
수술할거면 굳이 날짜 미루지 않겠죠?
집앞에 택배도 도착했을텐데 ... 정말 멘붕입니다 ㅠㅠ
1. 음
'17.9.15 1:34 PM (116.127.xxx.144)출산전에 빨래같은거 무리하면 안됩니다..
전 미리 해둔다고 했다가 양수 터져버렸어요...
수술할거면 미루지 못하겠죠
잘될겁니다2. ㅣㅣ
'17.9.15 1:35 PM (117.111.xxx.174)친정이나 시댁 등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에
연락하시고 침착하세요.3. 음...
'17.9.15 1:36 PM (118.32.xxx.49)새댁이 정신 없겠네요.
정신 반짝 차리시고
어르신들에게 연락드리고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처리 하세요.
순산하세요.4. ㅅㄱ
'17.9.15 1:38 PM (210.192.xxx.138)저도 그랬어요. 정기 진료갔다가 갑자기 이슬 비춰 내진하고 1센티 열렸는데 자연분만 힘들거 같다고 수술 결정, 얼떨결에 진통없이 수술해서 낳았네요~아기 이제 100일 되가요~
5. ...
'17.9.15 1:4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침착하세요 2222222
차분히 하세요
택배같은건 잊으시고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시고
친정에 연락하고 친정엄마 도움 받아서 나머지 준비 하세요6. ...
'17.9.15 1:46 PM (59.29.xxx.42)빨래 걱정, 택배걱정 마시고
어르신들 연락해서 동원하세요.
순산하세요!!7. 어이쿠 새댁
'17.9.15 1:55 PM (222.233.xxx.7)차분히 심호흡하고...
양가부모님이든 누구든,
도와주실분 연락드리고,
순산하세요.
순산기원~8. ㅁㅁ
'17.9.15 1:57 PM (211.246.xxx.171) - 삭제된댓글어이쿠
막 달려가 도와주고 싶음
누구라도 불러야죠 뭐
순산 하셔요9. 아무
'17.9.15 2:06 PM (175.209.xxx.57)걱정하지 마세요. 한국이고 한국의사들이고 의사소통 되는데 뭐가 문제예요.
시가,친정 모두 연락하고 도움 받으세요. 언젠간 겪을 일 미리 껵으면 좋죠 뭐.
화이팅입니다. 이쁜 아가 곧 만나시겠네요.
제가 33주에 유럽으로 출장을 2주 가서 (어쩔 수 없었어요)
그때 35주에 돌아오니 겁나는 게 없더라구요.
우리나라 대한민국인데 뭐가 문제겠어요. 유럽에서 혹시나 문제 생길까봐 어찌나 걱정했던지.10. ㅇㅇ
'17.9.15 2:07 PM (49.142.xxx.181)괜찮아요. 출산가방.. 그런거 없이 급히 출산해도 아무문제 없음..
순산하시기 바래요.11. Blair
'17.9.15 2:29 PM (121.160.xxx.198)순산하시길 바래요 ^^
12. 화이팅
'17.9.15 2:38 PM (210.183.xxx.242)순산하세요^^
13. 다 잘될꺼예요~
'17.9.15 2:43 PM (171.249.xxx.136)저도 34주에 낳았어요. 건강하게 잘컸어요~
미리 남편한테 다부탁해놓고 아기 낳으세요14. 엄선생
'17.9.15 2:55 PM (175.223.xxx.168)침착하세요.
전문의가 같이 있으니 잘 케어해주실거예요.
순산하시길 바라요.15. .....
'17.9.15 4:14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저도 그렇게 애 낳았어요.
괜찮아요. 아기와 산모 건강외엔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기가 얼마나 예쁠까 엄마랑 일찍 만나고 싶었구나~
아기에게 예쁜말 해주시면서 편안한 마음 유지하세요.
원글님이 당황하면 아기도 불안해져요.
모쪼록 순산하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좋은 기운 모아 보냅니다~16. ..
'17.9.15 4:29 PM (223.62.xxx.146)순산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