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강제인정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7-09-15 08:53:11
외모로 나이판단이 힘든 요즘
다들 노력하고 고인물에서 놀다보니 더 객관화가 어렵지요
애들키워보니 어릴때 제 딸들한테 들었던 칭찬이 저의 황금기였어요
다시는 돌아오지도 들어보지도 못할 그 시절
엄마 예쁘다 엄마 요리사 엄마 최고 엄마 사랑해요....

이후 애들 십대쯤 재취업시장에 나오면서 만나는 저 낯설고 계사적인 시스템
직설적이고 무식한 말들
사십대에도 충격이고 상처!

제일 먼저 만나는 충격은 호칭
아줌마 사모님 여사님
결론은 다 싫다는것 들을때마다 거부감 이질감

두번째는 사장이나 부장이나 나보다 어리다는 것
출근땜에 나중에 이을게요
IP : 222.97.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15 9:20 AM (58.140.xxx.111)

    10000%공감합니다.여사님,사모님,사장,부장.모두 내나이 아래라는것도...
    뒷얘기 기다립니다

  • 2. 저도요
    '17.9.15 11:53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취업했다가 엄청 충격받아서 지금 끙끙앟네요
    제가 이정도 수준인지는 몰랐네요
    내 인생이 어쩌다 이리됐나 이 생각만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564 온천장이나 부산대 동래쪽에 매직스트레이트 잘하는 곳 아세요? 1 ㅇㅇ 2017/09/27 509
733563 아로니아 생과 먹고있어요. 9 산사랑 2017/09/27 2,849
733562 동남아샘에게 영어배우면 어떤가요? 14 ㅇㅇ 2017/09/27 1,848
733561 이거 상한생선이죠? ㅇㅇ 2017/09/27 870
733560 버스에서 만난 아주머니 3 ... 2017/09/27 2,815
733559 이시기가 쓸쓸해지죠 11 ㅇㅇ 2017/09/27 3,146
733558 네이버 이해진과 다음 이재웅의 '공정위를 향한 반발'의 의미는?.. 4 공정한 길을.. 2017/09/27 1,102
733557 김무성, MB때 부정 없었다···정치 보복·남남갈등 부추기는 적.. 13 고딩맘 2017/09/27 1,141
733556 인생을 찢겨진 책에 비유하셨던 글 좀 찾아주세요 9 도움 2017/09/27 1,875
733555 작년 크로커다일 검정에 장미무늬 얇은패딩 2 ... 2017/09/27 912
733554 반전세 도배장판 문의 드립니다 5 월세 2017/09/27 1,260
733553 유치원 학부모 공개수업에서 놀랬어요. 8 충격 2017/09/27 7,155
733552 통 연락 안하다가 명절에 시댁가면 분위기 어색하지 않으세요? 10 추석 2017/09/27 3,159
733551 증권사 애널리스트 연봉이.. 2 애널 2017/09/27 3,556
733550 달걀후라이 vs 달걀말이 뭐가 더 맛있으세요? 23 ㅎㅎ 2017/09/27 3,420
733549 요즘 가요들은 다 외국 노래 같아요. 4 ... 2017/09/27 905
733548 강쥐목줄 안하고 나와서 적반하장이라니..ㅉㅉ 6 겁보 2017/09/27 1,177
733547 되게 어려보이는 베스트 찾았어요 ㅋㅋ 36 이거슨ㅋㅋ 2017/09/27 7,790
733546 보험 가입, 청구후 근접조사? 4 ... 2017/09/27 757
733545 묘한 냄새가 나는 재질의 옷 9 어부바 2017/09/27 2,123
733544 장윤주는 신혼일기 나온 게 실수 같네요 51 …. 2017/09/27 31,228
733543 혈관염 위험한건가요? 5 ㄴㄴ 2017/09/27 1,726
733542 환경단체들 "안철수, 중도가 아니라 이익만 쫓는 기회주.. 7 잘아네 2017/09/27 1,181
733541 저번에 시가랑 연 끊었다는 원글이예요 11 .. 2017/09/27 4,620
733540 서해순이 드뎌 여자 프레임 가지고 왔네요. 18 .. 2017/09/27 6,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