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에서 도움을 받았어요.
핸드폰으로 뭘 해야하는 건데
저희 아이가 없어서 어쩌나 했는데
고맙게도 친구가 사진 찍어 전송까지 잘 해줬더라구요.
제가 감사 인사 하긴 했는데
뭔가 아쉬워서
조금 전에 ...학교 가는 길에 돈 좀 줄테니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줄래?
했더니 좋아..ㅎㅎ 천원 줘. 하더라구요. 초 6입니다.
근데, 오늘 우리 아이만 방과후가 있어
어쩌니..했더니
괜찮아.
5백원 주지 뭐.
나는 끝나고 사 먹고..
뭥밍..ㅠㅠ
그게 아니잖니.
그건 아니지...했더만은
갸웃.하면서 그게 어때서? 서로 시간 안 맞으니 그게 좋은 방법 같은데..
헉.
이런 게 쿨병인가요..에구야..
월요일은 방과후가 없고 바로 학원 가니
그 때 사줄께 해라 했더니
알았어. 월요일에 사줄께. 이러고 마무리는 되었습니다만..
와..정말 알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