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인 저희 아들이 어떤 아저씨가 때렸는데
30대 중반아저씨가 갑자기 따귀를 때리더니
왜 때리냐고 항의하는 아이가 싸가지 없다며
친구들한테는 너희는 친구들이라 증인이 될수없다면서
말리면 죽이겠다며 울아이만 무차별적으로 때렸네요
키가 160 정도로 키도 작고 왜소한 저희아이에게 힘 자랑한거
같구요
맞으면서 손으로 막으니 아싸 이건 쌍방과실이라며
차렷하라면서 발차기도 무차별적으로 했네요
아이는 지금 그아저씨가 아주 무겁게 처벌 받기를 원하는데
주위에 cctb가 없네요
그놈을 강한처벌을 받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1. 음
'17.9.15 8:11 AM (125.185.xxx.178)애들이 있었다면서요.
사진촬영하고 애들말 녹취하고
병원가서 진단서떼서
경찰에 폭행죄로 고소하세요.2. ....
'17.9.15 8:13 AM (211.246.xxx.29)길가던사람이면 잡기 힘들지 않나요
3. 음
'17.9.15 8:14 AM (125.185.xxx.178)근데 그사람 누군지 아는게 힘들겠어요.
경찰하고 상담해보세요.4. ...
'17.9.15 8:14 AM (220.75.xxx.29)친구들이 증인이 안 되긴요...
5. 허
'17.9.15 8:22 AM (223.62.xxx.103)아이가 맞고있을때 친구가 경찰에 신고해서
현행범으로 그놈은 연행됐었구요
나중에 법원 판결이 상방과실로 가벼운 벌금형으로
끝날까봐 걱정되어서
어떻게하면 중하게 죄값을 치루게할지 알고싶네요6. 100
'17.9.15 8:23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백프로 친구들이 증인이죠.ㅠㅠ
미성년자 폭행이면 엄청 형 쎄요. 생각보다7. 꼭 찾아서 처벌받게 해주세요
'17.9.15 8:23 AM (115.140.xxx.190)길가다가 만만하면 또 폭력 휘두를 사람이네요.어쩜 처음이 아닐수도 있구요
팟빵에 서천석 의사 프로에서 비슷한 사연 나왔었어요.아들이 도서관 마치고 오다가 어떤 어른 남자한테 무차별 폭행당했는데 그 이후로 남자어른에 대한 트라우마로 일상생활도넘 힘들어한다구요.. 찾아내서 처벌받게해야 아드님의 드라우마도 덜 할꺼예요.아이가 힘들어 하면 상담도 받으시구요..사연의 학생은 거의 2년을 학업도 못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 ㅠ 상담한 부모도 몇달 지나면 털고 일어날 줄 알았더래요8. 100
'17.9.15 8:25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160이면 어린 약자인데 그 놈 간덩이도 엄청 크네요.
무식하기까지 한거 보니
경찰이 알아서 잘 잡아줄겁니다
신고부터 하세요
친구들이 봤으면 백퍼 들어가요
아이 자존감 위해서라도 꼭 엄벌 받기를9. 보면
'17.9.15 8:29 AM (223.62.xxx.103)법원판결이 집행유예 나 가벼운 벌금형으로
끝날까봐 걱정되네요
혹시 변호사 선임하면 형량을 더
무겁게 할수있나요?10. 100
'17.9.15 8:31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피해를 본 사람은 경찰과 검사가 편이라 따로 변호사 부를 필요 없어요.
합의만 안해준다면 들어가요.11. 100
'17.9.15 8:33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미리 아이 병원치료 진단서 끈어두시고
아픈거로만 병원 가지 마시고 일반과로 가서 충격에 잠 못잔다고 수면제 처방도 받아놓고......몸살 약도 받아보고.......
벌금형으로 나올거 같을때 심리적으로 너무 충격받았다..이러면서 병원 진료소견서 넣으시고...
고딩 아이를 성인이 때렸는데 벌금형에 끝날리가요
거기다 주변에 증인들이 많은데...12. 정말
'17.9.15 8:33 AM (223.62.xxx.103)답변 감사합니다
그놈이 가슴팍을 자기가 자해하고 빨갛게
만든거 보여주며
쌍방폭행을 주장하고있어서 너무 걱정되네요13. ㅇ
'17.9.15 8:38 AM (211.114.xxx.59)왜 애를 때려요 미친놈이네요 ㅉ 그렇게 많이 심하게때리면 벌이클거에요
14. ㅇㅇ
'17.9.15 8:51 AM (121.133.xxx.158)cctv가 없다면 혹시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라도 확보할 수 있나 경찰에 문의해 보세요
왜 지나가는 애를 때려요? 정말 너무 나쁜인간이네요15. 아유...
'17.9.15 9:10 AM (223.62.xxx.11)귀한 아드님께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겨서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조금이라도
아드님 탓하시는 얘기는 비추지마시고
절대 합의 해주지 마세요...
그치만 또 어머님이 너무 속상해하셔도 안되고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고도 어렵네요...
아드님 마음의 상처가 깊지않게 잘해결되기 바랍니다!!16. 헉
'17.9.15 9:14 AM (121.134.xxx.92)제가 다 심장이 벌렁벌렁 하네요.
정말 세상이 미쳐돌아가는지, 그 놈은 꼭 크게 처벌받게 해 주세요.
실질적은 도움은 못드리고, 위로만 드려요.ㅠㅠ17. 미친
'17.9.15 9:21 AM (223.62.xxx.176)헐 살다살다 그런 미친놈이 다 있나요?
체격이 왜소한 미성년자를 폭행했는데 쌍방과실이 될까요
모쪼록 엄벌에 처해지길...18. jipol
'17.9.15 10:07 AM (216.40.xxx.246)목격자많으니까 다 확보하고 절대 합의해주지 마세요
그리고 저라면 일단 변호사상담도 해서 다 알아볼거에요19. 헉~~~
'17.9.15 10:21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미친...@@
20. ....
'17.9.15 10:25 AM (220.81.xxx.209)주위에 차도 하나도 없었나요?? 차량 블랙박스 확인해보면 좋겠는데..
미친.. 완전 ㄱ..21. 헐... 묻지마폭행
'17.9.15 10:38 AM (115.90.xxx.90)묻지마폭행을 당한거네요~ 심지어 지능적인 또라이..
변호사, 경찰, 학교 해바라기상담언론 등등 어디든 다 알리셔서 대응하세요~
진심 미친새끼네요.
그런 미친놈들 무서워서 길거리도 못돌아다니겠어요~ 댁에 아드님은 묻지마폭행으류당한거에요~
경찰에도 묻지마 폭행이라고 가중처벌해달라고 난리난리치세요~
와~ 진짜 욕나온다...22. 미친
'17.9.15 10:43 AM (115.90.xxx.90)와~ 다시보이 진짜미친... 5,60대꼰대인줄 알았더니 30대 새파랗게 젊은놈이..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이라니.. 평생 사회와 격리시켰으면 좋겠네요.
아들래미 정말 충격 받았겠어요.23. 이런
'17.9.15 10:51 AM (49.50.xxx.115)와~~이런 때려죽일 놈..
진짜 화나네요..24. ++
'17.9.15 11:31 AM (112.173.xxx.168)원글님 경찰이 호의적이 아닐수 있어요
몇달전
제친구 아들이 유사하게 당했는데..CCTV가 없어서
경찰이 아저씨의 거짓말을 더 신뢰를 해서
그게 제대로 끝까지 처리하지 못했었어요...그때 경찰서가서 한바탕못한게
지금까지 후회중
결국 아들이 부모를 원망하는 사태까지 갔었어요
제발 아드님의 방패가 되어주세요25. 변호사 선임하세요
'17.9.15 12:13 PM (223.62.xxx.2)변호사가 유리하게 작용하는게 법적 대처만이 아니라
변호사 선임했다 하면 경찰도 더 순순히 대하는게 있어요.26. .....
'17.9.15 1:13 PM (222.108.xxx.167)아들 친구들이 동영상 녹화라도 해 좋았으면 좋았을 텐데요 ㅠ
그 주변 차량 블랙박스도 한 번 확인해 보세요...27. 돈이 들더라도
'17.9.15 2:40 PM (211.226.xxx.127)엄벌을 주고 싶으시면 변호사선임사세요.
경찰 검찰은 피해자 편 아니에요.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잖아요 철저히 증거 위주로 수사, 조서 꾸리고요. 그걸로판단기준 삼아 처벌하기 때문에 가벼운 처벌로 끝날 수 있어요.
변호사 선임하면 증거 수집 부터 대응하도록 하니까 가만히 있는 것 보단 나아요.
근데 변호사도 내 일처럼 빠닥빠닥 움직이지 않으니 압박하셔야 할거예요.28. ㅇ
'17.9.15 5:31 PM (116.125.xxx.180)정신병자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