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름이 너무 촌스러워요
거기에 반드시 부모 주민번호 이름 써야하나요?
제 이름 너무 촌스러워서ㅠ
1. 투덜이농부
'17.9.14 11:46 PM (221.159.xxx.204)이름을 말하세요...ㅠ.ㅠ
2. ...
'17.9.14 11:47 PM (175.223.xxx.117)개명 하세요..요즘 많이들 하던데..
저도 하고 싶은 이름이라..ㅡ.ㅡ;;;;;;3. ㅋㅋ
'17.9.14 11:48 PM (211.244.xxx.65) - 삭제된댓글저도 같은 고민중이에요
전 개명할 이름도 받아왔어오~~4. 투덜이농부
'17.9.14 11:49 PM (221.159.xxx.204)와이프는 했어요 ..
더 촌스럽게 제가 ;; 감히 만들어 드렸습니다 ㅋㅋㅋ5. ㅡㅡ
'17.9.14 11:49 PM (117.111.xxx.157)가명 적어내도 될까요?
이름요ㅡ
부모신상 적을때요.6. 뭘 고민하세요
'17.9.14 11:50 PM (182.226.xxx.200)개명 하세요
저도 했어요
어디서든 당당하게 내이름 말하니 정말 좋네요
요새 너무너무 간단해요
학부모란에 정말 자랑스럽게 씁니다 ㅎㅎ7. ....
'17.9.14 11:50 PM (119.64.xxx.157)제이름이 경자인데요
학교 다닐때 미팅하는날
제소개할때 이름이 너무 촌스러워서요 이러니까
맞은편 남학생이 끝에 '자' 만 안들어가면 되요 이랬어요
혹시 저처럼 자로 끝나나요?8. 투덜이농부
'17.9.14 11:50 PM (221.159.xxx.204)저학년이라 모를지는 모르지만 나중에는 알게 됩니다.
9. 아이 혼돈스럽게
'17.9.14 11:54 PM (1.238.xxx.39)가명은 아니죠~
기관이라니 아직 학교는 아닌 유치원인 모양인데
설마 원글님 연령대에 춘자, 간난이도 아닐텐데
본명 쓰세요~~
초성 힌트 주시면 판단해 볼수도....10. 이것보다 더요?
'17.9.14 11:58 PM (210.218.xxx.164)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이름 공개합니다~ ㅋㅋㅋ
김달용 이 이름보다 더 촌스러우세요?
제가 아는 어떤분은 김복남이에요
더 촌스러우신지요? ㅎㅎ
너무 싫으시면 개명하셔야죠~
아직 살날이 많은데 평생 스트레스받으면 힘들잖아요11. ..
'17.9.15 12:02 AM (122.45.xxx.95) - 삭제된댓글삼순이만 아니면 되죠
12. ㅇㅇ
'17.9.15 12:04 AM (223.33.xxx.8) - 삭제된댓글제가 아는 분도 이이 학교가기 전에 개명했어요
올해 마흔인데 춘덕순 중 두 자가 원래 이름...
그땐 이름 바꾸는 거 자존감 없다고 느꼈는데 아이 이야기 하시니 확 와닿더라구요. 전 미혼이었는데도.13. 학교엄마들
'17.9.15 12:09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친해지면 공동구매 하거나 코스트코 가서 나중에 계좌입금 하기도 해요. 그럼 어쩔수없이 본명 까야해요.
저도 누구엄마 누구언니 일케 불리다가 결국 계좌때문에 본명 나왔어요.14. ...
'17.9.15 12:12 AM (223.131.xxx.229)가명 적으면 안돼죠.
등본도 내라고 하고..
가족관계 증명서나 그런거 요구할수도 있는데..
가명냈다가는 바로 들키게 됩니다.15. 개인정보
'17.9.15 12:17 AM (124.53.xxx.20)아니.. 요즘 시대에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도대체 어디서 요구를 한답니까..
16. 이름
'17.9.15 12:17 AM (211.245.xxx.178)부를일 얼마나 있다구요.
누구 엄마, 언니로 불리우는걸요.
뭐 오래 만나면 이름은 다 알지만 이름 잘 안불러요.
가명 내느니 개명이요.
영 이름이 싫으면요.17. ㅎㅎ
'17.9.15 12:18 AM (117.111.xxx.179)그런 고민이면 당장 개명하심이~
학교가면 이름 쓸일 제법 있어요
하다못해 초중고등학교 설명회때도
엄마이름ㆍ아이이름 적어요
시험감독가도 이름~
개명하고 편히 사세요~18. ..
'17.9.15 12:25 AM (124.111.xxx.201)나이 지긋하신 심말년씨도 심정은으로 개명하는 시대에요
젊은 분이 개명하시고 광명 찾으세요.19. ,,
'17.9.15 12:27 AM (119.66.xxx.93)경자,,,,,,, 여기 손 들어요
20. ...
'17.9.15 12:35 AM (119.64.xxx.92)김복남...중학교 동창 이름인데 ㅎㅎ 아직도 기억남.
그외에도 필녀, 을순이..특이한 이름은 진짜 기억이 오래가네요.
기억력 되게 나쁜데, 얼굴도 기억나요. 친한 사이도 아니었는데..21. 친구
'17.9.15 12:41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친구 경자 있었는데. 그 경자도 위에 있으려나요?
잘 사나 궁금하네요. 키크고 이쁜 친구였는데.22. 대학동창중에
'17.9.15 12:42 AM (211.109.xxx.230)허점순 있는데
대학 졸업하고 아주 이쁜 이름으로 개명했는데 개명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그런데 얼굴도 아주 예쁜 친구여서 진짜 개명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개명하시고 자유로와지세요.23. ...
'17.9.15 12:45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저 초등학교때 필비 라는 이름 가진 반 아이가 있었는데
그때는 넘 촌스럽다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 필비라고 이름 불러보면 넘 예쁜 이름 같아요 ^^
필비라는 이름이 잊혀지지가 않아요24. 순덕
'17.9.15 1:13 AM (210.218.xxx.164)대학동기 순덕이 있었는데 졸업하고 세영으로 바꿨대요
25. 음
'17.9.15 3:48 AM (175.223.xxx.206)이름이 촌스럽다고해서 거짓말하나요?
이상하네26. ㅇ
'17.9.15 3:59 AM (211.114.xxx.59)예명쓰는사람있던데요 주민등록번호같은거는 안내니까요
27. 알흠다운여자
'17.9.15 5:24 AM (1.237.xxx.189)저희엄마 이름이 그냥 촌스러운것도 아니고 참 이해 못할 이름인데 자식인 저도 곤란했어요
죄다 가명으로 쓰고 결혼청첩장에도 가명
근데 그이름을 평생을 싫어하고 떳떳하게 못쓰고 살았으면서 무슨 업보마냥 못바꾸고 사세요
작명받아온 멀쩡한 이름까지 두고요
이제 손자에게 할머니 이름 알려줘야하는데 난감해요
친할머니 이름은 주변에서 다 가르치는데 저는 여태 외할머니 이름도 못가르치고 있어요28. ...
'17.9.15 7:11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저는 길자 예요.
29. ...
'17.9.15 7:31 AM (116.120.xxx.124)아이들 교육상으로도 거짓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창피하고 싫으면 개명하시고 개명할 정도는 아니면 그냥 쓰세요. 경자는 솔직히 이쁘네요. 그정도면...
길자는 약간...촌스럽다는 글자가 있는게 참 신기하죠? 뭐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생겨났을까요.
순 덕 춘 길 병 옥 미 ...몇가지 있죠..30. ...
'17.9.15 9:43 AM (117.110.xxx.85)전 순이란 이름도 ㅜㅜ 엄마이름인데
너무 성의없어 보이고 ... 개명하라고 하고 싶어요 ㅎ
그런데 이름때문인지 너무 순하신 울엄마...31. 아울렛
'17.9.15 11:01 AM (218.154.xxx.98)이름이 을귀 란이름도 있어요 여자이름이 옛날 이름들은 순자 경자 혜자 경숭이 경옥이 등등
그래도 개명 안하고 잘만 살아요 우리언니는 성씨는 장씨인데 장이삼자 가 이름이예요
개명했어요 개명이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