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집사고 파는거 괜찮을까요?

집고민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1-09-08 12:02:20

제가 이런 질문을 할 줄 몰랐어요.

가끔 자게에 집 매매 관련 질문이 올라오면 '본인 형편대로 하면 될 것을...' 하고 생각하곤 했거든요.

그래서 남말하면 안되나 봐요.

결혼하고 15년 동안 이사 한번 안하고 같은 집에서 살았어요. 아이들도 커가고 짐도 늘어나서 조금 큰 평수로 옮겨 볼까하는 하고 집을 내놨는데, 저희 집을 사신다는 분이 계세요.

제가 이사하자면 주머니 돈, 쌈지 돈.. 다 털어서 옮겨야 하는 상황이고 은행 융자는 굳이 없어도 될 듯한데, 막상 집을 옮기자니 덜컥 겁이 나요.

혹시 집 값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혹시 꼭지에서 집을 사는 건 아닐까 해서요. 대부분의 분들이 다들 그러시겠지만, 정말 알뜰하게 저축했거든요.

지금 집을 팔고 사는 적당한 시기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역은 서초 방배예요.

IP : 222.106.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8 12:20 PM (115.139.xxx.37)

    새로 산 집 집값이 떨어지면
    님이 살고 있던 집 집값도 떨어지는데요 뭘 ^^
    융자 많이 받아서 집값 떨어져서 융자 갚으면 남는게 없는 상황일 경우에나 문제가 되지
    은행 융자 없어도 된다면 그냥 옮기세요.

  • 2. ㅇㅇ
    '11.9.8 2:08 PM (58.227.xxx.121)

    대출 끼는것도 아니고 실거주 목적이면 상관 없어요.
    집값 올라 문제되는건 능력 초과하게 대출 받았을 경우죠.
    게다가 강남, 서초 지역이면 집값 떨어져봤다 그리 많이 안떨어져요.
    걱정 붙들어매시고 이사하세요.

  • 3. 바하마브리즈
    '11.9.8 3:20 PM (124.50.xxx.22)

    저랑 상황이 같네요. 그동안 저축한 거 한 두개 남기거 다 해지해 가면서 잔금 마련 중이예요. 남의 돈(은행 돈)이 아니라
    내돈으로만 하려니 속이 쓰린 것 같기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74 코스트코를 처음 가봤는데 음식들이 왤케 짜요? 8 ^^ 2011/10/14 3,150
23573 털실로 목도리를 떠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2 애플이야기 2011/10/14 1,283
23572 유시민이 토론에서 김문수를 완전히 떡실신시켰잖아요. 3 경기도지사 2011/10/14 2,007
23571 교과서 내용 외에 우리고장 책은 전과에 안나오나요. 2 사회과목 2011/10/14 1,141
23570 흰색 와이셔츠가 몇 번 입지 않아 전체적으로 누래져요.ㅠㅠ 14 mim 2011/10/14 4,061
23569 23화 나꼼수 미리보기 추가~ 4 쩝. 2011/10/14 2,191
23568 전세집에 빌트인 가전 되어있는것이 좋으세요? 안되어있는것이 좋으.. 7 전세집 2011/10/14 2,119
23567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26 생일 2011/10/14 4,751
23566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요 12 지옥 2011/10/14 3,057
23565 이용방법 부탁드려요.... 2 뽐뿌...... 2011/10/14 1,049
23564 어제 정말 맛난 장아찌 받았어요.. 1 호랭연고 2011/10/14 1,466
23563 아이 감기때문에 노이로제 걸릴거같아요...ㅠㅠ 3 ㅠㅠ 2011/10/14 1,371
23562 넘 순한 순둥이 둘째 13 나무 2011/10/14 2,805
23561 민주당 "나경원, '정봉주 폭로'가 사실이냐 아니냐" 13 엘가 2011/10/14 2,709
23560 사회문제 독도로가는 이동수단 2가지가 뭘까요? 4 초3 2011/10/14 1,315
23559 유통기한이 지난 프로폴리스... ** 2011/10/14 6,956
23558 본인 생각이 모두 맞고, 옳다는 사람과는 어떻게 지내면 될까요?.. 7 이런 사람 2011/10/14 2,055
23557 별 말에 다 상처받는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36 ... 2011/10/14 9,568
23556 친구가 여행가는 제게 자기남친 옷을 사다달래요... 10 긍정에너지 2011/10/14 3,348
23555 공구한 유기 말이예요.... ㅠㅠ 18 그긔 2011/10/14 3,385
23554 요즘엔 할로윈도 챙기나봐요? 1 ㅇㅇ 2011/10/14 1,160
23553 아내가 임신 5주래요 83 세우실 2011/10/14 8,927
23552 공구한 그릇이 잘못왔네요. 1 ... 2011/10/14 1,470
23551 나경원 ‘디지털 특공대’ 투입… 맹추격 23 참맛 2011/10/14 3,026
23550 이사땜에 어린이집 그만두는데 선생님 선물 뭐 좋을까요? 6 뭐가 좋을까.. 2011/10/14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