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덤있는 땅(산) 사도 괜찮을까요?
다름이 아니고 제목 그대로 묘지가 있는 땅을 사도 괜찮을까요?
저희 시어머님의 부모님
즉, 남편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산소가 있는 땅인데
그 땅을 십수년전부터 묘자리로 쓰고 있었어요(땅 주인이 그냥 쓰라고 해서) 근데 그 땅을 새로운 주인에게 팔았고 새 주인이 무덤포함해서 300평 정도를 팔고 싶어한대요.
이유는 무덤이 있으면 나중에 땅이 개발되더라도 이장문제도 있고 복잡한 문제들이 생길거 같으니 애초에 정리하려는 듯 해요
근데 어머님은 돈이 당장 없으시다고 하시면서 저희보고 그 땅을 사라시네요.
나중에 무조건 발전 된다면서 땅은 배신하지 않는다. 등등
빨리 사라고 난리셔요 ㅠㅠ
저희는 땅을 조금 사고 싶어하긴 하는데 그렇게 무덤있는 땅을 사도 괜찮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1. 그무덤이
'17.9.14 9:36 PM (125.180.xxx.52)시댁외가쪽 무덤이잖아요
그거 언제 재개발할진모르지만
집안 선산으로 자리잡을듯한대요
어머니가 사셔야지 왜 아들보고 사라고하나요?2. 제 생각도..
'17.9.14 9:38 PM (211.201.xxx.173)그 땅을 사고나면 묘들을 이장하고 개발하기는 힘들 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안 사시면 시외가쪽 다른 사람이 사서 선산으로 써야죠.
시외삼촌이나 그런 분은 안 계신가요? 원글님이 사실 건 아니에요.3. @@
'17.9.14 9:39 PM (106.102.xxx.200)땅은 배신하지 않는다고요?
땅도 땅 나름이죠..
저희집도 원글님 상황이랑 비슷한 상황에서 단양쪽에 땅을 사게 되었어요. 30년정도 되었는데 오르긴 개뿔.
새금고지서 나올때마다 짜증나요..
뭐 땅값이 워낙 똥값이라 큰 액수는 아니지만요..4. 그렇군요
'17.9.14 9:44 PM (175.113.xxx.40)어머님은 당장 현금이 없으시다고 하시고 외삼촌도 계시고 이모님들도 계시는데 어머님이 그 땅을 욕심내시는 것 같아요.
없는 살림에 막내아들 힘들게 키우셨는데 마땅히 물려주실 재산도 없으시고, 이 땅을 잡아 놓으면 당신 마음이 든든하신건지
아무튼 되게 아까워하시네요.
시골이라 땅 값이 비싸지 않아 몇 천만원 저금해 둔 셈 치라고 그러다보면 나중에 큰 돈 된다고 ㅎㅎ 호언장담을 하시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남편과 같이 봐야겠어요.
또 여기서 한 가지 배워가네요 ^^5. ㅇㅇ
'17.9.14 9:45 PM (118.33.xxx.198)토지를 사더라도 그 토지위에 무덤이 있다면 완전한 소유권 행사에 제한이 있을수 있습니다. 분묘기지권이라고 남의 토지위라도 분묘(무덤)이 있고 20년이 지나면 취득시효가 지난걸로 보아 무덤이 남의 따위에 있을 권리 즉 지상권이 발생합니다. 즉, 이장하라고 요구할 수도 없는 묘지관리의 권리가 발생합니다. 한마디로 내땅에 누군가 ㅇ라박기 해놓은 상태가 되어 나중에 소유권 행사시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땅은 정리하지 않고 투자하는게 아닙니다.
6. ㅇㅇ
'17.9.14 9:46 PM (118.33.xxx.198)ㅇ라박기 -> 알박기
7. 묘는
'17.9.14 9:47 PM (112.186.xxx.156)관리를 해야 해요.
결국 그게 시어머니 친정의 선산이나 마찬가지잖아요.
묘자리는 벌초하고 관리해야지 그냥 둘 수가 없어요.
그거 관리만 해도 엄청 힘들어요.
시어머니는 손 안대고 아주 편리하게 지내시려고 하시네요.
원글님네가 그거 사는 순간, 최소한 년2회는 벌초하고 묘지관리까지 해야 합니다.8. .......
'17.9.14 9:49 PM (218.236.xxx.244)나중에 언제 발전된대요??? 100년 후에?? 200년 후에???
시어머니 정말 뻔뻔하네요. 자기 친정 선산을 누구더러 사라고 큰소리래요??9. 제 생각도..
'17.9.14 9:49 PM (211.201.xxx.173)시외삼촌이 돌아가시면 당신 부모님 묻힌 산이 있는데
다른데 묻히시겠어요? 그러다보면 시외가 선산이 됩니다.
나중에 오른다고 해도 다 이장시키려면 집안 싸움 나요.
수십년씩 모시던 분들을 돈 된다고 어디로 옮기나요?
잘 생각하세요. 이건 사도 외삼촌네가 사야하는 거에요.10. 음
'17.9.14 9:51 PM (1.226.xxx.6)외가식구들이 아무도 없고 어머님만 계시다면야 사시라고 하고싶지만 외삼촌 이모들이 다 계시는 상황이라면 진짜 외가쪽 선산이 되어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럼 원래 계시던 분묘도 처리하기 힘들지만 앞으로도 더 힘들겠죠.
저윗분 설명해주신대로 땅주인이 묘를 마음대로 처분할수가 없거든요
그러니 그 땅주인 입장은 딱 그부분만 정리하고싶으신거죠.
어머님께 외삼촌이나 이모들하고 협의해서 사시라고 하세요
원글님네는 손 떼시구요11. 혹시
'17.9.14 9:52 PM (115.21.xxx.34) - 삭제된댓글나중에 묘를 파가라고 할려면 원글님이 1기당 삼백만원인가 줘서 내보내야지될거예요
요즘 내땅에 있는묘라도 함부로 손을 못댄다하더군요12. ㅇㅇ
'17.9.14 9:53 PM (118.33.xxx.198)나중에 그땅이 실제 개발예정지로 지정되어 큰 돈이라도 될라 치면 실제 해당 묘를 관리할 주체가 되는 남편 외조부 직계후손이 이장의 댓가로 큰돈을 요구하면 안들어 줄 수없어요. 형제간에도 상속시에 돈 몇천만원 가지고 죽네사네하는데, 남편 외조부 묘지이면 더욱 말 다했죠. 그쪽 직계후손이 사는 수밖에 방법없어요. 실제 그 땅은 민법 모른사람빼고 아무도 안사려할겁니다.
13. ㅁㅇㄹ
'17.9.14 9:56 PM (218.37.xxx.47)어머님이 그 땅을 님들에게 사게 하므로써 외가쪽에 얼굴을 세우고 싶어하시는듯이요.
그동안 설움이 있으셨나 봐요.14. 헐...
'17.9.14 9:58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시외삼촌이 돌아가시면 당신 부모님 묻힌 산이 있는데
다른데 묻히시겠어요? 그러다보면 시외가 선산이 됩니다. 222222222222
그런 땅은 가격이 오르면 더 골치 아파지죠.
누가 무덤을 이장하게 놔두겠어요?
시어머니네 친정 집안에서 떼거지로 돈 내놓으라고 달려들겁니다.
가지고 있으면 비싼 세금 내야하고...
거기가 개발될 여지가 있다면 뭐하러 그 땅을 사나요?
문제 없는 다른 땅 많을텐데...
시어머님 말씀은 앞뒤가 안맞는 헛소리에요.15. ㅇㅇㅇㅇ
'17.9.14 10:01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근데 왜 남의 땅에 묘자리를 쓰는지 이해안가네요.
민폐예요. 이제라도 본인들 땅 사서 옮기는게 맞아요.
그 땅 주인은 속 터지겠네요.
뻔뻔한 사람들이 왤케 많은지.
저도 시골 살고 있구요. 남의땅에 뭐 심고 묘 쓰고 이거 나중에 지상권이네 분묘권이네 지들 권리는 얼마나 찾을라고 하는지.....16. 무덤
'17.9.14 10:01 PM (168.131.xxx.138)무연고자묘가 만약있다면 기억이 정확히 안나는데 무덤 몇년이 지나면 땅주인도 맘대로못해요.
저 아는분 녹차밭하려고사셨다가 큰 낭패보고 아직도 속썩여요 그땅.17. 절대
'17.9.14 10:01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절대 사지 마세요.
머리 아픈 일을 사서 합니까?
그렇게 돈이 되는 일이면 외가집에서 서로 사겠다고 하겠죠.
시모가 생색내는거 좋아하시는 분 같아요.
남편의 친가쪽도 아니고 외가쪽이고요.18. @@
'17.9.14 10:03 PM (121.182.xxx.168)봉사하는 마음이면 사세요...
보아하니 골치 아프고 소유주장 하기도 애매하구먼...19. 네 맞아요
'17.9.14 10:03 PM (175.113.xxx.40)남편이 그렇지 않아도 그거 나중에 내가 관리하고 하다못해 이장해서 납골당 모시는 것도 내가 해야하고 돈도 많이 들고 벌초에 뭐에 신경쓰여서 안한다니까, 할아버진데 왜 그것도 못하냐고 -_-
그러면서 뜬금없이 너는 딸 밖에 없어서 어쩌냐고(저희가 딸만 둘 이거든요...) 아들 낳아야지 아들! 셋째 낳으라고 ㅎㅎ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줄도 모르시고 막 그러시는데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가지고 ㅎㅎㅎㅎ 땅이랑 그거랑 지금 뭔 상관인지 ㅎㅎ
결국엔 자기 아들 묘 나중에 관리해줄 아들이 없어서 걱정스러우신건지 ㅎㅎ
저희는 땅 속으로 들어갈 생각 1도 없고 자식들한테 그런거 바라지도 않고 하게 하고 싶지도 않은데...
아무튼 어머니가 저희 생각해서 땅 사게 하려고 하시나 잠시 고맙고 짠한 마음이 들었다가 갑자기 들어온 아들 공격에 정ㅅㄴ이 번쩍 들더라고요.
원래는 살까도 했다가 그 통화 이후로 오만정이 떨어지고 제가 이 쪽으로 지식도 없고 해서 좀 더 알아보고 나중에 어머님께서 왜 그 땅 안 샀냐고 하시면 공부 했다가 할 말 좀 해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20. ㅇㅇ
'17.9.14 10:08 PM (118.33.xxx.198)168.131//
분묘기지권 권리취득시효가 20년입니다. 남의땅에 묘를 써도 내땅이니 옮기라는 소유토지자의 권리주장없이 20년만 지나면 이장 요구도 할수없고, 묘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길이나 편리를 다 제공해야할 의무가 생깁니다.
위에 땅은 원래 묘가 있는 토지가 남편 외조부쪽 땅이었는데 어느 멍청한 사람이 묘지포함 땅을 샀다가 나중에 한덩어리로 팔때 큰 문제가 생기는즐 뒤늦게 파악하고 다시 묘지부분 토지만 지적분할하든해서 싸게 되파려는 것 같아요.21. 남에 땅에 있는건
'17.9.14 10:10 PM (175.113.xxx.40)저도 자세히는 잘 모르겠으나 대충 들은 바로는
외할머니 외할어버지가 지금으로부터 한 60년 전 쯤 돌아가셨대요. 어머님도 그 당시 10살 정도셨는데, 그 당시에 그냥 동네 사람이 그 땅에 묻으라고 해서 그냥 그렇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이제서야 그 땅이 거래가 되어 새 주인이 생겼나봐요~ 그것도 웃긴게 서울 의사 사람이 그 땅을 샀다고 어머님은 뭔가 호재가 있을거라고 예상하셔요.
전형적인 시골분이세요. ㅎㅎ22. ㅇㅇ
'17.9.14 10:13 PM (118.33.xxx.198)최초 토지소유자가 허락해서 묘를 쓴걸 법을 잘모르는 의사가 산 거군요. 뒤늦게 법적 문제점 파악하고 지적분할했거나 아님 이미 번지가 분할되어있는 경우라면 묘있는 부분만 손절하려하는 모양이군요.
23. 우리
'17.9.14 10:15 PM (115.21.xxx.34) - 삭제된댓글시 할아버지 작은아버지 묘 이장했는데 삼백씩받았어요
그 땅 주인도 골치아프게 생겼네요 모르고 산건지 ....24. ㅇㅇ
'17.9.14 10:18 PM (118.33.xxx.198)3백주면 묘이장할 수 있는걸로 나오는데
이건 법적 사항이 아니고, 아마도 인지상정상 묘를 가진분들이 3백정도받고 옮겨주는데 허락하는 관례상일겁니다. 나중에 개발검토되어 내땅이 1억 받을 가능성 있다치면 묘 옮기는데 9천만원 안주면 못 옮기겠다고 나와도 법적으로 어찌할수 없습니다.25. ㅎㅎ
'17.9.14 10:19 PM (175.113.xxx.40)118.33님 그런것 같아요.
의사들이 바빠서 그냥 이야기만 듣고 땅 사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들었는데, 자세히 알아보지 못한건지 어쩐건지 그런거 같아요.26. ᆢ
'17.9.14 10:23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선산이나 무덤있는땅은 시체옮기기전엔 ᆢ뭔가 짓거나 하기 어려워서ᆢ땅으로 실행가치는 어렵지 않나요ᆢ이장이나 하면 모를까ᆢ
27. 묘
'17.9.14 10:28 PM (124.51.xxx.59)묘가 있는 땅은 가치없어요
재산세만 내게되죠. 그자손들이 이장 안시키면
맘대로 이장도 못시켜요
그땅을 사서 친정선산으로 쓰게할 목적인거 같아요28. 산소
'17.9.14 10:40 PM (175.113.xxx.40)지금 네이버 위성지도상으로 보면 그 곳이 무슨 택지개발구역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요.
만약에 진짜 그 땅이 발전 가능성이 있어서, 이장만 하면 문제가 없다 한다면 이장은 당연히 감수해야할 부분인데, 그때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제가 잘 몰라 질문드린건데. ㅎ
참 어렵고 복잡한 문제같아요 ㅠㅠ
일단은 손 떼는걸로 마음이 움직였어요.29. @@:
'17.9.14 10:46 PM (1.235.xxx.90)지금 시어머니 말은
거액의 돈을 주고 흙을 사라는 말입니다.30. 휴
'17.9.15 12:15 AM (168.126.xxx.244) - 삭제된댓글참 집안이 답답하네요. 남의 땅에 함부러 묘자리 만들고. 뭐 그런 집이 다 있나요?
땅주인이 보살이네요.31. 시어매
'17.9.15 6:37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미친뇬니네요.
지아들 힘들게 돈벌어다가 지아들은 쓰지도 못하게 외삼촌집 잘살리라고 발악을 해대네요. 계모인가.
처가집 때문이 시아버지 골치아팠겠어요.
지가 벌어서 지친정 돕던가~~ 아들생각 1이라도 하고 사는 인간인가 싶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4346 | 믹서기에 넣은 스프 폭팔... 9 | ... | 2017/11/03 | 3,893 |
744345 | 리에종이 뭔가요? 5 | 통역 | 2017/11/03 | 2,357 |
744344 | 오늘 사갖고 온 식빵 실온에 둘까요? 12 | 냉장고에 두.. | 2017/11/03 | 2,574 |
744343 | 혜은이 vs 이은하 누구 팬이었나요? 13 | 라이벌 | 2017/11/03 | 2,371 |
744342 | 생리주기가 빨라지는데,,, 1 | ᆢ | 2017/11/03 | 1,625 |
744341 | 밤을 잊은 그대에게... 2 | ... | 2017/11/03 | 727 |
744340 | 70년대 생인분들 이거 이름 아시는 분 있을까요? 21 | 알고싶다!!.. | 2017/11/03 | 6,299 |
744339 | 먹방 유튜버들은 어째 다 날씬할까요 3 | 먹방 | 2017/11/03 | 2,188 |
744338 | 수구들, 이명박그네가 말하는 애국은 뭘까요? 6 | 다스 누구꺼.. | 2017/11/03 | 516 |
744337 | 썰전 유시민 진심 최고네요. 10 | 유시민 | 2017/11/03 | 5,631 |
744336 | 카투사 7 | 01 | 2017/11/03 | 2,002 |
744335 | 80,90년대 대학생들이 알바 안했다니요? 45 | 희한 | 2017/11/03 | 5,016 |
744334 | 김주혁씨가 운행한 도로주행영상이 다 나와야해요 13 | 정확수사 | 2017/11/03 | 6,327 |
744333 | 도대체 이재만 안봉근 영장 언제 발부할건가. 5 | ㄱㄱ | 2017/11/03 | 909 |
744332 | 세상 좁다는 경험 있으세요? 50 | 궁금 | 2017/11/02 | 15,235 |
744331 | 전교 1등이 수업시간에 잔다는데요 18 | ㅇ | 2017/11/02 | 7,887 |
744330 | 대학병원 가서 피검사랑 엑스레이 5 | 아줌마 | 2017/11/02 | 969 |
744329 | 시집 잘 갔다는거요 11 | 음 | 2017/11/02 | 4,555 |
744328 | 밤을 쪄서 냉동했는데 1 | 율란 | 2017/11/02 | 2,100 |
744327 | 초4 남아, 학교문제 문의드려요(선생님과 문제) 4 | 학모 | 2017/11/02 | 1,343 |
744326 | 토요일에 인제 자작나무숲 가면 단풍 볼 수 있을까요? 1 | 질문 | 2017/11/02 | 653 |
744325 | 썰전 보시나요??? 박형준이 다스 갖고 말장난하는데 16 | 썰전 | 2017/11/02 | 4,570 |
744324 | 오징어볶음 자신 있는 분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14 | 해리 | 2017/11/02 | 3,804 |
744323 | 점심부터 굶었는데 지금 뭐먹는게 좋을까요? 6 | 어쩌다보니 | 2017/11/02 | 1,201 |
744322 | 아르마니 모닝 글로우밤 쓰시는 분요? | 아르마니 | 2017/11/02 | 3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