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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르시시즘 인격장애 가진 사람 만나보시분

조회수 : 4,613
작성일 : 2017-09-14 18:37:11
전 처음 만나봤는데

일단 자기 잘난 얘기를 그렇게 해요.
사실인건 어느정도 맞는데, 보통 잘난사람들이 그렇게 잘난얘기 하진않거든요.

그리고 사람들을 자기 유리한대로만 취하는데 능해요.
한마디로 사람을 써먹는 용도로 쓰는거고
아무런 거리낌.없어요.
우정이나.사랑도 우정이 있어 내마음이 더 편안하니 취하는거에요,
용도 없으면 폐기됨.

자신의 결점은.지나칠정도로 감춰요
자연스럽게 자기를 까거나 실수담도 얘기하는게 친구간인데
친구간에도 오직 자기 잘한것만 얘기해서. 뭔가 불편해요

다른사람들이 자기 찬양하는거 좋아하고
당연하고
자기는.남들에게 뭔가 해주는데 엄청나게 인색해요,

뭔가 편안한.느낌보단
늘 주목받고 인정받으려고 연예인병 걸린것처럼 살고
외모에도 목숨걸고요. 그건 제일 기본.

품위에 목숨걸고
남자 배경,직업을 아주.이잡듣이 보고
별로면 거들떠도안보는데
다른 사람도 자기를 그렇게 보는건
질색팔색하고 이해도 못해요

뭐랄까 기본전제가
남들에게 받는건 당연하고
남들이.날 거부하는건 절대 인정 못해요,
남자들에게 공주대접.받는것에 목숨거는건 알겠는데
동성 친구간에도 떠받들어주길바래서
이상했어요.

친구간에도
시험떨어졌다던가 이런거 절대얘기안하고
자기실패경험은 부자연스러울정도로 피해요,

박근혜도.자기애성.인격장애였다고하던데
비슷한것같기도해요.
IP : 118.34.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4 6:44 PM (118.91.xxx.167)

    진정한 나르시즘은 자랑 안해요 본인이 잘난건 남들도 아니깐요 그냥 행동 자체가 왕자에요

  • 2. 애정
    '17.9.14 6:52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결핍으로 인한것 아닐까요, 끝임없이 인정받고 싶은 욕구, 자신의 약점을 보이면 남에게 버림받을까 두려워서 자신이 잘났다고 외치지만 속으로는 한없이 외롭고 공허한 상태요.

  • 3. ilj
    '17.9.14 6:52 PM (220.124.xxx.12)

    제 남편과 시어머니가 원글님이 말한 내용들과 많이 겹쳐요. 타인에 대한 진정성도 없고 옳고 그름보다는 내게 이익이 되면 선이고 아니면 악. 박근혜랑 비슷한 성정의 소유자들이죠. 피하는게 최선이에요.

  • 4.
    '17.9.14 6:54 PM (118.34.xxx.205)

    행동자체도 공주 맞아요
    다같이 뭐 먹어도 손가락 까딱안함
    우아하게 보이려는 말과 행동 하려고 노력함. 근데 그게 뭔가 엄청.애쓰는듯이 보임,

    결핍이라는게 무슨말이에요?

  • 5.
    '17.9.14 7:00 PM (118.34.xxx.205)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인터넷보니.나르시시즘 가진.사람 항목과 거의.일치하더라고요.

    남자랑.헤어져도 그남자 잘났었다 라는것만 말하지
    먼저.채이거나한거는 아무리.친해도절대 말안하고
    다 무조건 자기가 찬것처럼 말하고
    남들이 자기에게 해준건 자랑하고요.

    하도 서울대 하버드 이런데 나온데 나온 남자만 만난다고하고
    그학벌도 별거아닌듯 우습게 보길래
    본인도 당연히.서울대 급이상.나온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택도 없는 학벌이라서 벙쪘어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다 사람들이 자기를 얼마나 인정해주는지 주구장창 얘기하고, 알고보니 회사에서.정리해고당한건 비밀이고요.

    성형시술은 중독급이고요

  • 6. ᆞᆞᆞ
    '17.9.14 7:05 PM (211.109.xxx.158)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927267&cid=51007&categoryId=51007

  • 7.
    '17.9.14 7:18 PM (118.34.xxx.205)

    헉.위의 링크보니
    거의디 일치하네요.

  • 8.
    '17.9.14 7:21 PM (118.34.xxx.205)

    남들이 자기가 선의로 대했는데 연락.끊고.잠수타서.배신당했다.소리 들었는데
    저도 끊으려고요. 넘.불편하고 날이용하는게 눈에.보여서,

  • 9. ...
    '17.9.14 7:42 PM (223.131.xxx.229)

    안철수..

  • 10.
    '17.9.14 7:52 PM (118.34.xxx.205) - 삭제된댓글

    ㄴ그친구도 ㅇㅊㅅ 좋아해요. ㅎ

  • 11. 나르시시즘 끝판왕
    '17.9.14 8:44 PM (211.36.xxx.20) - 삭제된댓글

    찰랑둥이 잖이요

  • 12. ...2
    '17.9.22 11:21 AM (175.209.xxx.239)

    안철수.

    수치심을 모르는 인간들이란 공통점이 있지요.

    쏘시오 패스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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