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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한테 따박따박..

꺄웅 조회수 : 17,533
작성일 : 2017-09-14 15:31:22
제목 그대로입니다.
와이프가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듣기싫은소리하니 거기다가 따박따박 대꾸를하고..
뭔가 분명 본인이 잘못한일인데도, 그건 죄송하구요 근데 어머님께서 이러이러했기 때문이었어요. 항상 이런식...
저랑도 저런식이라 어떤상황인지 뻔히 보여요(위에 언급한건 통화내용)
사실 그간 안그랬는데, 이번에 와이프랑 저희집 식구들이랑 저런식으로 싸움이 오갔는데.. 와이프는 자기는 사과했는데 어머님이 고함지르신다.. 라고하고.. 엄마는 니 와이프가 따박따박 말대꾸하는데 어디서 저런 못된게 있냐고 난리가나셨어요.
제 여동생도 옆에서 보고는 해주는 얘기가.. 와 언니 쎄다.. 라고하네요.
성격이 쎄다는거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시부모랑 저러는걸 보고있으니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이혼하네마네 하고있는데, 저거 고쳐질 까요? 이대로 어떻게 잘 넘겨도 또 이런일 생길것같고 걱정입니다.
비슷한 경험 또는 조언부탁 합니다.
IP : 223.62.xxx.140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4 3:34 PM (211.36.xxx.199)

    여기서 무슨 조언을요 82는 무조건 며느리편이라 무슨 사연이 있었을거라 궁예질 하는 곳이에요

  • 2. 다른쪽
    '17.9.14 3:35 PM (168.131.xxx.138)

    다른 쪽으로 생각해보면 시어머니에게 따박따박이 아니라 할말 하는것 일 수도 있어요. 어떤일에 그렇게 응대하시는줄 사연을 모르니 말 못하겠지만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시댁이라고 말 못하고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같으면 남편이 이런걸로 고민하고 있다는게 더 어이없어서 비웃어 줄것 같네요.

    원글님도 잘 생각해보세요. 아내분에게 따박따박이라고 표현하실 정도면 원글님도 바른 사고는 아니에요. 요즘 시대가 어떤데 그런표현을 아내분에게 쓰시는지 반성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 3. 부인 분이 왜 잘못 한건지에 대한 팩트가 없네요.
    '17.9.14 3:35 PM (163.152.xxx.151)

    뭔가 분명 본인이 잘못한일인데도,.. 라면 그 뭔가가 뭔지 여기에 설명하셔야 합니다.

    대개 며느리가 약자의 위치가 다수지만, 안 그런 경우도 있으니 중립적인 위치에서 한번 풀어놔 보시죠..

    사실 관계가 없는 글에 무슨 의견을 달까요?
    글만 봐서는 저거 고쳐질까의 주인공이 원글님 본가 식구들일지 아내분일지 판단을 할 수 없어요.

  • 4. ..
    '17.9.14 3:35 PM (220.118.xxx.203) - 삭제된댓글

    혹시 쌓인게 많아서 그런건 아닌지요? 아님 원래 성격이 그래서 평소에 남편인 윈글님한테도 그러나요?

  • 5. ..
    '17.9.14 3:36 PM (124.111.xxx.201)

    양쪽말 다 들어야지요.

  • 6. ...
    '17.9.14 3:37 PM (220.75.xxx.29)

    윗사람 말에 대답하면 말대꾸한다는 건 언제 되어야 달라질까요? 할 말은 하게 냅두지 좀...

  • 7. 본인이 선택
    '17.9.14 3:39 PM (211.36.xxx.71)

    그런 성격인거 알고 결혼했을 거 아닌가요?

  • 8. 팩트
    '17.9.14 3:40 PM (121.160.xxx.222)

    팩트가 뭘까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야...
    며느리는 시어머니께 자기 입장을 항변할 수도 없이
    그저 어른말씀엔 네 네 해야한다는 생각은 아니겠죠 설마?

  • 9. ㅇㅇㅇ
    '17.9.14 3:40 PM (114.200.xxx.216)

    윗사람 말에 대답하면 말대꾸한다는 건 언제 되어야 달라질까요? 2222
    나이든 사람이 하는 말은 틀린건덷돋 무조건 복종해야하는거에요??

  • 10. ㅇㅇ
    '17.9.14 3:40 PM (49.142.xxx.181)

    그냥 이혼하고 서로 갈길 가세요. 안맞는 사람임..

  • 11. ㅇㅇ
    '17.9.14 3:42 PM (114.200.xxx.216)

    어떤 상황인지는 얘기안하고..무조건 와이프가 잘못햇으니 고쳐야한다고 하네.............;;

  • 12. ..
    '17.9.14 3:43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헛소리 해대는데 따박따박-----> 똑똑한 거

    며늘이 명백히 잘못했는데도 따박따박----> 싸가지 없는 거

  • 13. ???
    '17.9.14 3:44 PM (118.127.xxx.136)

    상황을 써보시던가요.
    그게 쓸데없는 말대꾼지 해야할 말을 한건지 원글이 부모가 억지를 쓴건지 이 글만 봐선 알수가 없죠

  • 14. ....
    '17.9.14 3:44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결혼한거 맞나요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은 저희집에 포함
    와이프는 제삼자.
    이러니 부인이 혼자 싸우죠...

  • 15. 헐...
    '17.9.14 3:48 PM (175.209.xxx.34)

    '와이프가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듣기싫은소리하니 거기다가 따박따박 대꾸를하고..' 에 답이 있습니다.

    원글님 부인은 듣기 싫은 소리, 부당하다 여겨지는 상황에 굴종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부당한 상황인 경우도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어떤 경우에도 할 말은 하는 성격인거구요.

    '저랑도 그런 상황이라'
    원래 그런 사람인거고, 원글님은 그거 모르지 않고 결혼 했습니다.

    '그간 안 그랬는데'
    부인분도 그 동안 참고 노력했던 거 같은데, 더 이상 참으면 안되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있었던 걸로 보이구요.
    태도를 바꾸기로 한 이상 예전처럼 참고 살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원글님이나 그 가족이 적응할 거 아니면 같이 못 살죠.

  • 16. ..
    '17.9.14 3:48 PM (211.36.xxx.71)

    당연 안변하죠, 원글 본인은 변합디까?

  • 17. .....
    '17.9.14 3:48 PM (218.236.xxx.244)

    마누라가 잘못한 사건의 팩트를 좀 알려주세요....남자들은 맨날 팩트팩트 따지면서
    자기엄마와 마누라 사이에서는 그 좋아하는 팩트는 다 어디로 날려먹고 감정만 전달을 하는건가요??

    아랫사람이니까 니가 참아야 되는게 팩트입니까??? 그건 아니지요??

  • 18. 요샌
    '17.9.14 3:50 PM (125.180.xxx.122)

    무조건 며느리라고 쉴드쳐주고 싶지 않아요.
    제동서가 지금 원글님 와이프하고 비슷하거든요.
    시어머니뿐아니라 누구한테도 마찬가지에요.

  • 19. ...
    '17.9.14 3:54 PM (36.39.xxx.218)

    속사정이야 말 안하니 알 길이 없고..
    어른이 하는 말이라고 다 옳은 것은 아니니까요. 서로 소통하려는 노력일 수도 있는데 아랫 사람은 무조건 네네 하라는 건 잘못이에요. 저 젊은 세대 아니고 시어머니 나이에요. 혹시라도 아내 한 사람만 참으면 집안이 화목할텐데 왜 안 참나 속 상하신 건 아니겠죠?

  • 20. 따박따박이라니..
    '17.9.14 3:55 PM (211.178.xxx.174)

    말대꾸라니..
    ㅉㅉㅉ 아저씨 어디 조선시대에서 오셨어요?

  • 21. ..
    '17.9.14 3:55 PM (125.129.xxx.179)

    82 에서 조언 들으려 하지마세요. 여기 쎈 여자들 많습니다. ㅋㅋ 와이프분 성향이 원래 그런거구요. 아마 친구하고 대화할때도 그럴껍니다. 그냥 성향이고 성격이라 못 고쳐요. 자기는 만족할꺼에요. 나는 똑부러진 성격이야. 하고요. 그건 본인 친구에게나 맞는거지 사실 어른한테는 좀 그렇죠..

  • 22. ....
    '17.9.14 3:57 P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글 읽어보니
    원인 제공을 님 부모님이 먼저 한 것 같구요.
    아내가 원인에 대한 반응을 했는데,

    님 부모님은 그 반응이 마음에 안 들어 부모님 부부, 시누이, 남편이 합세 내지는 방관하면서
    코너로 모니
    아내는 따박따박....

    님 부모님이 원인 제공을 안 하면 좋을 것 같고,
    무슨 일 생겼을 때 온 가족이 힘을 합해 총공격하는 건 몰지각해 보여요.

    님 부모님이 잘 하시는데도 님 아내가 무례하다면
    그때는 님도 아내를 강하게 질타하시구요.
    님 부모님이 잘못하고 있다면
    부모님한테 내 아내 좀 괴롭히지 말라고 당당하게 따지세요.

    시누이도 자발 없고, 님은 줏대 없는 마마보이 같아요.

  • 23. .....
    '17.9.14 4:02 PM (121.124.xxx.53)

    사건 내용을 들어봐야 알죠.
    그냥 이건 뭐 어머니가 잘못했는데도 무조건 암말않고 쥐죽은듯이 듣고 잇어야한다고 생각하는거 아니면
    어떤일로 그렇게 된건지나 올려보세요.
    그게 아니고는 쉽게 판단할수 없어요.
    아무리 어른이라도 할말은 하고 살아야하고.
    어른이라고 잘못햇는데 벙어리처럼 살고 남편은 지네가족편만 들면 언제고 사단나게 되있어요.
    그런 개념부터 일단 고쳐먹고 아내를 대해보세요.

  • 24.
    '17.9.14 4:05 PM (123.228.xxx.55)

    따박따박 따지는 말이 듣기 싫으면 따질 일을 만들지 않음 되지 않나요?
    꺼리를 던져놓고 못 마땅해서 따지는 소린 또 듣기 싫고..
    따박따박 말하지 말라고 할게 아니라
    숭덩숭덩 듣지않음 되겠네요

    며느리는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바꾸지 않음
    입 달린 며느리의 모든 말은 따박따박이 되겠죠

  • 25. 왠만하면
    '17.9.14 4:09 PM (183.100.xxx.240)

    순응하고 잘 참는 사람이지만
    이혼하네 마네, 고쳐서 될까 고민한다는게
    원글이 구제불능 불치병 같음.

  • 26. ....
    '17.9.14 4:12 P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미성숙한 시부모들은
    며느리가 만만해도 며느리 잡고,
    아들이 만만할 때도 며느리 잡아요.
    님 부모님은 장성한 아들 며느리를 아직도 손아귀에 쥐고 흔들고 싶어하시네요.

    이혼하네 마네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아내가 뭔가 잘못했다고 했는데 그게 뭔가요?
    뭐라고 당당히 적지도 못할 ...별 대수롭잖은 일로
    아내 잡고, 가정 파탄낼 작정인가요?

    개도 지속적으로 당하면 밥 주던 주인을 물어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는 속담도 있잖아요.
    하물며 사람이 지속적으로 당하면 폭발하지 않겠어요.
    며느리도
    님 부모님, 님, 님 여동생과 동등 동등 동등 동등........한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그 동안은 괜찮았다면서요.
    그 동안 괜찮던 사람이 왜 갑자기 머리 뚜껑 열려 센 성격을 발산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님도 이혼하네 마네하는 입장이다 보니
    아내 입장에 대한 배려는 기대하기 어렵겠네요.
    지금 글에도 아내 배척 심리가 고스란히 묻어나 있어요.

    님이 객관적이지 못한 상태라면
    님 부부는 조만간에 이혼하겠네요.

    가정 깨기 싫으면,
    깨야만 하는 상황이라서 깨게 되더라도
    객관적으로
    나의 잘못은 무엇인지,
    아내의 잘못은 무엇인지,
    부모님의 잘못은 무엇인지,
    왜 이 상황까지 오게 되었는지 차근차근 되짚어가며

    반성, 사과, 오해, 이해, 이혼, 사랑... 을 선택하시길요.
    감정 실린 글 조만큼 가지고 현명한 조언을 기대하신다는 건 욕심이에요.

  • 27. ....
    '17.9.14 4:16 P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미성숙한 시부모들은
    며느리가 만만해도 며느리 잡고,
    아들이 만만할 때도 며느리 잡아요.
    님 부모님은 장성한 아들 며느리를 아직도 손아귀에 쥐고 흔들고 싶어하시네요.

    이혼하네 마네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아내가 뭔가 잘못했다고 했는데 그게 뭔가요?
    뭐라고 당당히 적지도 못할 ...별 대수롭잖은 일로
    아내 잡고, 가정 파탄낼 작정인가요?

    개도 지속적으로 당하면 밥 주던 주인을 물어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는 속담도 있잖아요.
    하물며 사람이 지속적으로 당하면 폭발하지 않겠어요.
    며느리도
    님 부모님, 님, 님 여동생과 동등 동등 동등 동등........한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그 동안은 괜찮았다면서요.
    그 동안 괜찮던 사람이 왜 갑자기 머리 뚜껑 열려 센 성격을 발산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님도 이혼하네 마네하는 입장이다 보니
    아내 입장에 대한 배려는 기대하기 어렵겠네요.
    지금 글에도 아내 배척 심리가 고스란히 묻어나 있어요.

    님이 객관적이지 못한 상태라면
    님 부부는 조만간에 이혼하겠네요.

    가정 깨기 싫으면,
    깨야만 하는 상황이라서 깨게 되더라도
    객관적으로
    나의 잘못은 무엇인지,
    아내의 잘못은 무엇인지,
    부모님의 잘못은 무엇인지,
    왜 이 상황까지 오게 되었는지 차근차근 되짚어가며

    반성, 사과, 오해, 이해, 이혼, 사랑... 을 선택하시길요.
    감정 실린 글 조만큼 가지고 현명한 조언을 기대하신다는 건 욕심이에요.

    하나만 더 덧붙이면요.
    버르장머리 없는 님 동생한테도 말조심하라고 하세요.
    진짜 센 사람 앞에서는 와~~언니 쎄다... 이런 소리 못합니다.

  • 28.
    '17.9.14 4:19 PM (203.175.xxx.245) - 삭제된댓글

    팩트를 올리세요
    아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아야 조언을 하죠

  • 29. 님어머니랑
    '17.9.14 4:20 PM (223.62.xxx.39)

    님 와이프랑 저런 얘기가 오갈 정도가 될때까지 님은 뭐했나요 시어머니랑 며느리가 만나지 않으면 저런 일이 벌어질리가 없잖아요 설마 며느리는 딸처럼 내 엄마에게 잘해야한다 뭐 이런 마인드로 살아온건 아니죠? 그렇다면 부디 제갈길 가기바래요 와이프 성격이 어떠네 해가며 와이프만 왕따시키지말고요

  • 30. ...
    '17.9.14 4:20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버르장머리 없는 님 동생한테도 말조심하라고 하세요.
    진짜 센 사람 앞에서는 와~~언니 쎄다... 이런 소리 못합니다...........222222

    정말...싸가지없고 못되쳐먹은 건 원글이 여동생인듯...

  • 31. oo00oo
    '17.9.14 4:23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버르장머리 없는 님 동생한테도 말조심하라고 하세요.
    진짜 센 사람 앞에서는 와~~언니 쎄다... 이런 소리 못합니다...........222222

    정말...싸가지없고 못되쳐먹은 건 원글이 여동생인듯...

    손윗새언니한테 어디서 못배워먹은 행동하는데도 원글부모님은 그 여동생 냅두는거 보니..
    원글 부모님도 며느리 잡아먹는 시부모일듯............

    그냥 님 와이프 곱게 놔주세요...행복한 인생 살수 있도록....
    못난 남자 만나서...험한 소리 듣고 살게 하지말고....

  • 32. ...
    '17.9.14 4:24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 33. oo00oo
    '17.9.14 4:26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여자는..남자랑 만나서 내 가정 만들어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하는데..
    남자는 여자랑 만나서 지네집 식구들 뒤치닥거리 시킬려고...결혼하니까..
    지네 부모가 잘못해도..지네 형제자매가 지 와이프한테 잘못해도...
    무조건 따박거린다고...ㅡㅡ..........

  • 34. 따박따박
    '17.9.14 4:2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말대꾸한다고 하는 사람중에 제대로 된 인간을 못봐서.

  • 35. 전혀 다른 경험인데요
    '17.9.14 4:26 PM (27.100.xxx.47) - 삭제된댓글

    아들이 며늘 존중하는거 아시고, 또 당신들이 아들 존중하는 경우 며느리한테 막대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하실 말씀 있으시면 아들한테 하시고 그 아들이 알아서 걸러 배달합니다.
    그런 남편하고 사는 저는 아주 편합니다. 잘못했으면 사과도 드려야죠.
    잘못해도 남편이 얘기하지 시부모님이 직접 말씀하신 적은 전혀 없어요.
    언젠가 저도 남편한테 시부모님 관련 잘못해서 한소리 듣고 죄송하다고 시부모님한테 전화드렸었는데
    오히려 나중에 남편이 혼났답니다. 그런 얘기 왜 전했냐고. 가운데서 잘하라고 말이죠;;

  • 36. @@
    '17.9.14 4:28 PM (121.182.xxx.168)

    딴건 모르겠고...따박따박 토 다는거 못 배운거죠....

  • 37. ....
    '17.9.14 4:28 PM (121.124.xxx.53)

    님아내 불쌍하네요.
    남편믿고 결혼했더니 그 남편이 시가식구들과 편먹고 대동단결해서 아내를 몰아부치고 있네요.
    이런식으로 아내대할거면 어서 놔주세요.
    엄한 여자 인생 망치지 말고..

  • 38. 시누인가?
    '17.9.14 4:30 PM (211.114.xxx.80)

    와이프가 뭘 잘못 했나요? 궁금하네요..

  • 39. ..
    '17.9.14 4:38 PM (220.118.xxx.203)

    듣기싫은소리 계속하면 누구나 다 싫어해요. 만나는걸 줄여보세요.
    그리고 부부간에 대화를 해보세요.

  • 40. 고치긴 개뿔
    '17.9.14 4:40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님 부모는 왜 못고칩니까.
    아들 내외가 이혼할 지경이면 시부모가 붙힐라고 찍소리도 안하는게 보편인데 님 부모도 참...... 어련하시옵니다.

  • 41.
    '17.9.14 4:42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부인이랑 계속 살고 싶으신거죠? 간단합니다.

    시부모와 부인이 사이가 안 좋은건데, 누구 잘못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서로 안만나고 안 통화하면 돼요.

    님이 연락하고 방문하고 하면 됩니다. 그럼 싸울일도 없어요. 대들일도 없고 고함칠 일도 없고요.

    부인이 부모님께 효도하는게 중요하면 이참에 이혼하세요.

  • 42. ...
    '17.9.14 4:49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원글 집일은 원글이 연락하고 원글손에서 해결하세요...
    경제적인건 와이프와 의논하고...그렇게 의논해서 결정된거 전달은 원글이 하시구요..
    그러면 싸울일 없지 않겠어요?

    중요한 일이든 중요하지 않은 일이든...자기들끼리 결정해놓고..
    너는 몸쓰는 일이나..힘든 일이나..돈나갈 일이나 하라는대로 하기나 해라...
    그러니..싸움나고 따박거릴수 밖에....

    그럴거면 와이프랑 결혼은 뭐하러 했나요?

  • 43. 결혼 했으면
    '17.9.14 4:58 PM (211.45.xxx.70)

    가족은 아내와 아이들이에요. 정황도 제대로 쓰지 않는 걸 보니 아내가 아닌 종놈 들인듯.

  • 44. ...
    '17.9.14 5:04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결혼 했으면 가족은 아내와 아이들이에요.....2222222222222222

    싸울때 싸우고..이혼할때 하더라도..가족의 개념은 똑바로 잡고 얘기하세요~

  • 45. 아니
    '17.9.14 5:08 PM (1.225.xxx.50)

    부인이 강아지도 아니고
    길들일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저거 고쳐질까요?라니 참 나...
    님이 할 일은
    중간에서 어머니와 아내가 서로 부딪힐 일 없도록
    중간역할을 잘 하는 겁니다.

  • 46. 못난놈
    '17.9.14 5:24 PM (106.245.xxx.35)

    당신 와이프는 당신이 먼저 챙겨주고 보듬어 줘야할 대상입니다 큰 잘못이 아닌이상은 덮어주고 이해해야 한가정이 유지되는법이예요 남편이라는 사람이 나서서 이렇게 와이프 흉보고 시누랑 친가부모랑 편먹는거 아닙니다
    가정깨기 싫으면 시부모님과 시누 멀리하시고 오로지 당신가족만 생각하고 살아보세요

  • 47. 딸이
    '17.9.14 5:43 PM (14.1.xxx.17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말해도 말대꾸라고 할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동안 어떤 고부사이인지, 아무글도 없이 뭐 어쩌라구???

  • 48. 웃기네
    '17.9.14 5:44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할말하면 말대꾸고에 못된거고 딸 여동생이 말하는건 당연?????

  • 49. 웃기는집구석
    '17.9.14 5:45 PM (223.62.xxx.239)

    며느리는 할말하면 말대꾸에 싸가지없이 못된거고 딸 여동생이 말하면 뭔데?

  • 50. 웃기는집구석
    '17.9.14 5:47 PM (223.62.xxx.239)

    저거 고쳐질까요?저거???


    그럼 시부모 시누이 그건 고쳐지겠니?

  • 51. 너무 흥분들 마세요
    '17.9.14 5:52 P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이 글 어그로입니다.
    알맹이 없이 분노유발 하는 주제로 글 올리고 반응보며 즐기는.
    아이피 검색하니 다른 글에선 여자네요.

  • 52. ,,,
    '17.9.14 6:04 PM (121.167.xxx.212)

    부인이 몇살인지 몰라도 그릇 크기가 그 정도예요.
    어머니도 잘못 하시는게 며느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시고
    대뫃고 시부모한데 먼저 시비 거는거 아니면 그냥 바라만 보셔야 해요.
    며느리가 그 나이까지 배울데가 없어서 못 배웠겠어요.
    배우기 싫어서 안 매운거예요.
    친정 부모도 못 가르친 교육을 머리 굳은 며느리에게 한다는게 어리석은거구요.
    옛날 하고 달라서 요즘은 자기가 배우고 싶고 고치고 싶으면 인터넷 통해서
    얼마든지 변할수 있어요.
    원글님도 연애. 중매. 소개팅을 했든 아내를 선택 한거니까 원글님 안목에 대해
    후회를 해야 해요.
    요즘 며느리들 대부분 다 똑똑해서 건드리지 않는데 먼저 시부모에게 시비 거는 며느리 없어요.
    모든 화근은 원글님 어머니가 집안을 지혜롭게 다스리지 못해서 일어난 일이예요.
    아들 결혼 시켰으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부부가 알아서 하게 알고도 못본척 해야 해요.
    어머니가 친구들이 많지 않나 봐요.
    요새 친구들 모이면 서로 경험담 얘기하고 다 며느리에게 조심하는 시대인데요.
    저도 시어머니예요.

  • 53. 원인
    '17.9.14 6:05 PM (175.223.xxx.102)

    제일처음 저런 싸움난 원인알려주세요
    상황도 정확히

  • 54. 실화입니까?
    '17.9.14 6:09 PM (115.41.xxx.47) - 삭제된댓글

    이런 남자도 결혼을 하는군요.
    내 딸한테 이러면 귀싸대기 날리고 데려옴.

  • 55. 님 부모님부터
    '17.9.14 7:34 PM (14.34.xxx.36)

    듣기싫은 소리 안하시면 되요.
    님 부모님이 님 아내에게 듣기싫은 소리 하는데도 네네 잘못했습니다..해야 한다는거에요?
    님 부모님 난리..
    님 여동생이라는 시누도 와~언니 쎄다~하고 거들고
    '이혼하네 마네 하는데 저거 고쳐질까요?'...라구요?

    어느 새댁인지 불쌍하네요..

  • 56. ....
    '17.9.14 8:50 PM (121.124.xxx.53)

    어그로 맞나보네. 댓글도 없는걸보니..

  • 57.
    '17.9.14 11:31 PM (211.36.xxx.206)

    곪아서 발 끊는것보다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네네 형식적으로 영혼없이 대하시길 바라는건가요 서로 존중하고 평화로운가정 만들어나가세요

  • 58. ㅇㅇ
    '17.9.15 2:10 AM (1.236.xxx.113)

    가타부타 상황 얘기도 없이 그저 민감한 주제 하나 툭 던져 놓고
    어서 물어라~ 모니터 앞에서 눈 반짝이며 기다리고 있을 원글이를 위해 씁니다.
    옜다, 글설리 받아라.

  • 59. 비바비바
    '17.9.15 4:19 AM (156.223.xxx.52)

    윗사람 말에 대답하면 말대꾸한다는 건 언제 되어야 달라질까요? 할 말은 하게 냅두지 좀...2222

    며느리에게 칭찬하고 어렵게 대했으면 말대꾸...했을까요??
    말대꾸 아니고 대답을 했을 뿐이겠지요.
    앞뒤상황 모르지만 대강 그려집니다만.

  • 60. mimi
    '17.9.15 6:19 AM (178.203.xxx.208)

    부당하다고 느끼는데 말 못하고 살면 병걸립니다. 직장은 월급받으니 참는 거고, 가족간이라고, 만만한 며느리라고 막말듣다간 화병나요. 와이프는 자기방어를 하는 거에요.

  • 61.
    '17.9.15 7:31 AM (223.62.xxx.144)

    이혼하세요

  • 62. ..
    '17.9.15 8:19 AM (223.62.xxx.9)

    고치려고 하면 안고쳐져요. 배우자니까 대화로 풀어가는 지난한 과정을 견디셔야죠. 부부상담 이라는 좋은 방법도 있고요. 부부관계도 공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 63. ...
    '17.9.15 8:23 AM (112.220.xxx.102)

    와이프와 저희집 식구??
    님 식구는 같이 자고 밥먹는 님 아내가 식구에요
    님 아내는 홀로 외로히 싸우고 있는거네요
    애 없는것 같은데
    저라면 당장 이혼함
    저런남자믿고 평생 우찌 사나? ㅉ

  • 64. 0000
    '17.9.15 8:30 AM (175.202.xxx.64)

    울시어머니가요. 말하면 말대꾸라고 하고. 말안하면 날 무시하냐고 하더이다.
    첫째랑 결혼하며 시부모때문에 힘들었는데. 도련님들이 결혼하고 며느리가 둘더생기면서 절 거 하대하고군요. 너말고 며느리 더있다?? 가만놔뒀더니.

    며느리들과 다사이가 안좋아졌어요. ㅎㅎㅎㅎ.

    기쎈며느리 기쎈부모가 만든거에요. 저요. 어른들한테 말한마디못하던여자였어. 지금요? 악밖에 안남네요

  • 65. ...
    '17.9.15 9:26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역시나...
    낚시꾼은 물속에 안들어 간다더니...ㅎㅎ

  • 66. ...
    '17.9.15 9:27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역시나..
    낚시꾼은 물에 안들어 간다더니...ㅎㅎ

  • 67. ..
    '17.9.15 9:32 AM (175.223.xxx.35)

    서로 성향이 너무 다르고 안 맞는 분들 같아요. 시어머니나 며느리가 조금도 양보를 하지 않는 거죠. 억지 화해나 잘잘못 가리게 되면 영영 멀어져요. 집안싸움까지 됐다니.. 중재른 좀 하셨어야죠. 엎지러진 물 다시 담을 수 없어요. 중대결단 선언 오가기 전에 서로 거리 두고 도리만 지키며 사는 걸로 합의해보세요. 자꾸 부딪껴 봐야 더 멀어져요. 잘 지낼 수 없다면 거리 두고 더이상 싸움은 안 하는 걸로요. 특히 이 부분은 어머니께 강력하게 말씀드리세요. 잘못했다고 해도 노여움 옛날분들 잘 안풀어요. 반복되지 않게 아예 거리 두며 꼭 필요한 도리만 하는 걸로요. 이런 문제로 아들네가 이혼할 수도 있다고 통첩하세요. 누가 아들 이혼 시키고 살고 싶겠나요? 며느님 문제 일수도 있겠지만 해결방법은 거리두기.

  • 68. dd
    '17.9.15 9:34 AM (211.46.xxx.61)

    유교적인 사상을 버리세요
    그게 왜 말때꾸인가요? 며느리가 의견을 피력하는것 뿐입니다...
    시어머니한테 공손하지 않다구요? 시어머님이 며느리를 평소에 어떻게 대하셨나요?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투에 따라 내 생각과 행동도 달라지는겁니다
    어른이 먼저 며느리를 사랑하고 이뻐해보세요...며느리가 어떻게 나오는지요

  • 69. ㅁㅇ
    '17.9.15 9:45 AM (112.151.xxx.203)

    "따박따박"에 거부감 가지는 자체가 님이 꼰대 기질로 와이프를 바라본다는 증거예요. 따박따박이 왜요? 거짓말 하거나 욕을 하거나 하는 게 아니면 사람이 자기 입 가지고 자기 할 말 하는 걸 왜 막아요. 논리가 안 돼서 태도를 문제 삼는 건 윗사람 혹은 시짜의 권위로 누르는 거밖에 더 되나요? 왜 싸웠는지, 뭣 때문인지는 1도 안 나와 있고, 결국은 "쎄다"라는 인신공격으로 마무리하네요. 게다가 이혼하네 마네??
    그 아내분, 그런 시부모와 시누, 남편에 둘러싸여 억장 무너지겠네요.

  • 70. 인생
    '17.9.15 9:50 AM (211.58.xxx.224)

    인생은 타협입니다
    부인하고 타협하세요
    네가 시댁에 잘하면 뭐뭐 해주겠다고요 돈이든 집이든 보석이든 줘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혼자 사시고 재혼하고 싶지 않으면 참고 사세요 내가 능력이 없는 탓이니

  • 71. .....
    '17.9.15 9:57 AM (222.108.xxx.167)

    저희 남편은 시부모님이 말도 안 되는 꾸중, 잔소리를 하시면
    바로 남편이 나서서 막습니다..
    남편이 시부모님에게 그런 건 말도 안된다고, **엄마는 일하랴, 애보랴 엄청 바쁜 사람이라 그런 건 못한다고, 바로 끊어내고,
    며느리인 저는 입도 뻥긋 안 하고 그냥 앉아만 있습니다.
    이건 반대 상황도 마찬가지인데,
    저희 친정부모님이 남편에게 말도 안 되는 얘기 하시면
    제가 바로, '에이, 아빠 *서방 바쁜데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야' 하고 끊어버립니다.

    원글님이 결혼한 순간부터
    원글님의 제1의 가족은 아내와 아이들이고
    부모님은 후순위로 밀리는 겁니다.
    원글님이 부모님 편에 서서, 아내 버르장머리 언제 고쳐지나 하는 건,
    원글님도, 원글님 부모님도, 원글님 여동생도 다같이 무개념, 개차반이라는 소리 밖에 안 되죠.
    왜 원글님 부모님이 말도 안되는 잔소리할 때, 원글님이 그걸 막아주지 않고,
    아내가 대꾸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시나요?
    원글님이 나서서 부모님을 막았으면
    원글님 아내는 그냥 착한 며느리 하고 있을 수 있잖아요..?
    그걸 원글님 아내가 나서서 말을 해야만 하는 상황까지 원글님이 방관하고
    그 다음은 원글님 부모님과 아내가 싸우는 상황까지 오게 만든 데는..
    원글님 잘못이 제일 큽니다..
    원글님 진짜 치졸한 남자네요....

  • 72. 넘편
    '17.9.15 10:04 AM (125.152.xxx.131)

    중간역할 못하고 여기서 투덜거리는지?
    장인장모가 님에게 듣기싫은소리 계속함 어쩌시는데요?

  • 73. ..
    '17.9.15 10:26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따박따박 말대꾸..

    며느리 말은 틀리지는 않는데, 하나하나 따져 든다는 말이죠.

    미국 유명대학 교수들이 한국 학생들 보면, 자기 주장을 못하고 안 하는 븅신? 같다고 했다죠.

    바로 이런 문화 때문이죠.

  • 74. 인지상정
    '17.9.15 10:40 AM (61.77.xxx.86)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이 잘못했고 분명 며느님이 옳았을 겁니다. 나이가 들면 자기 의지로는 안되는 언행들을 후회하면서도 수도 없이 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살아보니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자식이 또 손아래가 나의 잘못을 따박따박 지적하면 본능적으로 머리가 하얘지더라구요. 부모와 자식, 고부갈등은 인간에게 긴장하고 살라는 의미로 내려 준 불가항력의 관계라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됩니다. 따지면 따질수록 더 어려워지는게 인간 관계인 것 같습니다. 물이 흘러가면서 저절로 자정이 되듯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갈등이 되는 팩트가 퇴색되는 날이 오게 되더라구요.

  • 75.
    '17.9.15 10:48 AM (124.49.xxx.109)

    매번 시어머니 이야기에 제의견을 말하진 않지만,

    결혼초에 잦은전화와 출산요구등
    시어머니의 많은 이야기에 말하고 싶어도
    말이 입밖으로 나오질 않았어요.

    근데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은 생각을 말했어요.
    그랬더니 달라지더군요.

    그다음부턴 해야될이야기는 즉시 그자리서 말합니다.

  • 76. 고치기 힘들거에요
    '17.9.15 11:16 A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사과한걸 보면
    본인 잘못도 있다면서도
    시댁식구에게 만큼은 지지않겠다는 거자나요..

    시댁이나 남편이 못마땅할수도 있고
    성장과정에 보호보다는 공격에 노출되어 살아와서
    자기방어의 일환으로 저런성격이 되었을수도 있지만

    아무튼 인정하고 살던지 그냥 헤어지든지 해야지
    절대 고치려고 시간낭비 하는일은 마시길..

  • 77. 어느쪽인지
    '17.9.15 11:17 AM (222.236.xxx.145)

    어느쪽이 본인의 가정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먼저 판단하세요
    와이프랑 아이가 가족이라고 생각하시면
    부모님께 아내에게 소리치고 혼내는일 못하게 하시구요
    눈앞에서 그러시면 아내를 감싸세요

    부모님이 가족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혼해주세요
    그아내 바뀔일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 신세대들
    집에서도 큰소리로 혼내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거 적응하고 살 여자 거의 없습니다
    동남아에서 팔려온 아내들도 그런대접 받고 안삽니다
    그냥 자식들이 부모님께 효도하고 잘 사세요

  • 78. 남편님!!
    '17.9.15 11:32 AM (36.231.xxx.208)

    답글 달아주세요. 정확한 전후 사정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고, 윗 댓글들 읽으신 후기 기대되네요.
    저희 남편이 저랑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전에, 저를 이해하려고 시도하기도 전에...
    이렇게 82에 제 뒷담화하듯 이런글 올리면....우리 남편 가만히 안두고싶네요....아무리 익명이지만!

  • 79. 원글 문제죠
    '17.9.15 11:38 AM (223.62.xxx.2) - 삭제된댓글

    원글이 가난한 집 자식에 돈도 못벌고 못생기고 가장으로서도 내쫒고 싶은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 80. ...
    '17.9.15 12:24 P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남편 대화명이 꺄웅...

    논리와 이성 보다 감정이 앞서는 남편과 시월드네요.

  • 81. ..
    '17.9.15 12:28 PM (59.6.xxx.18)

    결혼 몇년차인가요?
    한 20년 넘게 살았으면 며느리도 부당한 일이나 말에 참지 않습니다.
    아무리 자식이지만 자식일에 지나치게 간섭 안하시는 것이 서로 편합니다.
    특히 시어머니가 며느리 버릇을 고치네 어쩌네 하면 님 결혼생활 힘들어 집니다.
    본인이 하지 못하는 일은 상대한테도 요구하지 마세요.
    쿨하게 좀 지냅시다. 다 큰 자식일이 이래라 저래라 이제그만!!!

  • 82. ...
    '17.9.15 12:30 P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남편 대화명이 꺄웅...
    시모의 고자질 전화에 흥분한 마마보이 아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논리, 이성, 감성 보다 단순하고 폭발적인 감정이 앞서는 남편과 시월드네요.

  • 83. 어허
    '17.9.15 1:32 PM (223.62.xxx.62)

    여자가 시어머니에게 자기 의견 좀 얘기했다고
    감히 어디 남자가 점잖지 못하게 인터넷에서 고자질이나 "따박따박"하고 말이야

  • 84. 무슨일
    '17.9.15 1:56 PM (219.255.xxx.83)

    무슨일인지 정확해 내용을 봐야 판단할수 있겠지만
    옛날처럼 시부모님은 무조건 공경해야 하고 무슨말 하든 참아야 하는
    그런 시대는 지난거 같아요

    부당한건 나쁘다고 말할수 있는거잖아요
    며느리라고 항상 참으란 법은 없죠

  • 85. ..
    '17.9.15 2:03 PM (115.140.xxx.133)

    다른데 낚시대 던지러 갔어요~

    만선입니다~

  • 86. jaqjaq
    '17.9.15 2:32 PM (165.132.xxx.151) - 삭제된댓글

    무슨 사연인지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와이프한테 "따박따박"한다는 남편
    제 남편 아니라서 천만다행 ㅠㅠ

  • 87. jaqjaq
    '17.9.15 2:33 PM (165.132.xxx.151)

    무슨 사연인지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며느리가 "따박따박" 말대답 말대꾸한다고 아들한테 말하는 시어머니
    와이프한테 "따박따박"한다는 남편
    제 시어머니, 제 남편 아니라서 천만다행 ㅠㅠ

  • 88. ..
    '17.9.15 2:37 PM (115.136.xxx.3)

    시어머니- 남의편- 시누이의 이야기만 듣고는 정말 누가 잘못했는지 평가내릴수 없어요.
    정확한 정황과 워딩을 가지고 와서 의견 물으세요

  • 89. 남편이 따박따박 말해야 할 걸 안하니 그렇죠
    '17.9.15 3:16 PM (223.62.xxx.26)

    제대로 구실을 못하네요

  • 90. 부인이
    '17.9.15 4:05 PM (175.223.xxx.87)

    원리 원칙주의자인것 같네요. 만만치 않아 남편이나 시집에서 애로점은 있겠지만 또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을 것이고. 매사 똑부러질것이고. 흐리멍텅한 부분 없이 정확할 것이고. 아내를 고칠 생각이라면 이론하게 되겠죠. 아내 성격의 좋은 점을 시집에 알리고. 또 부인에게는 시어른들 체면을 좀 생각해 달라고 하고. 이런 중재를 남편이 해야죠. 그리고 부부간에는 상하가 없어요. 부인이 남편에게 따박따박 말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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