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주말 영화를 봤어요.
근래 책을 거의 못 읽다보니,
김작가의 책을 접해본적이 없어요.
영화는 영화적인 재미측면에선 볼만했는데,
내용이나 각색이 원작과 크게 차이 나는 부분이 혹시 있는지요?
영화 내용만 봐서는 김작가의 책을 앞으로 안봐도 되겠다고
남편한테는 말했는데,
직접 책을 사다 읽으면 좋겠으나,
요즘 상태가 집중해서 뭔가를 할 상황이 아니라서요.
혹시나,
영화가 원작에 미흡한점이 있다면,
기억했다가 틈 날때,책 읽어보려구요.
에효~사는게 복잡하니,
책 한권 편하게를 못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