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과지에 갈은 원두를 넣고 약봉지처럼 접어서 컵에넣고 끓는물~~~
완전 딱 좋네요.
원두일회용 티백이 있지만 그맛이 내입맛에 아닌걸 억지로 마실필요는 없고.
맘에드는 원두사서 한주먹만 갈아놓고 락앤락에 넣었다가 먹을때만 한티스푼여과지에놓고 휘리릭접어서 끓는물에 담가놓고
우려가면서 먹어요. 먹고 휴지통에 휙버리면 끝.
예전에 약사들이 접던 약봉지 그방법이요...
원두가루 절대 안빠져나와요
드립도 맛나게 하려면 시간도 재야하고 번거로운데, 간편하겠어요.
내려 먹는 것과 우려먹는 것....맛의 차이가 있긴 하더군요.
티백형태로 따로 나오지 않나요?
저는 커피나 차는 과정의 즐거움이 중요해서...
안하고 싶지만, 때론 유용하겠네요
커피 원두를 분쇄하면 20여분 뒤에는 원두의 향 중 상당부분이
소실되고 78도 이상의 너무 뜨거운 물로 끓이거나 추출해도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향이 날아가요.
캠핑가서나 여행지에서 단순히 카페인 섭취가 하고 싶으면 모를까
전 그래도 차라리 티백 형식으로 나온 커피를 쓸것 같아요.
또한 우려먹는 방식의 추출법은 아주 많은 양의 원두를 오랜시간
냉침해서 먹는것 말고 뜨거운 물로 추출하는건 원두의 캐릭터를
가장 못 살리는 방법이기에 그렇게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맛에 별로 큰 의미를 안 두고 급하게 마실때는 써볼만 하네요.
다이소나 홈플러스에 1인용 드립백이 있어요.
그거 쓰시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