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통이 만약 유복한 집안에서

ㅇㅇ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7-09-14 10:49:12

태어났다면 그래도 그런 미담의 주인공이 됐을까요

까는 거 아닙니다.


그냥 궁금한게

자랄때 어려운 환경이 나중에 타인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기도 하지만


또 전혀 아닌 경우도 있고


저게 환경과 경험이랑 상관없는

타고난 인성인지


경험이 영향력을 미치는건지

궁금해서요..

IP : 58.123.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4 10:57 AM (59.6.xxx.30)

    인성은 타고 나는거에요~~
    돈없다고 생기는거 아닙니다...!
    오구 오구...그게 궁금하셨쎄요~~

  • 2. .....
    '17.9.14 10:57 AM (39.121.xxx.103)

    타고난 인성입니다.
    명박이 보세요...

  • 3. . .
    '17.9.14 11:01 AM (219.248.xxx.230)

    강헌 명리학에서 문통사주가 성직자 비슷? 존경받는 성직자같은 사주라고 들었어요. 품성이나 자질은 타고난다고 전 생각해요. 유복하셨더라도 기본적 성실함 약자에 대한 연민 있었을테고 좋은 판사나 훌륭한 신부님 되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본 적 있어요.

  • 4. ;;;;
    '17.9.14 11:01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타고나는 겁니다
    안철수를 보세요.

    문재인 대통령같은 성품은 그냥 타고나는거죠.
    후천적인 성향 변화로 저렇게 살기 거의 불가능해요

  • 5. 복합적이라고 봅니다.
    '17.9.14 11:06 AM (110.47.xxx.92)

    사람의 성장은 마치 요리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질 좋고 신선한 식재료여도 요리사의 솜씨가 좋지 못하면 맛이 없어질 수도 있고, 약간 상한 듯한 식재료라도 각종 양념을 동원해서 그럭저럭 먹을만한 요리를 만들 수도 있는 것이고, 좋은 식재료와 솜씨 좋은 요리사가 만나 최상의 요리가 나올 수도 있는...
    그래서 결론은 사람을 키우는 만큼 요리도 어렵다는? 잉?

  • 6. ...
    '17.9.14 11:08 AM (59.7.xxx.140)

    복합적인 가능성을 두고 이분법적 사고를 가진 질문이라니..

  • 7. ..
    '17.9.14 11:25 AM (116.33.xxx.29)

    황당..
    503번이 문통 집안에서 자랐다고 해봐요..
    지금도 병신 머저리지만 걍 동네 미친년이었겠지 문통처럼 살았겠어요?

  • 8. 환경은 거들뿐
    '17.9.14 11:42 AM (125.177.xxx.55) - 삭제된댓글

    성 프란치스코 보세요 유복한 귀족 집안의 자제로 태어났지만 가난한 거지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정으로 평생 가난한 약자들을 돌보며 살았지요. 전 문재인 보면 성 프란치스코가 연상됩니다

  • 9. 환경은 거들뿐
    '17.9.14 11:43 AM (125.177.xxx.55)

    성 프란치스코 보세요 유복한 귀족 집안의 자제로 태어났지만 가난한 거지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정으로 평생 가난한 약자들을 돌보며 살았지요. 전 문재인 보면 성 프란치스코가 연상됩니다. 일명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며 살았겠지요

  • 10. ㅇㅇㅇ
    '17.9.14 11:58 AM (114.200.xxx.23)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죠
    문통 부모님 인성이 올곧은 사람입니다.
    그러니 자식도 당연히 그러하죠

  • 11. ...
    '17.9.14 2:44 PM (115.136.xxx.81)

    유전이죠
    문통이 돈으로 밀어주기는 커녕 살기도 어려운 형편에 부모님도 힘들게 사셨지만 훌륭한 분으로 큰 것은 타고난게 거의다다 보면 되요 자식은 부모 뒷모습을 보고 큰다는데 문통 아버님이 비록생계를 위해 어렵게 사셨지만 사회과학 잡지를 계속 보았고 피난전엔 머리도 좋은 남다른 분이었어요 그것도 부모님이 타고난 거.

  • 12. 환경이 사람을 바꾸기도 바꾸지 못하기도 해요
    '17.9.14 8:00 PM (118.39.xxx.66)

    사십 넘어서 살아보니 그냥 머리든 성정이든 타고나는것.
    타고나는거죠.
    그게 유전자 아니면
    운명의 계획 같은걸겁니다.
    영능력자들이 말하는.
    인생을 미리 계획하고 태어난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703 167cm 에 60kg 이면 살을 얼마나 빼야 할까요? 17 운동 2017/09/19 7,883
730702 연예인이 우리집에 전세로 들어오는 꿈 해몽이요 5 해몽 2017/09/19 2,803
730701 영수증 잘 확인해야겠네요. 식빵하나 샀는데 2만원 넘게 결제됐어.. 10 .. 2017/09/19 4,506
730700 냉동실에 서리가 가득 꼈어요ㅜㅜ 5 헯미ㅜㅜ 2017/09/19 2,261
730699 “24시간 국정에만 올인하신 분”…정호성 발언에 눈물 훔친 박근.. 14 ... 2017/09/19 2,562
730698 오늘 안찰스 홀대론투어 행선지 12 .... 2017/09/19 1,767
730697 검은 시폰 원피스 이너웨어는 어떤게 좋을까요? 1 // 2017/09/19 773
730696 멍멍이, 냐옹이 자랑 좀 해주세요. 9 굽신굽신 2017/09/19 1,527
730695 외로움이 겁나요 6 ㅜㅜ 2017/09/19 2,563
730694 1학년은 대학등록금 반환이 안되나요? 2 대학학비 2017/09/19 907
730693 빅그린샴푸 2 할인해요 2017/09/19 870
730692 사립유치원도 사립유치원이지만 어린이집이요 2 저는 2017/09/19 1,155
730691 감기 등 처방받은 약 먹을때 기존에 먹던 영양제 드세요? 2 약쟁이 2017/09/19 573
730690 인터넷에 책 중고로 팔려고 올리면 잘 팔리나요? 11 책버러지 2017/09/19 2,240
730689 시시함주의)자야하는데 자기가 너무 싫어요...ㅠ 7 뻘글 2017/09/19 954
730688 냉동조기로 반건조 시킬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4 조기 2017/09/19 1,237
730687 리미트리스라는 영화 아세요? 3 이리나 2017/09/19 1,134
730686 주택가 1층 40평 8 mmm 2017/09/19 2,210
730685 둘째는 일찍 나오나요 6 2017/09/19 779
730684 (도움절실) 대상포진 증상 중에 가려움증도 있나요?? 2 심각한 상황.. 2017/09/19 1,738
730683 김관진, 군 댓글공작 문건에 서명 5 물증 2017/09/19 885
730682 남편 미안~ 4 밝음 2017/09/19 1,625
730681 점심시간에 혼자 책읽는 아들 29 조언주세요 2017/09/19 6,946
730680 이마트 밑반찬 맛있나요? 혹시 추천해주실거라도 1 반찬하기싫어.. 2017/09/19 566
730679 저희 아빠는 어떤 사람일까요 6 2017/09/19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