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고딩 여학생 온라인쇼핑 많이하나요.
그럼 결제는 본인이 직접하나요?아님 엄마 시키는지?
딸이 온라인으로(오프라인에 안파는)문구류를 사고 무통장입금을 제게 시키는데 주문한 순간부터 저를 들들 볶네요;;;
어쩌다 바로 입금못하고 담날 입금함 난리가 나구요..(한번 입금안한걸 잊어버렸다 배송이 안된걸 알고 난리친 경험이 있어요@)
그리고 일단 주문하면 배송에 신경이 곤두서서 집에있는제게 수시로 전화.문자를 해요.
자기가 생각한 날에 안오면 히스테리가 장난 아니구요..
어제도 그 비슷한 일로 밤에 한바탕 제게 퍼붓고....
집안에서 잔소리나 싫은소릴 주로 제가하는데..
동생이나 아빠는 큰 거부감없고 사이가 좋은데 유독 이 큰아이만 절 힘들게 하네요..
제가 이 아이에 대한 관심자체를 끊고 그역할을 아빠가 해야할지..
1. ㅇㅇ
'17.9.14 9:10 AM (49.142.xxx.181)음 저희집은 딸이 대학3학년인데 고등때부터 본인 필요한것중에 온라인이 더 저렴하다면 거기서 사라고 해서
장바구니에 아이가 넣어놓고 제가 결제해줬었고요.
대학 들어가면서부터 카드 등록해놓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그때부턴 제가 비번 알려줘서 아이가 직접 결제했어요.
도착할때까지 들볶을 이유가 없는게, 아이가 직접 배송추적을 해보면 되니까.. 자기가 산건 저에게 알려주기만 합니다. 오늘 배송될게 있는데 뭐뭐라고...
살때도 뭐뭐 필요한데 사도 되냐 해서 제가 사라 하면 아이가 직접 결제해요.2. ㅇㅇㅇ
'17.9.14 9:10 AM (117.111.xxx.244)주문하기 전에 얘기 안 하나요?
보통 사고 싶으니까 사 달라고 먼저 얘기할 텐데..3. dd
'17.9.14 9:10 AM (118.220.xxx.196)본인 체크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결제해요. 체크카드가 안되는 경우에만 저한테 주문해달라고 하고요.
자질구레한 택배가 수시로 옵니다.4. ......
'17.9.14 9:10 AM (211.250.xxx.21)제딸 중3인데 인터넷으로 많이 사요
입금은 제가 해주구요
보통 배송이 빠르면 다음날 아니면 그다음날인걸 본인도 알지않나요?
사춘기라 그런가요 --
제딸이 저러며 전 혼내기때문에 저런반응은 없어요
저건 인성?기본문제라고 생각해서요 --5. 음
'17.9.14 9:11 AM (116.123.xxx.168)본인이 살거를 장바구니 넣어서
카톡으로 보내줘요
저는 쭉 보고 검열 한 다음
카드결제 해 줘요
아이가 급한거고 꼭 필요한거면
최대한 빨리 결제 해 줘야죠6. ᆢ
'17.9.14 9:13 AM (110.12.xxx.137)요즘은 어른들도 온라인쇼핑 많이해요
공산품은 훨씬저렴해요7. 급하고 안급한거애
'17.9.14 9:16 AM (180.68.xxx.43)기준이 없고 뭐든 다 주문과동시에 배송을 기다리며 담날 바로 오지않으면 날카로워 지네요ㅠ
업체사정으로 품절이거나 지연이 되도 받아들이질 않구요ㅜㅜ
징징거리고 짜증내고..아주 옆에있는제가 죽겠어요.
그러니 저랑 이런일로 부딪히구요.
어제도 그렇게 한바탕하고선 남편이 아침에 문자로 본인이 아이에게 나쁜역할하겠다며 저한테 미안하다고;;;8. 체크카드는
'17.9.14 9:17 AM (180.68.xxx.43)등록해놓으면 어찌 결제하는건가요?
산용카두와 같나요?
몇번 하스테리부려서 니가 알아서 결제도 하라고 했는데 막상 또 본인이 느끼기에 힘들고 번거로우니 안하려고..9. 많이
'17.9.14 9:17 AM (116.125.xxx.103)많이해요
옷도 가방도 등등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결재해달라고
그럼 저는 거기서 몇개 빼라고 다 사줄수는 없다고10. ㅇㅇ
'17.9.14 9:20 AM (39.7.xxx.179)업체 사정이란게 있는데 그걸 왜 엄마한테
짜증을 부리나요? 좀 차분하게 기다리라고 조근조근
이해시키세요. 아님 본인이 발품팔아야 바로 자기손에 넣을수 있는거죠.11. 쇼핑왕
'17.9.14 9:20 AM (115.137.xxx.27)우리 고딩 아들도 본인 체크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결제해요..
자질구레한 택배가 수시로 옵니다.2222
제가 아들을 낳았는줄 알았더니,쇼핑왕을 낳았더라구요.12. 차분하게 기다려라
'17.9.14 9:24 AM (180.68.xxx.43)수도없이 얘기했죠.
근데 막상 배송이 예상한 날짜보다 늦으면 속돤말로 빡!!도눈거 같아요.13. ㅇㅇ
'17.9.14 9:30 AM (39.7.xxx.179)만약 입금을 늦게 해서 배송이 늦어지는거라면
페이코결제라던가 휴대폰결제로 빨리 결제해주시구요. 온라인으로 업체문의 유선으로도 배송일 어기는거에
굉장히 민감해한다고 남기시면 업체에서 신경써주더라구요. 이정도면 엄마가 할 도리 다한거 아닙니까?14. ㅇㅇ
'17.9.14 9:32 AM (117.111.xxx.244)엄마가 결제를 늦게 해 준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거 같은데요
자기가 바로 결제할 수 있게 결제 수단을 만들어 주세요
그래도 배송으로 엄마한테 짜증내면 정상 아니구요..15. ..
'17.9.14 9:35 A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용돈은 어떤 방식으로 지급하나요?
저희는 아이 이름으로 체크카드 만들어서 월 단위로주고 그 안에서 교통비 핸드폰요금 다 해결했고 인터넷쇼핑도 본인카드로 결제했어요.
용돈 모자라면 자기가 핸드폰 일시정지 시켜서 한 달 요금 안내더라고요.
엄마가 해주니까 무한대로 떼 쓰는 거 같아요.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용돈제 고려해보세요.16. 중고딩이
'17.9.14 9:38 AM (58.230.xxx.234)온라인 쇼핑할 일이 뭐 그리 많나요?
대부분 엄마가 다 사주지 않나요..
쇼핑 중독 의심17. 근데
'17.9.14 9:41 AM (183.100.xxx.3)엄마가 통장은 아니잖아요. 인터넷쇼핑해도 되고 할 수도 있는데 따님처럼 엄마 종부리듯하는 건 아닌것같아요.
님 딸이니 알아서 하시겠지만요. 제 딸이면 저는 혼내고 뭐가 잘못인지 얘기합니다.18. ....
'17.9.14 9:51 AM (125.186.xxx.152)제 딸도 소소한 일로 저를 들볶아요.
저만 들볶는게 아니라
지 아빠한테도 그러고 동생은 완전 밥이구요.
제가 다 받아주는거 아닌데도 그래요.
여기다 세세하게 올렸다간 딸 잘못 키웠다고 욕먹을까봐 무섭네요.19. 점네개님..
'17.9.14 9:56 AM (180.68.xxx.43)지금 제 맘이 그래요~~
오냐오냐 한거 아니고 가르칠거 가르치고 키우는데 대체 이아인 왜 그러는지??
그냥 딱 신경끄고 부딪히지 않는게 답인지...20. 지름신
'17.9.14 10:03 AM (58.234.xxx.114)큰 금액은 제가 결제해주고
소소한 것들은 자기 체크카드로 삽니다.
체크카드 발급받고는 통장에 용돈 넣어주고 뭐에 쓰든 신경 안써요.21. 아직은.
'17.9.14 10:30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장바구니에 넣어 두면 제가 쿠폰도 적용하고 더 싼곳도 찾고 하느라..제가 결재합니다만
장바구니에 넣어 둔 물건은 웬만하면 그날이나 그담날 결재해줘요.22. 닉네임안됨
'17.9.14 10:51 AM (119.69.xxx.60)중고등 때는 거의 안했어요.
꼭 필요한 것이 있으면 학습에 필요한 것이면 제가 결제 하고 취미 생활 용품은 돈을 받고 카드로 결제해 줬어요.
대학 가더니 회원가입해서 싼 곳 찾아.스스로 하고 있네요.23. 체크카드
'17.9.14 10:52 AM (180.68.xxx.43)만들어주셨단분들.
한달기준 얼마 넣어주세요?
그리고 체크카드로 사용하는 품목가준이 구체적으로 어떻게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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