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윗집이 올해초에 이사를 왔는데요
아랫층에 사람이 산다는걸 너무도 의식을 안합니다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테이블끄는 소리를 내구요
뭔진 모르지만 테이블이라고 생각들만큼 끌리는 길이감도 길고
뭣보다 하도 자주 끌길래 도대체 궁금하구요
새벽 2시 3시에도 드륵 드륵 해요
지금도 10분전부터 바닥에 롤러굴리는 소음을 내며 청소기 돌리는데
청소가 그렇게 급박한 일일까요 이시간에
아침잠좀 푹자고 싶은데 짜증이 나서요
지금아니면 청소기를 못돌리는 분 아닌듯하구
일년내내 집안에 계시는듯 합니다
이사전 딱한번을 제외하고 엘베에서도 마주친적이 없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7시에 청소기를 돌리는것
청소기 조회수 : 2,948
작성일 : 2017-09-14 07:16:00
IP : 175.223.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시각각
'17.9.14 7:19 AM (39.7.xxx.190)경비실에 얘기하셔서 인터폰으로 얘기해달라 하세요. 9시 전엔 안돌리게 되어있지 않나요?
2. ㅇㅇ
'17.9.14 7:24 AM (49.142.xxx.181)매번 이시간에 청소한다면 일년내내 집안에 있는 사람과 청소하는 사람이 서로 다른 사람일수도...;;;
그니까 남편이 청소하고 출근해야 하고 와이프는 청소 안하는 사람이고 뭐 그럴수도 있다는거죠..3. @@
'17.9.14 7:50 AM (121.182.xxx.168)모를 수 있어요...
얘기하세요..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은 자.제.하.라.고......4. 아파트
'17.9.14 8:12 AM (112.163.xxx.122)여기 얘 봐야 뭐 하겠어요...
포스트 잇이라도 대문에 붙이던 가
인터폰을 하던 가
관리실 통해 얘기 하던 가 해야죠...
여기서 같이 욕 해 드리는 거 말고는 해 드릴 게
없어요
그냥 전 나이든 사람들이 잠이 없구나 생각 해요
저희 친정 부모님들도 5시면 일어나서 달그락 거리 시거든요5. 아파트
'17.9.14 8:13 AM (112.163.xxx.122)얘 ㅡ 얘기
6. 에휴
'17.9.14 10:12 AM (222.235.xxx.185) - 삭제된댓글5시에 달그락거리거나 씻는 건 이해하겠는데
뭔지 엄청나게 방바닥이 덜덜거려요
윗집은 비어있으니 아래층인데
아침마다 무슨 트럭 뒷편에 탄 듯 지진이라도 난 듯 기겁해서 일어나네요
오늘은 3시 반부터 시작..
대체 뭔 짓을 하는 건지..7. 저희윗집도
'17.9.14 1:19 PM (61.252.xxx.198)이른 시간에 청소기 돌리길래
한번 얘기 했더니 8시 넘어서 돌리시더라구요.
근데 오늘 새벽이라고 해도 될 6시25분에 또
돌리네요. 바닥이 어떻길래 드르륵 소리가 요란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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