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서실에 갇혀 있었어요..
독서실의 1인용 룸에서 공부하다 잠들었는데 깨보니 온주위가 어둠이었답니다..놀래서 저한테 전화했는데 저는 자고 있어서 5번만에 겨우 통화됐구요.
밖에서 문이 잠겨서 안에서는 열 도리가 없다고 하여 정신없이 뛰어 갔어요..건물 안 숙소에서 주무시는 경비아저씨 깨워 겨우 탈출시켰네요..자고있던 저도 한심하지만..독서실 아르바이트 직원 진짜 짜증나네요..확인해보고 가야하지 않나요..? 퇴실안한 학생이 있다는거 컴퓨터에 다 뜰텐데..아이가 어둠속에서 얼마나 무서웠을지..
1. 무사히
'17.9.14 2:50 AM (223.62.xxx.188)나왔으면 그걸로 됐다 여기세요..
남한테 화풀이 해봤자 마음만 상합니다2. 세상에
'17.9.14 2:50 AM (218.233.xxx.173)얼마나 무서웠을까. 경비아저씨마저 없었으면 어쩔뻔ㅜㅜ
3. 솔직히
'17.9.14 2:53 AM (218.234.xxx.114)남한테 화플이 하면 기분은 좋아지죠.
게다가 정당한 화풀이잖아요.4. 기가 막히네요..
'17.9.14 3:00 AM (211.186.xxx.176)아니 223.62님 무슨 말씀이 그러세요..?
나오면 됐다뇨..
그리고 화풀이라니요?
그럼 제가 정당한 사유로 독서실에 항의하는게 화풀이가 된다는 건가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5. ...
'17.9.14 3:01 AM (221.148.xxx.220) - 삭제된댓글전에 똑같은 글 읽은적이 있는데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6. ....
'17.9.14 3:01 AM (39.121.xxx.103)지난번에도 거의 같은 글이 올라왔었어요..
이런일이 자주 일어나나봐요..
그땐 강남의 유명한 독서실이랬는데...7. ㅜ.ㅜ
'17.9.14 3:02 AM (211.186.xxx.176)우리도 강남이에요
8. ..
'17.9.14 4:04 AM (114.205.xxx.161)독서실에 항의하시고 아이에게는 핸드폰알람 해두게 하시고 원글님도 아이올 시간에 알람해두세요.
저도 예전에 한번씩 잠들었었어요..9. ㅇㅇ
'17.9.14 4:44 AM (49.142.xxx.181)저도 이런 경우는 많이 들었어요. 자고 있었는데 있는줄 모르고 문을 잠근거죠.
책상에 불을 끄고 자니까 그걸 알아야 할 사람들도 모른거고...
심지어 119불러서 문 연사람도 있더라고요.10. 아이
'17.9.14 6:1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아이 독서실에 갇혀서 겨우 나왔다는 이야기 3번째임.
스토리 똑.같.음.11. 트라우마로 남겠네요
'17.9.14 6:39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눈떠보니 문은 잠겨있고 완전 깜깜하다면 얼마나 황당하고
제대로 판단도 못할듯.12. ㅜ.ㅜ
'17.9.14 7:01 AM (211.186.xxx.176)115.246님
전 처음 썼어요.. ㅋ
오해마세요~~13. 감사해요
'17.9.14 7:04 AM (211.186.xxx.176)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이런일이 또 있을까 싶은데 전에도 이런 얘기가 올라왔다니..자주 일어나는 일인가봐요..
에휴..14. 그게
'17.9.14 7:16 AM (211.202.xxx.153)학생들 책상위의 스탠드를 끄면 총무실 컴터에는 그좌석 번호 off로 보이고, 스탠드를 켜면 그좌석번호에
on으로 잡힙니다 .
스탠드끄고 엎드려 잠자니 컴퓨터에 모두off 떠서 아무도
없는줄 알았을거예요.15. 결론
'17.9.14 7:32 AM (124.49.xxx.151) - 삭제된댓글독서실에 갇히는 일은 매우 흔합니다.
총무 퇴근전에 집에 갑시다.16. 결론
'17.9.14 7:58 AM (124.49.xxx.151)독서실에 갇히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낮이나 초저녁에 갇히는 건 불가능합니다.
독서실 닫을 시간 즈음엔 자지 말고 총무 퇴근 전에 집에들 갑시다.17. 위로드려요
'17.9.14 8:09 AM (180.229.xxx.143)저라면 무서워서 기절했을듯...
저희딸도 두시에 오는데 그때까지 엄마가 깨어있기 힘들죠...유치원버스에 아이자는거 모르고 대충보고 문잠그고 내린 기사아저씨랑 오버랩되는 사건이예요.아이는 뜨거운 온도에 생명을 잃는거고 독서실은 저같은 사람은 심장마비 걸려서 죽을수 있으니까요..ㅠㅠ18. 그알바
'17.9.14 8:28 AM (116.36.xxx.35)당연 직무유기죠
그런거 체크하는거 아닌가요?
거기 있는 이유가 뭔대요.
자는 학생 깨워서 공부는 못시킨다해도
톼실시 학생 있는지 여부는 체크해야죠
항의 할만해요
화풀이라 하는 사람들은.19. 독서실
'17.9.14 8:52 AM (39.7.xxx.21) - 삭제된댓글총무라고 별 할일도 없으면서 그나마 본인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일도 안하는 잉여인간이 급여 축내고 앚아있네..
독서실 귀책 백프롭니다. 당연히 전원퇴실했는지 확인해야 하구요. 원글님 아이 독서실 꼭 바꾸세요. 저렇게 학생들에 무신경한 독서실은 앞으로 또 어떤 사고가 생길지 몰라요.20. 대체
'17.9.14 9:04 AM (219.248.xxx.150)독서실 알바는 왜 있는거에요.
문닫기전 둘러보고 문 잠그는게 기본이죠.
무사히 빠져 나왔으니 화풀이 하지 말라니 참 멍청한 댓글도 다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