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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전역

이규원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17-09-13 16:37:07
막내인 아들이 오늘 제대했습니다.
8월 말에 말년 휴가를 왔다 가더니
드디어 제대하는 날이 돌아오네요.
21개월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데
본인은 힘들었다고 합니다.
82쿡에도 군대 보낸 엄마들이 많겠죠?
우리 아들들이니 모두 안전하게 제대하기를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IP : 223.38.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은온다
    '17.9.13 5:24 PM (125.7.xxx.14)

    12월에 군대 보내는 엄마로 부럽네요 ^^;;

  • 2. 큐피터
    '17.9.13 5:47 PM (118.41.xxx.60)

    무사히 건강히 제대함을 축하드려요~
    울아들도 7월5일 제대해서 푹 쉬고
    2학기 복학했어요
    기숙사 들어갔는데 군대 보내는거랑 은
    마음이 다르네요
    벌써 남의일 같아요

  • 3. 정말
    '17.9.13 5:55 PM (175.210.xxx.89)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그동안 고생한아들한테도 고생했고 또 고생했다 그리고 장하다 라고 말해주고싶어요
    우리아들은 4월달에 gop로 들어간놈이 아직도 100일휴가도 못나오고있네요
    휴가를 길게 나오고싶어서 미뤘다는데 난 짧게라도 나왔음 싶은데 ...
    군대가 남자들의 마지막 휴가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애들은 군대라면 치를 떨고 싫어라하니
    무시히 제대를 잘 한것만으로도 대단한거죠

  • 4. 수수
    '17.9.13 6:18 PM (118.38.xxx.12)

    원글님 축하드려요^^
    정말님은 아직 100일휴가도 못 나온 아들이 많이 보고 싶고 안타까우시겠어요.
    저희 아들도 전방쪽 포병으로 제대했어요.
    복무때 휴가를 미뤄서 계획대로 쓰려고 했지만 군일정과 부대원들 휴가일정과 맞추다보니 계획대로 사용하지 못 했어요.
    아드님도 특별한 일 없으면 미루지 말고 쓰라고 하세요.
    포상휴가는 다 쓰지 못 할 수도 있어요.
    복무중인 모든 아들들 건강히 전역하길 바랍니다^^

  • 5. 소망
    '17.9.13 6:57 PM (175.223.xxx.81)

    아드님 대견합니다 아들은 군대 보내놓으니 모든 군인들이 이쁘고 대견하네요 사실 그곳에서 21개월 버티는거 본인은 엄청 스트래스 일거예요. ..우리 아들은 이제 일병입니다 무사히 제대하길 빌어요

  • 6. 이규원
    '17.9.13 7:04 PM (223.38.xxx.50)

    길에서 군인만 봐도 좋았어요.
    휴가 미루지 말고 사용하라고 말해 주세요.
    우리 아들 포상휴가 다 못 쓰고 제대했네요.
    오늘 행정관님께 전화 드렸드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군인 간 우리 아들들 모두 무사히 제대하기를 빕니다.

  • 7. ...
    '17.9.13 7:38 PM (110.13.xxx.131) - 삭제된댓글

    이등병 아들 둔 엄마입니다.
    논산훈련소에 있을 때 인터넷 편지 쓰고, 후반기교육 들어가서 전화가 가능하니 인터넷편지는 안쓰네요.
    아~근데 첫째 제대하면 둘째가 입대네요~
    아드님 제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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