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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깨끗한데 집이 안나가요

청소부 조회수 : 4,495
작성일 : 2017-09-13 16:15:32
저희집 깨끗하고 제 생각에 이쁘기까지 한데.. 집이 안나가요.
보러오는 사람도 8월 중순부터 별로 없지만 6월에 내놨는데 아직까지 안나가네요.
저층이라 다른층 시세보다 3천 싸게 내놨는데도요.
IP : 218.51.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담에는
    '17.9.13 4:21 PM (58.140.xxx.232)

    매매하실때 본인의 상황을 잘 파악해서 구매하세요.
    저같은 경우, 남편이 사업하느라 혹시 급매가 필요할지몰라 조금 부담되도 항상 로열동 로열층만 사거든요. 그럼 집이 깨끗하니까 보러와서 한두번 만에 팔려요. 첫 신혼때는 시댁에서 해주시는거라 그냥 예산맞춰 집구했다가 3층이라 빼는데 고생한이후 로열동, 층 구입후 대부분 하루사이에 매매됐어요. 저희동에 물건나오면 연락달라고 미리 부동산에 얘기했던 사람들도 있었구요.
    지금은 저층이시라니 임자 나올때까지 기다리셔야할듯.

  • 2. 관음자비
    '17.9.13 4:31 PM (112.163.xxx.8)

    집 구매자가 집 보러 올 때 맞춰서 보리 차를 끊이세요.
    집안이 훈훈해 집니다.
    이게 효과 없을 것 같아도, 효과는 상당합니다.

  • 3. 요즘 전세 매매 다 비수기.
    '17.9.13 4:43 PM (110.11.xxx.44)

    저 5월에 전세 내논 집 9월 초에 나갔어요.
    5천 깍아주고요.

  • 4. . .
    '17.9.13 4:45 PM (1.229.xxx.117)

    저도 성질이 급해서 안팔리면 내던지는 편이예요. 그래서 단지내 최고 입지만 사요. 이제껏 다섭번 정도 이사했는데 다 1달 안에 집 팔았어요.지방인데도요. 한번 보고 사든지 암튼 다섯번 보여준 적도 없어요. 아파트는 현금이다 생각하고 환금성에 주목해서 사고 파세요.이번이 교훈이 될거예요. 어서 팔리길바래요

  • 5. ㅇㅇ
    '17.9.13 4:47 PM (218.51.xxx.164)

    5,3세 아이들이 있어서 다음번 이사는 1층하려고 했는데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집에 물건도 별로 없고 이보다 깨끗할 수가 없는데 참..ㅠㅠ

  • 6. ㅇㅇ
    '17.9.13 4:49 PM (218.51.xxx.164)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7. ..
    '17.9.13 4:50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정보 감사요^^
    저는 그냥 대충 구해버리는데.. 나중에 살다보면..
    습기가 차, 볕이 안 들어.. 문제가 있더라고요.
    저는 별 문제 없으면 부동산에서.. 소개하는 집으로 그날 안으로 얻어요.
    대부분 첫집을 바로 계약.
    생각해보니, 부동산에서 남아 잇는 것들은 찌끄러기.. 인기 없엇 안 나가는 것들..일텐데.
    언제 한번은..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전 같으면 좋은지 안 좋은지도 몰라서 계약했을...
    다른 집 없냐고 했더니..
    광고도 안 낸 것 꿍쳐 놨다가.. 소개하더라고요. 그럼서, 이 집은 일단 보여주면.. 1주일 안에는 무조건 나가는 집이라고.. 다른 집과 비교할 수 없이 집도 괜찮고..가격도 괜찮고..

  • 8. 아울렛
    '17.9.13 4:56 PM (119.196.xxx.66)

    비싸니까 안나가지 시세보다싸면 잘나가요 가격을 낮추세요

  • 9. 커피
    '17.9.13 6:05 PM (14.35.xxx.170)

    인스턴트 커피도 괜찮아요.
    물 붓고 끓여요.
    효과 있어요.

  • 10. 조건이 맞아야죠
    '17.9.13 8:37 PM (116.127.xxx.144)

    역세권이라든가........

  • 11.
    '17.9.13 11:44 PM (121.167.xxx.212)

    저층이면 일조권 전망도 중요해요
    집의 방항 앞동과의 거리도 중요 하구요

  • 12.
    '17.9.14 2:18 AM (220.121.xxx.34)

    저희집은 필로티 2층이었는데 한달을 안나가더니 제가 집비운날 부동산에서 보겠다고 해서
    그냥 비번가르쳐주고 보고 갔어요. 그 사람이 그날 사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제가 다 있다가 집이 안나가서 부동산에서도 시기 맞춰야하니 수시로 보러 올거라고 했거던요.
    그전에 집보러 오면 향초 피우고 신경썼는데 그날은 뭐 방법이 없었네요.
    집도 안 치워놓고 그랬는데 뜻하지 않게 나가니...
    부동산에 신경 좀 써달라고 해보세요.

  • 13. 우리집도.
    '17.9.14 10:41 AM (123.143.xxx.86)

    이번에 샀던 금액보다 2천 더 깍여서 1년만에 팔렸어요.
    말이 2천이지 8천짜리 집인데 2천에 판거에요.(지방에 오래된 아파트거든요)
    꼭데기층이었거든요.
    오래된 아파트라서 빈집도 많고 대출금이랑 관리비가 자꾸 나가서 손해감수하고 팔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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