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친구들이랑
우연히 제주여행 얘기가 나왔다가
제가 그만 총대를 매게 됐어요. ㅠ
7명이 2박 3일이구요.
우선 비행기표 ( 새벽 7시30 분 출발, 올 땐 저녁 7시 30 분 출발)와
함덕에 있는 대명콘도 2박 예약은 마쳤읍니다.
첫날은 다들 아침을 안 먹고 출발이라
제주 도착 직후 아침을 먹어야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마땅한 데가 없으면 공항 스넥코너를 이용할 예정이고
인원이 많다보니
첫날만 기사님 딸린 봉고차를 타고
협재 해수욕장, 주상절리, 쇠소깍을 둘러보고
사려니숲길, 절물휴양림을 갔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시장이나 농협에 들려 장을 볼 예정입니다. 너무 힘들까요?
둘째날은 성산 일출봉, 우도, 섭지코지구요
마지막 날은 순전히 올에 7코스를 완주할 예정인데
비행기 시간이 좀 늦게 있어서
뭔가 좀 구경을 더 해도 되지 않을까요?
둘째, 세째 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인데
어떤가요?( 마지막 날 짐은
올레길 옮김이 분이 있다고 해서)
모처럼 아줌마들만의 여행에
참고될만한 얘기들 많이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