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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사교육 조회수 : 5,964
작성일 : 2017-09-13 01:44:59
원글은 펑 합니다.
좋은 댓글은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23.39.xxx.6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을 달릴때가 아니라
    '17.9.13 1:53 AM (182.222.xxx.79)

    여러 다양한 각도로 체험해 보는게 좋죠
    구몬 연산은 개인적으로 비춥니다 ㅎ
    막상 학년 올라가서 연산이 복잡해짐 구몬 연산 습관이
    구멍을 만들더라구요

  • 2. 개인적으로
    '17.9.13 1:57 AM (110.70.xxx.78) - 삭제된댓글

    영어에 편중되어 있네요.
    국어책을 많이 읽히세요.
    수학 사교육은 부모가 문제집 풀어주면
    3, 4 학년에 사교육 해도 충분합니다.

    지금 하는 스타일이 딱 10년전 강남스타일이에요. 외고가 뺑뺑이 되기 전에...
    그렇게 한 우리 애, 영어 변별력 떨어져서 큰 효과 못보고 외고 힘떨어지고 엄청나게 어려운 국어 못합니다.
    저학년 수학 크게 어렵지 않고 못해도 추후에 문제 없어요.
    그대신 3,4학년 부터는 방학도 없이 빡세게 선행시키세요.

  • 3. 구몬
    '17.9.13 1:59 AM (223.33.xxx.187) - 삭제된댓글

    연산습관이.뭔지는 모르겠지만....
    수학에서 연산 연습은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그래서 연산은 꾸준히 할거에요..

  • 4. 개인적으로
    '17.9.13 2:04 AM (110.70.xxx.78) - 삭제된댓글

    영어에 너무 편중되어 있네요.
    국어책을 많이 읽히세요.
    수학 사교육은 부모가 문제집 풀어주면
    3, 4 학년에 사교육 해도 충분합니다.

    지금 하는 스타일이 딱 10년전 강남스타일이에요. 외고가 뺑뺑이 되기 전에...
    그렇게 한 우리 큰 아들 고등학생인데, 영어 변별력 떨어져서 큰 효과 못보고 외고 힘떨어졌고 엄청나게 어려운 국어 못합니다. 
    저학년 수학 크게 어렵지 않고 못해도 추후에 문제 없어요.
    그대신 3,4학년 부터는 방학도 없이 빡세게 선행시키세요.
    그래도 성적을 떠나 영유 보낸 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여행다녀보면 생활영어가 잘 돼요. 확실히...

  • 5. 영어
    '17.9.13 2:04 AM (223.33.xxx.187) - 삭제된댓글

    지금 달리는건....초4학년때부터느 수학할 시간을 확보해야 겠다는 생각때문이에요..
    사실. 집에서 영어책읽고 일기쓰는거 말고는 시키는건 없어요;;;;;

    지금 수학학원을 안보내고, 저와 조금씩 문제집 푸는정도로.. 초3학년쯤 대형학원 탑반에 무리없이 들어갈수 있을까요?

  • 6. ...
    '17.9.13 2:06 AM (125.132.xxx.167) - 삭제된댓글

    연산은 고등와서 확실히 도움되요
    딴애들보다 계산이빠르니 문제해결할 시간이 확보됩니다

  • 7. ...
    '17.9.13 2:07 AM (125.132.xxx.167) - 삭제된댓글

    저학년때는 연산과
    수학개념관련 책들 읽는걸 추천해요

  • 8. 개인적으로
    '17.9.13 2:08 AM (110.70.xxx.78) - 삭제된댓글

    제일 안타까운 엄마들이 영어 심하게 열심히 시키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유치원, 초등 그렇게 할 필요 없어요. 또 사칙연산 너무 시키는 것도 답답해요. 그거 잘한다고 고등학교가서 기하벡터 잘하는 거 아니에요. 차라리 초등 이하는 국어책을 많이 읽히세요.

  • 9. 계획이
    '17.9.13 2:1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계획의 목표가 3학년 대형학원 탑반이에요?
    그러면 지금부터 모든 주요과목, 미친듯이 달려야죠.
    잠도 덜 자고요. 키 안 크게...
    근데 아이 최종꿈이 뭔지도 모르고 그러는 건 답답하네요.
    근시안적이고...
    의사라면 과고가 의미가 크게 없어요.
    서울대 의대 입학생은 일반고 55.8%, 광역자사고 17.9%, 전국자사고 14.7%, 영재학교 5.3%, 국제고 4.2%, 외고 2.1%입니다.

  • 10. 고등
    '17.9.13 2:17 AM (223.33.xxx.187)

    가서 기하벡터 잘하라고 연산시키는건 아닌데요-.-;;;;;
    음.....
    수학에서 연산은 기본중의 기본이고..
    시간싸움인 수학시험에서, 연산을 못하고는 잘할수가 없어요..
    그럼... 연산은 연습이고 반복이에요. 그 활동을 집에서. 부모가. 저학년때. 꼭.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어는....
    열심히 시킨건 아니고...
    리딩은 좀 습관적으로 시켰어요... 영어도 언어이니 책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한글책 읽기가 가장 중요하군요...
    도서관 열심히 매일매일 도장 찍어야 겠네요...

  • 11. 계획이
    '17.9.13 2:1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계획의 목표가 3학년 대형학원 탑반이에요?
    그러면 지금부터 모든 주요과목, 미친듯이 달려야죠.
    잠도 덜 자고요. 키 안 크게...
    근데 아이 최종꿈이 뭔지도 모르고 그러는 건 답답하네요.
    근시안적이고...
    의사라면 과고가 의미가 크게 없어요.
    서울대 의대 입학생은 일반고 55.8%, 광역자사고 17.9%, 전국자사고 14.7%, 영재학교(과고) 5.3%, 국제고 4.2%, 외고 2.1%입니다.

  • 12. 계획이
    '17.9.13 2:2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계획의 목표가 3학년 대형학원 탑반이에요?
    그러면 지금부터 모든 주요과목, 미친듯이 달려야죠.
    잠도 덜 자고요. 키 안 크게...
    근데 아이 최종꿈이 뭔지도 모르고 그러는 건 답답하네요.
    근시안적이고...
    의사라면 과고가 의미가 크게 없어요.
    서울대 의대 입학생은 일반고 55.8%, 광역자사고 17.9%, 전국자사고 14.7%, 영재학교(과고) 5.3%, 국제고 4.2%, 외고 2.1%입니다.
    영어 지금 달린다고 크게 당겨지지 않아요. 한국식 문법, 문제풀이 다 해야해요. 욕심을 버려요.

  • 13. 아이
    '17.9.13 2:21 AM (223.33.xxx.187) - 삭제된댓글

    잠 안재우고 공부시키고 그러지는 않아요. ㅠ.ㅠ
    지금 하는건 영어책읽기. 영어일기쓰기뿐이에요.

    과고,영재고가 목표인건 아니고요.

    궁금했어요..
    수학 대형학원 탑반 아이들이 어떻게 어떤방식으로 어릴때부터 준비를하는거지.. 타고나는건지...등등이요...

  • 14.
    '17.9.13 2:23 AM (122.43.xxx.75)

    3학년때 대형학원 탑반..ㅎ
    목표가 넘 유아적이라서 웃음이나네요
    수학과외도하셨다면서 대충이라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나요?

  • 15. 수학
    '17.9.13 2:24 AM (223.33.xxx.187) - 삭제된댓글

    과외는 10년전이고요.....

  • 16. 계획이
    '17.9.13 2:2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계획의 목표가 3학년 대형학원 탑반이에요?
    그러면 지금부터 모든 주요과목, 미친듯이 달려야죠.
    잠도 덜 자고요. 키 안 크게...
    근데 아이 최종꿈이 뭔지도 모르고 그러는 건 답답하네요.
    근시안적이고...
    의사라면 과고가 의미가 크게 없어요.
    서울대 의대 입학생은 일반고 55.8%, 광역자사고 17.9%, 전국자사고 14.7%, 영재학교(과고) 5.3%, 국제고 4.2%, 외고 2.1%입니다.
    영어 지금 달린다고 크게 당겨지지 않아요. 한국식 문법, 문제풀이 다 해야해요. 욕심을 버려요.
    안타깝게도 고등수학에 사칙연산 도움 크지 않아요. 그게 안되서 수학을 못하는 애는 문제있는 학생이죠. 궁극은 입시인데

  • 17. 음...
    '17.9.13 6:04 AM (59.5.xxx.186)

    저는 이런 글 너무 놀라워요.
    이래서 사교육 시장이 흥하구나 싶고
    부모의 불안감을 먹고 사교육은 영원하리라 싶네요.
    아무리 빨라도 초 3~4학년에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18. 크눌프
    '17.9.13 6:09 AM (121.162.xxx.100)

    전 그 다큐보고
    오히려 애 잡지 말아야지 했지 저랑 다르시네요
    아이 입에서 영재고 왜 가려하느냐 물으니 나중에 편하려고요 란 말이 나오질 않나
    자식에게 나중에 상환받을거라는 부모나
    좀 다들 이상해보이던데.

    역시 저런 다큐를 보고 불안해지는 사람들이 있으니 사교육 시장은 불패네요

  • 19.
    '17.9.13 6:48 AM (116.125.xxx.180)

    집안에 요번에 인서울 영재고 간애있어요
    중3
    초4부터 교육청영재교육원, 수학학원영재반 들어갔어요
    일단 영재학원 들어가면 알아서 관리해주는데
    학원서 하루 6시간씩 수학만해요 무려 6년을
    영재교육원은 첨엔교육청영재교육원으로 시작
    명문대 영재교육원 들어가고
    그 영재교육원서 하는게
    교수 조교가 어린. 애들에게 수학 선행시키는거예요
    초등에게 고등수학풀리더군요

  • 20. ...
    '17.9.13 6:50 AM (1.230.xxx.116) - 삭제된댓글

    중3 때부터 학원 다녀서 서울대 갔어요.(이과)
    당연히 연산도 안 시켰구요.
    지난번 어딴분 댓글에 공감해요.
    학교 레벨마다 아이 그릇이 달라요.
    사교육으로 모든게 가능하다 생각하는데 그게 아닙니다.
    물론 이건 학습에 관한 것만이구요.

  • 21.
    '17.9.13 6:54 AM (116.125.xxx.180)

    사교육 하지말라며
    수학 사교육, 선행 정부가 대놓고 지원해요

    수학 관계자들이 정치인 등 정책 좌우하나봐요
    입시가 온통 수학판

    대학가면 아~무 짝에도 필요없는수학

    의전원도 시험과목에 수학이 없었고
    현 로스쿨 시험에도 없고
    약대 입시에도 수학이 없어요

    우리나라 잘났다는 의사 치과의사 변호사 약사 되는 시험에 말이죠

    오히려 공인영어는 만점 가까이 맞아야 합격하더만

  • 22.
    '17.9.13 6:58 AM (116.125.xxx.180)

    네이베에 상위1%카페 가입하세요
    원하는 정보 많 아요

  • 23.
    '17.9.13 7:40 AM (219.98.xxx.51)

    참…한심하네요 부모들이 이래서 애들이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받아 성조숙증이네 뭐네 그러는군요. 한국은 공교육의 부실함도 문제지만 부모들의 지나친 사교육 때문에 애들의 창의적인 미래따위는 없어 보이네요…저위에 어떤분 쓰셨는데…10년전 방법이예요…그거 아세요?? 10년후에는 인구절벽이 실현되며…지금의 교육 방법으로 자란 아이들은 결코 인재로써 대접 못받는 시대가 옵니다. 참……세상돌아가는걸 모르는 부모들이 애들을 키우니…한국의 미래가 앞이 안보이네요

  • 24.
    '17.9.13 7:44 AM (117.123.xxx.61)

    저위에 그러니까 영재반에 어떻게 들어갔냐고요?
    들어가서수학 공부6시간 한다는말 말고
    왜 들어갔는지 얘길하랬더니 ㅋㅋㄱ

    원글님 여긴 정보 알고 있어도 안알려줘요
    맨날 공부못하는데 학원계속 보내야하냐 글만 올라오는데

    다른카페 가세요

  • 25. ...
    '17.9.13 7:46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영재고 가려면 경시전문학원으로 가는데 입학시험이 있잖아요?
    요샌 어떤지 몰라도 한 초3부터 간다하면 이미 그 전에 현행까지 심화와 사고력수학을 해봤고 잘해야 입학을 하겠죠.
    초1,2에 성대경시 많이 보고요 그 준비가 압학준비가 되겠네요.
    또 그쯤부터 영재학급 시험보니까
    과학학원이나 전문그룹과외 그런걸로 대비해야하구요.
    그러니 지금 할일은 수학에 재능이 있는지 성향에 맞는지.
    초등저학년 현행,심화는 엄마들도 많이 가르치는데
    수학학원에서 보통 2-3개월에 한학기 진도나가니
    집에서 이 수준 못따라가면 학원가도 힘들겠죠?
    수학선행 나가기전에 영어 미리 해놓으라는데
    애가 어리면 제 수준에서 잘하는게 한계가 있잖아요.
    수학한다고 영어학원 안다닐순 없답니다.

  • 26. ...
    '17.9.13 7:49 AM (14.39.xxx.50)

    영재고 과고 준비는 애가 이공계에 싹수가 보이면 해야하는데, 애 자질도 아직 모르면서 부모가 미리부터 계획해서 달리니 참 안타까워요. 국가세금으로 진짜 이공계 꿈나무가 혜택을 받아야하는데, 저러다 결국 의대방향으로 선회한다죠?

  • 27.
    '17.9.13 7:51 AM (211.243.xxx.128)

    일단 영재학원보내세요 집에서 부모님이 하는건 한계가있어요 1%카페는 요즘좀 예전보단 못하지만 가입은 해보세요 국어에좀 시간투자하시고요 과학도 어려운데 과학도 와이즈만같은곳 보내시고요

  • 28. ..
    '17.9.13 8:04 AM (110.70.xxx.213)

    7세에 영유에 수학 학원까지 보내는건 좀...

    초등 3,4학년때부터 강남 수학 학원 최고 레벨반에 들어간 애들이 대입까지 탑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에요. 사교육이 모든걸 해결해주는 만능이라 생각하면 어려 심하게 달린 부작용도 심각한걸 아셨음 하네요.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욕심과 의지, 인내심과 지구력에 달려 있습니다.

    수학을 잘하는 애들을 보면 어려부터 특별히 안가르쳐도 뭔가 수학적 재능을 나타내요. 초등 입학 후 집에서 심화 문제집까지 풀면서 선행이 자연적으로 되고, 재미삼아 나간 경시대회에 상을 받아 본선 진출도 하고 이런 식으로요. 초등 3,4학년때 학원가서 레벨 시험치면 최상위 레벨이 나오는거죠.

    지금 영유 다니며 7세가 영어로 일기써봤자 이 아이가 얼마나 고급 영어와 완벽한 문법을 구사할까요. 계속 인풋을 해가며 발전해야겠죠. 고로 초등 저학년때 영어를 끝내고 수학에 올인 같은 소리는 엄마의 큰 그림일뿐, 중등에 가서야 그때부터 진검 승부가 시작되요. 어려 많이 달렸다고 반드시 앞서 가는게 아니에요.

  • 29. ....
    '17.9.13 8:12 AM (218.153.xxx.144)

    그 프로 안 봤지만 이 글보니 고구마 천 개 먹은 기분이네요

  • 30. ㄱㄴㄷ
    '17.9.13 8:22 AM (180.224.xxx.157)

    영어에 거부감 없이 책을 술술 읽는다니 정말 부럽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교육관, 경험치가 다르니댓글이 다양할텐데요,
    솔직히 말하면,
    아이가 우수하고 공부머리도 있어보이고 하면
    대부분 원글님 같은 고민 하게 되지 않나요?

    영어는 늦어도 중학교 때까진 마스터해놓고,
    고딩 땐 수학, 과학에 매진해야 하는 건
    모르는 엄마가 누가 있나요.
    게다가 이 경우엔 현재로선 과학,영재고 목표로 하는 아이.
    아이가 스트레스 덜받고, 일찍 지치지 않도록 신경써주면서, 되도록 즐기면서 발담글 수 있게 엄마가 잘 이끌고, 밀어주고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31. ..
    '17.9.13 8:34 AM (183.106.xxx.216) - 삭제된댓글

    수학에 특별한 재능을 안보인다고 수학을 안시킬순 없고 연산도 중요하지만 유아들 몬테소리 교재를 보니 연산이전에 이런수업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우리애들 어릴땐 정작 제대로된 몬테소리 수업은 일부 유치원에서 했었기 때문에 가정방문 수업으로 은물을 했었는데 요즘 어린 조카들 몬테소리 교재보니 수학의 기본개념을 심어주기에 참 좋은교재구나 싶었어요.
    비싼게 흠일뿐.
    지금은 성인인 두 아이의 경우 큰애는 수학연산 위주로 시켰더니니 사고력이 부족해서 뒤늦게 은물수업을 시작한 경우였고(그전엔 비싼은물교구를 사는게 돈**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작은아이는 어릴때부터 수학에 재능을 보여 은물수업을 안했어도 수학은 잘 했겠다 싶지만 수학영재로 영재원출신에 불수능때 수능수학 전국에 이과 만점자 35명 가운데 한명이었어요.
    대학 가서는 필요도 없는 수학이 되었지만 우리나라 입시에서는 수학이 최우선이니 영어보단 국어 수학에 더 신경을 써야 될거에요.
    수학이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니까.
    위에 언급하신 유아 수학학원들 생각보다 수준이 높고 다니는 애들도 수준이 만만치 않아서 놀랐어요.

  • 32. 다필요
    '17.9.13 8:36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없어요.

    초등때 놀아도 돼요.

    중 2때부터 서서히 달려도 됩니다.

  • 33.
    '17.9.13 8:41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아이진로 과고목표로 달리는 엄마가 있구나.
    아담리즈,소마에 웃고갑니다.
    연산아무리 잘해도 이과머리 아니면 고등수학 못해요.
    아이성향 꿈 이런거 아무것도 모르고 부모혼자 설레발. 많이 깨지셔야겠네요.

  • 34. 고정점넷
    '17.9.13 8:45 AM (175.223.xxx.18)

    엄마가 시키고 싶을때, 아이가 원할때 이구
    영어 미리 해 놓고 이거 의미 없어요
    계속 시켜야 해요
    아이가 만에 하나 영고 과고를 못 갔는데
    수학 과학 위주로 달리면 나중에 국어 영어 성적 안 나와 최저 못 맞춰 좋은 대학 가기 힘들어요

  • 35. 계속
    '17.9.13 8:52 AM (125.191.xxx.148)

    시켜야함2222

    근데 아이가 흥미가잇고 수학좋아한다면 좋은거지
    싫어하고 함들어하면 오래못가죠..
    사교육에 어마마한 교육비 투자능력되심하는거고..
    아니면 솔직히 아이좋아하는거 위주로 햐주는게 낫죠

  • 36. 고정점넷
    '17.9.13 8:52 AM (175.223.xxx.18)

    그리고 저도 영유 보냈었지만 초5-6때 대치 가서 한글로 문법 정리 다 다시 해야해요
    그때 그걸 잘 이해하고 재미있어 하는 애가 중학교 가서 영어 자신감 상승이에요
    수학은 연산 고등학교 가면 연산으로 틀렸어요 하는 건 애들 변명인거 아시죠
    연산 너무 애 잡지 마시고
    자연스레 학교 공부하며 연산은 익숙해지고 틀리지 않도록 꼼꼼함을 키우는게 중요해요
    아시겠지만 연산 문제집 할당량 끝내려고 급히 풀고 대충 풀어 사소한 실수 자꾸 하는 버릇 들여놓는게 훨씬 안 좋은 거니깐요

    책을 폭넓게 읽히면서 과학 수학 관심을 끌어주고
    지금부터 초1 초2 교과서 문제집 조금씩 풀리며 아이 상태 봐가다가
    초2-3때 cms 로 시작해서 초4-5에 황소 넣어보시고
    잘 적응하면 황소 유지 혹은 cms 영재반 넣어 텐투텐 좀 방학마다 시키시고 초6때 수1 kmo 준비하면 되겠네요

  • 37. 이렇게
    '17.9.13 8:57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모르고 대형학원 탑반, 과고목표로 달리는 엄마가 있다더니 실제로 보는군요.
    이래서 특목고가 없어져야해요.
    선행때문에 잘하는게 아니라 이해력이 좋아서 잘하는 아이들이
    학교수학이 너무 쉽게느껴지다보니 점점 더 높은단계 배우고싶어하고
    그러면서 스스로 목표설정이 되는거지
    엄마가 아이의 용량이나 희망, 꿈도 모르고 아이인생 재단해서
    대신 목표 설정해주고 달리니 애들이 다 아무것도 하고싶은게 없고 무기력하죠.
    그렇게 대학가면 뭐해요. 가서 다 방황하고 노는걸.
    연산아무리 잘해도 이과머리 아니면 고등수학 못해요.
    아이성향 꿈 이런거 아무것도 모르고 부모혼자 설레발.
    정보알고있어도 안알려준다는 소리도 넘 웃겨요.
    그 정보 알고도 아무나 못하는게 그 길이예요. 아이 스스로 좋아서 가야하는길
    대치동 학원가에서 한참 휘둘리고 애 다 망가져서 사이 나빠지고 그래봐야 깨달을듯.
    3,4학년에 영어마스터라니 기가막혀서. 그나이 아이 사고력이 깊어봤자 초등수준이죠.
    쓰면서도 내가 왜 이런 댓글을 달고있나 한심하네요. 어차피 귀에 들리지도 않을거 같은데.

  • 38. ...
    '17.9.13 8:58 AM (221.165.xxx.155)

    우리애는 2학년 cms 다니는데 1학년때는 그냥 놀리다가 2학년 되기전에 시험봐서 들어왔어요. 시매쓰랑 cms 둘다 시험봤었는데 난이도는 cms가 더 있고 수업수준도 cms가 더 어려웠어요. 시매쓰는 월반이 안된다고 해서 한달다니다가 나왔어요. 집에서 팩토 몇권 풀면서 사고력 접해주고 시험봤네요. 어릴때는 공부량이 많지 않아도 시험 잘 보더라고요. 들어와서도 쭉 잘하니까 3학년때도 탑반 들어갈 것 같아요. 3학년때 꼭 탑반 들어가고 싶으시면 쉬운 2학년때 시험봐서 들어오세요. 1학년때는 학원들도 수준이 너무 낮아서 배울게 없어요. 2학년이 적당한 거 같아요.

  • 39. ...
    '17.9.13 9:16 AM (1.241.xxx.165)

    지방살며 초5겨울에 수1,수2 하고 지금 대치동서 kmo학원다니는 초6 엄마에요. 구몬 미적분단계 5학년때들어갈때까지 초2때부터 꾸준히 했고요. 진도가 넘 앞서서 그만뒀어요. 초2,3때 와이즈만이나 cms 사고력 수업받았고요. 일주일에 한번이라 부담없이 다녔어요. 초4봄부터 교과선행, 심화했는데 학원에서 아이 보시고 진도 빨리 빼주시고 이후 과고대비학원서 중학생들이랑 하다 대치동왔어요. 분명한건 로드맵보다 아이가 수학을 좋아해야되고 수학감이 있어야돼요. 초3때부터 소설보다 수학책 도서관서 빌려보고 수학을 끼고 살았어요. 아이 상태 보고 수학감보고 진행하세요. 제가 아이가 둘인데, 이런 로드맵을 아는데도 둘째는 시도도 안합니다. 그만큼 그릇이 안되서요. 내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면 초4에 시작해도 안늦어요. 다만 아이 그릇이 안되는데, 내가 로드맵을 제시안해서 우리아이가 못했다..이런건 없습니다. 그렇게 한 아이들은 결국 상위반으로 갈수록 다 나가떨어지고요. 지금도 수학공부면 혼자 3,4시간 예복습 해요. 끈기도 있고요. 이건 어른인 저도 배울점이 있다볼 정도고요. 남의 아이로드맵이 아닌 , 탑반이 목표가 아닌 내 아이 위주계획세우세요.

  • 40. ㅇㅇㅇ
    '17.9.13 9:21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탑반이연 과고영재고 준비하는 애들인데
    초4때부터는 중등수학 기초 하던데요?
    님처럼 사칙연산만하면 그냥초등 에서나 탑이지
    중등들어가면 알겁니다
    수학이 왜숫자만 계산하는거 아닌지요
    종합학문이예요
    그래서 위에 엄마들이 구ㅇ 별로라는겁니다
    일단 초등때는 계산위주니까 점수는 잘나올겁니다

  • 41.
    '17.9.13 9:47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초1,2에 성대 경시 기출문제집을 한번 풀게 해 보면 대충 감이 잡힙니다.
    가끔 언어감각이 안 좋아서 이 나이에는 문제 자체를 이해 못 하는 아이들이 있긴 한데
    그런 게 아니라면 수학에 감각이 있는 애들은 웬만큼 풀어 내서 수상권 점수가 나와요.
    그 정도가 아니면 영재고를 목표로 하는 건 무리고 교과수학 잘 하도록 적당한 선행심화 하는 거죠.
    수학 중에서도 도형 관련 파트는 배운다고 되는 게 아니라 타고난 게 거의 다입니다.
    미리부터 뭘 한다고 달라지는 건 별로 없어요.
    애들 둘 키우고 주변 아이들 여럿 크는 과정 봤는데 타고난 그대로 갑니다.

  • 42. 원글님
    '17.9.13 9:57 AM (123.111.xxx.10)

    답정너 이신거 같은데 질문을 왜 하신건지..
    저 영어강사인데요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달에 읽는 백권의 영어책이 어떤 기준으로 백권인지도 궁금하네요

  • 43. ㅇㅇㅇ
    '17.9.13 10:06 AM (211.246.xxx.54)

    저도 같은 상황인데 전 집에서 키즈팩토 소마셈b단계 끝내고 1031pre 풀려요. 우리 동네는 소마니 cms니 다 선생님 수준도 잘 모르겠고초1에 영유연계에 예체능하려면 책읽을 시간도 부족할거 같아서요. 내년에 성대경시 한번 해볼거고 잘한다 싶으면 초2말쯤 대치 가려고요.

  • 44. ㅇㅇㅇ
    '17.9.13 10:09 AM (211.246.xxx.54)

    근데 소마나 cms 가서 테스트는 한번 해보세요. 어느정도인지 감이 잡혀서 좋은듯

  • 45. ...
    '17.9.13 10:28 AM (121.124.xxx.53)

    7세에 영어 그정도면 잘하는거지만
    7세에 한글보다 영어를 편하게 읽는다는건 문제가 있죠.
    꺼꾸로 가야해요. 아무리 영어잘해봐야 국어못하면 영어도 한계가 있어요.
    한글로 이해못하는 뜻을 영어로 어떻게 이해하겟나요.

  • 46.
    '17.9.13 10:33 AM (203.226.xxx.54)

    수학 초6학년 고등수학 풀더군요 ...

  • 47. 저도 영어강사..
    '17.9.13 10:45 AM (222.235.xxx.137) - 삭제된댓글

    한달에 100권의 영어책. 그럼 한글책은 얼마나 읽나요? 저도 영유에서 애들 가르치고 지금도 초등부 애들도 가르쳐서 조기영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선 중요함을 말씀드리지만.. 초등학생들의 영어레벨 (특히 학원등)에 매달려 정말 자기 아이 영어실력인줄 아는 엄마들 보면 꼭 말씀드려요. 영어리딩등급말고 한글. 특히 우리말 책 꼼꼼히 잘 읽히고 논리적인 글쓰기 연습 시키라고요.. 나중에 수능이나 정말 필요한 영어시험 성적은 영유와 초등때의 학원레벨이 절대 보잔해주지 않아요. 수학은 연산훈련 꾸준히 시키고.. 학습능력이 좋은 학생이라면 저학년때 까진 사고력수학 문제집 엄마랑 풀고.. 그래도 아이가 더 하길 원하면 3학년 이후에 와이즈만이니 씨매스등 사고력수학 학원으로 보내세요.

  • 48. --
    '17.9.13 11:01 AM (124.54.xxx.46) - 삭제된댓글

    고등수학 과외를 오래 하고..지금은 공교육 종사자인 분이....자기 아이 수학 사교육 언제부터 시킬까를 여기에 물어보다니...ㅡㅡㅡ:::: 저라면 이분한테 안 배우게 하고싶네요. 지금 공교육은 무슨 과목인지 몰라도..수학 과외를 오래 하신분이 ... .... .... 엄마가 교육에 기준이 없네요. 그리고 한글보다 영어책을 편하게 읽는 건 자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49. ...
    '17.9.13 11:07 AM (223.62.xxx.120)

    애가불쌍해요
    입장바꿔 엄마본인은 얼마나 공부를 하셨길래...

    부모들은 정말 자식의 행복을 순수하게 원하는걸까요
    뭘위한 공부인지

  • 50. ....
    '17.9.13 11:10 AM (39.115.xxx.2)

    저고 학교 갈 7세 엄마라 마음이 급했는데 댓글들 좋은 글도 많고 바로 위 영어강사님이 잘 정리해 주신 거 같아요..
    선배 어머님들 말씀 들어 봐도 우리말 읽고 쓰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들 하고...
    강남권에선 사실 원글님 말대로 영유는 필수고 수학도 7세면 많이들 시작하니 저도 맘이 급하긴 했는데 그냥 원래 생각했던 방향으로 차근차근 가야겠어요.

  • 51. 원글님
    '17.9.13 11:11 AM (106.250.xxx.163)

    영어, 수학에 달리시는 것에 비난은 하고 싶지 않아요.
    다만, 초등 고학년, 중등되면 국어, 읽기, 쓰기 능력이 정말 중요해집니다. 국어 성적이 아니라요.
    다른 과목 공부나 수행평가를 할 때 종합적으로 사고하고 작문 실력이 정말 중요하고, 요즘 모둠으로 하는 것이 많다보니 교우관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지금은 영어책 100권이 아니라 동화책, 전래동화를 많이 읽어주시고, 공부외에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세요.
    가족들과 공원이나, 산같은 자연을 많이 접하고, 여행 많이 다니시고요.

  • 52. __
    '17.9.13 11:22 AM (124.54.xxx.46) - 삭제된댓글

    이미 초등 6학년 전 과목 시험 서술형이라 엄마들 풀라고 하면 못 풉니다. 우리때처럼 단답형이 아니라...
    내가 이걸 알고 있는거라도 암기한 사람은 답을 못 써요. 전체를 이해하고 머리속에 파노라마처럼 흐름을 꿰뚫은 사람이 답을 쓸수 있어요. 사교육으로 해결해 줄 수 없는거지요. 고학년 되면..역사도 사교육 ,글쓰기도 논술 사교육 붙일텐데..그래서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아이가 한글 책 다양히 읽고 쌓여야 가능한거에요.
    한 문제당 답도 엄청 길고... 부분 점수들 체크사항이 많아서 어영부영 쓰면 다 감점됩니다. 수학도 그렇고 과학 국어 사회 모든 과목이요..

  • 53.
    '17.9.13 12:13 PM (223.39.xxx.75)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렸네요..
    아침에 운동하고 와서 이제 접속해서, 댓글 천천히 읽어볼게요..

    일반적으로 영어유치원 3년차를 성실하게 잘 따라온 아이들은 한달 영어책 80권에서 100권정도는 누구나 읽는편이에요.
    저희반 아이들이 12명인데 10명이상은 항상 그렇게 읽혀요..
    책은 본인sr점수에 맞는 책 중심으로 빌려와서 읽고, 이해도를 ar퀴즈로 확인하고요.
    이걸가지고 심하게 영어 시킨다고 다필요없다고 댓글다는 분들은 제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한글책도 비슷한 수준으로 읽어요. 매일매일 도서관이 놀이터 이니까요..

    저는 대학때부터 임고때까지 계속 고등학생 입시 수학 과외만했었고요. 지금은 교사이지만, 수학선생님은 아니에요.
    보통 학교에서 수학잘하는 아이들 보면, 초4학년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한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남편은 전문직이고, 사교육보단,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했고요...
    전 남편보단 수학적 머리는 없는편이고요.ㅜㅜ 저희딸도 남편 닮아 수학적 머리가 있었음 좋겠고, 적절한 시기에 적저한 사교육으로, 아이 능력치를 최대한 이끌어 주고싶어서 글쓴거에요.

    핸드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찬찬히 읽어볼게요

  • 54. 아울렛
    '17.9.13 12:32 PM (14.34.xxx.145)

    애잡는구만 건강을 잃으면 다소용 없는데

  • 55.
    '17.9.13 12:38 PM (223.39.xxx.75) - 삭제된댓글

    안잡아요 ㅜㅜ
    지금은 둘째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큰애는 진짜 혼자 다 하고있어요...

  • 56. ㅇㅇㅇ
    '17.9.13 1:49 PM (211.246.xxx.54)

    근데 아이가 많이 읽긴 읽는 편이예요.
    저희 애도 폴리 3년차고 sr 3점 정도 나오는데 이젠 긴책으로 넘어가니 하루 한권 읽어요ㅋㅋ 주니비존스 매직트리하우스 이런거요.
    그것도 피아노 미술 체육 하고 저랑 수학도 좀 풀고 책도 좀 읽히면 시간이 빠듯 ㅠㅠ

  • 57. ........
    '17.9.13 1:54 PM (112.221.xxx.67)

    수학은 그야말로 머리아닌가요....?

    저렇게 들이밀어봐야..머리 안되면 과고 영재고는 근처도 못갈텐데...
    영재고가 목표라면 애 수학머리 있는지 보고 시키세요...
    수학과외하셨으면 대충 감이 오지않겠어요? 수학머리 조금만 있으면 안가르쳐도 백자리 천자리 올림하면서 더하기 빼기 다 하더라고요...1-10까지만 알려주면 금방하던데요

  • 58. ...
    '17.9.13 11:00 PM (110.8.xxx.13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수학 머리 있는아이면 구몬 같은 연산 아예 필요없어요 고학년 이상에 연산속도 느려서 문제 못풀일은 없어요
    수학머리 없이 성실한 스타일 아이는 연산이라도 잘하면 도움될것 같고요..아이에 맞춰서 해주세요 첫댓글에 연산을 너무 강조하시길래 댓글 달아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댓글 도움받고 가요^^감사요

  • 59. ...
    '17.9.13 11:13 PM (110.8.xxx.131)

    제경험 수학 머리 있는아이면 구몬 같은 연산 아예 필요없어요 고학년 이상엔 연산속도 느려도 금방 극복하고 뛰어넘어요 댓글에 남편머리 닮았으면 좋겠다 하셨으니 남편머리 닮았다고 판단되면 연산 너무 시킬필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
    수학머리 없이 성실한 스타일 아이는 연산이라도 잘하면 도움될것 같고요..아이에 맞춰서 해주세요
    그리고 다른 댓글들 도움받고 가요^^감사요

  • 60. 33
    '17.9.14 10:21 PM (175.223.xxx.165)

    사교육 도움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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