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많이 연하인 분 있으신가요?

... 조회수 : 6,308
작성일 : 2017-09-12 23:39:46

연하는 남자로도 안 봤는데,,,

무슨 인연인지 아주 어린 연하를 만나고 있어요.

슬슬 결혼 이야기도 나오는데...

남편이 많이 연하인 분 있으신가요?

결혼 생활 어떠세요?


IP : 220.116.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2 11:52 PM (1.250.xxx.67)

    남들과 다를바 없어요.
    상대의 성격이나 인성등등에 따라 달라지는거지
    나이 하고는 별 상관없는거 같아요.
    7세 연하입니다.
    주변에 5세 3세 연하랑 사는 친척들이 있는데
    그들은 외모도 남자가 더 들어보이기까지하고~~
    말 안하면 남들은 모르던데요.
    저는 남편이 심한 동안이기까지 한지라~~
    나이차이가 많이 보이지만....
    특별히 신경쓰이진 않아요.

  • 2. ,,,,
    '17.9.12 11:54 PM (118.91.xxx.167)

    여자가 40대까진 어떻게 버티는데 50살 지나면 솔직히 남자가 바람난데도 어쩔수 없다는 분위기죠

  • 3. ....
    '17.9.12 11:56 PM (220.116.xxx.222)

    네... 윗님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친정 엄마가 사윗감이 많이 연하라(열 살 연하)

    그닥 맘에 안 들어하세요...

    연애할 때랑 결혼은 다른 거라고... 다들 반대네요...

    남친이 이십대 후반이지만, 경제력도 있고 의젓한데...

    나이 때문에 주변 시선이 곱지 않네요

    시댁에서는 반대하다가 이제 포기한 것 같고요...

    친정에서 더 난리네요... 저 낼 모레 마흔인데...

  • 4. ...
    '17.9.12 11:57 PM (167.98.xxx.250)

    저라면 땡큐입니다.

    전, 8살 연상인 남자랑 살고 있는데, 남편이 관리를 안해서 10살은 더 늙어보이고, 저는 관리 해서 10살(?)은 어려보이고.. 같이 다니면 완전 ㅠ

    이제는 어린 남자랑 살고파요.

  • 5. 제 지인보니
    '17.9.13 1:27 AM (218.152.xxx.5)

    나이 먹으니 여러모로 힘들어합니다. 굳이 그렇게 어렵게 살 필요가 있을까싶네요. 제 딸이라도 반대예요.

  • 6. 친정이 바보
    '17.9.13 1:32 AM (125.184.xxx.67)

    뭘 나이 가지고 걸고 넘어지나요. 사람 됨됨이를 봐야지.
    저 연하 남편이랑 아주 잘 삽니다. ( 친정 시댁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리고 원글님도 센스 없게 한 다섯살 정도는 올려 말하지 왜 곧이 곧대로 말해서 들이 받으세요?
    솔직함이 늘 옳은 건 아니에요. 속여서 손해보는 사람 없고 중주위에 피해 안 가면 솔직하게 말해도 되는데 굳이 다 밝히셔서 사회통념에 시달리고 계시네요.
    남자친구 어째요. 지금 굉장히 자존심 상할 텐데...
    뭐 모자란 사람도 아니고 나이 가지고 참 그 어른들 못 나셨네요.

  • 7. 반가워요
    '17.9.13 4:10 AM (211.58.xxx.207)

    반가워요
    저도 남친이 열살연하에요
    댓글 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저도 결혼때문에 고민이 넘 많습니다ㅠㅠ

  • 8.
    '17.9.13 6:21 AM (121.167.xxx.212)

    지금은 괜찮은데 원글이 폐경되면 성생활에 문제 있어요
    건강한 남자는 70세에도 원하는데 원글님 80세에 하실수 있게어요? 여자 50대 중반만 되도 하기 싫은데 남자 40대 중반이면 한참 일수도 있고요

  • 9. ..
    '17.9.13 7:13 AM (175.223.xxx.157)

    남성 연상 커플도 섹스리스 많고 섹스리스 아니어도 문제는 충분히 있을 수 있죠 저 이제 곧 오십 남편 8살 연하입니다. 나이는 여러 요소 중 하나인거고 나이차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문제들처럼 하나씩 대응하며 살아가는거죠.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고 잘 지냅니다.

  • 10. ..
    '17.9.13 7:16 AM (175.223.xxx.157)

    저희는 축하받고 싶지만 반대하셔도 할 수 없다는 자세로 정면돌파했고 막상 처음 지나니까 신경안쓰시는 분위기입니다.

  • 11. 나이많은 연상남도 바람나요
    '17.9.13 8:10 AM (60.253.xxx.162) - 삭제된댓글

    연하남이 바람나면 덜억울하기나 하지 나이도많은 연상남 그것도 쥐뿔도 없으면서 바람까지 피우면 부인인생 아까워서 워째요 사람을 보세요 인성을

  • 12. ~~
    '17.9.13 9:44 AM (121.190.xxx.54)

    10살 연하남편과 사는 50대 분 계세요
    외롭고 힘들어보여요.. 남편의 스킨쉽도 부담스러 하시고 피부관리 엄청 하세요.. 남편 말에 상처도 잘 받으세요 나이 많은걸로 자격지심 있으시더라구요.. 이런거 다 커버 되신다면 열살 이든 뭐든 상관 없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724 상속세 개편? 혹시 현대.. .. 02:11:22 24
1606723 손웅정 축구교실 피해학생 평소태도 02:03:35 209
1606722 서울 잠실 쪽 공황장애 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01:49:46 82
1606721 급체 무섭네요 1 111 01:45:46 245
1606720 요즘엔 학교에서도 세종대왕이 직접 한글창제한 걸로 가르치나요? 1 ㅇㅇ 01:32:12 329
1606719 유퀴즈 출연자와 진행자들의 시선 6 볼때마다 01:15:21 1,152
1606718 날파리가 생겼는데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ㅇㅇㅇ 01:11:06 124
1606717 82는 좋은 사이트이긴 하지만 2 ... 01:11:02 275
1606716 다시 대학을 다닌다면 학사 일정 어떻게 잡으시겠습니까? 1 대학 01:09:27 179
1606715 즉석밥 !! 3 밥밥 01:05:32 427
1606714 요즘 덕질하는 연예인 있으세요? 13 Po 01:04:24 593
1606713 많이 읽은글에 허웅 허웅 허웅 허웅 허웅 ... 1 와허웅 01:02:52 378
1606712 대학병원, 리베이트 먹으려고 몸에 좋지도 않은 약들 과잉처방 .. 5 의사 00:40:26 803
1606711 돌싱글즈 ㅈㄱ와 ㅅㅇ 1 llIll 00:39:24 862
1606710 메이크업샵에서 메이크업을 했는데요 2 메이크업 00:22:15 839
1606709 [단독] 정치권 남성 취재기자들, 단톡방서 언론인. 정치인 성희.. 2 얼씨구 00:21:03 1,145
1606708 우울증형제전화를 받고 13 인생 00:20:36 1,435
1606707 4년 된 티비 화면 고장 3 ㅇㅇ 00:14:02 373
1606706 아는 언니 딸이 은행원입니다 8 직업 00:03:30 3,442
1606705 대화해보면 00 00:00:46 392
1606704 담배 냄새가 들어와요 1 ... 2024/06/27 466
1606703 82쿡이 갑자기 pc 모드로 보이네요 4 ... 2024/06/27 276
1606702 학습지교사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밀크티요 8 ㆍㆍ 2024/06/27 980
1606701 감자채 볶음 부서지지 않게 만드는 법 있을까요? 13 ... 2024/06/27 1,465
1606700 커튼에 과산화수소 뿌리고 방치하면 변색되나요? 과산화수소 2024/06/27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