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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턱관절 치료비 너무 비싸요 ㅜㅜ(양한방병원)

조회수 : 3,971
작성일 : 2017-09-12 18:58:39
고3딸애가 한쪽 턱관절이 아프다 해서 친구가 다닌다는 병원이 갔었어요.
엑스레이 찍어보니 목도 일자목에 턱관절도 한쪽은 살짝 빠진 상태..

현재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지만 더 나빠지면 목디스크위험이 크다고 하면서 한약 한달분 36만원
침 추나치료비 15회 총 120만원 견적(?)을 내줍니다.

도저히 바로 결정하기 힘들기에 우선 다음에 오겠다고 하고 진료비 계산하니 엑스레이 침 물리치료 해서 10만 7천원을 내라네요.



IP : 119.64.xxx.2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7.9.12 6:59 PM (119.64.xxx.222)

    강남에 있는 ㅁㅋㄹ 병원이었고요 ㅠㅠ
    다른 좋은 치료방법은 없는걸까요??

  • 2. 턱관절은 진짜 중요해요.
    '17.9.12 7:02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일자목도 안좋지만, 원글님이 보시기에도 턱관절 한쪽이 빠졌다 하니 심각한 것 같은데요.

    저는 주변에 난치병도 턱관절으로 치료하는 한의사가 있어서 잘 아는데,
    진짜 턱 중요하더라구요.ㅡ.ㅡ

  • 3. 근데
    '17.9.12 7:06 PM (116.125.xxx.103)

    일자목을 한방에서 해요?
    제가 일자목인데 재활의학과 다니거든요
    요가 하라고 해서 요가 하고요
    제가 다니는 병원에 중고등학생 많이 와요
    실비보험 들었으면 실비 되던데요

  • 4. **
    '17.9.12 7:10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턱관절은 치과영역입니다.
    턱관절 보는 개인치과의원 가시고
    잘 모르시겠으면 치과대학병원 가시면 됩니다.

  • 5. ^^
    '17.9.12 7:10 PM (203.210.xxx.204)

    턱관절--카이로프랙틱 치료하는 곳에서 한번 만져주니 바로 좋아지긴 했어요.
    저도 경험했고, 턱관절로 서울대 병원 치과 갔다가 좋아지지 않는다고 힘들어하던
    사람도 바로 좋아졌다고..

    한약은 필요 없을 거 같고..
    염증 있으면 턱관절 보는 치과에서 항생제 처방해 줘요.

    목디스크로 목하고 어깨 굳으면 턱도 같이 굳기는 해요.
    목,어깨는 본격적으로 아픈 상태가 아니라면
    120만원으로 운동시키세요. 필라테스나 헬스~

  • 6. ^^
    '17.9.12 7:12 PM (203.210.xxx.204)

    엑스레이, 침, 물리치료가 10만 7천원이면 바가지네요.
    그 날도 추나 치료 받은건가요?

  • 7. 원글
    '17.9.12 7:12 PM (119.64.xxx.222)

    한쪽이 빠진거 엑스레이 상으로 보니 약 1mm 정도요. 그러면 심각한걸까요 ㅜㅜ

    얘는 척추측만증도 있어요. 이제 성장이 멈춰서 휘는것도 멈췄고요.

  • 8. 요즘
    '17.9.12 7:14 PM (116.125.xxx.103)

    중고등 애들 거의 척추측만증이에요
    다시 알아보세요

  • 9. 원글
    '17.9.12 7:16 PM (119.64.xxx.222)

    투둑투툭 하는 침대에 엎드려 목 다섯번 눌러준게 추나치료인가요?
    그리고 양한방 같이 해서 좋기는 한데 예진의사 만나고 엑스레이 찍기전에 또 의사 만나고 엑스레이실 가서 찍고 그 이후에야 간신히 진료의사 만나고 설명듣고 마지막으로 설명코디네이터하고 약과 치료방법등에 대해 설명듣고 했어요.
    그러고 나니 너무 과잉진료인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 10. 원글
    '17.9.12 7:18 PM (119.64.xxx.222)

    척추측만증은 조금이 아니고 30도 가까이 휘었어요. 모르는 사람은 몰라보지만 엄마눈에는 등쪽이 비대칭인게 보여요. 다행인건 키가 잘 자라줘서 166 정도는 된다는거죠

  • 11. ^^
    '17.9.12 7:20 PM (203.210.xxx.204)

    두두둑 하는게 추나치료 맞아요.. 그럼 그 비용 나오겠네요.
    턱은 좀 편해졌다고 하던가요?

    척추측만증 30도면 수술대상인데요?

    1mm 미세한 차이라고 해도 치명적으로 아플수도 있어요.
    목디스크라고 막 1cm씩 밀리고 그런거 아니예요^^

  • 12. ...
    '17.9.12 7:22 PM (58.146.xxx.73)

    병원가면 개인의원아닌이상
    다 의사만나고 사진찍고
    또 의사만나고
    간호사가 설명하고...다 이렇게 진행됩니다.

    개인병원보다 비용더나오고요.

    고3이면 스트레스가 젤큰문제고요.

  • 13. 턱관절이
    '17.9.12 7:23 P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치과의사들 중에 악안면 말고 턱관절과 경추 치료하는 사람 많지 않아요.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쪽에서도 중증환자는 수술하고 그렇지 않으면 도수치료로 실비보험이나 빼먹죠.

    턱관절은 아직도 각 과 영역 사이에 있는 편이예요.
    차라리 추나가 나아요. 대신 잘하는 한의사 많지 않으니 잘 찾아가세요.

  • 14. 원글
    '17.9.12 7:24 PM (119.64.xxx.222)

    척추는 수술필요한 단계는 아니었어요. 한동안 전신 보조기 차고 생활했고 여러가지 운동 많이 했고요.
    아이가 아파하는것은 아닌데 우리아이 친한 친구가 턱관절 치료 하는 중이거든요. 턱관절 아픈거 같다고 하니까 가보라고 해서 가본건데... 넘 바가지 같아서.
    우선 치과에도 가봐야겠어요

  • 15. .....
    '17.9.12 7:53 PM (82.246.xxx.215)

    음..저도 몇년전 턱관전로 치료받았는데 몇번 재활치료 받고 금방 괜찮아졌는데요??.. 2-3번인가 받은걸로 기억하고요..엑스레이도 찍고 몇번 치료받고 괜찮아졌었어요..전 양치도 못할정도로 입이 안벌어지는 수준이었거든요..; 일반 병원엘 가시지 왠 양한방병원에 ㅜ 그뒤로 멀쩡해요 재발없었고요...

  • 16.
    '17.9.12 8:18 PM (219.250.xxx.10)

    몇군데 더 다녀보세요
    저도 남자아이 등드름 때문에
    하루에 피부과 3군데를 갔는데
    첫번째 천만원 부르고
    두번째 2백50 부르고
    3번째 이건 레이져하면 안되고 일단 피지분비약을 먹으라고만 했어요 하루에 지옥과 천당을 왔다갔다 했어요

  • 17. 무조건 치과
    '17.9.12 8:25 PM (220.118.xxx.84) - 삭제된댓글

    강남 세브란스로 가세요
    서울대, 신촌세브란스, 온갖 치과 전전했었어요.
    다 소용없어요. 더 나빼지 않게 강남세브란스가서 치료하세요
    우선 아프다고 하면 딱딱한거 먹지 말고 수건 물에 적셔 레인지에 2-3분 돌려 온습찜질 해주고요
    엎드리거나 옆으로 자는거 금지하고요.
    심하면 타이레놀먹이세요

  • 18. 안아
    '17.9.12 8:27 PM (125.191.xxx.220)

    턱관절은 치과 가셔야지요. 대학병원 구강내과(구강외과 아님) 찾아가세요. 스프린트 하고 물리치료 하면 좋아져요. 정형외과 카이로 이런거 하는거ㅜ아닙니다요 ㅠㅠ

  • 19. 나그네
    '17.9.12 8:40 PM (59.6.xxx.163)

    저도 턱관절이 많이아팠는데... 강남세브란스에서 스트린트 하고 좋아졌어요.. 세브란스도 잘하는 의사한테 미리 예약하세요..보통 초진하는데6개월정도 걸리더라구요 ㅡ.ㅡ

  • 20. 지나가다
    '17.9.12 9:41 PM (121.134.xxx.92)

    저희 아글 턱관절은 추나 ㅡ 카이로프랙틱. 하는 곳에서 나았어요.
    10번 받았고. 집에서 운동하는 거 알려줘서 매일 했어요.
    엉덩이 관절. 척추. 목. 턱 까지 모두 관련이 있대요.

    칫과 갔더니 마우스피스 같은거 끼워야 하는데
    거의 100만원에 낫는다고 장담 못하고.
    하다가 이가 빠지거나 하면 다시 또 만들어야 된다고
    헐~

    추나로 나았어요~

  • 21. 라라라
    '17.9.13 12:35 AM (39.113.xxx.228)

    윗님.. 추나와 카이로 하는 곳이 어딘지좀 알려주세요 ㅠ
    참 찾기 힘든데 어찌 그런곳을 찾으셨나요

  • 22. 보리단술
    '17.9.13 1:03 AM (122.45.xxx.14) - 삭제된댓글

    저는 심각한 턱관절 환자였는데..108배 하면서 좋아졌어요..턱관절은 돈이 뭉텅뭉텅 들어가는데 감당이 안됐어요...며칠만에 빠진 턱이 다물어지니 신기방기.. 돈이 안들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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