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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제가 사과해야 할까요?

ㅠㅠ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1-09-08 09:22:21

사위가 명절이라 신경쓴다고  소고기 산적거리, 국거리 준비해서 어제 가져다드리자고해서

남편과 친정에 갔어요.  친정엄마 혼자 사시는데 전화도 안받고 불안하더니 현관문 번호키열고

들어가봤더니 술에 흠뻑 취해있네요.   

남편더러 그냥 내려가라하고 저 혼자 들어가서 고기, 과일 냉장고에 넣어놓고왔어요.

ㅠㅠ 자존심 상하고 화 나고 미안하고 서글프고 슬프고 딱! 세상 그만 살고 싶어요. 

IP : 121.160.xxx.1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8 9:28 AM (110.13.xxx.156)

    님이 미안할건 없지만 부모의 허물이 나의 허물이니까요 사과 할필요는 없지만 이해는 구하세요
    시부모에게 산적거리 국거리 준비해서 시댁가서 시어머니 술에 취해 있는거 보면 좀 그렇잖아요

  • 2. ..
    '11.9.8 9:29 AM (1.225.xxx.27)

    님이 사과할건 없어요
    내 엄마의 그런 모습을 보여서 민망하긴 해도.

  • 3. 그런일로
    '11.9.8 9:30 AM (125.128.xxx.4)

    남편에게 사과 하실 필요 없는것 같아요

    님이 뭐 잘못했나요

    혼자계신 엄마 술도 드실수 있는거지

    엄마가 술 취해 실수 한것도 아니고 그냥 주무시고 계시는데

    뭘 사과 한단 말입니까..

    힘내세요~~~~

  • 22
    '11.9.8 9:33 AM (110.13.xxx.156)

    원글님이 친정엄마 술한잔 드시고 주무시고 계시는데 저렇게 자존심 상해하고 남편에게 미안하고 그런건 아니겠죠
    술에 흠뻑취해서 횡설 수설 하고 하니까 남편보기 좀 그렇겠죠

  • 4. ...
    '11.9.8 9:31 AM (123.109.xxx.36)

    미안하다...고 할수는 있는데
    성숙한 남편이시라면. "많이 속상했지? 네가 미안할일은 아니쟎아. 걱정말고, 어머님께 무슨일 있으신지 잘 여쭤봐" 할겁니다

    속상해하지마세요. 토닥토닥

  • 5. 음...
    '11.9.8 9:32 AM (122.32.xxx.10)

    시중 백화점에서 구할 수 있는 것 중에는
    한과는 교동한과
    화과자는 박찬회
    이렇게가 제일 낫다고들 합니다.

  • 6. ...
    '11.9.8 9:36 AM (220.71.xxx.187)

    외로움에 술 한 번 드신 친정어머니 때문에 남편에게 미안하고 세상 그만 살고 싶다고는 안하죠.
    술을 자주 드시는 것 같네요. 이건 남편이 이해해야하는 사안이 아니라 어머님이 술을 끊으셔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데요.

  • 7. 애플이야기
    '11.9.8 9:40 AM (118.218.xxx.130)

    좋은 남편분을 두셨네요 친정엄마가 신경을 써주는 남편 참 조으네요 일단은 좀 창피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엄마의 외로움도 알아주세요

  • 8. mozzy
    '11.9.8 10:09 AM (118.216.xxx.148)

    미안해하시기보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한마디하시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두 분 대화가 무르익으면 엄마모습에 속이 상하다는 하소연도 하시구요...

  • 9. djajsk
    '11.9.8 10:19 AM (36.39.xxx.240)

    혼자살면서 술좀드시고 당신집에있는데
    연락없이 찾아온 원글님부부가 이해를해야지
    그게 뭐가 자존심상하고 화나고 죽고싶은건가요?
    어머니가 술드시고 사위한테 술주정이라도 했나요?
    그리고어머니가 왜 그렇게 술을 드시고 혼자 누워계셨는지 부터 걱정해 봐야 하는거 아닌가요?22222

  • 10. 아마즈
    '11.9.8 10:26 AM (218.235.xxx.247)

    시어머니가 저꼴을 하고 있으면 흉보고 난리 났겠죠

  • 참나~~
    '11.9.8 10:31 AM (36.39.xxx.240)

    여기서 시어머니이야기가 왜 나오나요?

  • 11. 애국자..
    '11.9.8 10:56 AM (123.248.xxx.178)

    사과를 하실것이 아니라
    남편 품에 안겨서 1시간쯤 우시고 위로 받으세요.
    혼자 사는 엄마 그런 모습 보는것도 맘이 무너지는데
    신랑 눈치까지 봐야 하는 글쓰신 님의 맘속은 숯덩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 12. 근데
    '11.9.8 7:22 PM (175.114.xxx.13)

    이럴 경우 남편 눈치보는 것보다 엄마 걱정이 더 앞서는 게 정상 아닌가요?
    혼자 사시는 분이 술에 만취해 계신다 그러면 저는 엄마 괜찮은지부터 걱정될 것 같은데요.
    원글에 엄마에 대한 건 하나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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