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김밥집에서요~~~

김밥 조회수 : 6,635
작성일 : 2017-09-12 12:27:04
초딩1학년 아들이 요즘 돌아서면 배고파해서 동네에 가끔가는 김밥집에가서 김밥두줄 시키고 기다리는중 비닐장갑을 안벗고 돈을 전달하시고 그비닐장갑끼고 밥을 조물조물하시길래 사장님 비닐장갑 다른거 끼시고 김밥마세요.이랬더니 왜요???^^;;
돈만지셨잖아요~라고 죄송스럽게 말씀드렸어요. 별로 까탈스러운 성격은 아니라생각하고 제가 먹을꺼면 그냥 넘어갈수 있지만 아이가 먹을꺼라 그리 말씀드렸더니 잔돈을 기분나뿌게 던져 주시네요.
돈 만졌으면 당연히 비닐장갑교체하고 김밥마셔야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가 여쭤봐요~~~~
IP : 119.198.xxx.2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2 12:28 PM (119.71.xxx.61)

    그래서 키오스크가 필요한겁니당
    장사하시는 분들 꼭 한대씩 들여놓으세요

  • 2. .........
    '17.9.12 12:29 PM (175.180.xxx.159) - 삭제된댓글

    전 그런 집 다시는 안가요.

  • 3. ..
    '17.9.12 12:30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김밥집은 포장지에 미리 넣어두던데..
    포장지도 이뻐요~ 종이같은거에 그림 그려져 있음

  • 4. ....
    '17.9.12 12:30 PM (211.36.xxx.149)

    돈이 얼마나 더러운데
    그거 사오셨어요?

  • 5. 많아요
    '17.9.12 12:32 PM (210.218.xxx.164)

    그런 사람들 엄청많아요
    비닐장갑은 위생을 위한게 아니라 본인들 손에 음식물 묻히지않기 위해서요ㅡㅡ

  • 6. 입아파
    '17.9.12 12:34 PM (14.55.xxx.86)

    말해봤자 그런분들 변하지 않아요.
    돈받을때 장갑 벗는집들이 대부분인데 다시 같은 장갑쓰는것도 비위생적..비닐장갑도 솔직히 비싸지도 않은데 .. 한장으로 하루종일 쓰는것 같아요. 그래서 장갑이 더 더러울것 같기도

  • 7. 내비도
    '17.9.12 12:35 PM (121.133.xxx.138)

    그 분의 비닐장갑은 손님들 보라고 있는거죠;;

  • 8. 돈도
    '17.9.12 12:40 PM (183.100.xxx.240)

    더럽고 말들고나서 익히는것도 아닌데
    잘 말씀하셨어요.
    주인이면 얼른 고칠거고
    일하는 사람이라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 9. ...
    '17.9.12 12:40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ㅋㅋ 전 보고 있는데 김밥썰고선 한조각 입에 넣어요
    무심결에 한 행동 같은데 자주 그러는듯해요
    제거 말길래 장갑 새거 껴주세요 하곤 이젠 안가요

  • 10.
    '17.9.12 12:44 PM (218.38.xxx.59)

    방법도 가지가지

  • 11. 111111111111
    '17.9.12 12:52 PM (119.65.xxx.195)

    말 잘하셨어요
    자꾸 그런말 들어야 위생개념 생깁니다
    저도 꼭 드러운장면보면 집고넘어갑니다
    사사건건 따진다는 사람들~너님들이나 드럽게 사세요

  • 12. 그래서
    '17.9.12 12:56 PM (210.96.xxx.161)

    울동네 김밥집은 아저씨가 돈계산만 하고 아줌마 세명은 음식만 하고 그러더라구요.

  • 13. 하..
    '17.9.12 1:13 PM (71.231.xxx.93)

    세상에...
    절대 가지마세요

  • 14. 어떻게
    '17.9.12 1:17 PM (119.195.xxx.196)

    그게 사사건건 따지는거라는 말을 하는지.
    돈 아니 다른 물건도 먹는거랑 같이 만지면 안돼요.
    음식 나르면서 꼭 음식위에서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반찬 차리면서 엎드려 굳이 그 음식들 위에서 말하는 사람들..
    저는 진짜 미칠것 같아요.
    너무 속상하고.
    방송서도 입가리개 안하고 음식방송 하는데 그것도 얼마나 비위생적인지..
    저는 실제 실험한걸 본 이후 사람입에서 얼마나 침이 많이 튀어나오는지 본이후로 말하면서 만드는 음식방송이나 식당에섲말하면서 음식나르는 분들..진심 혐오합니다.

  • 15. ㅜㅜ
    '17.9.12 1:19 PM (218.236.xxx.244)

    제발 우리나라 식당에도 일본처럼 미리 계산하는 기계 한대씩 다 있었으면 좋겠슴...

    더치페이 하네마네 소리도 쏙 들어갈테고 주인이 바빠서 개인별로 계산을 못하네 소리도 없어질거고..
    무인주차장 기계 보니 카드 넣고 계산하는데 1초도 안걸리던데...

  • 16. ..
    '17.9.12 1:35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지난번 댓글 중 하나가 생각나네요.
    그네들이 비닐장갑을 끼는 것은 김밥을 위한게 아니라 본인 손을 위한 것이다.

  • 17.
    '17.9.12 1:40 PM (121.145.xxx.150)

    사먹는 음식이 집밥만큼 깨끗하디 못하단건 알지만
    보이는데서 그정도 위생관념이면
    안보이는데선 어후;;;상상불가
    재료나 씻을지도 의문

  • 18. 공감
    '17.9.12 1:58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김밥싸면서 어찌나 말을 많이 하든지...
    그 김밥 정말...못 먹겠더라구요.

  • 19. 요정
    '17.9.12 3:26 PM (115.143.xxx.147)

    저도 그런 가게는 두번 다시 안가요

  • 20. 솔직히
    '17.9.12 5:14 PM (119.82.xxx.21)

    저 별로 깔끔한 성격은 아닌데
    돈만지고나면 꼭 비누로 손닦거든요

  • 21. 전..
    '17.9.12 9:14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남자주인이 화장실 갔다와서 바로 김밥 마는거 봤어요.
    욕 나올뻔 했어요.
    개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942 생크림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다 쓰죠?? 17 . . . .. 2017/09/25 2,319
732941 파워포인트,엑셀 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4 ... 2017/09/25 1,003
732940 암보험 이 정도 어떤가요? 5 2017/09/25 1,456
732939 담양 승일식당 청소년 임금체불, 폭언,폭행 7 나무 2017/09/25 10,218
732938 가방좀 봐주세요. 7 40대 2017/09/25 1,331
732937 삼겹살은 집에서 해먹으면 확실히 11 000 2017/09/25 4,622
732936 시중에 파는 맛간장/만능간장 어떤 게 젤 괜찮나요? 2 간장 2017/09/25 971
732935 관악산 등산코스 어떤가요 7 ... 2017/09/25 1,836
732934 생각지도 못한 삶을 살고 계신가요? 38 주인공은 나.. 2017/09/25 8,186
732933 의료인분들 사기는 치지 맙시다 8 사기금지 2017/09/25 1,760
732932 너무 헛갈려서... 날짜 좀 계산해주세요 7 ㅇㅇ 2017/09/25 639
732931 집을 내려 하는데요 1 십오년 2017/09/25 782
732930 정말 순한 화장품라인 추천좀요 5 .. 2017/09/25 703
732929 등산한번도 안했는데 북한산족두리봉에 가는거락 6 Djd 2017/09/25 1,097
732928 여자가 너무 남자를 어려워하고 겁내도 연애나 결혼이 힘든것같아요.. 18 2017/09/25 5,897
732927 피아노학원 선생님이 아이한테 너무 솔직히 얘기해서 상처 받았어요.. 14 피아노 2017/09/25 5,536
732926 군인적금 가입한 분들 계시겠죠?? 4 군안적금 2017/09/25 1,432
732925 누가 재료 준비만 다 해준다면 요리 까짓껏 21 요리 2017/09/25 3,105
732924 묵은지구입?? 1 .... 2017/09/25 587
732923 남편이 말도없이 토요일에 벌초가는데 8 ㅁㅁ 2017/09/25 2,008
732922 전주 유명한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ㅊ추천 2017/09/25 630
732921 송이버섯 처음 먹어봐요. 10 2017/09/25 1,883
732920 이상한 현상 3 2017/09/25 1,015
732919 아이허브 살건데 추천코드 주시면 해드릴께요~~ 4 결정장애 2017/09/25 753
732918 직장맘 이사 지역 조언 부탁드립니다. 1 00 2017/09/25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