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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때 맞췄던 한복, 큰 결혼사진액자 다 어떻게 하시고 계세요?

첨말말 조회수 : 4,596
작성일 : 2017-09-11 23:07:25

결혼해서 산지도 몇 십년이 지났는데 아직 한복이 그대로 있어요.
결혼 액자도 그대로 있는데 다른 분들은 이것들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꽃다운 20대 결혼 때 맞췄던 한복이지만 두루마기는 색상이 지금도 괜찮아 보이기는 하는데
이게 한복이 당췌 입을 일이 없어서 미니멀리즘 흉내라도 내볼려고 하니 저것들을 다 정리를 
해야 집이 좀 숨통이 트일듯 한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시나 궁금하네요.
결혼액자 큰 거는 그냥 침실에 걸어놓고 사시나요?
그 때 얼굴에 비하면 두 사람 다 많이 변해서 참 그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멀쩡한 사진을 부서버리기도
그렇고 애매하네요.
IP : 222.110.xxx.2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림
    '17.9.11 11:08 PM (183.96.xxx.129)

    한복은 버렸고 액자는 어디 구석에 쳐박혀 있을걸요

  • 2. ...
    '17.9.11 11:09 PM (119.71.xxx.61)

    액자는 예전에 없앴고 한복은 쿠션만들었어요
    이뻐용

  • 3. 결혼사진 액자
    '17.9.11 11:10 PM (116.123.xxx.168)

    창고에 먼지 푹푹
    한복은 아직 잇는데
    언젠가 버려야겠죠
    어휴 한복을 왜 했을까 ㅠ

  • 4. 액자는
    '17.9.11 11:10 PM (222.110.xxx.248)

    어찌 없애셨나요?
    내 손으로 뚜드려 부셔서라면...
    ㅋ 그래도 멀쩡한 얼굴이 나온 내 사진인데...

  • 5. 큰액자는 버렸고
    '17.9.11 11:11 PM (39.116.xxx.164)

    작은액자들만 구석에 박혀있고 한복은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있다가 미니멀라이프 실천을 위해 얼마전
    과감히 버렸어요

  • 6. 사진만 뽑아서
    '17.9.11 11:11 PM (124.49.xxx.151)

    둘둘말아 비상용 포장지와 함께 원통애..

  • 7. ...
    '17.9.11 11:17 PM (211.202.xxx.98)

    한복은 버렸고 액자는 어디 창고에서 먼지 뒤집어쓰고 있을듯해요

  • 8. 액자는
    '17.9.11 11:25 PM (223.62.xxx.126)

    안방 장롱속에 한복은 친정에 ㅋㅋㅋ

  • 9. 한복은
    '17.9.11 11:42 PM (203.128.xxx.123)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버렸고요
    액자는 저희부부방에 오늘도 변함없이 걸려있네요
    변한건 우리부부 ㅋㅋ
    20년 됐어요

  • 10. 세월아
    '17.9.11 11:42 PM (110.14.xxx.44)

    액자는 장롱속에 한복세트는 장롱위 상자속에 그대로 있어요~ㅎ

  • 11.
    '17.9.11 11:59 PM (117.111.xxx.243)

    한복은 주위에 대여해주고 사진은 차마못버려보관중입니닺

  • 12. 저도
    '17.9.12 12:55 AM (182.215.xxx.17)

    한복은 버리고 액자는 창고구석에.. 한복 어디 쓰임
    이 있다면 좋을텐데.. 버리려니 아깝긴하죠

  • 13. 그게
    '17.9.12 6:05 AM (218.153.xxx.223)

    부부싸움 크게 하고 난 날 사진만 떼어놓고 빈액자는 버림
    한복은 두꺼운 혼수이불 솜 나눠서 침대이불로 만들때 침대커버로 만들었어요. 그 당시에 홈패션이 유행이어서 아파트상가에 그런거 만들어주는 가게가 생겨서 이쁘게 만들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 14. 그게
    '17.9.12 6:06 AM (218.153.xxx.223)

    침대커버가 아니라 침대이불커버 네요.
    요즘 혼수용 침대이불 처럼 고급지고 예뻐요^^

  • 15. 결혼15년
    '17.9.12 7:08 AM (39.118.xxx.221) - 삭제된댓글

    한복은 취미로 한국무용하는 언니 줬어요
    액자는 거실에 걸어놨다가 하도 집에 오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해대서 몇년 전 안방으로 옮겼네요
    한복이야 입을일 없으니 그렇다 치고 결혼사진을 짐짝취급하는게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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