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prog_id=PR10000403&strdate=2017...
이명박 정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이 자체 TF까지 구성한 뒤 이른바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퇴출 활동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숫자만 80여명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이었는지는 잠시 후에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외수, 박찬욱, 봉준호 씨 등 이름만 대면 금방 알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또 무엇보다도 국정원은 MBC에 대한 고강도 인적쇄신, 프로그램 퇴출 등을 지시했고, SBS에는 4대강 비판을 자제하도록 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언론의 자유와 직결된 문제입니다. 특히, 당시 국정원은 이 모든 내용과 관련해서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의 지시를 받아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블랙리스트'에는 82명의 이름이 담겨 있었습니다.
국정원 적폐청산 TF가 찾아낸 문건에서 명단이 나온 것입니다.
소설가 이외수씨와 조정래씨 등 문화계 인사와 문성근씨 등 배우가 포함됐고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씨를 비롯한 영화감독은 그 중에서도 제일 많았습니다.
김미화, 김구라, 김제동 씨 등 방송인과 윤도현, 신해철 씨 등 가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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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국정원도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82명 대상
이런 이런 조회수 : 584
작성일 : 2017-09-11 20:36:27
IP : 218.236.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11 8:42 PM (223.38.xxx.146)충분히 예상했던거예요
사악한 쥐새끼...2. 게다가
'17.9.11 8:54 PM (218.236.xxx.162)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520659&prog_id=PR10...
"좌편향 인사 파악" MB정부 민정·홍보 수석 '지시' 있었다3. 치졸한
'17.9.11 9:22 PM (1.231.xxx.187)쉐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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