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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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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령기 지났는데 결혼 안 하신 분들...

... 조회수 : 4,512
작성일 : 2017-09-11 13:01:17

적령기 지났는데

결혼 안 하신 분들께 여쭤 보고 싶어요...

내가 결혼을 안 하게 될지 아셨나요?


제 주변에 보면 당신이 결혼 안 하게 될지

몰랐다고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저도 서른다섯인데... 주변에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고

소개나 선 엄청 봐도... 마음 가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살게 될 경우를 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20.116.xxx.22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7.9.11 1:02 PM (115.95.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고민하다가 우연히 짝을 만나서 결혼했어요. 왜 친구들은 다 쉽게 쉽게 결혼하는데 나는 이렇게 짝 찾는게 힘들지 이런 고민 엄청 했더랬죠ㅠㅠ

  • 2. 프리지아
    '17.9.11 1:08 PM (210.183.xxx.8)

    저랑 동갑이시네요 혼자 지내는게 너무 편해서
    굳이 결혼을 해야하나 생각이 드네요

  • 3. ...
    '17.9.11 1:08 PM (1.245.xxx.161)

    네 저는 같이 사는 괴로움이 혼자 사는 외로움보다 큰 사람이라...
    부모, 형제들과 살 때도 그들이 내는 소리나 냄새, 집안에 맴도는 기운등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힘들었어요.
    혼자 사는 게 훨씬 좋은 사람이라는 걸 예전부터 알았어요.

  • 4. 서른 다섯이면
    '17.9.11 1:10 PM (59.16.xxx.194) - 삭제된댓글

    늦은 나이도 아닌데요.
    제 친구중에 그런 애 하나 있어요. 얼굴도 이쁘고 키도 크고. 다들 제일 먼저 결혼할 줄 알았다고 한마디씩 듣는 아이인데 보면 누가 데려가도 금방 데려갔을거 같은데,, 눈이 높고 왠만해서는 성에 차지 않아하고 그러더니 지금 43세예요. 님은 아직 기회는 많은거 같은데, 조금 눈을 낮추시던지 그래도 아니라면 싱글생활을 즐겨야겠죠.

  • 5. ..
    '17.9.11 1:13 PM (203.229.xxx.102)

    전 안할줄 알고 있었어요.
    오래전부터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었어요.
    근원적 외로움이 뭔지 좀 일찍 깨달았고
    그 외로움과 친해져서 지금의 삶이 좋네요.
    연애와 사교는 늘 순탄한 편입니다.

  • 6. ...
    '17.9.11 1:16 PM (14.1.xxx.31)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는 있었던거 같아요.
    주변 친구나 동료들이 같잖은 시댁때문에 힘들어하고, 가사일로 고민하는거 보면서...
    왜 저렇게까지 하면서 결혼이란걸 해야할까? 생각 많이 했어요.

  • 7. 프림로즈
    '17.9.11 1:20 PM (223.33.xxx.208)

    정말정말 몰랐어요.
    지금 이 순간도 믿기지 않음 ㅋㅋㅋ

  • 8. 말은 똑바로
    '17.9.11 1:37 PM (112.216.xxx.139)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 아닌가요?

    결혼하고자 했으나 짝을 못만났든, 시기를 놓쳤든, 어쨌든 인연이 닿지 않아 못한거죠.
    동기중에 동갑 둘이 아직 혼자인데 한 친구는 워낙에 혼자 살겠단 생각이 확고한 친구라(가족력도 있고 해서)..
    근데 한 친구는 입사초기부터 결혼할꺼라 했는데 아직 혼자이고..
    여전히 부모님 집에 엊혀(산다고 우린 말하고 본인은 아니라고하지만) 살고 있고..

    그 친구도 동기모임때 그소리 해요. 내가 이 나이(40중반)까지 결혼 못할줄 몰랐다고..

  • 9. ...
    '17.9.11 1:53 PM (14.42.xxx.251)

    제주변 40대 미혼 많아요. 저또한 43에 결혼했고 제친구 둘이나 40대에 했어요.. 뭐 결혼 하고파했는데 인연 안닿은 사람도 있었고 저 경우엔 결혼은 여자손해라는 생각이 꽉 박혀있었음에도 늦은 나이에 인연만나니 스르르 자연스럽게 결혼했어요. 신랑 말로는 저는 안하고있었던거고 본인은 못하고 있었던거라면서.. 늘 제게 감사해합니다.

  • 10. ..
    '17.9.11 1:53 PM (14.39.xxx.59)

    결혼하려 한 적이 없어서 전 결혼 안한거 맞고요. 결혼이 뭐라고 못한건지 안한건지 똑바로 말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한번도 하고 싶은 적도 없었고 고민해본 적도 없어요. 안했다는건 객관적인 상태일 수도 있고 못했다는건 판단이 들어간 걸수도 있죠.

  • 11. ...
    '17.9.11 1:58 PM (220.116.xxx.222) - 삭제된댓글

    말은 똑바로 님.

    결혼 못한 건 맞지만, 선택 '안 한' 것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청혼한 남자들도 있었지만, 결혼할 만큼 끌리지 않았습니다.

    '안 했든' '못 했든' 개개인의 사정과 이유가 있을 테고요.

    단어의 뉘앙스 차이에서 말을 똑바로 하라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12. ㅡㅡ
    '17.9.11 1:58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못하고 안하고가 뭐가 중요해서
    말은 똑바로 하라는 건지.
    한심한 사람이에요.
    결혼한 게 뭐 대단한 거라고.
    달리 생각하실까봐 전 유부녀에요.

  • 13. ...
    '17.9.11 1:59 PM (220.116.xxx.222)

    말은 똑바로 님.

    결혼 못한 건 맞지만, 선택 '안 한' 것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청혼한 남자들도 있었지만, 결혼할 만큼 끌리지 않았습니다.

    '안 했든' '못 했든' 개개인의 사정과 이유가 있을 테고요.

    말을 똑바로 하라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14. 하여간 82
    '17.9.11 2:02 PM (175.158.xxx.165)

    서른닷섯이 늦은 나이가 아니랜다 참...
    서른만 넘어도 소개팅 확주는 현실은 외면하고.

  • 15. ㅡㅡ
    '17.9.11 2:03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아마 저런 사람은
    인생에서 결혼한 게 유일한 성취이자 내세울 거리일거에요.
    결혼이 선택의 문제라는 걸 도무지 용납 못하는 부류.

  • 16. ㄹㄹㄹㄹ
    '17.9.11 2:08 PM (211.196.xxx.207)

    하다못해 중딩 친구들이 이상형 남자, 결혼하면 이래야지, 결혼식은 이렇게 해야지...할 때
    단 한 번도 그 속에서 나를 상상하지 않았어요.
    결혼이 여자가 손해네 어쩌네 생각한 건 고등학생 때였지만
    이미 그 전부터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었죠,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는 거지
    남녀간의 애틋한 사랑 같은 건 문학에나 존재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연애, 남친들, 애인들, 청혼...남들만큼 다 거친 20, 30대에는
    남과 같이 살며 모르는 행복을 알게 될 수도 있다는 불확실보다
    현재 확실하게 알고 있는 혼자의 행복을 잡고 사는 게 좋단 생각이 더 굳어졌고요.
    인연이라, 저는 남녀의 인연이 꼭 결혼으로 맺어진다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앞으로 죽고 못사는 남자가 생긴다 해도 결혼이라는 생활을 만들진 않을 겁니다.

  • 17. 원글님
    '17.9.11 2:09 P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안한거와 못한거 차이는 없습니다.
    원글님이 거부한 님에게 청혼한 남자도 있겠지만
    원글님도 자신의 분수를 모를 수 도 있어요.
    현실적으로 시간은 님의 편이 아닙니다.
    솔직히 서른다섯이면 님이 거부한 남자 만나기 힘든게 현실이에요.

  • 18. .....
    '17.9.11 2:19 PM (221.140.xxx.204)

    저는 결혼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겠다..반 반의 생각이었는데 안하고 이러고있어요ㅠㅠ

  • 19. ...
    '17.9.11 2:19 PM (220.116.xxx.222)

    윗님 저는 분수를 알아서 결혼을

    안 하게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한 겁니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는 걸 깨달아서요.

    다만, 저처럼 적령기가 지났는데 결혼을 안 하게 되신 분들이

    결혼을 안 하게 될 거라는 걸, 어느 정도는 예감하고 있었는지 여쭤본 겁니다.

  • 20. Rossy
    '17.9.11 2:32 PM (164.124.xxx.137)

    이상하게 제가 운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저와 인연이 되는 남자분들은 홀딱 깨는 포인트가 하나씩 있더군요...

    저와 성격이 너무 잘 맞으면 집안에 큰 빚이 있다던가, 혹은 집착하는 홀어머니가 있다거나
    저와 조건이 너무 잘 맞으면 스타일이 엄청 가부장적이라던가

    이걸 감수하고 받아들였으면 결혼을 했겠지만, 저는 굳이 저런 것들을 감수하고 결혼해서 인생 X되고 싶지 않았어요.
    어쨌든 저도 올해 35세이고, 혼자 살 결심을 했고요. 몇 달 전 제 명의의 아파트를 직장 근처에 마련했습니다. 10년 정도만 직장생활 잘 버텨서 대출을 전부 갚으면, 그 이후에는 알바라도 하면서 어떻게든 혼자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 21. ...
    '17.9.11 2:48 PM (221.151.xxx.109)

    안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딱히 맘에드는 사람이 없었어요
    회사 오래 다니다보니 남자들 어떻게 노는지 다 아는데

  • 22. ..
    '17.9.11 3:14 PM (210.93.xxx.9)

    https://m.blog.naver.com/february74/20052702772

  • 23. 여자 나이 유감
    '17.9.11 3:36 PM (14.52.xxx.48) - 삭제된댓글

    서른 넷, 서른 둘.....저희 집 두 딸은
    직장에서도 엄청 잘 나가고 인기도 많아 아쉬운 게 없네요.
    그 빛도 금방 사그라든다는 걸 나이가 적어 모르는지, 원..
    애먼 제 속만 시커멓게 탑니다.

  • 24. 저는
    '17.9.11 3:51 PM (67.169.xxx.224)

    언니가 40대 초반이고 미혼이에요
    언니는 스스로 결혼 못할 줄 (혹은 안할 줄) 몰랐다고 말하는데
    전 언니가 적어도 하기 아~ 주 어려울 줄은 진즉 알았어요.

    일단 눈이 높아요. 조건도 다 빠짐없이 보는데 확 끌어당기는 케미도 중요하고
    시장 가치 떨어지는 것에 비해 눈이 너무 느리게 낮아지구요
    예전에 헤어진 남친 어느 누구도 한번도 아쉽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 다시 10년전으로 돌아가도 결혼은 힘든 거죠.
    그 때 그 사람이랑 잘 해볼껄..하는 마음이 들어야
    누가 앞에 나타났을때 노력을 하는데 그런 마음이 없으니까요.

  • 25. ..
    '17.9.11 4:25 PM (223.62.xxx.213)

    저는 아이 생각이 없어요. 원래부터 없었던 건 아닌데 나이는 차고 결혼은 늦어지니 이젠 아이 낳는게 무서워요 이제 낳아서 언제 키우나싶고.. 서른여섯입니다.
    그냥 지금이 좋아요 내가 벌어서 하고싶은거 하며 살고... 평생 같이 놀 친구같은 남편이 있으면 좋겠는데 찾기가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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