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ㅠ

깐따삐약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7-09-11 09:13:53


17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 29살이에요
제가 무남독녀 외동으로 커서
어른되고 보니 뭔가 형제 자매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많이 들어서
제 자식은 꼭 두명은 낳아야겠단 가치관이거든요
근데 둘째 왜이리 쉽게 안생기나요~~~ㅜㅜ
첫번째 임신때는 진짜 어쩌다가 우연히 한방에 애기 생겼었는데 .. 20주쯤 되서 아기가 너무 심각한 기형이 있어서 유도분만으로 하늘나라 보내줬어요 ㅡ
그 뒤에 3달 몸 추스리고 난 뒤에 배테기 써가며 임신준비해서 두 번만에 임신 성공했고 그아이가 지금 우리아들이에요 ㅎ
아기 돌때쯤부터 배란테스트기 써가며 병원초음파도 봐가며 배란일 잡아서 준비중인데 아직 안생기네요 ㅠㅋ
전 한살이라도 젊을 때 후딱 낳아서 키우고 싶은데...
터울이 2.3살 정도인게 더좋을거같기도하고 ㅜㅜ
애낳고 살이 덜빠져서 그런지 ㅋㅋ운동부족인지.. 배란도 잘 안되구해서 지난달부턴 클로미펜 배란유도제도 복용하네요 ㅠ
곧 생리할 것 같은데 ~~
이번달엔 아기 생겼음 좋겠어요 ㅠㅠ
요즘 워낙 하나만 낳고 말겠단 사람들이 많아서 ...... 어디 부끄러워서 지인들한텐 말도 못하겠고 82에 그냥 넋두리해봐요
좋은 기운 많이주세요 ㅠㅠ
IP : 39.116.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먹고
    '17.9.11 9:22 AM (182.239.xxx.29)

    있어야 생기지 신경쓰면 오히려 피해가요
    큰 애한테 집중하고 잊고 있어요
    때되면 인연이면 와요

  • 2.
    '17.9.11 9:33 A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원 다닐때 둘째 낳고 취업하자 싶어서 노력했는데 1년간 안 생김. 잘 안되나보다 싶어서 일단 일이나 하자 하고 취업하니 그 다음달 생겨버림;;;

    애들은 생겼으면 하면 안 생기고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타이밍에 생기더라고요;:

  • 3. ㅇㅇ
    '17.9.11 9:33 AM (49.142.xxx.181)

    아이에게 형제 자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건 본인입장인거죠? 본인이 둘째를 낳고 싶다는것..
    둘째를 낳으시는건 좋은데 나중에 형제 자매 만들어주려고 낳았다 이런 말씀은 마세요.
    그리고 운동하시면 임신이 잘됩니다.
    남편분과 같이 운동 하세요.
    등산이든 걷기운동이든 수영이든...
    하다못해 시간이 없으면 집에서 요가라도 하세요..

  • 4.
    '17.9.11 10:00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둘째생김ᆢ큰애는 바로 찬밥일텐데ᆢ생긴때 생기더라도 ᆢ큰애에 집중요ᆢ신경은 쓰면 더안생기더라구요ᆢ5년걸렸어요ᆢ전ᆢ

  • 5. ...
    '17.9.11 10:01 AM (203.244.xxx.22)

    둘째를 낳으시는건 좋은데 나중에 형제 자매 만들어주려고 낳았다 이런 말씀은 마세요. -> 왜 본인이 지레 걱정하시는지... 원글에 그런 뉘앙스도 전혀 없는데.

  • 6.
    '17.9.11 10:04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둘 낳았는데 첫째 찬밥 안되던데요?

    찬밥된 첫째들 부모가 잘못한거죠.

  • 7. 아직
    '17.9.11 10:31 AM (211.114.xxx.89)

    아기 17개월이면 힘들땐데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생겨요
    몸 따뜻하게 하시고 매일밤 탕목욕 꾸준히 해보세요
    혈액순환 잘 되면 배란과 임신에도 도움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964 채시라는 어느나이대에서 예쁘다고 생각할까요? 21 궁금 2017/09/13 4,631
728963 얻어먹는거 습관된 사람 10 제목없음 2017/09/13 4,654
728962 추석연휴때 국내여행. 다 문닫겠죠. . 5 2017/09/13 1,479
728961 짠돌이 생활팁 올려주세요 8 ... 2017/09/13 3,429
728960 서재 편한 의자추천해 주세요~ 1 여주 2017/09/13 1,129
728959 쪽지 보내는 법 알려주시겠어요? 2 쪽지 2017/09/13 481
728958 시아버지 생신때 집에서 고기 먹기로 했는데 8 ... 2017/09/13 2,226
728957 신문구독 추천해주세요... 2017/09/13 684
728956 교통사고. 아기 꼭 엑스레이 찍어야할까요? 5 궁금 2017/09/13 2,081
728955 범용공인인증갱신 무료로 해보신 분? 2 가을 2017/09/13 739
728954 수시원서질 끝내고 아픈머리를 wham 노래로 달래봅니다 6 재수생맘 2017/09/13 1,144
728953 지르텍 복용법 문의드려요 2 bb 2017/09/13 3,310
728952 일본식 화장 하고 싶어요. 팁 조언 좀 해주세요. 2 ㅇㅇ 2017/09/13 1,654
728951 고양이는 집사에게 어떤 식으로 애정표현을 하나요 13 . 2017/09/13 2,680
728950 공단에서 암검사 받으라고 문자 계속 받으시나요? 6 여러분.. 2017/09/13 1,453
728949 중국 비자 6 중국 2017/09/13 700
728948 미국 초등학교 도시락 메뉴 추천부탁드려요. 19 마미.. 2017/09/13 4,940
728947 양양같은 우리나라에서 서핑해보신분들 준비물좀 알려주세요 2 버킷리스트 2017/09/13 849
728946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이..쉬는시간에.. 말그대로 쉬게 하지 않는.. 1 DD 2017/09/13 1,530
728945 영어 이름 좀 봐주세요 29 노란참외 2017/09/13 1,478
728944 우울증약 먹으면 업무에 지장이 있을까요? 4 슬퍼요 2017/09/13 1,527
728943 휴...지금 마트 갈껀데 반찬꺼리 뭐 사오는게 좋을까요 11 ,, 2017/09/13 2,983
728942 하와이 운전 안하고 자유여행하기에 편리한가요? 18 와이키키 2017/09/13 2,599
728941 11년된 드럼세탁기 고장인데 새로 사야할까요? 5 에구 2017/09/13 1,506
728940 애니 영화 시리즈 중 최고는 미니언즈죠. 15 ... 2017/09/13 1,661